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절식 요법과 이정현 단식 비교?

네이버의 건강백과에서 단식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목적을 위해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자발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정의하기를 “단식이란 1일 200kcal 미만으로 섭취 에너지를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이다. 종교적, 정치적 이유나 체중조절 등의 목적으로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고 물과 체내에 축적된 영양과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절식 요법이라고도 부르며 의학적으로는 장티푸스의 회복기나 위장 질환의 수술 후 치료법으로도 단기간 이용되기도 한다.”고 적었다. 종류는 생수 단식, 효소 단식, 벌꿀 단식, 과즙 단식, 표고 단식, 녹즙 단식 등이 있다고 한다. 이정현 새누리 대표 사진에서 볼 때, 커다란 물병이 여러 개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생수 단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시술(실행) 방법에 있어서 “혼자 시행하거나, 단식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단식원을 통해 합숙을 하며 할 때는, 주로 10일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10일 단식이면 2~3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식사량을 줄인다. 감식 후 본격적인 단식에 들어가며 일주일 정도 생수만 7~10컵씩 마시며 금식한다. 다시 2~3일간의 회복기 동안 미음이나 죽을 먹기 시작하며 정상적인 식생활을 시작한다. 특히 회복 기간 중에는 위나 장에 갑작스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화하기 쉽고 부드러운 식사를 한다.”고 적고 있다. 10일 단식을 할 생각이면 첫 1~2일 간은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야지 갑자기 모든 음식을 끊게 되면 몸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어, 10일을 견디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로 이정현 당 대표가 처음 단식 발표 이후 대표 집무실을 잠그고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이 때 공개를 하고 미음 같은 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한다. 이제 6일째 단식일이 시작되고 있단다. 그렇다면 앞으로 길어야 4~5일 더 단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지금도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물체를 보기 힘들어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이쯤 돼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과를 해야 이정현 입장이 마땅할 텐데 정 의장은 사과할 기미가 없어 보인다. 정 의장은 그저 당당하다. 떳떳하다고 할까? 국회법에 저촉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공론(公論)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평소 웃음을 얼굴에 가득 품고 다니기 때문에 ‘미스터스마일’로 통하기도 한다. 중앙일보는 ‘균블리(정세균+러블리, 정 의장의 애칭)’라는 칭호도 쓴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누가 보든 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평온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그를 향해 9월 23일 밤 자정 국회 의장석을 둘러싼 새누리당 의원들은 '독재자 의장'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결국 24일로 차수를 변경하고 새벽 정 의장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그 때 야 3당 의원들 160명이 찬성표를 던져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다. 김재수 농림장관이 부적격 인사라는 것이 확실하지 않은가?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 과정이 국회의장으로서 중립을 지지키 않고 야당 편에 섰다며 항의농성은 물론, 새누리당 재선의원들이 아침 일찍 공관을 침투하고, 여당 대표인 이정현이 단식투쟁으로 정 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김재수 장관 해임에 대한 건은 애초부터 국회에서 박근혜정권으로 청문결과를 통보할 때 장관 부적격자로 보냈다. 그러나 박근혜는 해외에 채류하면서 전자결재로 임명을 하여, 국회와 국민을 무시했던 것부터 문제였다. 이정현은 박근혜와 같이 부적격인 인사를 대한민국 농림장관에 꼭 임명해야 한다는 것인가? 원래 의도는 국회의장 중립에 서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국회의장이 판단할 때나 일반인들이 판단을 해도, 전체 국회의원 300인 중 160명이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면 국회의장으로서 야당 편에만 섰다고 억지를 쓸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여소야대이니 당연한 일 가지고 무슨 논설이냐고 할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재 아닌가! 수가 열세이면 수에 따라 고분고분 따라 가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은 박근혜가 하지 말았어야 할 것 아닌가? 정권의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박근혜의 작태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입법부 수장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인데 ‘독재자의장’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먼저 긁어 부스럼을 낸 것은 박근혜 아닌가! 지난 19대를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새누리당은 야당의 열세를 이용해서 하는 일마다 불법을 합법에 끼워 넣어 통과시킨 것이 한두 가지인가? 테러방지법 하나만 해도 국가에 더 있을 필요가 없는 데, 국민의 언론을 억압하고 장악하기 위해 새누리당 만의 반 강제로 통과시킨 전력(前歷)은 어떻게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20대 국회가 여소야대가 된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그런 억지 불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민들이 만들어 논 작품 아닌가? 이제 와서 어린아이들 발버둥치기 같은 억지주장을 새누리당은 더 이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회의장을 향해 사과를 하라고? 어림도 없다. 언론은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에 정의장과 3당 대표 그리고 원내대표들이 한 자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은 정 의장 사과를 원치 않고 있다. 박근혜의 종횡(縱橫) 난무(亂舞) 독주(獨走)를 지켜보라는 것인가? 또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이 30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정 원내대표에게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과와 새누리당의 수용을 전제로 한 국회 운영 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했다지만 어디 타당성이나 있을 법인가? 그동안 새누리당이 정 의장 부인까지 들춰가며 마치 정 의장이 비리의 온상 같이 떠벌리고 모욕을 주기위해 고발까지 자행한 데에 대한 것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은 짓을 해놓고 사과를 받겠다고? 정 의장이 도대체 무엇을 잘 못했기에! 보라 정진석은 국회의장석을 점거하여 갖은 폭언을 뿜어대며 정 의장을 향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에 없는 것인가? 뻔뻔하기로서니... 박지원이 그렇게 얄팍한 짓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나잇살이나 먹을 것 다 먹고서 말이다. 되려 새누리당이 깊이 머리를 숙여 사과를 해야 마땅할 판 아닌가? 재발! 언론들은 똑바르게 가자! 이정현 단식은 살빼기 운동 아닌가? 10일 단식 중 5일을 넘기고 있다. 앞으로 5일 남은 기간에 3일 동안 더 살을 빼고 나면 단식 8일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 때부터 이틀 동안 미음과 죽으로 위장 촉진 운동시키고, 10일 전 무겁기만 했던 몸이 아니라, 아주 가볍게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세균 의장 중립투쟁 단식한다고 하며 ‘절식 요법’으로 살 빼고, 박근혜 옹호해줄 명분 쌓고, 더해서 이름 날리고[名聲], 1석 3조의 효과? 조선과 중앙은 “새누리당은 이날 정 의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요구 조건을 완화했다.”는 보도를 동시에 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모색하는 언론 플레이는 또 무엇인가? 사과도 재발 방지대책마련도 뜬구름 잡기 아닌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joins.com/article/2066213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804&cid=51007&categoryId=5100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1/2016100100161.html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412 정세균은 더이상 ‘미스터 스마일’이 아니었다 [인물탐구] 합리적 인물 이미지 벗고 원칙주의자 면모 부각… 과거에도 여권과 대립각, 박근혜 대통령도 강도 높게 비판 www.mediatoday.co.kr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새누리당의 똥 묻은 짓?

우리 속담 중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이 말은 누구나 쉽게 잘 아는 표현으로 안다. 보통 ‘똥’이라는 단어와 ‘개’라는 단어는 좋은 표현으로 쓰지 않아 일반적인 글에는 잘 등장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적어보고 싶다. 새누리당의 전신의 명칭은 한나라당이었다. 한나라당이라는 말이 나오면 ‘차떼기당’으로 국민들은 인정한다. 1997년 신한국당이 창당된 이후 사과상자 속에 돈을 넣어 트럭으로 실고 다니면서 정치를 한 당이었기에 붙여진 역사적 호칭이다. 이젠 당명도 바꿔 좀 신사적인 당으로 변해야 할 테지만 좋게 변할 것 같지 않아 하는 말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자정을 20분 남겨두고 차수변경을 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은 굴복하지 않겠다며 정 의장 비리를 들춰내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는 것을 본다. 사실 정 의장도 차수를 변경하고 싶어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국회는 2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고 새누리당과 각 당에 통보를 했지만,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장관 해임건의안을 야당이 본회의에 상정한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등원을 늦추기 시작했다. 새누리당은 의원총회 지연을 이유로 오전 10시가 오후 2시로 시간 변경을 요구했다. 그도 모자라 1시간이나 더 늦게 등원을 했으니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만 셈이다. 그 후 국무위원 질의에서 국무위원들은 시간끌기로 가며 묻는 답을 빗나가는 답변도 이어지게 하여 국무위원 필리버스터를 새누리당과 장·차관들이 이어간 것이다. 결국 시간이 모자란 것을 이해한 정 의장은 각 당에 통지문을 돌려 차수변경을 알렸다고 한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협의가 아닌 국회의장 일방적 통행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 예를 들었을 때 차수변경은 국회의장의 뜻에 따른다는 결론이라고 한다. 결국 23일 자정을 넘겨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3야당은 통과를 시켰다. 이에 새누리당은 국회일정을 모두 포기하고 이정현 대표 4일 째 단식투쟁으로 들어갔다.(국민들은 대표실 문을 걸어 잠그고 하는 단식을 인정하지 않지만) 그리고 새누리당은 정 의장 깎아내리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국민일보와 일부 언론은 다음과 같이 정 의장 비리를 적고 있다. 새누리당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방미 중 본인 이름으로 된 시계 400개를 워싱턴과 뉴욕 교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들고 나왔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 의장이 방미 일정을 하며 뉴욕과 워싱턴에서 각각 교민간담회를 했는데 각각 200명 정도가 참석했다"며 "거기에서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 자격으로 만든 시계를 각각 200개 정도 뿌린 것으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선거법 위반이 딱 떠오르지 않냐, 우리 해외동포도 투표권이 있지 않나"라며 "400개가 방미에서 소요됐는데 과연 이 시계가 사비로 만들어진 건지, 사비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법률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만약 예산으로 만들어졌고, 이걸 방미 하면서 대표단 명의의 선물도 아니고 정세균 이름이 박힌 시계 400개가 뿌려졌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라며 "정세균 의원은 해명을 하라"고 요구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또 "이번 일정에 정세균 의원 부인이 동행을 했는데 3당 원내대표들은 비즈니스석을 타고 정 의원과 부인은 일등석을 탔다"며 "6박8일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원내대표들은 비즈니스를 탔는데, 어떤 공식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정 의원의 부인은 일등석을 타게 됐나"라고 했다. 그는 "더구나 마지막 샌프란시스코 일정은 애초 계획단계에선 없던 일정이고 사후 추가됐다"며 "샌프란시스코에 정 의원 딸이 사는 걸로 회자되고 있는데, 지금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있는데 아직 자료를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일보;2016.9.29) 이에 대한 정 의장 측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다.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의 여비는 국무총리에 준해 지급하도록 되어있고, 국무총리는 해외항공권 1등석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또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라 공무상 동행하는 공무원의 배우자는 해당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의 여비를 지급하도록 돼 있다"고 반박했다. 국회의장은 3부요인으로 공무상 해외출장 시 1등석을 이용할 수 있고, 국제행사를 위해 동행하는 배우자 역시 1등석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교민들에게 시계 400개를 배포한 데 대해선 "방미에 400개의 시계를 제작해서 가져갔고 현장에서 실제로 교민들에게 나눠준 시계는 270개"라면서 "시계 역시 국회사무처 예산에 '선물 제작비'로 책정 돼 있는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정 의장측은 특히 "역대 의장들의 경우에도 통상 선물을 증정해 왔다"며 "새누리당 출신 박희태 전 의장은 시계, 넥타이, 스카프, 김형오 전 의장은 시계와 본인의 책, 정의화 전 의장의 경우도 시계, 자개 보석함을 제작했다"고 새누리당 출신 역대 국회의장들이 국회 예산으로 제작한 '선물' 목록을 열거했다. 정 의장측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113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자신의 선거구 안에 있는 지역구민이나 기관 또는 선거구 밖이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 돼 있다"며 "그러나 선거구 밖의 해외 교민의 경우, 정 의장의 지역구인 종로구민과 연관성이 없고 교민들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투표권만 허용 돼 있기에 지역구 선거관련 적용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뉴시스;2016.9.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495981 정 의장측 "새누리, 법에 있는 내용도 '불법 비리'로 둔갑시켜" 【서울=뉴시스】김동현 채윤태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측은 29일 새누리당이 제기한 정 의장의 방미 기간 각종 예우에 대해 "엄연히 법에 규정 돼 ... news.naver.com 좋다. 국회가 깨끗해지고 맑아지려면 그 내부자들끼리 서로의 비리를 밝혀야 한다. 아무쪼록 서로를 견지하며 서로 간 빗나간 것이 있다면 정확하게 밝혀 더 좋은 국회를 만들기를 원한다. 하지만 해도 될 수 있는 것까지 억지로 꾸며, 국민의 마음을 흐리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 한국인들의 들쥐 같은 성향에 불을 놓아 들쥐들 같이 뭉쳐 다니는 꼴로 만들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말이다. 언론 매체도 새누리당(기자회견 주최 측)이 떠드는 것을 그대로 나열만 할 것이 아니라, 합당한 내용인지 먼저 확인을 하고 보도해야, 국민의 돌팔매를 피할 수 있을 것 아닌가? 한 쪽으로 휩쓸려 기사를 쓰는 것은, 신뢰를 잃게 되는 보도가 되고 말 것으로 본다. 내가 먼저 내 뒤가 비리고 구린 것이 있는지 돌아보고 난 이후, 남의 말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오죽했으면 공자(孔子)께서도 “오직 어진자라야 남을 좋아할 수 있으며, 남을 싫어할 수 있다[惟仁者 能好人 能惡人].”고 하셨을 것인가! http://blog.naver.com/skchung926/220823994473 참고가 된 원문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6 https://ko.wikipedia.org/wiki/2008%EB%85%84_%ED%95%9C%EB%82%98%EB%9D%BC%EB%8B%B9_%EC%A0%84%EB%8B%B9%EB%8C%80%ED%9A%8C_%EB%8F%88%EB%B4%89%ED%88%AC_%EC%82%B4%ED%8F%AC_%EC%82%AC%EA%B1%B4_%EB%B0%8F_%EC%9D%98%ED%98%B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63607&code=61111511&sid1=pol&cp=nv2 새누리 “정세균 의장, 미국 교민들에게 시계 400개 뿌렸다” news.kmib.co.kr http://www.nocutnews.co.kr/news/4661824 [영상] 이정현 대표의 오락가락 하루 -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분연한 백남기와 겁쟁이 박근혜?

불필요한 일을 해서 이웃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의 낫지 않을까? 분명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 게 아니니까. 그렇다면 일반인이 아닌 검찰이나 경찰은 국민이 싫다고 하는 것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처음 법원에서 고 백남기(1947~2016) 농민 부검을 거부했으면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서울대 병원은 25일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한 원인은 급성신부전증으로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이후 사망에 대한 증세일 뿐, 317일 간의 뇌사상태는 어디까지나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26일 검찰은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을 청구했다. 백남기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경찰이 소방차를 동원하여 쏜 직사물대포에 의해 쓰러져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뇌사상태로 고통을 받다 사망했다. 소방차 물대포에 의해 쓰러질 당시 동영상과 사진이 확실하게 있는 것을 무시하고 검찰은 법원에 부검을 해야 한다고 청구를 한 것이다. 뇌사상태로 있을 당시 즉 사고 당시 모든 정황이 병원에 다 있는데, 이제 와서 부검을 해야 하겠다는 의도는 무엇인가? 사인조작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아니면 더 확실한 사인을 알아야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그도 아니면 권력을 통해 국민을 윽박지르기 위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기존 진단을 저버리고 부검을 해야 한다는 것인가? 26일 법원은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기각하면서, 서울대 병원 진료기록 확보위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했다. 26일 경찰은 진료기록 확보 위해 서울대병원 압수수색했고, 검찰은 27일 부검 재청구를 했다. 결국 법원은 말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부검을 하도록 28일 단서를 붙여 부검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검찰이 요구한 고 백남기(1947~2016) 농민 부검을 제기한 조건에 관련해서 △ 부검장소에 대해서는 유족의 의사를 확인하여 서울대 병원을 원하면 서울대 병원에서 할 것 △ 부검 참여 관련해서는 유족이 원하면 유족 1~2명, 유족이 원하는 의사 1~2명이 참여하도록 할 것 △ 신체 훼손은 최소한으로 하고 부검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할 것 △부검의 시기, 방법 등은 유족에게 충분히 설명하여야 할 것 등을 걸어 발부했다. 분명 경찰이 공권력을 이용해서 부검을 하려들게 하는 법원의 행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유가족 입장에서 볼 때, 죽은 아버지를 또 죽이려는 검·경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그대 같으면 그대 아버지가 경찰 과잉진압의 직사물대포를 맞아 뇌진탕을 일으켜 쓰러져 뇌사상태로 1년 가까이 병원에 있다 다른 원인의 병에 의해 사망했다고 부검을 하게 할 것인가? 세상은 나만 사는 것이 아니기에 곤경에 처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꼭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세상인심이 아무리 야박하다고 할지라도 의문의 죽음을 당한 피해자의 가족이 응하지 않는데 굳이 부검을 하겠다는 것을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을까? 국가가 국민을 위해야 하는데 - 선거철만 되면 정치꾼들은 국민의 머슴이 돼 국민을 섬긴다고 약속을 하면서 - 선거만 끝나면 내가 언제 그런 말 한 적 있는가하며 외면하는 몰상식한 짓을 하는 것 바로 그 짓이다. 국민이 준 권한을 권력으로 바꿔 마구잡이로 국민을 탄압하는 것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잖은가! 얼마나 박근혜가 모자라면 힘(권력)을 앞세워 서울대학교 병원 전체를 수천 명의 경찰병력으로 들끓게 하고 있는 것인가! 정의와 싸우는 것은 대의가 못된다. 국민이 죽었다는 것은 그만큼 슬프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대중이 흔드는 쇠파이프와 몽둥이 등 과격시위를 싫어하고 있다. 그렇다면 평화시위를 할 수 있게 자유도 줘야 할 것이 아닌가? 왜 청와대 쪽으로 시위대가 갈 수 없게 이중삼중 버스로 차단벽을 세우며 국민을 막으려고만 하는 것인가? 잘 고민해보자! 정부가 다 옳은 말 - 모든 대중이 옳다고 인정하는 말 - 만하지 않으니까 호응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 호응하지 않은 것은 자유인의 의사인 것이다. 그 자유인이 내 생각은 이런 것이라고 울부짖으면 국가는 최소한 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닌가? 내가 보수라며 진보의 말은 거들떠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문에 진보 성향이 얼마나 괴로워 할 것인가를 생각이라도 해보았는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진보를 공안사법으로 엮어 빨갱이나 간첩으로 둔갑시켜 죄를 줘야 한다면 말이 통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이 시위를 하는 것은 정부가 못마땅하니 시위를 하는 것이다. 그 못마땅한 것을 마땅하게 할 수 없다면 자유롭게 시위라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든지, 아니면 장벽까진 막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보라, 지난해 교육부는 북한사회나 독재정권하에서나 취할 수 있는 한국사국정교과서를 하겠다고 했다. 분명 박근혜가 자유민주주의 사회라며 정치꾼들과 같이 말을 해놓고 말이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국민은 성이 나는 것이다. 국민을 조롱했으니 그 조롱한 대가를 받아야 마땅한 것 아닌가? 그렇게 잘 못을 했으니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 광화문 쪽에 경찰차로 완전 차단막을 만들지 않았는가! 그리고 열이 난 시민들이 버스를 부수며 대드니 소방차를 앞세워 국민을 저격한 것이다. 그 때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고 말았던 것 아닌가? 과거 자유당 시절 4·19학생혁명이 일어날 때는 소방차 동원하는 것을 몰라 학생들을 향해 총알을 난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소방차 직사물대포가 바로 총알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긍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박정희 독재자는 시위대를 향해 체루탄으로 제압을 했다. 눈을 뜰 수 없게 된 학생들을 연행하기 좋게 한 것이다. 전두환 독재정권에서 1987년 6월 항쟁당시 연세대학교 이한열 열사에게 체루탄을 발사하여 숨지게 한 것과 같다. 권력을 잡은 자들은 그 권력을 이용하여 국민을 총칼로 제압하려는 것이다. 왜?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가 났으니까! 국민에게 살기 좋은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은 해놓고, 제 배 꽉꽉 채우려다 보면 거짓말 하지 않을 수 없잖은가! 제 배 채우는 것 아니면 박근혜 같이 역사왜곡 하여 박정희 찬양 역사를 만들려다보면 국정교과서도 만들어야 하니, 거짓말로 국민을 열나게 만들고 있잖은가! 박근혜가 국민을 열 받게 한 것은 수도 없이 많다. 정윤회 비선실세부터 시작하여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건, 성안종 리스트, 우병우 민정수석, 최순실 비선실세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줄줄이 나열된다. 그 중 가장 격렬하게 일어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일 것이다. 후손이 배워야 할 역사를 제 멋대로 꾸리려고 하는 것은 그 어떤 사람도 참을 수 없는 일 아닌가? 아무리 역사는 온전한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최소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은 종합할 수 있는 다방면의 논술이 필요한데, 권력을 이용해 단 한권으로 통합하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1968년부터 중앙대학교 운동권 학생이었던 백남기 농민도 분연히(奮然-) 일어났으리라! 오죽하면 그 둘째 딸 이름 하여 백민주화라 했을까! 평생을 국가 사랑을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하고 살아, 아들 딸 이름을 민요에서 따와 백도라지라 했을 것인가! 남북통일을 얼마나 원했으면 백두산이라 아들 이름을 정했을지... 백도라지, 백민주화 그리고 백두산 3남매의 고통을 잠재우고, 그 아버지 고 백남기 농민의 영혼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하노라. 분연한 백남기와 겁쟁이 박근혜? 비록 한 농민의 삶으로 살다 분연히 떠났지만, 자기가 한 말 책임지지도 못해 겁에 질려 국민을 힘으로 막아 세우는 박근혜와 비교나 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이 만든 고 백남기 농민 사망 뉴스 사진들 http://media.daum.net/photo/166762#20160926203231579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1.kr/articles/?278727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8/0200000000AKR20160928195800088.HTML?input=1195m 유엔 보고관, 백남기씨 사망 진상조사 촉구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28일(현지시간) 농민 백남기 씨의 사망 소식에 ... www.yonhapnews.co.kr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김영란법 시행 성공에 필요한 것은?

"부패로 성장하는 나라는 없다"라고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은 반부패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의 관한 법률(원명이 아님), 이른바 '김영란 법'을 사회에 제공하고 있었다. 얼마나 뇌물이 성행했으면 이런 상황까지 간 것인가! 슬픈 일 아닌가? 사실 대한민국은 썩고 병들어 있기에 쉽게 고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기도 한 나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한편 잘 돌아가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다. 그러니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눈을 의심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태로 가다보면 대단히 위태롭다는 것이다. 사회는 의혹투성이이고 정치인의 신뢰는 바닥이며, 심지어 박근혜의 한 마디 - 그녀가 하는 모든 아름답고 멋있는 말 한 마디 - 는 쓰레기 같이 여겨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박근혜가 입만 벌리면 벌떼 같이 모여들면서 댓글을 다는데, 그 단어들이 모조리 업신여기는 단어들로 난무해진지 오래이다. 그녀의 직위를 무시하여 앞으로 ‘대통령’이 될 분들까지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극심해지고 말았다. 왜 이런 상황까지 갔다는 것인가? 그녀의 고집과 아집 그리고 의혹의 불신들이 만든 성과라고 해야 할까? 음식접대는 3만원까지, 선물은 5만원 그리고 부조금이나 축의금은 10만원이 초과해서는 안 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못 박는 규제의 나라로 가려한다. 그러나 시행하기도 전부터 사회는 온통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그 정도로 대한민국은 ‘뇌물의 나라’이었다는 것이 판명되고 말았다. 그게 한 순간 바뀔 수는 없을 것 같아 국가는 김영란법을 어기는 사람을 적발하여 보고하면, 최고 20억 원의 보상금 또는 2억 원의 포상금을 준다고 상금을 정했다. 또한 그 비리만을 적발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로 변하고 말았다. 그 직업을 이름 하여 ‘란파라치(김영란 법에서 ‘란’자를 ‘파파라치’와 합성)’라고 정했다. 이젠 란파라치학원도 등장했다. 스스로 순화할 수 없는 나라인가? 법에 의해 규제돼야 하는 나라라는 말인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정치는 독재정치 속에서 국민은 억압되어 살아왔다. 그 독재 속에서 법은 권력이 있는 자들의 천국이었고, 서민들은 자지러지는 생활 속에서 허덕여야만 했다. 한 번 서민이 되면 일어날 수 없는 나라로 점점 침몰하고 재생할 수 없는 힘없는 서민들을 생산해내고 있었다. 그래서 한탕주의가 성행하면서 사회는 눈속임을 잘 하는 자들이 성공하게 만들고 말았다. 가난에서 탈출하기 위해 권력자에 붙어 기생하는 이들도 성행하며 권력은 또 권력자를 키우고 있었다. 심지어 빚을 내서라도 권력자에게 뇌물을 바치면 그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했다. 그에 따라 관공서 주변에는 고급음식점이 쌓여만 갔다. 일명 방석집들이 성행하며 호화판 요리집들이 장사가 잘 된다고 했다. 유명한 전통한식 업체들도 들어섰다. 그 장사도 권력자를 잘 만나야 성행하게 된다. 결국 뇌물은 또 뇌물을 부르고 있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뇌물의, 뇌물에 의한 뇌물을 위한 나라가 되고 있었다. 뇌물이 뇌물을 낳아 성장한 나라가 신뢰와 대의라는 거창한 것이 있을 리 있었겠는가? 온통 의혹투성이 뿐이다. 지금도 청와대 쪽에는 그 의혹이라는 함정 속에 있지 않은가? 최순실 이라는 여인과 정윤회에 의해 박근혜정권은 그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지 않은가! 우병우와 박근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그리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청와대는 양파 중의 양파로 변하고 말았다. 오죽하면 여당지인 <동아일보>도 27일 사설을 통해 국감을 보이콧한 새누리당에 대해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던 여당이 최악의 안보위기에 국방위를 무산시킨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당장 미르·K스포츠재단과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문제 등 청와대가 민감하게 여기는 정치 현안을 피하기 위해 차라리 잘됐다는 듯 국감을 파행시키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는 판"이라고 질책하고 있을 것인가!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는 말이 이젠 통하지 않는 속담이다. 위도 아래도 온통 다 썩고 병들어 있으니 어떻게 위아래를 구분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일보는 ‘“거 참 창조적이네요” 이정현 비공개 단식투쟁 와글… 페북지기 초이스’라는 제하에 당대표실 문 걸어 잠그고 창조단식을 한다고 비꼬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2014년 10월 3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 시절 대정부질문에 나서 “선거제도가 정착한 나라들 중 단식투쟁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있는 나라는 아마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라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하던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난했었다. 당시 야당의원들은 국민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항의 단식을 했지만, 이정현 대표는 국회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항의로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촉구 아바타 단식이라는 것이다. 독주하는 박근혜정권의 아바타에 불과한 단식으로 국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정치라는 말은 국민을 잘 다스린다는 말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이렇게 비틀리고 온전치 못한데 어떻게 국민을 다스린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진정성을 갖추고 오직 국민만을 위한다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데 어떻게 국민이 국가를 따를 수 있을 것인가? 정치인 솔선수범의 정신[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이 없는데 국민이 스스로 교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김영란법 시행이 올바르게 잘 지켜지려면,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 정치인들은 물론 공인(公人)들의 솔선수범만 지켜지면 자연스럽게 이행이 될 것이다. 굳이 3만, 5만, 10만 원의 정액을 나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국가의 개혁을 국민들은 진정하게 바란다. 이제 오늘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성공을 바란다면 박근혜부터 의혹을 풀어 씻어줘야만 할 것이다. 의혹이 짙어 검고 검은데 어떻게 맑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인가! 이완구 항소심은 1심과 달리 성 전 회장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녹음 파일과 ‘성완종 리스트’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56003&code=61121111&sid1=soc&cp=nv2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630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72235005&code=91010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6994&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19 "미르재단 출연금, 안종범 수석이 대기업에 할당" - 오마이뉴스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기업들이 미르재단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 www.ohmynews.com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7138&iid=25490917&oid=055&aid=0000457815&ptype=052 '김영란법' 당분간 혼란 예상…곳곳서 몸 사리기 김영란법 관련 8뉴스 리포트"한몫 잡을 수 있다"…'란파라치' 학원의 실체'김영란법'에 울고 웃고…촉각 곤두세운 식당들<앵커>"부패로 ... news.naver.com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박근혜와 이정현 누가 더 위험한가?

9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식품부 국정감사(국감)에 참석한 야당 의원 10명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장관을 ‘투명인간’ 취급했다는 서울신문 보도가 있다. 국회에서 분명 농림장관 자격이 없다는 부적격 판정을 박근혜정권에 보냈는데, 박근혜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부적격자를 장관으로 임명해 국회 국감 보냈으니 자격이 되지 않은 이와 대화조차 섞고 싶지 않았을 것은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장관이랍시고 자리하고 있는데, 옆에 자리한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에게 위원들은 모든 것을 질문하고 나면, 차관은 장관을 무시할 수 없다는 핑계로 “장관님께서 답변할 사안”이라는 말을 먼저 하게 했으니, 국가의 한 개 부처가 공회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이렇게 무시하는 일을 만들었는가? 왜! 박근혜정권에서는 이런 참혹하고 비참하며 괴이한 일들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난무하고 있는가? 고집(固執)과 아집(我執)을 유난히 자랑삼는 인물이 있으니 그런 것 같다. 그 고집과 아집으로 남을 깎아내리고 짓누를 짓을 좋아하는 인물이기 때문인 것이다. 이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조차 꿈적 못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야당의원이라도 국민을 대리해서 국가에 대항해서 국가를 바르게 잡아나가야 될 것을, 단 한 번도 실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20대 국회가 성립될 때 국민은 국회에 확실하게 그 뜻을 보냈는데도 야당의원들은 그것을 실행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박근혜가 기고만장(氣高萬丈)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것 아닌가? 그 박근혜를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은 “정세균 의원이 파괴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 국민들도 이정현 단식에 대해 크게 동조하지 않고 코웃음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군 박근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야당의원들은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이정현은 정세균 의장이 9월 23일 국회법 제77조를 어기고,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법 77조에는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의장은 회기 의사일정의 일부를 변경·안건 추가·순서 변경할 수 있다.'고 돼있어 당일 안건을 해결하지 못할 시 차수변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이 발행한 통지서가 전부라며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 예로 볼 때 차수변경은 국회의장이 결정한다고 판례가 있다. SBS에 따르면 국회가 2010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냈을 때 헌재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린바가 있다고 적었다. 1. "협의의 개념은 의견의 교환·수렴 절차" 2.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3. "결정은 종국적으로 국회의장이 한다" 불과 6년 전 일을 몰라 여당대표가 국회의장의 권한에 대해 항거할 것인가?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당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나, 세월호든 뭐든 다 갖고 나오라는데, 그게 안 돼. 어버이연합(청문회) 둘 중에 하나 내놓으라는데 (새누리당이) 안 내놔. 그래서 그냥 맨입으로. 그래서 그냥은 안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며 야당 쪽에만 기울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2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가 시작될 것을 새누리당은 오후 2시로 미루고, 그도 모자라 1시간 뒤 늦게 등원하고, 의원 질문에 국무위원들이 무제한 시간을 끌며 쓸데없는 답변으로 시간을 질질 끌어 김재수 농림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을 할 수 없게 국회의원 필리버스터도 아닌, 국무위원답변 필리버스터까지 동원하여 국회를 농락한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 실세들의 비굴한 자태는 무엇인가?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이 말도 되지 않은 방법을 써서 국회를 농락하고 있는 것을 정세균 국회의장이 나서서, 민주주의 삼권분립 국회는 이런 것이라는 제도를 확실하게 보여 준 것을, 여당 대표가 민주주의 역행이라는 말로 국민을 기만해도 된다는 것인가? 지금 국민은 여당의 횡포를 더 근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당은 지금 국정감사에도 참여하지 않고 오직 농림장관 김재수 방패역할에만 힘을 쏟고 있다고 생각지 않은가? 도대체 그가 누구인가? 그가 없으면 한국 농림축산 식품부가 멈춰 설 것인가? 아니지 않은가? 그가 국감에 참석은 했지만 국회 농식품위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어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잖은가!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 국감 불참은 국민을 더 성나게 만들어 지탄만 받게 될 뿐 새누리당과 국민에게 득이 될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이 있는 것 잘 알지 않은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그동안 과식을 하여 살이 많이 쪄 있다는 것은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자기 건강을 위해 살빼기 운동[Diet]을 한다면 누가 말릴 것인가? 오직 어설픈 짓을 하니, 국민의당에서 '코미디'라 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자학 개그'라고 꼬집겠는가! 여당 대표가 최소한의 국가와 국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 목숨 바칠 각오를 하지는 못할망정, 국회 야당의원들이 부적격 판정을 낸 김재수 국무위원의 해임건의안을 두고 반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올바른 일인가? 두 눈 부릅뜨고 있는 국민이 있는데, 사회 비리의 온상이요, 국민의 모범이 되기에는 애초부터 틀려버린 사람을 두둔하려 들 것인가? 그러니 박근혜가 나타나는 언론 보도 뒷자락 댓글들은 온통 부정적이고 멸시적인 말로 도배가 되는 것 아닌가? 아무리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기 바쁘더라도, 국민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뒤돌아보기를 게을리 해선 안 될 것으로 본다. 공자(孔子)께서 논한 “누가 문을 통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가? 이 도리를 따르지 않고선 아무도 할 수 없다[誰能出不由戶 何莫由斯道也].”고 논어 옹야(雍也) 편에 적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따라야 할 길이 있다는 말씀이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이가 길이 아닌 길로 간다면 따라야 할 것인가? 아니면 올바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줘야 할 것인가? 결국 죽는 길을 따를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의리라는 말은 대의(大義)와는 아주 틀린 말이다. 특히 정치를 하는 이라면 말이다. 대의를 잊고 박근혜와 이정현이 사도(邪道)에 들어 선 것을 보고 있다. 두 사람이 아주 위험한 길로 가고 있는데 말리는 사람도 없다. 이정현(오른쪽 첫 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26일 국회 대표실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지지방문을 온 정진석(두 번째) 의원의 손을 잡은 채 이야기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참고가 된 원문 http://www.hankookilbo.com/v/bd9794c7b563476c8cbfece1cf814cd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27003002&wlog_tag3=naver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452 http://news.jtbc.joins.com/html/420/NB11320420.html http://www.nocutnews.co.kr/news/465965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996&iid=1772499&oid=081&aid=0002759581&ptype=052 [국감 현장] 野 “사퇴하라” 김재수 “장관직 성실 수행” [서울신문]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주황, 노랑 형광펜 줄이 잔뜩 그어진 책자에 뾰족하게 깎은 4B 연필로 다시 한번 ... news.naver.com

2016년 9월 25일 일요일

백남기 사망과 朴고집불통 이유?

고 백남기(1947.10.8.~2016.9.25.전남 보성) 농민은 지난해 11월 14일 농성도중 경찰의 직선 물대포를 맞아 쓰러진 후 서울 소재, 서울대 병원에서 317일 간 뇌사상태로 이어오다 결국 숨지고 말았다는 뉴스다. 굳은 신앙생활을 한 때문일까? 그는 순수 한국 밀 생산에 주력하여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 광주‧전남본부 창립을 주도하며, 1994년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한 이란다. 그는 1968년에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박정희 독재정권은 민주화운동에 가담했던 그를 그냥두지 않았다. 학교로부터 2회 제적을 당하고, 천주교 수도원에서 수도사로 생활했다. 전두환이 권력을 잡았을 때, 1980년 복교해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아 1980년 5월초까지 계속 민주화운동을 했다. 5·17 쿠데타 당시 비상계엄으로 확대되면서 그는 계엄군에 체포되었다. 학교에서 퇴학된 후 계엄 포고령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도 했다. 박씨 가문과는 너무나 악연인 것 같다. 정당하지 않았던 박정희 독재자는 운동권학생들을 아주 싫어했다. 4.19학생혁명을 지켜봤던 인물이니 오직할까? 독재를 밥 먹듯 하던 박정희정권은 민주화운동권 학생들을 학교로부터 몰아내게 만들었고, 백남기 농민도 그에 해당됐던 것이다. 물론 전두환도 군사 독재자였으니 다를 것은 없다. 하지만 정경유착에서 자기 배 채우느라, 박정희 같이 철저하게 보안사범으로 몰고 가지는 않았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것도 없지 않다. 고 백남기 농민은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정권의 독주와 싸우다 결코 숨지고 만다. 그러나 그는 박근혜정권으로부터 사과 한 마디 받지도 못했다. 그 유가족과 사회단체는 박근혜의 독주정권에 강력히 반발하며 부검을 반대하고 있다. 믿을 사람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 2015년 11월 당시 경찰이 쏜 소방차 직사물대포를 맞아 쓰러져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동영상과 사진들의 증거가 확실한데, 317일의 긴 시간동안 뇌사상태로 지내던 몸을 부검해보았자 무슨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가? 생각해보자! 교통사고로 전치 20주의 치명상을 받았다고 치자! 대략 5개월이면 그 상처가 거의 아물 것이다. 그러나 고통사고는 상처를 남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물로 쏜 상처는 타박상만 남게 마련 아닌가? 또한 물의 압력으로 넘어지면서 다친 상처는 300일이 넘었으니 모두 다 가신 상태라고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 사안을 지금 부검하겠다고 나서는 검·경은 뭔가 잘 못된 사고(思考) 아닌가? 그 검은 속셈은 무엇인가? 부검을 통해서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조작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한데, 317일 뇌사상태로 있다 아까운 생명이 재활하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 것을 애도하는 자세는커녕 죽은 몸에 또 칼을 대겠다는 데 누가 허락을 할 것인가? 그대는 당신 아버지가 그런 상태였다면 허락할 것인가? 그대는 당신의 친지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어찌하려 할 것인가? 박근혜정권 정치를 비선실세정치로 인정하고 있잖은가? 2013년부터 정권실세들이 다분하게 들어나고 있었으며, 그 배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지금 사회가 온통 쑤셔 논 벌집으로 변하고 있잖은가.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검찰에서 진술하기를 "최순실씨가 1위, 정윤회씨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진술했다. 결국 박근혜 권력은 세 번째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아닌가? 노컷뉴스는 “이번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게이트'가 불거졌습니다. 최씨가 비선실세 역할을 하며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설립 허가와 수백억 원의 기부금 모금 과정에서 깊숙이 관여했다는 겁니다. 거기에 조응천 의원은 최씨가 우병우 민정수석과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 행정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언급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죠.과연 의혹에만 그칠지, 혹은 그 실체가 사실로 드러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젠 박근혜 사진만 봐도 몸서리가 쳐진다. ‘어떻게 저런 인물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오직 My way 만을 외치고 있다. 그녀는 김 재수에 대해 “직무 능력과 무관하게 김 장관에 대한 해임이 건의됐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모두 해소됐다는 점, 또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새누리당이 요청한 점을 감안”해서 거부한다는 것이라고 SBS는 보도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이 가결된 것은 역사상 여섯 번째로, 앞서 다섯 명의 장관은 해임 건의안이 가결된 후 자진 사표형식으로 물러났다.”고 보도한다. 결국 박근혜는 국회를 알기를 손톱의 때만도 아닌 것 같이 생각하는가? 국회만이 아니라 국민까지 몰아서 개·돼지로 인정하려는 것인가? 개와 돼지들은 깊이 생각해야 할 것 아닌가? 그녀는 김재수 해임건의안을 막아내기 위해 ‘비상시국’이라는 단어로 방패를 만들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장·차관들을 부추겨 골프장으로 내몰고 있다. 비상시국에 말이다.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중적이 사고의 소지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내는[甘呑苦吐]그대로다. 마치 철없는 아이와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국민들이 그녀를 봐주나! 박정희 군부독재자 정권으로부터 갖은 피해를 봐오던 고 백남기 농민은 그의 딸이 쥔 정권에 의해 살해됐다. 백남기 농민을 사랑하는 그 가족과 친지 그리고 사회단체는 참으로 슬퍼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정권 실세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양 죽은 시체를 부검하겠다고 한다.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려는 것인가? 박근혜가 고집불통인 것은 그렇게 살아와서이고, 지금 밀리면 죽은 목숨이라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는 강박관념에서 일까? 결국 정권누수(Lame Duck)로 빠질까 두려운 나머지 옥니를 부리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가장 위급하다고 생각할 때 너그럽지 못하면 결국에 큰 손실을 본다는 것이다. 오직하면 공자(孔子)께서는 네 가지를 끊었을 것인가![孔子絶四] “마음에 의심을 말며, 필연코 하려 말며, 굳이 고집을 부리지 말며, 나만 옳다는 아집을 말라[母意 母必 母固 母我].”고 했을까? 백남기 농민 장례식장 주변의 촛불 다음이 마련한 고 백남기 농민의 사진뉴스 http://media.daum.net/photo/166762#20160925215702834 참고가 된 원문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281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B%82%A8%EA%B8%B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52240015&code=9101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55&aid=0000457004 박 대통령, 김재수 해임건의안 거부…3가지 이유 <앵커>박근혜 대통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야당은 국민을 대표... news.naver.com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박근혜 욕심은 사심(邪心)?

“비우기[虛]에 간절히 다다르고, 고요함[靜]을 돈독히 지키면 만물이 아우르며 일어난다[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고 하는 말씀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16장 첫머리에 실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우기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을 비우니 욕심이 없어지고 편안해서 좋다.”고 어떤 이는 자랑도 한다. 그러나 무슨 마음을 어떻게 비웠는지 쉽게 알아듣기 힘든 말 아닌가? 그러나 욕심을 버린 것 같은 뜻을 함유하고 있어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될 것도 같다. 그런데 욕심을 비우면서 사심(私心)을 버리지 않으면, 사심(邪心)으로 흔들리지 않을까? 그래서 노자께서는 사심(私心)까지 버리라고 하신다. 특히 정치인들에게 사심을 공심(公心)으로 돌려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자기만의 사심의 둘레가 얼마나 큰지 모를 때도 종종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레시안은 ‘박근혜, 사실상 해임 거부한 초유의 대통령으로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 오늘도 ‘국회 국무위원 해임안을 거부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도하고 있다.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23일 자정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되게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의 황교안 국무총리, 그리고 몇 몇 국무위원들은 말도 되지 않은 필리버스터도 아닌 필리버스터를 하며 국회를 교란시켰다. 결국 정세균 국회의장은 차수변경까지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날이 바꿔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어차피 여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야당의원 160명이 찬성하여 300인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김재수 농림 장관을 해임하라고 국회는 국가에 건의하는 절차가 끝나 서류만 이송하면 된다. 그러나 박근혜는 24일 100여 명이 참가한 장·차관 워크숍(Workshop=간담회 * 좋은 한국말 놔두고 외국어가 한국에서 고생한다?)에서 간략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그녀는 “나라가 위기에 놓여 있는 이러한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 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감스럽다”고 했다. 계속해서 “20대 국회에 국민들이 바라는 상생의 국회는 요원해 보인다”면서 “우리 정치는 시계가 멈춰선 듯하고 또 민생의 문제보다는 정쟁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타박성(打撲性) 발언도 했다. 더해서 “각 장차관들께서는 이런 것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대화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국민을 설득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그러나 설득당할 국민이 몇이나 될까? 그 밑에 있는 국민의 댓글들만 봐도 국민은 벌써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경향신문의 ‘박 대통령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국민 위해 뛰어야” 김재수 해임건의안에 “유감” 표명’ 제하의 댓글 중 gok0928 씨는 “역시 민주주의 기본도 모르는 무능한 귀태정권의 갑질은 가히 국보급이다.”고 적었다. 미디어오늘의 ‘국회 국무위원 해임안을 거부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제하의 댓글 중 hyoker3690 씨는 “참 대단하네요. 자격과 자질있는 집권자라면 감히 할 수 없는 기록을 세웠군요. 댓통령이란 말이 실없는 말은 아니군요. 국민주권 도둑질하여 그 자리를 훔친 자이기에 그리 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자와 5년을 같이하는 이 나라 국민들 참으로 안됐군요.”라는 의사도 있다. 프레시안의 ‘박근혜, 사실상 해임 거부한 초유의 대통령으로 기록’ 밑의 댓글 중에는 yskk4128씨가 다음과 같이 적고 있었다. 미친자들의 노래소리 청와대가 정신병들었다. 우병우도 감싸고 도덕적 개같은 장관도 임명하고, 해임건의안을 거부하고 이건 미치지 않았다면 할수 없는 짓이다. 이제 야당은 협치니 내년 대선에 연연해서 우물쭈물 끌려다니면 내년 대선 또 놓친다. 국정원등을 동원해서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아나? 탄핵하는 방법 외엔 없다. 물론 박근혜를 지극스럽게 사모하는 이들의 글도 없지 않으나 그런 글은 이제 표면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숨어있다. 동의하는 이들이 극소수? 박근혜가 언급한 보도 밑의 댓글들은 이제 더 이상 박근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한다. 처음부터 비합법적으로 대통령직을 꿰차고 말았으니 해외 언론들도 그녀의 이름조차 제멋대로 쓰고 있잖은가? 어떤 언론 매체는 총리(Prime Minister)로도 보도하고 있단다. 담당부서 장관이 관심조차 없었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지만, 세계 언론들은 진즉부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닐까? 그녀는 욕심과 자기만은 아는 사심(私心), 그리고 비비꼬이고 틀린 사심(邪心)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원불교대사전에서는 邪心을 이렇게 적고 있다.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못된 마음. 대도정법이 아닌 사도(邪道)를 생각하는 마음을 뜻한다. 대도정법은 사도를 지양하고 정도(正道)를 추구하지만 사심은 특히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정심을 벗어나 사행(邪行)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러한 사행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산종사는 도심의 서원을 간직하도록 했다. “서원은 도심이며 정심(正心)이요, 따라서 정행을 나투게[나타나다] 되는 것이나 욕심은 인심이요 사심이라, 결국은 사행을 짓게 되는 것이니라”(《정산종사법설》 공도의 주인). 나아가 사심은 삼독 오욕에 물든 마음을 말하는 것이며, 삼독 오욕에 물들었다고 하는 것은 정심을 잃었다는 뜻이다. 삼독 오욕은 악업으로 이어져 죄업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사심 [邪心] (원불교대사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진실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자기 사람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를 아는 이를 장관에 앉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김재수는 부동산 취득할 때도 시가보다 월등하게 싸게 사들은 것도 모자라, 평균 시중 금리인 8%p보다도 아주 낮은 1%p의 낮은 '황제대출'이라는 평가는 물론, 어머니가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돼 지난 10년간 부당하게 의료비를 수급했다는 점까지 문제가 된 것도 모자라, 장관 취임 이후 자신에 대한 흙수저 논란을 가져오게 한 자세까지 보았을 때 그의 인품 평가가 나오지 않는가? 박근혜는 왜 구린내가 나는 이들을 국무위원의 자리에 앉히려고 혈안이 됐는가? 여기에 최순실의 비선실세가 또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우병우를 끝까지 감싸는 이유도 그 안에 있다? 양파는 까면 결국 그 속에 작은 덩이가 끝으로 나오지만 박근혜는 양파에도 비교할 수 없는 시커먼 장막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비통한 대한민국 아닌가? 박근혜의 욕심이 결국은 놀랄만한 사심으로 변하고 있지 않는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281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182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1946&cid=50765&categoryId=50778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9240000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8704821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김재수 해임건의안 국회통과?

국회에서 국무위원 청문회를 열고 장관에 대한 인사가 적합하지 않다고 정부에 보냈으면 정부도 참고를 해야 민주주의 국가로 가는 길 아닌가? 그러나 박근혜는 해외에서 부당하다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전자결제로 임명했다. 분명 국회를 무시하는 모독적인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를 무시한다는 것은 국민을 욕보이는 것 아닌가? 더구나 여소야대의 국회에 대고 박근혜가 선전포고를 한 것과 다를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대한민국 서열 2위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박근혜의 폭거를 두고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새누리당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막기 위해 23일 자정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되게 시간을 끌었다. 아침 10시 본회의를 새누리당은 2시로 미루고 그도 모자라 1시간 늦게 등원하고, 또 모자라 오후에는 정식 필리버스터도 아닌 필리버스터를, 국무총리를 위시해서 국무위원들이 법에도 없는 국무위원필리버스터를 자행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질의 시간 15분을 꼭 채웠고, 답변에 나선 국무위원들은 제한을 두지 않은 법을 이용하여 질질 끌기 답변으로 나왔다. 그도 모자라 정진석 원내대변인은 밥타령까지 하여 40분을 챙겼다. 국가 일을 하는 이들이 밥을 꼭 챙겨야 할 것인가? 어떤 한 댓글은 ‘밥 몇 끼 안 먹는다고 죽는가?’라는 글까지 올릴 정도로 지켜보는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는 새누리당의 횡포를 어찌 해야 할 것인가? 오직하면 야당 의석에서 ‘필리밥스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여당이 국민을 무시한 채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몰두하는 꼴은 차마 눈뜨고 보기 역겹다. the300은 ‘金농림 해임안 표결 '차수변경' 불가피…丁의장 결단은’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국회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 처리하기 위해서는 차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국회 본회의는 1일 1회의가 원칙이기 때문에 23일 자정이 넘어가면 차수를 변경해야 한다. 차수변경을 위해서는 본회의를 산회했다 개의해야 해 표결을 두고 여야간 법리해석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11시40분 현재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본회의 시간은 20분 남은 상황이다.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1시간 20분 넘게 대정부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의원의 대정부질문 시간은 20분으로 제한돼 있지만 국무위원 등의 답변시한은 제한돼 있지 않다. 이 의원이 당장 질의를 마친다고 해도 해임안 표결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남은 시간만으로는 부족하다. 해임안 표결은 전자투표가 아닌 무기명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에 검표위원 선정, 투표, 검표에는 최소 20분 이상이 걸린다. 또 본회의는 김 장관 해임안 표결에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을 표결한다. 결의안 표결은 전자투표로 진행되지만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표결 전 제안설명을 하는 데도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the300;2016.9.23.) 다음은 ‘與 퇴장한 가운데 김재수 해임건의안 표결…본회의는 차수 변경’ 제하의 파이낸셜뉴스다. 정 의장은 마지막 질의자인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던 중 "자정이 가까워졌으나 예정된 의사일정을 모두 처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며 "국회법 제77조에 따라 교섭단체 협의를 거쳐 차수를 변경시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국회법 절차를 어겼고 이같은 해임건의안 상정 자체가 무효화돼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법 제77조에 따르면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국회의 의사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자당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반발했으나 정 의장은 "협의가 합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국회법을 충분히 검토하고 차수를 변경했다고 해명했다.(파이낸셜;2016.9.24.) 여당이 참여하지 않은 투표라고 하지만 김재수 장관의 해임결의안은 3야당과 무소속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된 것이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국민의 뜻을 대표하는 국회 결정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정권이 어떤 모사(謀事)를 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법적으로 장관 임명에 대한 해임은 없을 것으로 다 알고 한 짓이라고 하지만, 야권의 힘이 이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20대 국회를, 박근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은 인식하기 바란다. 연합뉴스는 “김재수 해임건의안 찬성 160명, 반대 7명, 무효 3명(속보)”제하의 보도를 냈다. 이건 헌정사상 6번째 있는 일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3232000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92323507676963 金농림 해임안 표결 '차수변경' 불가피…丁의장 결단은 - the300 국회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 처리하기 위해서는 차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국회 본회의는 1일 1회의가 원칙이기 때문에... the300.mt.co.kr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24_0014406510&cID=10301&pID=10300 http://www.fnnews.com/news/201609240040065705

2016년 9월 22일 목요일

인권도 능력도 같이 인정되는 사회?

미디어오늘은 “거역할 수 없는 ‘외부의 힘’ 작용했나”라는 제하에 최순실(개명 최서원)이 박근혜의 오랜 지인으로 박근혜정권 ‘비선실세’라는 주장을 보도하고 있다. 박근혜정권 시작할 때부터 최순실은 박근혜에게 고가 한복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전추 행정관 채용 인사에도 관여한 의혹이 짙다고 한다. 더해서 최순실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 등단하여, 박근혜 노후대비의 의혹이 일고 있는데, 이게 전국경제인연합에 속한 모 대기업에서 총 800억 원을 당겨와 일사천리로 꾸렸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이에 대해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당시 “비방과 폭로로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각 언론사를 맹비난하고 있다. 자신이 진실로 구린 사실이 없을까?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253 박근혜는 노동법개혁이라는 멋있는 표현의 단어로 쉬운 해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일까? 그녀는 근로자 파견법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말하자면 기업이 근로자를 책임지지 않게 하기 위해 파견으로 가장하여 인권을 말살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녀는 정규직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비정규직을 더 선호하고 있잖은가? 더해서 성과연봉제 실행을 위해 국가 공기업부터 시범을 보인다면서, 기획재정부는 2016년 1월부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하고, 30개 공기업에 대해서는 금년 6월까지, 그리고 90개 준 정부기관에 대해서는 금년 말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라고 거의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결국 금년 6월 10일 기재부는 공기업 30곳과 준 정부기관 90곳 등 120개 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마쳤다고 밝히고 말았다. 성과연봉제? 직원들의 업무능력 및 성과를 등급별로 평가해 임금에 차등을 두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만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최후에 가서는 그 사람도 돈줄(최고 금력자)에게 무릎을 꿇고 마는 사회의 버러지로 둔갑할 수 있지 않을까? 성과급을 받기 위해서는 각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서 - 그 한 목숨 다 바쳐 짜내고 또 짜내어서 - 돈줄에게 봉사와 헌신, 더 나아가 희생하라는 것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어림도 없는 소리다. 지금도 99%p 국민이 1%p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살아가야 하지 않나? 오직했으면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국민을 개·돼지로 인정해야 하고, 자기 같은 최고위직 인사들을 위해 신분제가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털어놓았을 것인가? 더더구나 대한민국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사고는 다른 부서의 정책기획관과 또 다르지 않겠는가? 나향욱 같은 이가 있어 교육부가 썩은 것이라기보다,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돼가는 나라를 미리 감지 못하고 썩어빠진 대한민국의 상위권에 대고 웃어준 것이 더 문제 아니었을까? 요즘 TV드라마에 보면 상위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버러지 같은 국민들은 그 순간만 지나면 모든 것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우리 같은 위대한 인간이 설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생각 없이 살면서 기억력도 없어 오래 동안 머리에 간직하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틀리지 않다. 우병우 민정수석이나 최순실 의혹이 지금 이 순간 언론에 떠들썩할 때 뿐, 그 사건이 종료되고 1주일만 지나도 다른 뉴스에 파묻혀, 지난 일들은 가물가물 거린다고 하지 않던가? 그 뿐인가? 어떤 때는 줏대도 없다. 윽박지르면 어쩔 수 없이 양보하는 것이 국민들의 태도이다. 그래서 올바른 것이 올바르지 않는 것 뒤에 서게 됐던 것 아닌가? 지금 각 은행은 성과연봉제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그 이전 각 은행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원들에게 파업에 가담치 않게 강요하고 있단다. 22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총파업을 하루 앞둔 이날, 기업은행 일부 지점은 총파업 참여자들의 명단을 제출하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하고, 총파업에 불참하라는 압박을 가하면서, 참여하는 직원들의 명단을 확정할 때까지 직원들을 귀가하지 못하게 했다는 뉴스다. 그에 대해 금융노조는 "사실상 감금이며 부당노동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능이 유난히 좋고 탐구력이나 실행력도 뛰어나 주위 동료들과 같이 하기에 자신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삶은 나만 혼자 있으면 살아 갈 수 없다는 것은 인지해야 하지 않을까? 주위 친지와 이웃이 있어 같이 의지하는 세상이라는 것 말이다. 내가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고 하지만 주위 동료와 친지 그리고 가족이 있기에 현존하는 것을 어찌 잊을 수 있을 것인가? 돈줄들이 자기 돈을 더 크게 불리고 권력을 더 넓히기 위해 소액(돈줄에게는 소액)을 더 준다면서 미끼를 던지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먹을 것인가? 그 소액을 더 받아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 것인가? 결국 대한민국 전체가 썩어 구린내 나는 오물통 속에 침몰돼 헤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할 수 없을까? 박근헤정권이 언급하는 성과연봉제는 국민을 진흙탕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제도가 될 것 같지 않은가? 성과연봉제는 기업의 돈을 노동자에게 어떻게 하면 덜 줄 수 있는 것을 연구하는 제도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결국 우리는 남을 인정할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다. 인권은 동등해야 한다. 그러나 능력을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 인권도 능력도 같이 할 수 있는 길을 우리는 찾아야 하지 않을까?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남이 갖추었다면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주는 대가를 금품이 아닌 영혼의 가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환치(換置)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게 국가에서 올바르게만 하면 최선의 방법인 훈장제도 아닌가? 그러나 대한민국 훈장제도에도 썩은 내가 난다는 것이 문제이다. 기업에서 새로운 방법을 착안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해 최고 능력자들을 순차적으로 정하고, 후일 그 회사가 주는 상금이 퇴직금에 포함이 된다면 당장 육안에 나타나는 성과금과 같은 성질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48178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32609&cid=43667&categoryId=43667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122 http://news1.kr/articles/?2781267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22210512655 '연쇄 파업' 신호탄...성과연봉제 놓고 첨예 대립 [앵커]오늘 공공노련 집회를 신호탄으로 금융·공공 부문이 ... www.ytn.co.kr

2016년 9월 21일 수요일

북한은 B-1B 비행 콧바귀도 안 뀐다?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의 전운이 식지 않고 계속 휘돌고 있다는 뉴스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꿈틀거려야 국민들이 박수를 칠 테니, 그에 맞춰 미군 B-1B랜서(Lancer) 두 대가 괌의 미군 엔더슨 공군기지를 21일 오전 출발하여, 남북한 군사분계선(MDL) 하단 30km거리를 두고 동쪽에서 진입하여, 경기도 포천의 미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상공을 거쳐, 오산 상공으로 날아와 한 대는 다시 괌으로 가고, 한 대는 오산 공군기지에 내렸다고 한다. 지금 미군이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연습탄 폭격훈련을 하고 있어 그 쪽을 지나친 것이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697819&date=2016092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Lancer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B-1B는 대륙간이동시 연료보급이 필요 없는 다목적폭격기로, 내부에 34,019kg, 외부에 26,762kg의 무게의 무기와 화물을 싣고, 최대항속거리는 12,000km이다. 레이더에 잘 나타나는 고공순항 비행보다, 레이더에 감출 수 있는 초저공비행하여 침투하는 전술을 채택하여, 1970년 보잉(Boeing)의 전신인 록웰(Rockwell)인터내셔널사와 노스아메리칸 항공사를 미국정부는 선정하여 개발을 시작했다. 두산백과는 B-1B 랜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B-52를 대체할 목적으로 미국의 록크웰인터내셔널사와 노스아메리칸 항공사에 의하여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시제기 4대가 제작된 단계에서 인권 및 평화주의 원칙을 기본 정책으로 내세운 카터 행정부에 의하여 개발이 중지되었다. 그 후 음속의 고공(高空)침투보다 음속 가까운 고속의 초저공 침투가 오히려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폭격 명중률도 높일 수 있다는 전술교리가 개발되어 레이건 행정부 때 스텔스성을 보강한 B-1B가 개발되었다. 1985년 6월 1번 기가 공군에 인도되어, 관성 항법장치를 갖추고 1986년 10월부터 실전 배치되었다. 양산(量産) 마지막 기체는 1988년 5월에 인도되었다. 미국 공군의 실질적인 주력 폭격기로 되어 있다. 총 100대가 제작되었으며, 1999년 현재 약 95대가 활동 중이다. 걸프전쟁 때인 1998년 12월 실시된 '사막의 여우' 작전에서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초대형 기체로서 초 저공으로 비행할 때 일어나는 하중과 이착륙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날개를 가변익으로 하였으며, 공기 흡입구의 고정식 채택과 캡슐식의 사출장치도 개별식으로 교체한 것 등이 특징이다. 최고속도, 적재량, 항속거리와 관련하여 몇 개의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미국항공연합에 의하여 1994년 항공기 베스트 10으로 평가되었다. 조종사, 부조종사와 방어 및 공격 시스템 운영요원 2명 등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마하 2가 넘는 초음속으로 비행하여 전 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수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B-1B는 재급유없이 대륙간을 비행할 수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적재량을 가진 폭격기로 알려져 있다. 동체에 3곳 세로로 설치된 폭탄 투하창은 자동 회전식 발사대로 되어 있다. 공대지 미사일 36발, 자유낙하 핵폭탄 12발, 일반 핵폭탄 24발을 장비하도록 된 전략폭격기였으나, 현재는 재래식 폭격을 위한 임무로 전환되어 일반 폭탄·클러스터 폭탄·기뢰·일련의 정밀무기 등을 싣고 있다. 최대 내부 적재량은 7만 5,000파운드이며,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동체 아래의 6개 외부 화기접점에는 최대 5만 9,000파운드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방어수단으로 방어항공전자 슈트를 장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적의 조기경보 레이더에 대한 재밍(교란) 기능을 제공하며, 공중 발사 미사일·지대공 미사일·레이더 관제 대공포의 사격관제시스템으로부터 항공기를 보호한다. 1999년 말 최신 장비를 장착하는 성능향상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B-1B Lancer (두산백과)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고 3일 후 12일 괌으로부터 뜨지 못한 B-1B는 그 다음날(13일) 한국 상공을 선회하고 갔다. 많은 국민은 12일의 괌의 심한 바람에 의해 뜨지 못한 B-1B에 대한 원성이 적잖았다. 수많은 이들이 지금 한국도 핵을 보유해야 북한이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젊은 혈기의 김정은의 정신이 언제 어떻게 변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의 정신은 폭거 같다고 했다. 대다수 권력자들은 자기우월주의에 살기 마련이다. 결국 일반적인 사람들이 볼 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북한의 김정은은 우리가 가늠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렇다면 국민을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야 할 것인가? 참으로 대책이 없다고 본다. 연합뉴스가 “미 7공군 사령관 토머스 버거슨 중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과 미국의 유대는 철통같이 굳건하며, 이 공약의 힘은 북한의 공격적인 행동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보여준 것(B-1B 비행)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보도한 것이 국민에게 어떤 위안이 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은 한국이 소유하고 있어도 믿지 못할 것으로 본다. 북한이 도발을 하면 그 순간 같이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요구할 것이다. 처음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으로 도발했을 때, 최소한 국가정보원(국정원)은 북한핵실험이 확실하다는 것만이라도 알아내고 바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자세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북한이 전쟁을 하겠다면 국제사회가 희망하는 선전포고를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분명 기만전술(奇巒戰術)을 취할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속도전이다. 그게 북한이 처해 있는 경제여건 때문이다.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않을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승산이 없는 전쟁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 김정은이 참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한미가 허점을 보인다면 가차 없는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 순간 대응태세가 완벽하려면 최소한 B-1B Lancer가 한국 땅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자그마치 2시간 이상 시간이 지체된다면 국민은 불안하다는 것이다. 고로 괌에 있는 핵우산은 핵우산이 아니고 찢어진 우산인 것이다. 국민이 잠잠할 땐 랜서도 잠잠히 지켜봐야 하고, 국민이 요구할 때 상공을 지켜야 우산 구실을 온전히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더라도 경주 지진으로 국민들 가슴이 솥뚜껑을 보고 있는 상황인데 B-1B로 더 가슴 조이게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댓글에서 ezho**** 씨는 “저런걸로 압박당할거였음 핵개발 못했겠지. 콧방귀도 안 뀔 듯.. 괜히 항공유낭비하지말고 그냥 우리도 조용히 핵미사일 개발하자. 답이 없다.”고 적었다. kyh3**** 씨는 “에어쇼 그만하고 핵을 주던가 개발하게해죠”라고 적고 있다. 몰론 환영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Show 같이 느끼게 하는 것보다야 실속이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참고가 된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26498&cid=42165&categoryId=42165 B-1B 랜서 [ 1. 개발배경] B-1A는 B-52를 대체할 미국 전략공군사령부(SAC)의 주력폭격기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마하 3으로 고공순항을 할 수 있었던 ... terms.naver.com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50981 B-1B 랜서 폭격기 저고도 초음속 폭격기의 대명사가 된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는 B-52의 두 배 가까운 폭장량과 고속으로 저고도 침투를 통한 폭격이 가능한 폭... navercast.naver.co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13182&cid=40942&categoryId=32428 B-1B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를 대체할 목적으로 미국의 록크웰인터내셔널사와 노스아메리칸 항공사에 의하여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러... terms.naver.com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경주지진과 흙을 겁내는 박근혜?

항상 늑장대응 하는 박근혜정권을 또 본다. ‘공주’라는 단어의 뜻으로 네이버 국어사전은 먼저 ‘정실 왕비가 낳은 임금의 딸.’을 이르는 말이라 적고 있다. 더해서 옛날 중국에서, 왕이 그 딸을 제후(諸侯)에게 시집보낼 때 삼공(三公)에게 그 일을 맡게 하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두 번째 뜻으로 ‘어린 여자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이라고 적었다. 박근혜는 두 뜻이 다 통하는 여인일까? 발에 흙을 묻히고 살기 싫어서 일까? 아니면 지나친 경호일까? 그도 아니면 정말 공주란 말인가? 20일 경주를 찾은 박근혜 사진이다. 그 주위 사람들이 모두 웃고 있는 것을 보며, 그 순간 행복해하는 국민들의 가슴은 마냥 즐거웠을 테니 더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진발생 8일 만에 재난지역을 방문하면서 즐거워만 해야 할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지진 피해지역인 경주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해 피해 복구 중인 주민들과 손을 잡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경호원이 박 대통령이 진흙을 밟아 묻지 않도록 뒤에서 붙잡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01750001&code=910402#csidx380a1957968581b9ea707e3ebc25086 공주라면 거의 대부분 굳은 일은 뒤로 하고 좋은 것만 차지하는 욕심쟁이라는 뜻을 함유하고 있음이다. 또한 철이 들지 않았다는 의미도 함유하고 있다. 고로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막무가내(莫無可奈)의 뜻까지 포함한다. 이런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여인이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 되면 냉랭하게 느끼기 마련이다. 결국 ‘얼음공주’라는 별칭을 얻은 박근혜는 ‘얼음공주 해빙(解氷)’을 위해 ‘할매’ 썰렁유머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원천적인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 2014년 4·16 세월호 참사 초기에 수많은 여성들이 울며 살았다. 그러나 냉정한 박근혜는 눈물을 참았는지 다른 여성들과 다른 차디찬 여인 그대로 대하고 있었다. 누구든 유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쇼'를 보여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박근혜는 대국민 사과를 국무회의 석상에서 한다. 그리고 때 아닌 '조문 연출'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다. 박근혜 이름으로 헌화한 조화는 뒤뜰에 버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국민의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가 식을 줄 모른다. 결국 그해 5월29일 박근혜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동영상 분석까지 하면서 '31초 동안 눈도 깜빡이지 않고 억지로 눈물을 짜냈다'고 따지며 그녀의 눈물은 부정적 반응으로 흐르며 ‘악어의 눈물’이 되고 말았다. 지금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확실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그저 발만 빼려고 든다. 황교안 총리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은 인정을 하면서도, 검찰의 주장만을 근거로 들면서 세월호의 진상규명이 끝났다는 주장을 펼쳤다. 아직도 세월호는 전라남도 진도 바다 속에서 나오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박근혜정부는 끝났다며 오리발을 내놓고 있다.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박근혜정권은 판단미숙으로 환자들을 더 증가하게 만들어 놓았다. 186명의 확진자에 38명의 사망자를 내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분리를 시켜야 할 병원체를, 많은 환자가 노출되는 넓은 공간 속으로 병원체를 함께 하여 병을 더 키운 전력이 있다. 그리고 책임은 서로 떠넘기기에 바쁜 행정력을 소유하고 있으니, 저들이 하는 일은 항상 어설프기 마련이다. 12일 5.8규모의 경주지진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옆으로 미뤄놓고 있다가 국민들이 재난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하니, 박근혜가 20일 경주를 방문하여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억지로 반응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의 이름이 신문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해마다 국가 재난이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는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수차례의 지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함이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주무부처인 국민안전처를 상대로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과 홈페이지 먹통 사태 등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답변에 나선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대책 마련보다 해명과 변명으로 일관해 여야 모두로부터 질책을 받았다는 뉴스다. 사망자는 없지만 건물에 파손이 오고 담들이 무너진 것을 가볍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국민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매일 살필 수는 없다고 치더라도 한국에서 가장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있었다면 열 일 제쳐두고 사고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야 할 관계부처 장도 그렇고, 그 우두머리를 뽑아 준 이도 그 책임이 왜 없겠는가? 가슴을 열어 이웃의 아픔을 느끼고, 그 아픔을 같이 한다면, 내 손발과 몸 그리고 얼굴에 흙이 묻고 악취가 나는 똥이 튀더라도 더럽다거나 무서울 게 있을까? 아무리 비합법적인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진정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불 속이라도 뛰어들어 국민을 구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지도자가 아닌가? 얼음 같은 마음과 철들지 않은 마음이 같이 하는 박근혜의 욕심쟁이 막무가내의 가슴이 죽는 날까지 열어 재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눈물 흘리는 오바마 2016년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총기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숨진 학생들을 생각하면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과 눈물은 국내에서도 크게 다뤄지며 긍정적인 반응을 낳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2016.01.0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참고가 된 원문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61644&sc=30000001&sID=402 http://news1.kr/articles/?2779198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0300155434519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539&yy=2016 http://www.mers.go.kr/mers/html/jsp/Menu_B/content_B1.jsp?cid=26740 http://www.nocutnews.co.kr/news/4656750 [영상]"10초 이내 지진경보, 우린 못합니다" 안전처 장관님의 '셀프디스' -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자연의 일 인간이 얼마나 알까?

지구는 우리가 발로 딛고 사는 표면을 ‘지각(Earth Crust)’이라는 명칭으로 정하고, 지구 속 가장 중심축을 ‘핵(Core)’이라고 명명했다. 그리고 땅이 움직이는 현상을 지켜보던 과학자들이 그 과정은 연구하여 핵과 그 사이에 맨틀(Mantle)이라는 것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독일의 기상학자이자 지구물리학자인 베게너(Alfred Wegener, 1880~1930)는 최초의 지구는 지금처럼 6대주가 아니라 하나의 대륙과 바다였다는 것을 발견한다. 남아메리카의 동해안과 아프리카의 서해안의 해안선 모양이 너무도 일치한 것을 보고 맨틀의 작용에 의해 대륙이 떨어져 나가 지금의 지도가 형성됐다는 증명을 한다. 베게너는 자신이 조합해 낸 이 대륙을 ‘초대륙[판게아(Pangaea, 超大陸)]’이라고 이름 짓고, 1912년에 '대륙 이동설'을 발표한다. 약 3억 년 전의 지구에는 하나의 큰 대륙만 있었는데, 이것이 오랜 세월 동안 지각 변동을 거치면서 현재처럼 여섯 개의 대륙으로 분리되었다고 주장하고 나선다. 판게아의 탄생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각기 다른 곳에서 따로따로 진화 과정을 거치던 생명체 종들이 갑자기 모여 생존경쟁을 시작한 것이라고 논하고 있다. 지구는 살아 있다. 맨틀이 움직이면서 지각을 자극하여 화산과 지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맨틀의 작용에 따라 조산운동(造山運動)을 하여 산을 더 높게 만들어주기도 하며[스칸디나비아 지역] 낮게 만들기도 한다. 그로인해 대륙의 지도는 점차적으로 변형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지진이 나는 그 순간만 우리가 느낄 뿐 살아가는 과정에 큰 지장을 느끼지는 않으면서 잘도 산다. 그러나 자연은 언제 또 다시 9월12일 오후 8:32에 일어난 5.8 규모의 경주지진 같은 지진이 일어날지 모른다. 19일 오후 8:34에 일어난 ‘진앙(震央)’도 12일 동일 장소 인근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4.5규모의 여진으로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부산 고층 아파트며 서울, 그리고 강원도 일대에도 4.5 규모 지진은 그 영향에 미쳐 흔들렸다는 보도이다. 그 뿐인가? 4.0 이하 지진이 370차례나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일본과 가까이 있는 한반도가 불의고리에 연계된 것은 아닌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먼저 1935년 지진규모 개념을 처음 도입한 미국의 지질학자 리히터(C.Richter)의 이름을 따서 만든 '리히터 스케일(Richter scale)'이 알려주는 내용을 보자. 0 ~ 2.9;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함 3 ~ 3.9;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음 4 ~ 4.9;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음 5 ~ 5.9;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 6 ~ 6.9;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 7 ~ 7.9;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 8 ~ 8.9;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건 정도 발생 9 이상;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약 20년에 1건 꼴로 발생 12일에 경주지진의 규모가 5.8이었다. 5 ~ 5.9 규모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는 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옥피해만 거의 40억 원 가까이 손실을 보았으며, 국보인 첨성대가 2cm 기울고, 다보탑의 난간대가 파손하여 내려앉았으며 크고 작은 손실액이 적지 않다. 19일 경주 여진은 4.5 규모다. 4 ~ 4.9;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는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한국의 지각 판이 유라시아 판에서 일본에 속한 ‘불의고리’ 속에 들어가지나 않았나 하는 이들도 없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확정적인 근거는 없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미국 서부와 일본만큼 지진에 대한 관심을 갖는 나라도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진이 언제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정확하게 한 나라는 없다고 한다. 단지 작은 예진이 오고 그 다음 본진이 오는 것으로 미루어 작은 예진이 올 때 신속하게 국민에게 통지한다면 몰라도, 다가오는 자연의 힘에 인간이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예보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진을 당했을 때 우왕좌왕 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겨낼 수 있는 교육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내가 살고 있는 미국 서부도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에 있지만, 남미 서부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환태평양지진대는 알라스카해역까지 올라가 아시아 동부해안을 따라 내려오고, 일본열도를 지나서, 한 쪽은 필리핀 쪽으로 해서 인도네시아 남부까지, 다른 한쪽은 호주 동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불의고리 안에 포함된 지각판 위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불안 하기는 해도 불안에 떨지는 않는다. 그저 자연의 힘에 저항 할 수 없으니 그 힘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가기로 마음먹고 살아간다. 한편 생각한다. 고국과 연결할 것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연결돼서는 안 되는 지진과 관련된 불의고리가 한국과 연계된다? 글쎄. 자연의 일을 인간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베게너의 초대륙(판게아)이론에 따르면 이 사람이 살고 있는 미국 서부와 한국 땅은 전 대륙의 정 반대이고, 해양으로 건넌다면 지금 거리의 최소 두 배는 될 법한 거리 아닌가? 참고가 된 원문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70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3984&cid=40942&categoryId=3229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4018&cid=47341&categoryId=4734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89435&cid=47340&categoryId=4734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99328&cid=42050&categoryId=4205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2198&cid=40942&categoryId=3229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2412&cid=43667&categoryId=43667 http://www.sedaily.com/NewsView/1L1HAZS5B0 한국도 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진대에 들어갔나? 지난 12일 오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울산시 중구의 한 주택 기와가 무너지면서 파편이 주차된 차량 위와 골목 여기저기 떨어져 있다.지진 안... www.sedaily.com

2016년 9월 18일 일요일

제주도를 중국인이 장악했나?

제주도에는 바람이 많고[풍다(風多)], 돌이 많고[석다(石多)], 여자들이 많다[여다(女多)]고 하여 삼다도(三多島)라는 별칭이 붙어 있었다. 또한 도둑과 거지 그리고 대문이 없다고 하여 3무도라는 좋은 풍습이 자리한 섬이다. 제주도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및 조개더미가 관내 도처에 분포되어 있으며, 간석기·민무늬토기 등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신석기 말 혹은 청동기시대에 사람들이 산남지방에서 활동했을 법한 섬이라고 한다. ‘물 건너에 있는 섬’이라는 뜻을 지닌 ‘제주(濟州)’라는 말은 언제부터 부르던 말일까? *탐나반(耽羅半)쪽꼬사리가 많다고 하여 신라시대 탐라국(耽羅國)으로만 부르던 섬이 제주도로 바뀐 것은 언제부터 이었을까?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제주도를 『영주지(瀛洲誌)』의 개벽신화에 의하면, 삼성혈(三姓穴, 혹은 毛興穴)에서 솟아난 고(高)·양(良)·부(夫) 세 신인(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맞이해 살면서 오곡을 심고 송아지·망아지를 길러 땅을 개척했다고 하였다. 또, 신라 때 고을나(高乙那)의 후손인 고후·고청·고계 등 삼형제가 입조하자 신라왕은 각각 성주·왕자·도내의 작호를 주고 국호를 ‘탐라(耽羅)’라 칭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뒤 476년(문주왕 2) 백제와 통교하여 벼슬을 받는 등 수교를 하다가 498년(동성왕 20)에는 그 속국이 되었다. 백제가 망한 뒤 662년(문무왕 2)에는 다시 신라에 귀속되었다. ​ 고려시대에 들어서는 925년(태조 8) 고려에 방물을 바쳤으며 후삼국을 통일한 뒤인 938년에는 탐라국주 고자견이 태자 말로를 입조시킴으로써 탐라는 고려의 속국이 되었다. 1105년(숙종 10)에는 탐라군으로 개편되어 고려의 직접 관할 하에 들어갔다. 1153년(의종 7)에 군·읍·현으로 강등되어 최척경(崔陟卿)이 탐라령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1271년(원종 12)에 김통정(金通精)이 삼별초를 거느리고 웅거하여 약 3년간 지냈는데, 김방경(金方慶)이 이를 토벌하였다. 그 뒤 원나라의 직할령이 되었으며, 1277년(충렬왕 3)에는 원나라가 제주에 목마장을 설치해 관리하였다. 1294년 고려는 원나라에 요청해 고려 땅으로 환원하고, 이듬해에는 다시 제주라 고쳐 목사를 두었다. 1300년에 탐라현 산하에 동서도현을 설치하였다. 그 명칭은 귀일·고내·애월·곽지·귀덕·명월·신촌·함덕·김녕·호촌·홍로·예래·산방·차귀였다. 그중 지금의 남제주군 지역에 해당하는 것은 호촌·홍로·예래·산방·차귀 등 6개 현촌이다. 이무렵 원나라는 다시 제주도를 직할령으로 삼았고, 1305년에 환원하였다. 1362년(공민왕 11)에는 목호(牧胡)의 난으로 또다시 탐라만호라는 관리에 의해 관할되다가 1367년 고려의 요청으로 완전히 고려에 귀속되었다. 그리고 약 6년 뒤인 1374년에 최영(崔瑩)이 목호를 완전히 토벌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402년(태종 2)에 오랫동안 전래되어온 성주·왕자 등의 칭호가 참칭이라 하여 폐지되고 조선왕조의 실질적인 행정력 속에 포함되었다. 1416년 한라산을 경계로 산북은 제주목이라 하여 목사를 두고, 산남은 다시 동서로 양분하여 동쪽에는 정의현(旌義縣), 서쪽에는 대정현(大靜縣)을 설치해 현감을 두었다. 이때 정의현에는 호촌·홍로가 포함되고 대정현에는 예래·차귀가 소속되었다. 1466년(세조 12)에 안무사를 둔 데 이어 병마수군절제사를 두었으며, 뒤에 여러 곳에 진을 설치해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1609년(광해군 1) 판관 김치(金緻)가 동서 방리를 설치하고 약정을 두었다. 제주목은 중면·우면·좌면, 정의현은 좌면·중면·우면, 대정현은 좌면과 우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응역(應役)에 불편하다 하여 제주목의 우면을 신우면과 구우면으로, 좌면을 신좌면과 구좌면으로 구분하였다. 또, 정의현은 동면·중면·서면의 3면으로 하고, 대정현은 동면·서면의 2면으로 개편하게 되었다.[南濟州郡(濟州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려시대 원의 종주국인 몽고인들이 제주에 들어와 말을 길렀다는 것을 미루어 제주도는 말이 많아 삼다도에 다마(多馬)가 이따금 끼어들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인구 62만 5천 명이 살고 있는 섬에 따tm한 온도와 열대식물이 자랄 수 있어 지금 제주도의 생활은 그런대로 안정적이라고 한다. 그런 섬에 욕심이 자라면서 중국인들을 더 끌어들이겠다며, 2002년부터 테러지원국 지정 11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 국민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한 달간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무비자)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제는 제주에는 평균 중국인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살며 거의 5%p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광활한 대륙에서 살던 중국인들이 작은 섬에 들어오니 마치 섬에 갖혀 지내는 것 같은 삶이 된 것은 아닐까? 물론 단 한 달 기간이지만. 외국 관광객까지 66만 명 정도의 제주도는 2016년 9월 17일 묻지 마 살인이, 중국관광객에 의해 자행됐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17일 제주 모 성당에서는 김모(61·여)씨가 새벽 미사를 마치고 혼자 기도를 하던 중 성당 안으로 들어온 중국인 첸모(50)씨가 휘두른 흉기에 흉부와 복부를 4차례 찔렸다.”고 보도하고 있다. 범인은 두 번 결혼에 실패하고 여성혐오증이 발동하여 범죄를 저질렀다며 경찰에 털어놨다고 한다. 제주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제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347명 중, 69.2%인 240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살인, 강간 등 강력 범죄의 대부분이 중국인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단다. 지난 2012년 9월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구촌 최대의 환경축제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제주도는 2020년 세계환경허브(중심 축) 인증을 받겠다고 전 세계에 선포했다. 그러나 곳곳에 버려지는 오물들로 인해 환경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며 한라일보는 보도하고 있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만큼 더 많이 자연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관광객을 들게 했다는 것도 문제 아닌가? 2020년 제주가 세계 환경 중심의 축이 되기 이전, 환경재해지역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범죄 소굴이 돼 과거 극형으로 다스려야 할 죄인들의 유배지로 알려진 제주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타국 국민의 그 수준을 따져보지도 않고 돈 벌기만 앞세우려다 제주 본래의 상징의 표본이 사라지기 전, 제주를 관장하는 지역 인사들의 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제주가 다시 태어나는 자세로 새로운 틀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불과 3년 후에는 큰 재앙의 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주에는 지금 중국인이 5%p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중국인들이 제주도에 땅과 건물을 열심히 사들이고 있다는 것도 잊을 수 있으랴? * 탐라반쪽고사리 (耽羅半----) [명사] <식물> 고사릿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홀씨주머니무리는 뒤로 말린 열편 가장자리 안에 달리며, 큰 반쪽고사리보다 잎 모양이 길다. 한국의 제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참고가 된 원문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74210800546507040 http://www.ajunews.com/view/2016091820580842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7/0200000000AKR20160917047100056.HTML?input=1195m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8/0200000000AKR20160918063600056.HTML?input=1195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8192&cid=46617&categoryId=4661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3051&cid=46618&categoryId=46618 http://dic.naver.com/search.nhn?query=%ED%83%90%EB%9D%BC+%EB%9C%BB&ie=utf8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009595 [뉴스추적] 툭 하면 터지는 중국인 범죄, 제주도가 어쩌다? 【 앵커멘트 】 어제 제주도의 한 성당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린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줬죠. 이 여성을 잔혹하게 공격한... mbn.mk.co.kr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북한 수해에 냉혹한 세계와 반기문

지난 달 말 쏟아진 북한 함경북도 연사군의 홍수 피해 지역을 SBS는 보도하면서, 토사가 밀리고 주택이 토사에 잠겨 지붕과 굴뚝만 보이는 곳과 철길과 도로가 유실돼 철로가 엿가락처럼 휘어진 동영상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서도 "해방 후 첫 대재앙"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한다. 과거 저들이 북한 치부를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5차 핵실험이 끝나고,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9개국에 구호를 요청하는 것은 참으로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SBS 보도는 국제사회에서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453976 연합뉴스는 ‘"美에도 수해구호 요청한 北, 정작 中에는 안 해"’라는 제하에 “사상 최악 수준의 수해피해를 겪고 있는 북한이 미국에까지 구호요청을 하면서도 정작 '최대 우방'인 중국에는 구호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16일 알려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어 “15일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북한 유엔대표부 권정근 참사는 미국의 대북 지원단체들에 이메일을 보내 최근 발생한 함북지역 수해현황을 설명하며 긴급지원을 요청했다.”며, “북한 외무성은 지난 14일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9개국 대사들을 초청한 모임에서 수해복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공식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 자리에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대사는 초대받지 못했다.”고 적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말한다. kalopean1 북경에 있는 특파원 홍제성 기자는 중국에 있나요? 중국 바이두를 찾아 보면 중국에서 사용하는 북한 홍수 사진은 우리가 북한에서 받은 것과는 차이가 많은 것을 알(아)시죠? 중국 바이두에는 우리가 본 그런 사진들이 없어요. 토사에 묻힌 집 사진은 중국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중국은 북한이 지금 뻥치고 있다는 것을 알죠. 우리 언론들만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죠. 북한이 당한 홍수? 그건 김정은이 일부러 만든 겁니다.(kalopean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6/0200000000AKR20160916031700083.HTML?input=1195m 이런 의심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 하지만 지금 동해안에는 북한과 중국 접경지대 수해로 인해 쓰레기 더미가 밀려와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고 국제 사회로부터 어떤 반응이 일고 있는지 점쳐보기 위한 하나의 연극이라는 생각도 갖게 한다. 아무리 수해를 입었다고 할지라도 저들 나름 잘도 헤쳐 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 때문에 가슴이 쓰리지는 않으니 어쩐다. 맨손만으로도 저들은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수백 명이 힘을 합쳐 돌을 나르며 돌다리를 만들고, 그 힘으로 거대한 물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마치 세상을 비웃는 것 같은 장면이니, 이 또한 이 못난 사람의 어리석음인가? 공자(孔子)의 10철 중 유자(有子)도 “신뢰는 대의에 가까워야 말씀이 바르게 돌아오고, 공손은 예의에 가까워야 치욕에서 멀어지며, 부탁은 그 친밀함을 잃지 않아야 또한 가히 으뜸이 되는 것이다[信近於義 言可復也 恭近於禮 遠恥辱也 因不失其親 亦可宗也].”고 했다. 부탁을 할 때만 머리를 숙이고, 돌아서면 남이 돼버린다면 누가 그를 좋아 할 수 있을 것인가? 북한 주민 그 한 사람을 생각한다면 불쌍타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 주민들도 다 김정은의 그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것 아닌가? 누가 저들을 설득하려 하기 위해 “당신들은 김정은과 그 삼대로부터 속고 사는 중이다!”라고 알려 줄 수 있을 것인가?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을 한 반기문 총장도 북한에 단 한 번도 갈 수 없었다. 물론 그 이전 총장들도 북한을 드나들 수는 없었다. 북한 체제가 그런 때문이다? 그러나 아니다. 반기문 총장은 많은 이들이 그 전 총장과는 다르게 북한과 거리를 두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북한에 대한 장막을 걷어내기에는 역부족 자였다. 그래서 그가 더욱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인가? 그는 미국 정치인들과 서방 정치인들의 조화만을 맞춰주기 위한 속에서 10년 세월을 보낸 인물이다. 외교의 달인이라고 하지만 그의 인기는 그 스스로가 말하는 ‘파리 기후변화협정’도 성공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파리마치는 그를 "아주 신중한 전략가 이고, 침착하고 참을성 많고 숙고하는...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꿈꾸던 외교관의 꿈은 이룬 셈이다. 그러나 그를 두고 한국 사회에서는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10년 전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전 그에게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나쁘게 변화하여 한국으로 온다는 것에 항의를 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베푼 의리를 뒤집고, 박근혜 편에 편승하여 온다는 데에 더 분노하는 것으로 본다. 그 다음은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 대통령과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어릴 때 꿈꿨던 외교관으로 세계 최고위직까지 올랐다면 더 이상 욕심은 갖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또한 외교관이 국내정치를 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은 또한 한국사회를 힘들게 할지 모른다. 지금 한국은 북한 핵실험이 가장 큰 문제다. 그로 인해 야권인사가 또 대권을 쥘 수 없다는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여권인사가 있는가? 없다. 결국 반기문 총장에게 넘어갈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새누리당 10년 간 쌓인 고름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터트릴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 고통을 또 안고 가야 하는 국가가 옳게 전진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게 한국인들의 숙명이라면 어찌 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반기문은 평생을 두고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말이다. 세계 언론은 실패한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말하는 것과 같이 그가 유엔사무총장 재임 10년 동안 세계는 너무 많은 사람이 가난과 테러, 피할 수 있는 폭력으로 숨지거나 인권탄압으로 고통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 더해서 북한은 끊임없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며 같은 민족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중이다. 그런 세계의 고민에 대해 가장 손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유엔 사무총장일진데 반기문도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일을 하는 직업’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그러니 이번 북한 수해는 거들떠 볼 수도 없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대권을 쥔다면 한국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그 해답은 오직 국민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귀가 얇은 이들이 많은 한국은 어떤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참고가 된 원문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609160104 http://www.voakorea.com/a/3510977.htm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5959&cid=42144&categoryId=42144 http://daily.hankooki.com/lpage/world/201609/dh20160904142653138420.htm 반기문 '실패한 사무총장' 비판에 "유엔, 제대로 하고 있어" 반박 [데일리한국 조옥희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각에서 자신에 대해 ‘실패한 유엔 사무총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그렇게 생각하지 않... daily.hankooki.com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미국 서부에도 가을은 오고 있다?

이 사람이 살고 있는 미국 서부에도 지금 가을은 오고 있다. 먼 여행은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다. 그러나 과거 다녀왔던 그곳들의 정취가 코끝으로 스치며 지나가는 것을 보고 싶어 YAHoO!의 사진들을 들춰본다. http://www.terragalleria.com/images/np-pacific/yose21323.jpeg Valley View, Autumn. Yosemite National Park, California, USA. 요세미티 국립공원 계곡 가을 풍경 (작가의 이름이 사진 밑에 있다) 같은 위치에서 엘 캐피탄(El Capitan)바위를 향해 찎었는데 날씨 관계로 맛이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요세미티 계곡의 사탕 단풍(Sugar Maple)이란다. Elliot McGucken의 작품 외에 California Fall Color를 더 감상하실 분은 다음을... http://www.californiafallcolor.com/tag/yosemite-national-park/ 요세미티 가을 아침이 눈을 유혹시키고 있다. 작가가 멀세드 강(Merced River)을 아침에 따라가던 중 발견한 장면이라고 한다. 그 내용과 더 큰 사진 보기는... (http://sudheendrakadri.com/blog/2011/01/05/autumn-morning-yosemite-national-park-california/ 가을을 옛날 성현들은 참으로 좋아했다고 한다. 결실의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결실을 이루기 위해 봄에 꽃이 피는 것을 보며 아람답다고 하지만 성인들은 화려한 꽃보다 행동으로 이룩할 수 있는 결실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노자(老子)께서도 꽃은 화려함은 뜬 꽃[浮華]이라고 하며 몸을 두지 않는다 했고, 다음과 같이 대장부(大丈夫)의 길을 말씀하신다. “대장부는 그 중후한 곳에 처하며 그 천박한 곳에 살지 않고, 그 결실에 처하지 그 꽃에서 살지 않는다[大丈夫 處其厚 不居其薄 處其實 不居其華].”고 하신 것은 행동을 하여 결실을 얻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농부들의 기나긴 고생 끝에 결실을 보던 과정과 인간의 찬란한 시기를 가을에 둔 때문 아닐까? 결실은 곧 신뢰와 동급으로 생각하던 것을 생각하면 가을의 고귀함을 어떻게 형언할 수 있을 것인가! 나무줄기에서 익어가는 나뭇잎도 결실을 맺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나머지, 결국 떨어져 나가는 것도 자연의 윤회(輪回) 법칙에 최후의 임무 아닌가! 삶이 피곤해도 그 피곤함만큼 우리 옆으로 자리하는 것들이 있기에 우리가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것이다. 2016년 가을이 아주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2016년 9월 14일 수요일

2016 추석연휴 봐야 할 보도내용?

금년 추석에 즐거운 이들도 많겠지만, 뭔가 부족한 것 때문에 쓸쓸하고 못마땅하여 당장 밥상이라도 뒤집어엎고 싶은 이들도 없지 않을 것? 그렇다고 당장 먹고 살아야 할 밥상을 뒤엎는다는 것은 천박한 짓 아닌가! 그래도 자신 스스로를 양심적으로 사회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가 있다면, 우리 사회 이런 것들 때문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싶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 수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신이 자주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면 그 기본적인 토대를 어디에 둬야 할 것인가? 자주도 어디까지나 국민과 같이 갈 수 있는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자주가 돼야 하지 않을까? 전 국민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방향을 국민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는 길[道]이 돼야 한다는 데, 유독 어떤 지도자 혼자만 방향을 90도나 180도 각도로 틀고 가고 있다면 함께 한다고 할 수 있을까? 바로~ ~ 그 한 사람 때문에 사회가 서서히 뒤틀려지면서 자유민주주의 향방이 뒤바뀌려고 한다면 우리는 어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경향신문은 “추석 연휴 내내 대통령을 욕해 드리자”는 글이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131852005&code=99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세계일보는 ‘"결혼 못하면 쓰레기"…명절에 가족간 '언어폭력' 주의’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도 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9/14/20160914000444.html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에 상대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특히 비교법이다. 상대가 잘난 것을 비교해준다는 것도 생각해보고 해야 한다. 아부(아첨)가 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그런데 상대의 못난 것을 잘난 사람과 비교를 한다면 어떤 상황으로 갈 것인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본다. 오직 했으면 공자(孔子)께서도 “참사람은 두루 살피며 비교하지 않는데, 소인은 비교하며 두루 살피지 않는다[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라는 말씀을 했을 것인가! 이 말은 2,500여 년 전에도 생각 없이 함부로 말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뜻도 된다. 또한 세상은 나만의 세상이 아니기에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내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해도 ‘허허 ~ ~’ 웃어넘기는 성품이 있는가하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은 말에도 불끈 거리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면 기가 죽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 청춘들의 고통 즉 ‘3포시대’에서 시작해서 ‘n포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비교법의 언어는 마치 극약과 같은 치명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일 아닌가? 벌써부터 내년에 있을 박정희(1917.11.14~1979.10.26.) 군부독재자 100년 탄생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한다고 아우성이다. 진정 박정희가 우리 뇌리에 잊어져서는 안 되는 인물인가? 우표에 인물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 인물을 기억하기 위해 국민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쓰고 있었다. 그런 인물 중에 박정희가 포함돼야 할 일인가? 우표에 발행될 인물은 최소한 반발하는 국민은 없어야 된다고 본다. 그러나 박정희의 ‘박’자만 나와도 요동칠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우표기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또 한 번 가슴을 치게 하는 뉴스다. 우정사업본부만의 기획인가? 박근혜의 사고인가? 박근혜가 정권을 쥐고 있어, 아첨하는 인물의 만행(蠻行)인가? 국민이 가자는 길을 놔두고 자기 혼자만의 자주라며, My Way를 외치며 가려는 그녀 때문에 세상은 온통 자지러지고 가야 할 길이 어느 쪽인지 몰라, 망설이며 가슴을 치고 있지 않은가? 경향신문 내용에서 보는 것 같이 “추석 연휴 내내 대통령을 욕해 드리자”고 한 말이 나쁘게 들리지 않는 이유를 우리는 알만하지 않은가! http://www.nocutnews.co.kr/news/4654970 '박정희 100돌 기념 우표' 거센 반발…"시인 윤동주는요?" -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출처;네이버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2016 입 마스크 추석이란?

이제 추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귀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발걸음이 가벼울 수만 없을 것으로 안다. 9월9일 북한 5차 핵실험이 대한민국 국민 가슴을 향해 시커먼 멍이 들게 했으니 하는 말이다. 더해서 경주5.8규모지진은 또 덤이던가? 더군다나 금년 여름 뜨거운 폭염 속을 가까스로 헤쳐 나왔으니 모두 다 지칠 데로 지쳐 있는 상태 아닌가! 그래도 부모님들이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키고 계신 상황이 걱정이 돼, 안 찾아 나설 수도 없잖은가?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가족들을 만나는 금년 추석은 예년과는 다르게 서로를 위로하며 좀 더 측은지심(惻隱之心)의 가슴으로 대하는 것은 어떨지? 대한민국 국민은 북한 주민보다 먹고 살기는 좀 더 좋아진 것 같지만, 서민 생활은 그렇게 신통치만은 않다고 한다. 그래도 먹고 사는 것은 북한과 비교를 할 수는 없을 것 아닐까싶다. 하지만 북한 괴뢰들의 핵실험으로 가슴은 항상 답답한 채 어디다 호소할 수도 없지 않은가? 내 부모형제와 친지 그리고 이웃과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말을 나눠봤자 돌아오는 것은 상대방의 한숨과 내 한숨이 겹쳐지는 현상만 돌아오든지, 올 것이 분명하니 하는 말이다. 그렇다고 박근혜정권도 특별한 대책이 없다. 그저 하는 말이 ‘강력한 대응’이라는 말과 ‘외교와 군사적 노력’이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도리어 국민의 눈치만 보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그에 따른 박근혜의 13일 발언은 참으로 엉터리도 없는 말로 국민을 더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다음은 뉴스타운에서 ‘박근혜, 이제는 입도 제 구실 못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아래는 9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한 말이다. "정부와 군은 한·미간 군사 협조 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한발이라도 발사하면 그 순간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고도의 응징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 여기에서 참으로 거스르는 말이 있다. 아니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한발이라도 발사하면" 적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이 절대로 할 수 없는 말이다. 좀 모자라는 일반 국민도 이런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핵을 탑재한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면 가차 없이 응징하라"는 이 말, 바보 천치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다.(뉴스타운;2016.9.14.) 핵이 탑재된 폭탄이 대한민국 땅에 떨어지기 전에 국가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떨어진 다음에 북한 정권을 끝장 내봤자 벌써 세상을 떠난 국민들이 살아 돌아 올 수 있을 것인가? 한 마디로 박근혜정권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없다는 것인가? 마치 북한으로부터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소리를 하니 누가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후 한국 박근혜정권은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었다. 그저 입서비스가 전부였다. 단지 12일 미군 전략 폭격기를 괌으로부터 띄워 국민 위문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괌에 바람이 심해 전략폭격기가 뜰 수 없었다는 핑계로, 그마저 여의치 않았다. 결국 북한 핵실험 4일 뒤 13일 한반도로 출격했다. 그렇다면 만일 한국이 북한과 전쟁 중에 있었다면, 미국현지의 기상관계 때문에 한국 전쟁지원은 하루나 이틀 미뤄야 한다는 것인가? 현대식 속도전에서? 결국 북한이 핵 공격을 한다고 해도, 미국은 즉각적인 핵 보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다. 그런데 미국은 한국에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없어”라는 소리를 한다. 중앙일보는 미국 6자회담 대표이며,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없어”라며, “미국 확장억제력으로 충분”하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고개를 들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논란에 대해 미국이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3일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한 뒤 “한·미 양국 정상뿐만 아니라 군사 전문가들은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도 “비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 후 정치권 일각에선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과 함께 1990년대 초 한반도에서 철수했던 주한미군의 전술핵(소형 핵탄두·핵지뢰 등)을 다시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성 김 대표는 “강력한 한·미 동맹의 바탕 위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비롯한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 그리고 확장억제력 제공에 대한 우리의 흔들림 없는 공약들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확장억제력’은 유사시 한국에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우산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출처: 중앙일보(2016.9.13.) ]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없어” 박근혜는 미국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기고 있다는 것을 뉴스들은 이해를 시키고 있다. 도대체 ‘자주국가’라는 말은 찾아보기 힘든 한국이다. 그러니 국민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것 아닌가? 그래도 보수들은 북한을 어떻게 막아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인가? 말이 되나? 그저 박근혜도 사드만 설치하면 된다는 것 그대로 아닌가? 배치장소 하나 제대로 정해 둔 곳도 없으면서 말이다. 추석차례상을 차리고 조상님께 한 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연적으로 올라올 수 있는 북한핵실험을 우리는 어떻게 논해야 할 것인가? 막막하게만 생각이 갈 것 같다. 그저 잊자니 말도 되지 않고, 그렇다고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맨손 밖에 없는 국민으로서는 말이다. 한반도 지진도 그렇다. 너무 광활한 대지 위에 긴 바람 속에 홀로 서있는 심정이다. 그저 가슴이 답답하니 큰 함성이라도 쳐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차례상 앞에서 할 짓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입 다물고 서로 간 안부나 전하고 헤어지는 것이 약이지 않을까?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올 추석에는 무엇보다 입 마스크가 잘 팔릴 것 같지 않은가? 대한민국은 전염병 없는 2016년 추석이 될 것 같다. 제네바 군축회의장 군축회의가 열리는 유엔 제네바사무소 내부 모습 [출처:위키피디아=연합뉴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686033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257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12011010 http://news.joins.com/article/20593600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 없어” 성 김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고개를 들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논란에 대해 미국이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news.join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361867 “멀리 떨어진 핵우산, 즉각 대응 불가능” <앵커 멘트> 미군 전략 폭격기가 오늘(13일) 한반도에 출격했지만, 현지의 기상관계로 당초 예정보다 하루가 늦어진 데서 알 수 있듯이, 출격 결정... news.naver.com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경주 지진 북한 핵실험과 관계없나?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8시 32분 54초에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 좀 더 큰 규모 5.8의 지진이 났다는 보도다. 한국에서 지진 규모 5.8은 관측 이래 최대라고 한다. 5.1도 4번째에 해당한다. 본 진앙지인 경주 외곽 내남면 부지리 주민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연방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그 마을 100명가량의 주민은 대부분 70∼80대 노인들이라는 것을 연합뉴스가 전하고 있다. 다음은 연합뉴스의 경주지진 피해 내용이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49769&iid=24745162&oid=001&aid=0008683576&ptype=052 전국적으로 조금씩이라도 흔들리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는 소식이다. 특히 경주와 부산 쪽에 흔들림이 강했지만, 직선거리로 200km가 넘을 전남 장성군 문향고에서 '기숙사 벽이 갈라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다. 부산에 소재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80층 건물인 두산위브더제니스 건물이 휘청거렸고,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 대피령까지 내려졌다니 가히 어느 정도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큰 인명피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데에 가슴을 쓰러 내리면서 떠오르는 것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스치고 있다. 북한 5차 핵실험의 진도가 5.04나 5.3이라고 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수만 톤(ton)의 위력은 분명 한반도 지각(earth crust; 地殼)까지 흔들고 있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다. 분명 북한의 5차 핵실험의 위력을 우리 기상청 발표는 지진파 5.04로 가정 하여 28~34kt(킬로톤) 정도라 했고, 지중해 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연구소의 발표는 지진파 5.3을 기준으로 하여 무려 64~80kt의 위력이라고 했다. 최대 Dynamite 위력 8만 톤의 위력이 지각을 흔들며 경주 쪽에서 지각과 지각이 충돌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지진은 두 개 이상 지각이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구 지각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북아메리카판 등이 만나는 환태평양조산대에 특히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반도는 유라시아 지각 판 중앙에 있어 지진이 크지 않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 64차례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면 과거와 아주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지 않는가? 금년 들어 벌써 9차례 지진이 발생한 중 유독 북한 5차 핵실험(9일)을 한 지 3일 후에 가장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에 아주 의심이 커진다. 경북도민일보는 ‘“북한 핵실험 한반도 평화·안정 파괴”’라는 제하에 “포항 호국·보훈·안보연합회는 12일 “북한의 5차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7500만 민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시대착오적 폭거이자 자멸을 스스로 선택한 행위다”며 북한규탄 보도를 내고 있다. 우리가 북한 핵실험을 두고 아우성을 칠수록 김정은이 더욱 쾌재를 부릴 줄 모른다. 그렇다고 단 하루 만에 세계 55개국과 5개 기구가 북한의 만행(蠻行)을 규탄하며 강력히 절규하고 있는데 반해 당사국이 손 놓고 있을 수 있겠는가? 시민 사회단체들은 이제 북한 김정은 타도 규탄시위에 따라야 할 때가 된 것은 아닌지... 북한 김일성부터 시작해서 그 아들 손자까지 3대를 이어가며, 자연을 크게 훼손시키면서 대량 인간 살상무기를 만드는 꼴을 더 이상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 한반도 땅이 슬프게 울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김일성 일가를 정말 용서할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며 조그마한 수해에도 수많은 사람이 죽고 실종되어 국난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김정은은 핵무기 개발에만 시뻘건 눈을 뜨고 식식거리는 것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잖은가? 강인한 힘과 권력이 없어서 북한 괴뢰들을 응징할 수 없다면 - 한국 정부가 능력이 안 돼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 대한민국 국민은 맨손으로라도 북한을 규탄하고, 간곡한 절규의 기도를 해서라도 북한 괴뢰의 실종을 부르짖어야 할 때가 아닌가? 국가의 힘은 국민으로부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사진으로 보는 경주 지진피해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122120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 참고가 된 원문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723 http://news.mk.co.kr/newsRead.php?no=648386&year=201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2/0200000000AKR20160912219400017.HTML?input=1195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3982&cid=40942&categoryId=32302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723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키려는 의도는 좋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책임을 질 수 있는 범위에 가깝게 거짓말도 해야 통할 것 아닌가? 북한이 핵실험만 하면 상투적인 말과 행동들이니 참으로 답답하다.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라면 개인끼리 약속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공인의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인데, 말의 단어만 살짝 바꿔 그 순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언행에 신물이 날 수밖에 없다. 얄팍하게 설탕발림 소리를 해도 국민들이 잘 속아 넘어가니 이젠 마치 장사꾼의 상술처럼 그 말이 그 말 같이 들리게 한다. 이제는 더 속아줄 사람들도 없지 않을까? 연합뉴스는 ‘북핵 대응에 '군사적 노력' 첫 언급한 靑…어떤 함의 담았나’라는 제하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이번 5차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노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모든 외교·군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청와대가 공개 브리핑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해 외교적 대응 뿐만 아니라 '군사적 노력'이라는 표현으로 군사적 대응 방침까지 명시적으로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일각에서 북한의 핵 시설을 타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데다 군(軍)이 지난 9일 특수작전부대를 운용해 유사시 북한 김정은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김정은 제거카드'도 공개해 청와대의 '군사적 노력' 언급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핵무장론과 함께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되며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핵무장론 및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가 미국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른바 '대북 선제타격'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 김 수석의 '군사적 노력' 언급 의미에 대해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사드 배치를 포함한 한미연합 방위력 증가와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 조치 등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군사적 노력'의 뜻은 외교적으로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북한의 압박 강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2016.9.11.) 왜! 진즉 군사적 노력을 하지 않았는지 기자는 묻지도 않고, 청와대 말만 받아쓰고 있었다. 유엔 안보리결의안 채택에 대한 것도 사탕발림이요, 한미연합 방위력 증가와 핵우산이라는 말도 기존에 해왔던 방식이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단지 ‘군사적노력’이라는 단어 하나가 달라진 것이 보인다. 그러나 그 뜻이 지지부진(遲遲不進)할 것 같은 의미가 과거와 비슷하니 더 기대할 것도 없어 보이지 않은가! 이 말이 미국적 사고가 포함된다면 혹시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지만 위에서 벌써 해석을 했기 때문에 기대할 말도 못될 것 같다. 지난 9일 특수작전부대를 운용해 유사시 북한 김정은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김정은 제거카드'도 공개해 청와대의 '군사적 노력'이 그 말인가? 하는 이들도 많았을 것이지만, 모조리 일장춘몽(一場春夢)의 말이다.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 아닌가? MBC는 ‘한미, 북한에 군사적 압박 '전략폭격기·핵 항모' 출동’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다. 상투적인 박근혜정권의 수박겉핥기 국민 위문공연이다. 북한은 벌써 핵폭탄을 터트려 국민의 가슴에 상처가 덕지덕지 한데, 이제와 미국 핵우산을 들여와 위문을 한들 산산이 부서진 가슴을 어떻게 다시 붙여 놀 수 있을 것인가? 즉 이 말은 만약 북한 김정은((金正恩; 1984년 1월 8일~ )이 대한민국을 향해 미친 짓을 저질러버리고 말았는데, 그 3일 후에 미국에서 핵우산이 한국에 온들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뜻이다. 그래도 박근혜가 좋다고 헤헤거리며 그녀 앞에서 아양을 떨 국민이 있단 말인가? 지금은 숨을 쉬고 있으니 “그래!!!”라고 할 위인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김정은의 나이를 상기(想起)해본다면 섣불리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위험한 나이다. 세상에 태어난 지 32년 8개월 지났다. 아직까지 피가 검붉지 않아 혈기가 왕성한 나이라고 할 수 있는 연령이니, 앞뒤를 재고 따지기 이전에, 즉흥적일 수 있는 나이라고 인정해야 할 것인데,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그가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할 때도 갑작스럽게 처리하고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그 과정이 흐를 때까지 적잖은 시간이 지났겠지만 말이다. 후일 알려진 바로는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가 남편 숙청에 선봉에 섰다고 하지만, 그 원인이 다각적인데다 확실하게 나온 것은 없다. 단지 북한이든 그 어떤 정권이든 자기 밥상을 남에게 순순히 넘겨줄 수만은 없다는 것이 정치이다. 고로 우리가 북한 김정은을 제거하겠다는 엉뚱한 말로 국민을 위로하려는 어리석은 말은 삼가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고, 말 먼저 터트려 불신을 조장하는 고약한 짓부터 없어져야 할 일 아닌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통해, 그리고 한·미 정상간 합의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한미동맹의 억지력 강화를 통해 북한이 고통을 느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의 속내는 북한의 핵 위협이나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의 핵우산과 미사일방어 체계를 동원해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으로 한국을 방어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을 생각하면 뜬구름과 같은 상태이다. 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할 때 강력한 제재를 하지 않았으며, 한미동맹 억지력을 강화하지 않고 5차 핵실험을 할 때까지 기다렸는지 모를 일 아닌가? 그저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다가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그 때마다 말만 조금씩 바꿔 저지하는 행위를 하는 공무원들의 만행(漫行)이 더 무섭지 않은가? 미국으로부터 날아오는 전략폭격기나 바다에 떠 오는 핵 항모가 움직이는 것도 다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 것이다.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거짓보단, 실리가 작더라도 솔직하고 양심적인 내용의 사고를 바탕으로 해야, 국민이 신뢰를 할 것 아닌가? 아직 젊고 자기보다 나이가 작다는 핑계로 북한 김정은을 얕잡아 볼 생각은 하지 말고, 어떤 것이 국익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이 갈 것으로 본다. 앞으로 김정은의 불같은 성질을 다독일 수 있는 인물이라면, 한국 최고 지도자가 돼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 것인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580&iid=49264197&oid=001&aid=0008680594&ptype=052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A0%95%EC%9D%8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0/0200000000AKR20160910040453014.HTML?input=1195m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580&iid=1405743&oid=214&aid=0000670056&ptype=052 한미, 북한에 군사적 압박 '전략폭격기·핵 항모' 출동 [뉴스데스크]◀ 앵커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서 한미 양국이 북한이 두려워하는 첨단 무기들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 news.naver.com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北 5차 핵실험과 朴의 정반하장?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자세로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불순세력이나 사회불안 조성자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 등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 9일 오전 9:00(북한시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그날 오후 박근혜의 지시사항 중 가장 돋보이는 발언이 아닌가싶다. 사자성어에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말이 있다. 도둑이 반대로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境遇)를 이르는 말이다. <고사성어랑 일 촌 맺기>에 보니, 적반하장 그 내용이 한국 현실과 아주 적합하게 적고 있어 통째로 옮겨본다. 도망가도 시원찮을 도둑놈이 몽둥이를 들고 주인에게 대든다니 주객전도(主客顚倒), 객반위주(客反爲主), 본말전도(本末顚倒)가 모두 해당되는군요. 제 생각에는 이런 대표적인 경우가 공무원이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라 여겨지네요. 우리 세금을 주면서 일하라고 시킨 공무원(대통령부터 장관, 경찰, 법관, 군인, 시청 직원까지 모두 포함해서)들이 시민 편에 서서 섬기기보다는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해 힘을 과시하고 시민을 무시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말로는 늘 국민을 섬기겠다고 하지만 막상 그분들 행동을 보면 과시하고 으스대는 꼴이 대단하죠. 물론 경제적으로도 서민보다 훨씬 풍족하고요. 그런데 이런 일은 오래 전부터 있어 온 게 틀림없습니다. 왜냐고요? 우리 속담에도 이런 경우를 표현한 것이 많거든요. ‘도둑놈이 도둑놈이야 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되려 순라 잡는다.’ 등등처럼 말이에요. 정말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이럴 수는 없는 거죠.[네이버 지식백과]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서해문집)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불순세력이라는 말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물론 불순하지 않다면 김정은이 북한 땅에서 핵실험을 할 리가 없다. 그를 닮았든지 아니면 그의 지령을 받아 행동을 하던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물론 그 사람도 불순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불순한 사람을 박근혜정권이 찾아내고 있는지 아직 모른다. 찾아냈다면 곧 언론에 보도를 했을 것이었겠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보낸 간첩이 한국 땅에 있다는 언론보도는 없다. 단지 2015년 10월 대법원은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사건’에 대해 2년 9개월의 긴 세월 끝에, 서울시공무원 유우성은 ‘간첩 무죄’ 결론을 내렸다. 그 이후 아직까지 북한 간첩이나 그에 해당하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박근혜는 북한 김정은이 핵실험만 하고 나면 ‘불순세력’이라는 말로 국민의 감정을 뒤흔들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미디어오늘은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북한 이슈가 터질 때마다 안보위기론만을 강조하는 건 ‘다른 이슈를 덮으려 한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보인다. 박 대통령은 몇 달 째 사회를 ‘우리를 분열하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문제나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와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백남기 농민 청문회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외면하는 모습이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경우에는 국민 혈세 4조2000억 원이 투입된 사항이다. 그러나 핵심증인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은 모두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대통령의 이 같은 ‘태도’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7월21일 열린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면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사드 논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지만 우 수석에 대한 심경도 담겼다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 언급한 것 역시 우 수석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당시에도 박 대통령은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주장을 두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대해 우리가 분열하고 사회혼란이 가중된다면 바로 북한이 원하는 장으로 가는 것”이라며 “모든 문제에 불순세력이 가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 짚어야 할 점은 박 대통령의 안보위기론 발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막상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부실하다는 점이다. 이번 5차 핵실험만 해도 군이 사전징후 파악과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여러 전문가들이 핵실험을 예측했음에도 총리와 통일부 장관은 지방행사에 참석했다.(미디어오늘;2016.9.10)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은 바로 박근혜 자신 아닌가? 국민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녀는 맞다하고, 그로 인해 그녀를 따르는 이들과 그 정권에 종사하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국가가 두 조각, 세 조각으로 갈라지게 만들지 않는가? 그 때문에 박근혜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점점 더 떨어지고 있어 수많은 이들이 인정을 하지 않으며, 원성은 날이 가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 아닌가? 자연의 강렬한 태양을 손바닥 하나만 가지고 가릴 수는 없다는 것을 만인이 다 아는 섭리인데, 굳이 박근혜만 가릴 수 있다며, 외줄타기를 하고 있잖은가? 분명 금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재수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조윤선에 대한 청문 부적격을 국회에서 인정하고 송부했는데, 박근혜는 해외에서 전자결제로 임명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았으니 대통령으로 인정하려하는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인가? 전체 국무위원 임명 자 중 비위사실에 거슬리지 않는 이가 몇이나 되나? 17부 3처 17청 중 청렴한 이가 있는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말지 한 인력을 가지고 꾸려가고 있지 않나? 이런 사실의 말을 하는 것도 국민을 선동한다고 할 것인가?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하는 이들은 불순세력과 사회불안 조성자로 말하고 자신은 아니라는 것인가? 긍정을 할 수 있는 말을 해야 국론이 모아진다는 것쯤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제발 적반하장(賊反荷杖)의 자세로 국민을 몰아붙일 생각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유우성씨 2년 9개월 긴 세월 동안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에 연루됐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출처;Lawissue) 참고가 된 원문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9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51508&cid=47305&categoryId=4730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69912&cid=50801&categoryId=5080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1227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071 박근혜 대통령 눈엔 '불순세력'만 보이나 우병우 수석 ·위안부 합의 등에는 침묵하다 북한 이슈 터지면 기다렸다는 듯 안보위기론 강조 www.mediatoday.co.kr

2016년 9월 9일 금요일

북한 5차 핵실험과 우리의 대응

북한이 2016년 9월 9일 09:00 북한 건국절을 기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1만 톤(ton)의 위력을 과시할 정도의 강한 핵실험을 한 까닭이 무엇인가? 2006년 1차 핵실험 때만 해도 Dynamite 1천 톤의 위력에 불과했는데, 2차, 3차 4차 실험을 거듭하며 그 강도를 올려가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여, 결국 유엔으로부터 강력한 안보리 결의 2270호 제재를 당하고 있으나, 저들의 광적 대량살상무기(大量殺傷武器,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실험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금년 들어서며 1월 6일 4차 실험 때와 엄청 다른 그 강도는 불과 8개월 사이 대략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에 대해 김정은의 검은 핵심을 세계는 어떻게 고민하고 있을 것인가? 미국은 9월 6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데 대해, 이틀 후 9월 7일(미국 시간)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미니트맨3’를 발사하여 대략 30분 뒤 태평양 마셜 제도 인근 해상에 낙하시키기도 했다. 미니트맨 Ⅲ는 B-52 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SSBN)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우산'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다이너마이트 475톤을 한 번에 터뜨리는 막강한 위력을 갖으며, 이 미사일 한 발로 1만3000㎞까지 날아가 도시 3개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미사일(MIRV)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지금 미국은 미니트맨 III를 반덴버그 기지에 4발, 알래스카에 26발 등 30발을 갖춰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을 보유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14발을 추가하여 총 44발을 보유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 미국 내에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한국은 지금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조차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철이 안 든 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북한과 암암리 동조하고 있는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국민이 사드배치를 하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무조건 자기 동네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 전자파가 생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란다. 물론 또 다른 이유는 사드 하나 설치해봤자 북한 핵무기를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연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심지어 사드 하나 설치는 미국 군무기 방어에 동조할 뿐 한국에 대한 이득은 거의 없다는 중론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미국을 설득해서 미니트맨3든 B-52 전략폭격기나 전략핵잠수함을 미국으로부터 들여오게 하든지, 북한으로 가서 더 이상 핵실험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할 것 아닌가? 박근혜정권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서든. 북한 김정은 정권이 지금 최악의 지경에 다다른 것은 틀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4차 핵실험을 하고, 연이어 장거리로켓을 발사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이후, 크든 적든 유엔의 제재에 북한 경제에 타격을 받는 것만은 사실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올린 핵실험 연구는 다각적이라는 것을 이번 5차 실험에서 대변하는 것 같다. 1차와 2차, 3차 그리고 4차까지 대략 3년에 걸쳐 한 번씩 실험을 한데 반해, 5차는 8개월 만에 실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저들도 강력한 한 발의 실험을 왜 원치 않았겠는가? 그 과정이 10년 세월에서 이뤄진 것일 게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인가? 박근혜는 9일 오후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인내도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권력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는 뉴스다. 더불어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핵탄두 폭발시험이라고 하고, 핵무기 병기화를 운운하면서 우리와 국제사회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북한의 핵위협은 우리에게 급박하게 닥친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그런 만큼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응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상세한 의지는 없다. 단지 미국과 상의하여 하겠다는 뜻이 있을 뿐이다. 박근혜는 "이와 연계해 우리 군은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능력과 우리 군의 대북 응징능력을 강화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는 뉴스가 있을 뿐이다. 국회에선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놓고 북한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정권교체)’를 타진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 장관은 “대안으로 얘기될 수 있지만 정부 정책으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물론 이 건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국방장관으로서 함부로 언급할 말은 못 될 것으로 미룬다. 그래도 북한정권을 교체하려는 것은 우리만의 주도로는 어림도 없다고 본다. 또한 미국이 개입하는 것도 쉽지 않고 중국과 러시아가 그 안에 개입해야 할 것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어찌됐건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실험을 더 이상 용납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북한은 5차 핵실험으로 핵보유국의 실체가 된 것은 틀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아무리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했었던 나라라고 할지라도 핵을 보유한 것만큼은 틀리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고 당장 인정할 수는 없는 노릇일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을 비롯해서 러시아가 나서서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 처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본다. 많은 이들이 중국이 북한을 노리고 있어, 북한을 중국의 한 성(省)으로 받아들을 것이라고 애초부터 중국의 검은 속내를 인정하려고 들지 모르지만 북한을 쓰다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만은 인정해야 할 때가 온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남북통일도 남북의 사회구조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야 가능할진데, 북한은 대한민국과 너무나 큰 사고의 간극이 있어 지금 상황으로서는 어렵지 않을까본다. 최소한의 중국과 같은 사회구조까지 만이라도 변해야 한다고 본다. 간극이 너무나 멀면 통일을 할 수도 없지만, 만약 통일이 됐다고 할 때 그 틀이 빗나가 결국 파탄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북한은 변해야 한다. 변해도 아주 크게 변해서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참담한 지경에 처해 있다고 본다. 결국 그 틀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본다. 그러나 북한이 중국의 속국으로 변할 수는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단지 이웃과 같이 해야만 사회가 건전하게 이룰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을 배우게 해야만 한다고 본다. 신라정치를 보면 성골과 진골 싸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싸움은 후일 삼국통일을 이루기 위해 내부적인 갈등이 아니었나? 그 진창 같았던 신라의 조정 싸움도 새로운 3국의 혁명을 보기위한 전초전이 아니었을까? 지금 북한 주민들로서도 3대를 김일성의 후손이 장악하고 있는 것을 바꾼다는 것 자체는 대단한 혁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북한국민이 원하든 원치 안든 세계 속의 한 일원으로 된다는 것만으로 우리들의 마음은 안정될 수 있지 않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그 시간을 앞당겨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인정한다면,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해야할 일일까? 김정은이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것은 틀리지 않다고 본다. 그에 따라 우리도 사드 배치를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넓고 먼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타결을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북한의 핵실험보다 국론이 분열된다는 것만큼 국민에게 더 큰 불안은 없을 것이다. 박근혜도 남은 기간 아버지명예만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국민의 속내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도 시급한 일 아닌가? 더 이상 국론을 분열시킬 일은 하지 않아야 온 국민이 한 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공산국가에서나 있을 것 같은 사진 아냐? 출처; 뉴시스 참고가 된 원문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90810223197570 http://www.ytn.co.kr/_ln/0101_201609091359346063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09_0014379176&cID=10301&pID=10300 http://www.hankookilbo.com/v/0173e4a0da7f41d7b5713f235f57848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9/0200000000AKR20160909162551001.HTML?input=1195m 한민구 "北 레짐체인지 대안 가능하나 정부정책으론 부적절"(종합) "北 도발 계속하면 완전고립·자멸…北 핵무기 보유해도 우리 軍 억제 능력 돼" :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현혜란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9일... www.yonhapnews.co.kr

2016년 9월 8일 목요일

홍준표는 새누리당 중요 인물?

“독버섯 조직폭력배가 자라나는 토양(자본주의) 위에서는 비닐하우스(비호세력)가 항상 보호막을 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던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작부터 돈 맛을 잘 알고 살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을 통해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1억 원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는 뉴스다. 다만, 재판부는 현직 자치단체장인 점 등을 감안해 법정구속만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그에 대한 여론들은 복잡하게 엉키고 있다. 그러나 구속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은 왜일까? 한 때는 ‘모래시계검사’로 인기를 끌며 - SBS에서 1995년 1월부터 2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의 '강우석 검사'의 '모델 검사'로 알려지면서 이 드라마가 '귀가시계'라고 불릴 만큼 강직한 인물로 알려졌던 이가 하루아침에 또 추락하고 있다. 모래시계검사 이후 그의 추락은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새로운 일만은 아니다. 단지 ‘성완종리스트’에 나오는 인물들 중 첫 실형선고를 받았다는 점이 더 놀라게 하는지 모르겠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는 것을 이용한 박근혜정권의 비리행위자 숨기기에서 탈락한 홍준표가 더 돋보이는 것은 아닌가? 분명 성완종리스트에는 <김기춘 10만 달러, 허태열 7억 원, 홍문종 2억 원, 서병수 2억 원, 유정복 3억 원, 홍준표 1억 원, 이완구, 이병기>로 글씨가 적혀 있었는데, 다른 이들은 기간이 지났다느니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들고, 이완구에게만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이완구는 그 죄도 없다며 항소하여, 이달 22일 항소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홍준표 지사는 참으로 복잡하여 형언하기가 힘든 인물 중 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고로 실형을 받자마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앞에 위치한 경상남도청 서울본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늘 재판은 사법적 결정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성완종 리스트'가 터질 그 즈음(작년 4월), 내가 대통령 경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거 같은데 만약, 그 이야기가 없었다면 아마 '성완종 리스트'에 내 이름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항소를 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또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지만 그의 과거사를 보면 참신하다고만 할 수 없다고 한다. 그가 1954년 12월 5일에 경상남도 창녕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후, 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서울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다니면서 사법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보면 두뇌는 좋았던 것 같다. 법과를 지원하지 않은 점을 두면 말이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또 사법시험에서 낙방을 여러 번 했으나 지칠 줄 모르는 의지는 있었나 싶다. 결국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년 연수를 마치고 다른 검사들 같이 여러 지방검찰청에서 근무를 하며 착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특히 1991년 2월 28일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 강력계 검사로 부임한 이후, 각지의 술집과 유흥가에 조폭들이 연관된 것을 수사하고 적발하면서 결심하기를, 더는 여자들이 접객하는 술집에 가지도 않고, 술도 마시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청춘의 피가 맑아서 이었을 것이다. 한 때는 슬롯머신과 빠징고 사건을 해결하며 모래시계검사로 인정받는 것도 그의 의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여러 가지 논란이 따라다니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최근 경상남도 도지사를 하면서 빚어진 논란 - 2013년 5월 29일 경남도는 “적자 누적과 기득권만 유지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에서 진주의료원 회생 가능성을 발견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했다. 이로 인해 경남도 전역에서는 홍준표 지사를 소환(퇴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민소환운동이 시작되었고, 국회 국정조사까지 결정되면서 지금도 그 불씨는 남아있다. 또한 경상남도 교육청의 초, 중, 고등학생의 학교 무상 급식 사업에 대한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한 그의 의도는 무엇일까? 배고픈 서러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알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도덕성 논란에 있어서는, 그는 검사시절인 1994년 11월부터 1995년 9월까지 안기부로 파견되어 근무할 때 월정 직책금 385만원이 서울지검과 안기부로부터 이중 지급되었으나 자진신고 하지 않고 착복했다. 후일 국가로부터 반환할 것을 요구받고도 버티다가 끝내 부당이익금반환청구소송을 당한 다음 항소까지 가서, 모두 홍준표가 패소했으니 법조인으로서 자질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 싹이 노랗다 못해 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2003년 5월 당시 홍준표는 "야당은 경제 잘 되게 하는데 신경 쓸 필요 없다. 경제가 나빠야 여당 표가 떨어지고 야당이 잘 된다"라는 말로 어안이 벙벙하게 했다. 이에 당시 민주당은 "과연 그가 대한민국 국민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비판했다. 2008년 대선 당시 홍준표 당시 의원은 이명박과 연계된 BBK 김경준 기획 입국설 조작 논란에서 분명 “편지와 각서를 갖고 있다"고 해 놓고서는, 자기에게 불리해지니 뒤에 가서 “오래전 일이라 편지 입수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오리발을 내밀어 지금껏 안개 속으로 감춰지게 한 사실이다 있다. 그의 엉뚱한 일은 극을 치닫고 있다. 이명박에 기댄 홍준표는 이명박의 비리를 들추기 위해 힘들게 질문하는 기자들을 향해 엉뚱한 소리를 한다. "식사했어요?"라는 엉뚱한 반응? 키도 작고 몸무게도 군대를 갈 수 있는 몸무게가 나오지 못해 가벼운 몸집으로 알려진 홍준표은 정말 ‘가벼운 사람’인가? 그래도 한 때 태권도 1단까지 땄다고 해서 유단자 자격증도 있어서 국회의원시절 대한민국 태권도 협회장도 역임한 사람이다. 그는 18대 국회 개원 미루기를 했는가 하면, 김해 노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아방궁 발언의 거짓도 판명이 났건만, 그는 지금도 사과할 생각조차하지 않은 ‘뻔뻔 이’ 라고 한다. 그런가하면, 노화가 진행되어 흰 눈썹이 보일 경우, 노회한 정치인으로 인식되는 것을 방치하기 위해 미용기술을 이용하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눈썹 문신’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10조 원의 부채로 4년간 직원 783명을 자르고 신규 채용을 전면 중단한 상황에서, 홍준표 처조카만 정규직에 채용시킨 토지주택공사(LH), 그에 대해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모르는 일, 다음에 얘기하겠다.”고 발뺌했다. 2011년 8월 24일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25.7%’의 투표율을 보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종료 직후 홍준표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율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안에 대한 여론조사치를 종합해 보면 이 주민투표는 사실상 오 시장이 승리했다고 본다.”라고 헛소리를 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자기에게 불리하면 입을 닫고 있었고, 남의 일은 부풀리거나 억지주장으로 또는 헛소리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 묘한 입을 가지고 있다. 그의 거슬리는 발언과 행위는 위키백과를 아주 질퍽하게 진창을 만들어놓고 있었다. 그래도 검사라는 직업으로 살아왔고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도지사라는 직위를 가진 이라면 최소한 인품이 풍겨나야 할 것이지만 신통치 않다. 단지 ‘모래시계검사’라는 단어 하나 외에 크게 부각되는 것이 없다. 그러나 그가 새누리당 내에서 대선 후보자까지 이름이 올라와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새누리당 내에 인물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새누리당에는 홍준표 같은 인물만 있어서일까? 그도 아니면 이런 사람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대세라고? 대한민국 정말 다시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싶다. 그러나 홍준표는 새누리당 중요 인물 중 한 분이시다.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사진: YTN 뉴스 캡처>(출처;조세일보) 참고가 된 원문 https://ko.wikipedia.org/wiki/%ED%99%8D%EC%A4%80%ED%91%9C_(%EB%B2%95%EC%A1%B0%EC%9D%B8)#cite_note-ddddd-2 http://ent.joseilbo.com/htmls/303510.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2667 http://blog.naver.com/cydogg/220808082734 http://www.hankookilbo.com/mv/e9717a127b744a558e9c39c5dc25bf68 1심 판결 반박 기자회견 하는 홍준표 도지사 www.hankookilbo.com

2016년 9월 7일 수요일

광폭적인 朴언행과 무기력의 野?

제124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7일 낮,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길원옥(왼쪽)· 김복동 할머니가 학생들이 손수 만든 평화의소녀상 모형을 선물로 받았다는 한겨레신문 뉴스가 있다. 같은 날 박근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일본 아베신조를 만나고 있었다. 제18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중,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 데 박근혜는 "작년 말 위안부 합의 이후에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대를 넓혀가고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어 "최근에 한·일 양국 국민들 간의 상호 인식이 점차 우호적으로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면서 이를 토대로 해서 협력의 모멘텀을 더 살려나가야 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양국 지도층의 꾸준한 노력이 중요한 만큼 오늘 정상회담도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상호 신뢰를 더욱 튼튼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는 보도다. 분명 한국 국민들 대다수 - 박근혜를 죽게 사랑하는 단체와 친일 세력을 빼고 난 수 - 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언급된 위안부 합의는 무효임을 인정하고 있다. 일본의 사과가 없는 합의이기에,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12·28한일회담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또한 일본이 던진 10억 엔 그 자체가 배상금 성격이 아닌 일본만이 생각하는 위로금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대다수 국민을 격앙케 했다. 경향신문도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말 위안부 합의를 계기로 양국관계에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됐다면서 “한·일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인식이 점차 우호적으로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국내 여론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일본은 합의 이후에도 여전히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반성의 기미가 없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화해·치유재단’에 송금한 10억엔도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사업을 행하기 위한 지출’일 뿐 배상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위안부 문제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위안부 합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고 피해자 상당수가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경향신문;2016.9.7.) 연합뉴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7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원한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며 교토통신이 보도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아베 총리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 정부의 합의와 관련, "합의에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 철거가 포함된다는 인식을 전하고 '합의의 착실한 실시를 향해 노력을 부탁하고 싶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국이 설립한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에 10억 엔(약 107억5천만원) 입금을 완료한 것 등 일본의 대응을 설명하고서 이런 의사를 표명했다. 아베 총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으로 소녀상에 관해 의견을 밝혔는지는 보도되지 않았다. 보도 내용에 비춰보면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해 공관의 안녕·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한국 정부로서도 가능한 대응방향에 대해 관련 단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는 작년 12월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근거로 한국 측의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된다.(연합뉴스;2016.9.7.) 러시아의 불라드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회담에서 사드(THAAD)문제에 대해 일언지하 반대의견을 받은 데에, 일본 아베 총리만 찬성을 받아낸 것은 원래 각본 그대로다. 사드에 대한 원론 이외에 외교적 성과라고는 하나도 찾아보기 힘든 상태라는 것을 많은 이들은 직감하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한일외교도 일본이 원하는 그대로, 우리 국민의 의향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말로 국민의 감정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여인이라면, 위안부 문제만큼은 속이 타들어갈 데로 다 타들어간 90대 할머니들께 연민의 미소라도 띄울 수 있게 했어야 하는 일 아닌가? 강제적 탈취 집권 후반기로 접어 들어가면서 마치 광폭적(狂暴的)인 언행을 일삼는 저의가 무엇인가? 국회는 박근혜가 그리도 아끼고 아끼는 우병우 민정수석 비위 청문회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은 뉴스가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다든가 뭐 이런 게 있는데, 만일 그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우병우 민정수석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당과 청와대가 갈등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지금 국회상황으로서는 박근혜 정권의 광폭적인 질주를 막지 않고서는 국민의 결집은커녕 19대 대선에서 완전 참패하게 될 것이 자명하니 새누리당도 깊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이 박근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가 언급되고 만들어지는 보도내용 밑에 깔리는 댓글들은 모조리 아우성이다. 그 내용들만 보면 곧 탄핵이 들어갈 것만 같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기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국회 야권이 2/3석을 미치지 못해서인지, 그도 아니면 야권에 인물이 없어서인지. 지난 9월1일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를 두고 반발하는 것 1/10만 닮아도 박근혜탄핵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야권을 향해 국민들은 ‘무기력하다’고 하는 것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8672255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9/07/20160907003975.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7&oid=032&aid=0002727775 http://news1.kr/articles/?2769427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609070493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760392.html [포토] 소녀상 앞에서 소녀상을 받다 www.hani.co.kr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74191&plink=ORI&cooper=NAVER 정진석도 "우병우 나와라"…당·청 갈등 가능성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야당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 대표도 우 수석 출석 불가피론을 폈습니... news.sbs.co.kr

2016년 9월 6일 화요일

양승태 대법원장 대국민사과와 돈

박근혜정권의 구린내가 세상을 진동하고 있어도 국민들은 무덤덤했던가? 언론이 보도하는 구린 보도내용에 댓글들만 요란했지, 사회는 잘 돌아가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서인가? 세상은 바뀔 수 없다는 무 개념의 감각에 도덕은 이미 상실한 채 돌아가니, 정치인들은 한 결 같이 현실을 비웃고 있는 것 아닌가? 누구 하나 일어 설 자는 없다. 그저 옆 사람 눈치 보기에 바쁘다. 마치 북한사회가 옆 사람 감시하는 것 같은 세상으로 변하지는 않았을까? 청년들을 배고프게 한 정권 때문인가? 청년들이 기(氣)까지 모조리 다 빼앗아버렸을까? 현재를 사는 청년들의 맑은 피는 솟구치지도 못하는 것 같다. 물에 물탄 듯 피에 피탄 듯? 그런 대한의 청년들을 보고 산다. 3포를 넘어 n포까지 갔으니 오죽하랴! 하늘이 내린 귀한 목숨, 죽을 수는 없어 살고 있는 것에 그나마 다행한 일 아닌가! 애달프구나! 대한민국 국회법에 국회의장은 여도 야도 아닌 중립에 서야 한다고 국회의장이 되면 무소속으로 넘어가야 한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혼돈돼가고 있는 정권을 향해 올바른 소리 한 번 못하니, 20대 첫 정기국회 개회사에 국회의장이 여당이 해야 할 말을 대신하고 만다. 얼마나 참담한 사회인가? 그런 깊은 뜻이 있는 국회의장만 탓하는 새누리당! 겉으로 보기에는 민주주의 같은 대한민국의 양파껍질. 한 겹 벗기면 구린내가 진동하는 것 같다. 더 벗길 필요도 없을 것이건만 혹시나 하고 벗겨보면 또 마찬가지. 까면 깔수록 구린내가 진동한다. 옆에 있던 검찰 양파를 까본다. 썩기 시작한 것이 십 수 년은 넘었단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다. 윗물이 탁하니 자연적으로 탁한 물이 드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는가보다. 이젠 사법부 양파도 썩어들기 시작한다.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57)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 측의 뇌물을 덥석 받아먹고 구속됐다. 그 최고 수장인 양승태(68) 대법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했다. 대국민사과라기보다 자체 위안을 더 강조하는 내용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쨌든 잘 못 했다는 뜻은 같지 않을지... 그러나 10년 전에도 사법부에서 그런 사과는 했단다. 2006년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이 법조브로커 김홍수 사건에서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뇌물수수 혐의에 구속된 빌미로 대국민 사과가 있은 이후 10년의 세월 속에서 사법부 기강이 해이해진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온통 썩고 있는데 최고 석학인인들 별 다를 수 없어서 그랬을까? 그래도 양승태 대법원장의 얼굴표정은 사뭇 진지한 태도이다. 믿어도 될까? 박근혜보다야 낫지 않을까? 별 생각 다하게 만든다. 돈의 유혹을 걷어내지 못하는 석학들의 반란 아닌가? 그래도 살만큼 잘사는 이들이 어째서 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을까? 그만큼 판·검사들의 생활이 어려울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1%p국민으로 생각하는데 말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은 예로부터 유전적인 것 같이 그대로 답습을 하고 있다는 것인가? 순간의 꼬임에 넘어가서? 돈을 보면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어서? 아니면 상습적으로 하다 꼬리가 길어서 잡혔는가? 김수천 인천 부장판사보다 더 심각한 김모 부장검사(46)의 감찰도 있다. 친구인 사업가 김모씨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이를 덮기 위해 위법한 김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감찰을 받고 있는 중이다. 검찰양파는 까면 깔수록 구린내가 더 진동하고 있으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쳐 무슨 말이 필요할 것인가? 금년 6월에 대법원과 8월에는 대검찰청이 개혁을 해야 한다며 ‘셀프 개혁’이라는 단어를 선보일 때부터 알아봤다. 영어도 한국말도 아닌 단어를 입으로 말한 이는 도대체 누구일까? 수신(修身)은 스스로 한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셀프 개혁이라는 말은 어원을 어디에 근원을 뒤야 할 것인가? 단어자체부터 무게가 없는데 개혁을 할 수 있다고 보았는가? 변호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마마한 돈을 주무르는 변호사도 수신은커녕 수신이라는 단어를 비웃지 않으면 다행하지 않을까? 그저 하루를 살 수 있는 돈을 가진 이들은 그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만도 다행하다며 살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돈 맛을 안 사람들은 그 유혹에서 벗어날 줄 모른다고 하니 무엇이 잘 못 된 것인가? 분명 노자(老子)께서도 “금과 옥이 집안에 가득하면 능히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부유하고 명예가 귀해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긴다[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고 하셨다. 그저 근근이 하루를 잘 사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도 하루를 살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공자(孔子)께서는 “거친 밥을 먹고 물마시고 팔을 구부려 그것을 배더라도 즐거움이 또 그 가운데 있으니, 대의가 아니 하는 부와 또한 명예는 나에게 있어 뜬 구름과 같다[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고 하셨다. 세상 사람들은 판·검사를 부러워하며 산다. 그래서 그 직업을 갖게 하게 위해 부모들은 오늘도 자기 아이들이 공부 잘 하는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판·검사들이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살게 된다면 그 직업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까? 뭐라고요? 손가락질 받더라도 돈만 많이 있으면 살 맛 난다고요? 그래서 우병우 민정수석도 그 자리를 연연하는 것이라고요? 그게 아니라 우병우가 신라시대 ‘비담’ 같은 인물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저 99%p국민들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것만도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할 때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오늘은 한국의 사법부를 책임진 양승태 대법원장이 눈을 감고, 깊은 상념에 잡힌 사진이 그저 가슴에 와 닿는 아침이다. 침통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대법원에서 열린 김수천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 관련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묵념하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오후 김수남 검찰총장이 김모 부장검사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굳은 표정으로 대검청사를 나와 퇴근하고 있다. 이석우·김창길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3325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72747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0024.html?_ns=t1 http://news1.kr/articles/?2767730 불난 집안 단속에 치중한 대법원장 '대국민 사과' 현직 부장판사가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사과보다는 불난 집안을 단속하는 ... m.news1.kr

2016년 9월 5일 월요일

항저우 G20 정상회의 폐막과 잡음?

9월 4~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이틀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해 일본 지지통신은 “‘시진핑(習近平) 극장’에서 중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대국임을 어필했다”고 평했다는 보도가 있는가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합의문이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만큼이나 복잡하다”며 “G20 회원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핵심 경제현안 해법을 도출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뉴욕타임스(NYT)는 “G20 체제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출범해 큰 기여를 했지만 최근 들어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분열과 다양한 이해관계 등으로 그 위상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는 보도이다. 경향신문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시작된 G20 정상들의 모임은 8년 만에 무대가 중국으로 옮겨졌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세계는 중국의 돈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중국의 영향력은 그만큼 커졌다. 이번 회의는 이런 역학 변화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적고 있다. 중국이 손님들을 모셔다놓고 대접을 소홀히 한 것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이번 회의 중 다양한 에피소드(episode)도 뒤에 깔려있기도 하다. 외교 결례 논란이 일어난 것에, 미국은 "(저들이)굴욕감 주려 한 것 아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고 있었다. 가볍게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지만 주위에서 볼 때 껄끄러운 짓을 했다는 평가는 쉽게 벗어내기 어려울지 모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항저우 G20 정상회의를 방문하기 위해 샤오산(蕭山)공항에 내렸을 때, 중국 측이 제공하는 비행기 이동사다리[트랩(trap)]에 레드 카펫이 없었던 것을 두고 외교적인 홀대였다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외국을 방문할 때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만다. 이번 ‘항저우 컨센서스(Hangzhou consensus; 항저우 합의)’는 중국에서 미리 기획된 자신들을 위한 잔치로 하기 위해 다분한 기획이 있었다는 것을 한국경제는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핵심 현안은 원론적 언급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20 정상은 이날 G20 본회의 폐막식 직후 합의문을 공개했다. 중국 언론은 일찌감치 이번 G20회의 합의문에 ‘항저우 컨센서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각국 정상은 합의문에서 최근 대두하는 각국의 보호주의 움직임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통화 평가절하 정책도 자제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핵심 현안인 중국발 철강공급 과잉 문제를 놓고는 ‘철강 공급과잉은 세계적인 차원의 문제’라는 원론적인 언급만 내놨다. 당초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은 이번 합의문에 중국의 철강 생산능력 감축 노력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점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인도 역시 “OECD가 세계 철강산업에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한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G20 회원국은 연초부터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각국의 과감한 재정지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2월 상하이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장을 안정화하고 경기를 부양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부채부담 때문에 서로 눈치만 봤을 뿐 과감하게 재정지출을 늘리는 나라는 없었다. ◆점점 퇴색하는 G20 체제 WSJ는 각국 정상의 최우선 관심사가 서로 달라 이번에도 진정성 있는 대안이 나오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임기 마지막 G20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회의 개막 직전인 지난 3일 파리기후변화협정 미·중 양국 동시 비준이라는 성과를 내긴 했다. 이후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상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G20 무대에 처음 데뷔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결정과 관련한 각국 정상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시 주석은 자신의 국제무대 리더십과 중국의 세계 경제 기여를 과시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는 비즈니스 서밋(B20) 개막연설에서 “중국은 중고속 성장 유지로 세계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또 그럴 자신감도 있다”고 강조했다.(한국경제;2016.9.5.)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회의 기간을 전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박근혜 그리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을 만났다. 또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처음으로 만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대응에 논의했고,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신임 대통령에게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의 개막 직전 미·중 공동으로 파리 기후변화협정 비준서를 유엔에 제출함으로써 글로벌 무대에서 ‘책임 있는 행위자’임을 과시하기도 했다며 경향신문은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외신들은 외교소식통들의 입을 빌려 “시진핑의, 시진핑에 의한, 시진핑을 위한 G20 회의였다”고 썼다. 내년 공산당 지도부 일부 교체를 앞두고 G20 회의를 권력 과시의 무대로 삼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바마와 시후(西湖) 주변을 산책하면서 웃는 얼굴을 보였지만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한다고 못 박았고, 아베에게는 남중국해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정상회의 기간 중국 선박들은 보란 듯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을 오갔다. 시 주석의 활약은 집권 마지막 해에 그리 좋지 못한 ‘아시아 외교’ 성적표를 받아든 오바마와 대비됐다. 항저우 입국 때 레드카펫조차 밟지 못한 오바마는 5일 푸틴과의 양자 회담에서 시리아 내전 대응책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도 실패했다. G20 정상들은 이틀에 걸친 회의 뒤 ‘항저우 컨센서스’를 채택했다. 세계 경제를 저성장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보호무역주의와 통화경쟁을 지양하고 재정지출, 통화정책, 구조개혁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자는 것이 골자다. 2018년까지 2% 추가 성장을 이루자는 2014년의 합의를 토대로, ‘신속하고 완전한 성장전략’을 세우고 구조개혁을 이행하기 위한 액션플랜에 합의했다. 철강 감산에 뜻을 모았고, 각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막자고 했다.(경향신문;2016.9.5.)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자꾸만 뻗어나가려고만 하는 중국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지금 상황으로서는 쉽게 짐작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미국이 앞장서지 않고서는 중국의 콧대를 쉽게 꺾어 줄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날로 번창하는 중국의 IT산업을 자랑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터넷기업 알리바바의 본사가 있는 곳인 항저우에서 이번 회의도 개최한 것이라는 평이다. 아무리 IT강국이라고 인정하는 미국과 한국이 중국의 활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또 하나의 숙제가 된 회의가 아니었을까? 그동안 미국은 중국이 G2가 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하지 않았을까? 그저 임금이 싼 때문에 물가 안정을 위해 중국으로 공장을 옮겨 중국 산업을 활발하게 한 대가를 이제부터 역으로 받게 될 것으로 미룬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터무니도 없는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외치는 보후무역주의로 돌아서야 할 것인가? 아니면 턱밑까지 바짝 따라오는 중국을 방치만 할 일인가? 미국 경제인들의 새로운 숙제가 나온 것은 아닌지. 항저우 G20정상회담은 겨울의 긴 잠을 자는 곰들의 숙제도 될 것으로 본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sid2=235&oid=015&aid=00036511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sid2=235&oid=015&aid=000365114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9944&cid=42107&categoryId=421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727142

2016년 9월 4일 일요일

박근혜가 구린 이를 좋아하는 이유?

아침 뉴스에 국회청문회에서 야당으로부터 '부적격'판정을 받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하는 것으로, 박근혜는 중국 광저우에서 전자결제를 했다고 한다. 야권에서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로 해임을 강구하겠다고 한다. 박근혜가 자주 해외로 나가서 인지 전자결제도 자주하는 것 같다. 영국 순방 중이던 2013년 11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 5월 아프리카 순방 도중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도 전자결제로 행사했다. 그 두 건도 민주주의 국가로서 치명적인 권력행사로 치부하기 때문에 달가운 결제라고 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박근혜가 이런 권력행위를 할 때마다 드라마 ‘대왕의 꿈’에 나오는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두 번째 황후 ‘승만’이라는 여성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오해일까? 승만이라는 이름은 이승만과 같은 발음이기에 외우기도 쉽다. 실제로 그 당시 존재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극에서 나오는 인물은 아주 치밀할 정도로 머리회전을 잘하고 있다. 물론 극작가가 시나리오를 그렇게 했겠지만 말이다. 사람을 활용하는 방법도 권력을 휘두르는 과정도 너무 치밀한데다 배우(이영아 분)까지 연기를 잘해서일까 좀처럼 흥분을 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도 흔들고 있지 않았을까? 얼마나 언변이 좋으면, 거짓말을 하는 그 순간 그녀에게 넘어가지 않는 상대가 없었으니 울화통이 치밀 정도로 극의 과정을 잘 묘사했다고 할 수 있었다. 역사와는 다르게 물론 현대적으로 극의 내용을 가미했겠지만 말이다. 사실 드라마 같이 세상 권력을 흔들지 않고서는 권력자들이 그 자리에 오래 붙어있지 못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정치력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행위를 정치력이라는 말로 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런 짓은 정치가 아니고 기만행위이기 때문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지 않고 상대를 이용하려는 얕은꾀는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는 꿍꿍이 수단이지 정치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박근혜가 여소야대의 정국을 이겨나기 위해, 길이 아닌 길을 억지로 뚫고 나가려고 발버둥치는 짓일지 모른다. 국민일보도 이번 인사단행을 두고 “야당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됨에도 박 대통령이 이들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은 임기 말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개각에 따른 인사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또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정 주도권을 야당에 내줄 수 없다는 위기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적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사고로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비위행위와 비리를 잘 저지르는 인물을 고위공직자에 두면 그는 국민을 위하기보다 권력자를 더 위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박근혜가 임명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다른 정권 같으면 경찰청장에 임명될 수 있었을까? 그도 국회청문회에서는 부적격자로 청문결과가 났었다. 그러나 박근혜는 임명을 강행했다. 차관급이라서 괜찮다고요? 1993년 음주운전 기록은 봐줘야 한다고요? 신분까지 속인 것도 아무렇지 않다고요? 당신 같으면, 음주운전 비위행위를 갖고 경찰청장의 자리에 있으면서 국민을 상대로 음주운전 단속하라고 지시할 수 있겠소? 임명을 한 사람이나 그 직책을 받고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웃으면서 이제 막 학교 졸업하여 결찰이 되는 후배들과 헤헤거리며 좋아하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소? 그는 국민을 위해 일하기보다 바로 박근혜에게 충성을 다할 사람 아닌가? 비리와 비위행위로 점철된 사람은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다고 본다. 한 번의 실수는 병가상사(兵家常事)? 아니다. 특히 국민의 지팡이 구실을 해야 할 경찰의 총수는 아니다. 아무리 권력자라고 해도 국민에게 신의를 잃어버린 여인인데, 그 자리를 그대로 잘 꾸려가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돈과 명예가 위대하다 못해 더럽고 추악한 물건에 불과한 노릇 아닌가? 그래서 생각한다. 99%p국민과 1%p국민이 대적한다면 어느 쪽이 더 강할 것인가? 99%p국민이 어림도 없다고 본다. 99%p는 힘이 없다. 권력이 없이 순수하다. 그러나 진흙탕인 세상에서 순수함은 곧 진흙탕 물이 조그만 튀어도 금세 변해버리기 때문에 이겨낼 수 없다는 것이다. 1%p가 갖은 돈 0.1%p만 99%p 중 5%p에게 주겠다고 한다면, 5%p는 곧 1%p의 충실한 개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지 않은가? 그게 지금 사회인 것이다. 99%p는 언제든 1%p가 마음만 먹으면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99%p국민은 맥도 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그게 자본주의 사회라며 1%p가 떵떵거리는 이유 아닌가? 4·19학생혁명은 99%p국민의 승리였다. 하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어디까지나 민주화운동으로 남을 것이지만 99%p가 승리를 한 것이 아니라 희생 아니었는가? 똑같이 99%p국민의 피를 뿌렸지만 1%p에게 말려들어간 항쟁에 불과하고 만 것이다. 만일 99%p국민이 승리했다면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독재를 할 수 있었을 것인가? 그래도 후일 피의 대가는 거둬들였다고 하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얼마나 긴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는가? 권력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곳에 숨어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군사쿠데타가 두 번 일어났는데 둘 다 육군 소장이 저지른 쿠데타였다. 분명 별 네 개를 단 장군들이 힘도 못쓰고 쓰러진 것을 보면 말이다. 그 군사쿠데타의 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라는 여인에게 힘이 실어지고 있다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 것인가?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에 대한 국민의 원성은 지나치다 못해 딱지가 진 상태다. 그도 모자라 음주운전 경력의 경찰청장을 두고 있고, 장관들의 허물은 말 할 필요가 없는 진흙탕 속의 정국이다. 대한민국에는 야당 국회의원도 없다. 국민도 없다. 1%p가 움직이는 ‘별들의 잔치’라는 성우회의 막강한 힘이 박근혜의 배경사진으로 움직이며 별들이 반짝거린다. 그로 인해 콘크리트 지지율이 유지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별들은 공공기관 속으로 지금도 낙하산을 타고 들어갈 일만 있다.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죽음 앞에서는 눈망울이 힘을 잃게 된다. 돈 앞에서도 눈망울은 흔들린다. 권력은 힘이 없는 이들을 향해 휘두르며 들어오게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니 드라마들도 시끄러운 세상에 맞춰 시나리오를 쓰는 것 같다. 이 사람도 오늘은 그 드라마 속의 한 장면 속에 들어가 보는 것 같아진다. 승만이 권력을 탐하기 위해 딸을 아들로 둔갑시키는 장면을 보며 생각한다. 권력을 위해서는 못할 짓이 없다는 것을.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줄 수 있는 끄나풀이 있다는 것은 하늘이 준 운명인가? 그 아들을 왕에 앉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보며 국민을 위해 저런 짓을 했다면 얼마나 탐탁하다고 할 수 있을까? 박근혜가 구린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출처; TV Daily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44943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14673&code=11121600&cp=nv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472565353847500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30418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721 이철성 경찰청장 처가는 중앙경찰학교 소재지 '충주' - 중부매일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장까지 오른 이철성(58) 청장의 처가가 충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2일 충주시 수안보면... www.jbnews.com

2016년 9월 3일 토요일

러시아는 국가가 국민을 만든다

러시아인이라고 하면 러시아에 사는 국민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 종족의 원인은 고대 슬라브인들로부터 파생된 동슬라브족의 한 민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역사는 조명하는 것 같다. 세계에 퍼져 사는 러시아인들은 대략 1억110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그 중의 86%정도가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11.5%는 유럽의 독립국가연합 구성 국가들을 비롯해서 발트 국가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2.5%가 세계 각지로 흩어져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의 현대 고난에서 볼 때, 사회주의 혁명과 1,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소비에트 체제의 붕괴와 시장경제체로의 전환 등 숱한 역사적 변혁과정에서 러시아인의 역경은 크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그 일례로 2차 세계대전 전체 사망자를 약 5300만 명으로 추산하는 중, 2660만 명이 러시아인이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소련군 전사자가 760만 명 정도로, 미군 전사자의 26배, 영국군 전사자 수의 19배이다. 또한 러시아 제2의 도시로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하여 개설된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도시가 872일 간 봉쇄가 이어지며 수많은 희생자를 쏟아냈다. 도시가 갇혀지자 물자부족으로 시민들은 대규모 기아를 겪어야 했고, 혹독한 겨울의 추위에 수많은 사망자를 내었다. 그 기간 동안 24,324명의 군인이 전투 중에 죽었고, 111,142명의 군인이 행방불명됐다. 폭격과 포격으로 민간인 16,747명이 사망했고, 기아로 632,253명이 죽었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단일전투라고 일컬어지는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이 199일 간 이어질 때, 이 전투에서의 소련군 사상자만 1,129,619명이었다고 한다. 이는 전쟁주축국의 병력 손실인 85만 명 (독일군 40만 명, 루마니아군 20만 명, 이탈리아군 13만 명, 헝가리군 12만 명)보다도 훨씬 큰 손실이었다고 현대역사는 전하고 있다. 이처럼 러시아인들의 현대적인 고난에서 볼 때, 6·25 한국전쟁에 대한 저들의 개념은 어떠할 것인가? 한국전쟁이후 반세기만에 부강한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에 러시아인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인가? 저 슬라브 민족이 세계를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사회주의로 갈라놓고, 한동안 제국주의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것에 세계는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됐던 세상도 없지 않았었다. 그러나 다 지나간 시간에 잠기고 말았다. 그러나 저들의 저력은 언제든 다시 머리를 들고 말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고대 러시아 민족의 발전에서 13세기 몽골의 러시아침입으로 250년의 공백도 있었다. 그러나 저들은 숱한 역경에도 굽히지 않고 그 존립을 지키고 있음을 우리는 잘보고 있다. 그 나라에 박근혜가 블라디미르 푸틴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간다고 했다. 하지만 사드문제에 대해서는 종전과 다름없는 상황만 만들어 놓고 중국으로 철수했다는 뉴스이다. 내 집안 단속도 하지 못하면서 이웃집에 가서 손을 빌리자고 하면 쉽게 응해 줄 리 있을까?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 1위로 3년 연속으로 선정하면서, ‘푸틴의 위엄’이라는 우스개 시리즈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닐 정도로 그의 카리스마(Charisma)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는 이슬람국가(IS)와 터키에 대한 다수의 강경한 대응과 발언으로 관심을 끌기도한 것은 그가 “IS를 심판하는 것은 신의 몫이다. 그러나 그들을 신에게로 보내는 것은 나의 몫이다”며, “(그들에게) 핵무기를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한 때 그의 말은 여러 매체에서 회자되면서 세계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세계가 보는 러시아 경제는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푸틴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인기는 날로 상승하고 있는 것에, 세계는 의아한 표정을 짓지 않을 수 없지만, 그가 1억4천만 명 러시아국민을 위해 어떤 영향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우리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수많은 이들이 러시아를 두고 하는 말은 ‘러시아는 국가가 국민을 만든다.’는 말을 한다. 국민이 국가를 믿게 한다는 말이다. 국가에 대한 충성이 먼저라는 것이다. 지금 박근혜가 러시아를 향해 갈 때는 사드배치에 대한 의지를 잔뜩 들고 갔을지 모르지만, 북한을 더 믿고 있는 러시아의 기본적인 사고에는 같이 하지 못했을 것으로 미루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의 언급 중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한국도 사드를 배치할 일 없다.’는 말을 앞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우리 국민에게나 먹혀들어가는 말일 뿐 세계적인 사고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편에 붙어있던 나라들조차 미국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나라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지금, 러시아는 북한이라도 달래려고 하는 것이 먼저인 것이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이 러시아나 중국의 깊은 뜻에 호응이나 할 것인가? 돌아가는 세계적인 추세는 사람을 죽이는 살상무기보다 먼저 잘 살 수 있는 길이 먼저라는 것 때문에 전쟁에 대한 관심조차 없어지고 말았는데, 북한이 하는 짓은 엉뚱하기만 하지 않는가? 과거 산업이 발전하지 못했을 때는 땅이 넓어야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땅따먹기 전쟁을 일삼았지만, 지금은 얼마나 머리를 잘 회전시켜야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북한도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하는 행동은 마치 청개구리 같은 짓이나 하니 러시아나 중국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확실한 언급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푸틴 생각도 북한이 엉뚱한 짓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어 어쩔 수 없다고 했을 것이다. 차라리 한국이 북한을 달래는 것은 어떨까하며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그러니 북한 핵실험을 강력히 거부하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사드 레이더망을 설치하는 것도 용납을 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를 하지 않았을까?(어디까지나 추측이다.) 사회주의국가들이 줄줄이 국민을 위해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경제라며 돌아서고 있는데, 유독 북한만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보는 세계는 설레설레 머리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푸틴은 박근혜에게는 무슨 말을 했을까? (푸틴과 함께한 사진을 보면 그 뜻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넓은 아량을 갖추는 것은 있는 자들이 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알고 있다. 물론 있는 이들이 교만하고 자만에 빠져 가난한 이들 것을 더 뺏으려고도 하는 못된 인물들도 많다. 그래도 있으면서 교만하지 말라고 옛 성현들은 가르쳤다. 공자(孔子) 십철(十哲) 중 한 사람인 자공(子貢)은 가난했지만 언변이 좋고 이재(理財)에 뛰어나기로 유명했다. 후일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어 자공이 공자에게 묻는다. “가난하지만 아첨이 없으며, 부유하지만 교만이 없다면 어떻습니까?”하니. 공자는 “옳지, 그러나 가난을 즐거워하며, 부유하지만 예의를 좋아하는 것만 같지 않다[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라고 했다. 한국이 세계 경제 십강에 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위에 처한 나라도 있다. 아직 더 잘 살 수 있는 경지에 닿으려면 더욱 분발해야 할 일만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 한국서민들이 살기가 얼마나 고달픈가? 그 고달픔을 이겨내야 할 일만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더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저 10등에서 머물 수만 없는 것 아닌가? 그러나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벽을 좀처럼 허물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지나친 국방비를 내야하는 때문이라고 생각지 않는가? 그 국방비조차 중간에서 잘라가는 파렴치한 인물들이 있어 온전한 국방도 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더 잘사는 길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는데 한국의 정치력이 온전치 못해 그 길로 갈 수 없다는 말도 한다. 국가 예산 400조 원 시대가 왔는데 국민의 생활고가 가난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것도 있는 이들의 교만 때문이라고도 한다. 나눌 수 없는 교만 말이다. 국가 정치도 온전히 못하면서 외교를 어떻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인가? 이번에도 러시아 가서 MOU 체결하고, 곧 러시아 돈이 우리에게 들어 올 것 같은 뉴스를 보지만 그걸 인정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국내정치는 박근혜의 교만으로 사상최악에 처해 있고, 청와대의 고집에 의해 국론은 완전히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자는 더 부자로 만들면서 1%p국민과 99%p국민으로 분리될 상태이다. 허구한 날 있는 이들의 횡포를 당해내지 못하는 사회가 이어지며 금수저와 흙수저로 완전 나눠지는 현실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을 것인가? 국내 국민의 원성조차 잠재우지 못하는 사드배치 실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카리스마(Charisma)로 똘똘 뭉쳤다는 러시아 푸틴대통령과 머리가 비상하기로 유명한 슬라브족의 강성을 어떻게 뚫을 수 있을 것인가? 내 주위를 먼저 둘러보는 자세가 필요한 지금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661508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02_0014364555&cID=10301&pID=10300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899&contents_id=89479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9133&yy=201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59919&cid=42635&categoryId=4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