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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조선이 최순실게이트 풀 수 있다?

정치를 하는 이들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며, 양심적으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음[仰不愧於天]에 자신하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국민들이 행복해 할 것인가! 분명 저들은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한다며 말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으니 ‘의혹(疑惑)’이라는 말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그 의혹을 풀어내기 위해 상대 당은 그 상대 당의 허점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쏟으면서 국민을 힘들게 한다. 결국 국민의 삶만 팍팍해지고 저들은 배를 두드리며 속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라는 말을 되뇌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다음 의혹을 만들 준비에 바쁜 것이 올바른 정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이따금 국민을 위해 하는 일도 없진 않다. 그건 마치 휴지조각처럼 버려도 될 것에 한해 선심을 쓰며,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으며 또 엷은 미소와 함께 생색을 내는 것 아닌가? 그런 선심 한 번 받자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태양이 지글거리든 관계하지 않고 긴 줄 서서 투표를 하며, 또 누가 될까? 가슴조이면서 종종걸음 하는 이들이 99%p의 국민 아닌가? 그 때마다 정치꾼(선거에만 기를 쓰는 인물)들은 속으로 ‘당연 그래야지! 천한 것들!’이라며 당당히 나서는 행태에도, 깊이 머리 숙이는 선량한 백성의 태도를 하늘은 어떻게 이해하실 것인가! 세상사 정치를 하는 인물은 예로부터 최소한 인심을 얻어야 하고, 더해서 천심의 뜻을 기다려야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모든 말이 다 사기(詐欺) 같잖은가! 한국의 정치실태를 보면 말이다. 분명 비선실세가 있어 국정문란의 괴리(乖離)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박근혜는 엉뚱한 소리로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려고 한다. 20일 그녀는 최순실 게이트를 "인신공격"으로 일축하려고 했다. 노컷뉴스는 ‘최순실 게이트를 "인신공격"으로 일축한 박 대통령’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은 말들을 했다. 박근혜는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는 선언적인 언급을 했고, "더 이상의 의혹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감독 기관이 감사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만 내리고 있었다. 최순실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 것은 거의 1개월인데 이제야 "가뜩이나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거운데, 의혹이 의혹을 낳고 그 속에서 불신은 커져가는 현 상황",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 "의미 있는 사업에 대해 도를 지나치게 인신공격성 논란이 계속 이어진다면 부정적 영향" 등의 표현으로 자신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불편할 것이다. 그러니 전면에 나서서 떳떳하게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민이 투표를 할 때는 나를 대신해서 똑똑한 이들이 좋은 머리를 짜서 국가와 국민을 잘 돌봐줄 것을 감안하며 긴 줄도 마다않고 기다려가며 최선을 다한다. 더해서 어떤 이를 뽑아야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찾아내기 위해 갖은 힘을 쏟은 것까지 더하면, 이 바쁜 세상에서 그나마 최선을 다한 국민 아니겠는가? 물론 정치를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입후보보다야 힘을 적게 들이기는 해도, 자신들이 잘 나지 못한 그 상황에서야 나름대로 참정권의 의무에 적합하게 참여한 것으로 해야 할 것 아닌가? 그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기 좋은 사회, 정쟁 없이 평안한 국가, 항상 먹을 것 입을 것이 풍부해서 자신을 평화롭게 해달라는 기원 속에 자신이 원하는 -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의 사상이나 이념 의견의 일치되는 - 이에게 아주 소중한 권리의 한 표를 던지는 것 아닌가? 그런데 박근혜는 이런 이들의 관심 밖으로 나가버린 지 오래지 않은가? 그녀는 18대 선거 중 내세운 공약 중에 온전하게 지켜진 것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잖은가! 고로 많은 국민은 그녀를 보고 거짓공약을 남발한 이로 판정하고 말았다. 이는 국민을 기만한 선거를 한 것이 분명한 것이다. 결국 믿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정치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을 향해 한 공약을 저버리고 말았으니, 국민의 진짜 귀중한 한 표를 훔쳐간 것으로 판명이 난지 오래였다. 그야 그녀의 공약에 맞춰 투표를 한 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일 것인가? 수많은 국민은 그로 인해 선거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이들도 허다하게 많아지고 말았으니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벌써 박근혜는 스스로 그 직에서 사임을 했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자리를 연연하면서, 비선실세의 최순실이라는 인물의 그늘에 서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으니 참으로 분통한 일 아닌가! 조선TV는 '"최순실 미르재단 개입 입증 녹음 파일 있다"'는 제하에 보도를 내고 있다.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은 최순실과 나눈 대화를 포함해 미르재단 사업과 관련한 모든 회의를 녹음해둔 것이 있단다.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은 재단을 좌우한 차은택과 갈등 끝에 지난 9월 사임했는데, 이 씨는 이 과정에서 수많은 회의와 대화를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 과정이 고스란히 나타난다면 박근혜의 입장도 달라지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아직 발표한 상태가 아니고 또한 어떤 권력자가 이성한 씨를 무릎 꿇게 만들지 모르니 아직은 성급한 보도가 아닌가? 어찌됐건 박근혜의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 문제에 입각한 발언은 국민의 의혹을 씻어낼 수 있는 효력보다는 국민의 원성을 재촉하는 발언임에 틀리지 않을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국민은 허수아비나 멍청이만은 아니다. 즉 ‘어리석은 백성들’이라거나 ‘천한 것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젠 누르면 아프다고 할 수도 있고, 꼬집으며 튕겨나갈 수도 있는 국민이 된지 오래이다. 보라! 이화여대의 끈질기던(자그마치 80여 일을 버티던) 최경희 총장도 최순실과 그녀의 딸 정유라의 학사관리 문제점으로 인해 미래라이프 단과대학을 핑계로 하며 사의를 표하고 있잖은가! 과거 박정희 군부독재자 시절에서 총칼을 앞세우고 군화발로 짓밟던 시대에서나 하던 방식으로 국민을 깔보고 뭉개려고 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소한 하나는 하나이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가 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병우 민정수석도 더 이상 설 것이 없어질 것이다. 새누리당이 철통같은 방패가 된다고 해도 진실 앞에서 결국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박근혜는 이번에 말한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만은 또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 자신까지! 참고가 된 원문들 http://www.nocutnews.co.kr/news/467220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77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5686&cid=40942&categoryId=31647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20/20161020003648.html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분연한 백남기와 겁쟁이 박근혜?

불필요한 일을 해서 이웃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의 낫지 않을까? 분명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 게 아니니까. 그렇다면 일반인이 아닌 검찰이나 경찰은 국민이 싫다고 하는 것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처음 법원에서 고 백남기(1947~2016) 농민 부검을 거부했으면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서울대 병원은 25일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한 원인은 급성신부전증으로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이후 사망에 대한 증세일 뿐, 317일 간의 뇌사상태는 어디까지나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26일 검찰은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을 청구했다. 백남기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경찰이 소방차를 동원하여 쏜 직사물대포에 의해 쓰러져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뇌사상태로 고통을 받다 사망했다. 소방차 물대포에 의해 쓰러질 당시 동영상과 사진이 확실하게 있는 것을 무시하고 검찰은 법원에 부검을 해야 한다고 청구를 한 것이다. 뇌사상태로 있을 당시 즉 사고 당시 모든 정황이 병원에 다 있는데, 이제 와서 부검을 해야 하겠다는 의도는 무엇인가? 사인조작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아니면 더 확실한 사인을 알아야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그도 아니면 권력을 통해 국민을 윽박지르기 위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기존 진단을 저버리고 부검을 해야 한다는 것인가? 26일 법원은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기각하면서, 서울대 병원 진료기록 확보위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했다. 26일 경찰은 진료기록 확보 위해 서울대병원 압수수색했고, 검찰은 27일 부검 재청구를 했다. 결국 법원은 말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부검을 하도록 28일 단서를 붙여 부검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검찰이 요구한 고 백남기(1947~2016) 농민 부검을 제기한 조건에 관련해서 △ 부검장소에 대해서는 유족의 의사를 확인하여 서울대 병원을 원하면 서울대 병원에서 할 것 △ 부검 참여 관련해서는 유족이 원하면 유족 1~2명, 유족이 원하는 의사 1~2명이 참여하도록 할 것 △ 신체 훼손은 최소한으로 하고 부검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할 것 △부검의 시기, 방법 등은 유족에게 충분히 설명하여야 할 것 등을 걸어 발부했다. 분명 경찰이 공권력을 이용해서 부검을 하려들게 하는 법원의 행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유가족 입장에서 볼 때, 죽은 아버지를 또 죽이려는 검·경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그대 같으면 그대 아버지가 경찰 과잉진압의 직사물대포를 맞아 뇌진탕을 일으켜 쓰러져 뇌사상태로 1년 가까이 병원에 있다 다른 원인의 병에 의해 사망했다고 부검을 하게 할 것인가? 세상은 나만 사는 것이 아니기에 곤경에 처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꼭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세상인심이 아무리 야박하다고 할지라도 의문의 죽음을 당한 피해자의 가족이 응하지 않는데 굳이 부검을 하겠다는 것을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을까? 국가가 국민을 위해야 하는데 - 선거철만 되면 정치꾼들은 국민의 머슴이 돼 국민을 섬긴다고 약속을 하면서 - 선거만 끝나면 내가 언제 그런 말 한 적 있는가하며 외면하는 몰상식한 짓을 하는 것 바로 그 짓이다. 국민이 준 권한을 권력으로 바꿔 마구잡이로 국민을 탄압하는 것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잖은가! 얼마나 박근혜가 모자라면 힘(권력)을 앞세워 서울대학교 병원 전체를 수천 명의 경찰병력으로 들끓게 하고 있는 것인가! 정의와 싸우는 것은 대의가 못된다. 국민이 죽었다는 것은 그만큼 슬프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대중이 흔드는 쇠파이프와 몽둥이 등 과격시위를 싫어하고 있다. 그렇다면 평화시위를 할 수 있게 자유도 줘야 할 것이 아닌가? 왜 청와대 쪽으로 시위대가 갈 수 없게 이중삼중 버스로 차단벽을 세우며 국민을 막으려고만 하는 것인가? 잘 고민해보자! 정부가 다 옳은 말 - 모든 대중이 옳다고 인정하는 말 - 만하지 않으니까 호응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 호응하지 않은 것은 자유인의 의사인 것이다. 그 자유인이 내 생각은 이런 것이라고 울부짖으면 국가는 최소한 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닌가? 내가 보수라며 진보의 말은 거들떠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문에 진보 성향이 얼마나 괴로워 할 것인가를 생각이라도 해보았는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진보를 공안사법으로 엮어 빨갱이나 간첩으로 둔갑시켜 죄를 줘야 한다면 말이 통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이 시위를 하는 것은 정부가 못마땅하니 시위를 하는 것이다. 그 못마땅한 것을 마땅하게 할 수 없다면 자유롭게 시위라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든지, 아니면 장벽까진 막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보라, 지난해 교육부는 북한사회나 독재정권하에서나 취할 수 있는 한국사국정교과서를 하겠다고 했다. 분명 박근혜가 자유민주주의 사회라며 정치꾼들과 같이 말을 해놓고 말이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국민은 성이 나는 것이다. 국민을 조롱했으니 그 조롱한 대가를 받아야 마땅한 것 아닌가? 그렇게 잘 못을 했으니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 광화문 쪽에 경찰차로 완전 차단막을 만들지 않았는가! 그리고 열이 난 시민들이 버스를 부수며 대드니 소방차를 앞세워 국민을 저격한 것이다. 그 때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고 말았던 것 아닌가? 과거 자유당 시절 4·19학생혁명이 일어날 때는 소방차 동원하는 것을 몰라 학생들을 향해 총알을 난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소방차 직사물대포가 바로 총알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긍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박정희 독재자는 시위대를 향해 체루탄으로 제압을 했다. 눈을 뜰 수 없게 된 학생들을 연행하기 좋게 한 것이다. 전두환 독재정권에서 1987년 6월 항쟁당시 연세대학교 이한열 열사에게 체루탄을 발사하여 숨지게 한 것과 같다. 권력을 잡은 자들은 그 권력을 이용하여 국민을 총칼로 제압하려는 것이다. 왜?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가 났으니까! 국민에게 살기 좋은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은 해놓고, 제 배 꽉꽉 채우려다 보면 거짓말 하지 않을 수 없잖은가! 제 배 채우는 것 아니면 박근혜 같이 역사왜곡 하여 박정희 찬양 역사를 만들려다보면 국정교과서도 만들어야 하니, 거짓말로 국민을 열나게 만들고 있잖은가! 박근혜가 국민을 열 받게 한 것은 수도 없이 많다. 정윤회 비선실세부터 시작하여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건, 성안종 리스트, 우병우 민정수석, 최순실 비선실세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줄줄이 나열된다. 그 중 가장 격렬하게 일어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일 것이다. 후손이 배워야 할 역사를 제 멋대로 꾸리려고 하는 것은 그 어떤 사람도 참을 수 없는 일 아닌가? 아무리 역사는 온전한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최소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은 종합할 수 있는 다방면의 논술이 필요한데, 권력을 이용해 단 한권으로 통합하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1968년부터 중앙대학교 운동권 학생이었던 백남기 농민도 분연히(奮然-) 일어났으리라! 오죽하면 그 둘째 딸 이름 하여 백민주화라 했을까! 평생을 국가 사랑을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하고 살아, 아들 딸 이름을 민요에서 따와 백도라지라 했을 것인가! 남북통일을 얼마나 원했으면 백두산이라 아들 이름을 정했을지... 백도라지, 백민주화 그리고 백두산 3남매의 고통을 잠재우고, 그 아버지 고 백남기 농민의 영혼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하노라. 분연한 백남기와 겁쟁이 박근혜? 비록 한 농민의 삶으로 살다 분연히 떠났지만, 자기가 한 말 책임지지도 못해 겁에 질려 국민을 힘으로 막아 세우는 박근혜와 비교나 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이 만든 고 백남기 농민 사망 뉴스 사진들 http://media.daum.net/photo/166762#20160926203231579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1.kr/articles/?278727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8/0200000000AKR20160928195800088.HTML?input=1195m 유엔 보고관, 백남기씨 사망 진상조사 촉구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28일(현지시간) 농민 백남기 씨의 사망 소식에 ... www.yonhapnews.co.kr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박근혜 욕심은 사심(邪心)?

“비우기[虛]에 간절히 다다르고, 고요함[靜]을 돈독히 지키면 만물이 아우르며 일어난다[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고 하는 말씀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16장 첫머리에 실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우기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을 비우니 욕심이 없어지고 편안해서 좋다.”고 어떤 이는 자랑도 한다. 그러나 무슨 마음을 어떻게 비웠는지 쉽게 알아듣기 힘든 말 아닌가? 그러나 욕심을 버린 것 같은 뜻을 함유하고 있어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될 것도 같다. 그런데 욕심을 비우면서 사심(私心)을 버리지 않으면, 사심(邪心)으로 흔들리지 않을까? 그래서 노자께서는 사심(私心)까지 버리라고 하신다. 특히 정치인들에게 사심을 공심(公心)으로 돌려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자기만의 사심의 둘레가 얼마나 큰지 모를 때도 종종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레시안은 ‘박근혜, 사실상 해임 거부한 초유의 대통령으로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 오늘도 ‘국회 국무위원 해임안을 거부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도하고 있다.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23일 자정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되게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의 황교안 국무총리, 그리고 몇 몇 국무위원들은 말도 되지 않은 필리버스터도 아닌 필리버스터를 하며 국회를 교란시켰다. 결국 정세균 국회의장은 차수변경까지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날이 바꿔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어차피 여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야당의원 160명이 찬성하여 300인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김재수 농림 장관을 해임하라고 국회는 국가에 건의하는 절차가 끝나 서류만 이송하면 된다. 그러나 박근혜는 24일 100여 명이 참가한 장·차관 워크숍(Workshop=간담회 * 좋은 한국말 놔두고 외국어가 한국에서 고생한다?)에서 간략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그녀는 “나라가 위기에 놓여 있는 이러한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 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감스럽다”고 했다. 계속해서 “20대 국회에 국민들이 바라는 상생의 국회는 요원해 보인다”면서 “우리 정치는 시계가 멈춰선 듯하고 또 민생의 문제보다는 정쟁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타박성(打撲性) 발언도 했다. 더해서 “각 장차관들께서는 이런 것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대화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국민을 설득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그러나 설득당할 국민이 몇이나 될까? 그 밑에 있는 국민의 댓글들만 봐도 국민은 벌써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경향신문의 ‘박 대통령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국민 위해 뛰어야” 김재수 해임건의안에 “유감” 표명’ 제하의 댓글 중 gok0928 씨는 “역시 민주주의 기본도 모르는 무능한 귀태정권의 갑질은 가히 국보급이다.”고 적었다. 미디어오늘의 ‘국회 국무위원 해임안을 거부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제하의 댓글 중 hyoker3690 씨는 “참 대단하네요. 자격과 자질있는 집권자라면 감히 할 수 없는 기록을 세웠군요. 댓통령이란 말이 실없는 말은 아니군요. 국민주권 도둑질하여 그 자리를 훔친 자이기에 그리 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자와 5년을 같이하는 이 나라 국민들 참으로 안됐군요.”라는 의사도 있다. 프레시안의 ‘박근혜, 사실상 해임 거부한 초유의 대통령으로 기록’ 밑의 댓글 중에는 yskk4128씨가 다음과 같이 적고 있었다. 미친자들의 노래소리 청와대가 정신병들었다. 우병우도 감싸고 도덕적 개같은 장관도 임명하고, 해임건의안을 거부하고 이건 미치지 않았다면 할수 없는 짓이다. 이제 야당은 협치니 내년 대선에 연연해서 우물쭈물 끌려다니면 내년 대선 또 놓친다. 국정원등을 동원해서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아나? 탄핵하는 방법 외엔 없다. 물론 박근혜를 지극스럽게 사모하는 이들의 글도 없지 않으나 그런 글은 이제 표면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숨어있다. 동의하는 이들이 극소수? 박근혜가 언급한 보도 밑의 댓글들은 이제 더 이상 박근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한다. 처음부터 비합법적으로 대통령직을 꿰차고 말았으니 해외 언론들도 그녀의 이름조차 제멋대로 쓰고 있잖은가? 어떤 언론 매체는 총리(Prime Minister)로도 보도하고 있단다. 담당부서 장관이 관심조차 없었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지만, 세계 언론들은 진즉부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닐까? 그녀는 욕심과 자기만은 아는 사심(私心), 그리고 비비꼬이고 틀린 사심(邪心)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원불교대사전에서는 邪心을 이렇게 적고 있다.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못된 마음. 대도정법이 아닌 사도(邪道)를 생각하는 마음을 뜻한다. 대도정법은 사도를 지양하고 정도(正道)를 추구하지만 사심은 특히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정심을 벗어나 사행(邪行)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러한 사행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산종사는 도심의 서원을 간직하도록 했다. “서원은 도심이며 정심(正心)이요, 따라서 정행을 나투게[나타나다] 되는 것이나 욕심은 인심이요 사심이라, 결국은 사행을 짓게 되는 것이니라”(《정산종사법설》 공도의 주인). 나아가 사심은 삼독 오욕에 물든 마음을 말하는 것이며, 삼독 오욕에 물들었다고 하는 것은 정심을 잃었다는 뜻이다. 삼독 오욕은 악업으로 이어져 죄업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사심 [邪心] (원불교대사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진실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자기 사람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를 아는 이를 장관에 앉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김재수는 부동산 취득할 때도 시가보다 월등하게 싸게 사들은 것도 모자라, 평균 시중 금리인 8%p보다도 아주 낮은 1%p의 낮은 '황제대출'이라는 평가는 물론, 어머니가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돼 지난 10년간 부당하게 의료비를 수급했다는 점까지 문제가 된 것도 모자라, 장관 취임 이후 자신에 대한 흙수저 논란을 가져오게 한 자세까지 보았을 때 그의 인품 평가가 나오지 않는가? 박근혜는 왜 구린내가 나는 이들을 국무위원의 자리에 앉히려고 혈안이 됐는가? 여기에 최순실의 비선실세가 또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우병우를 끝까지 감싸는 이유도 그 안에 있다? 양파는 까면 결국 그 속에 작은 덩이가 끝으로 나오지만 박근혜는 양파에도 비교할 수 없는 시커먼 장막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비통한 대한민국 아닌가? 박근혜의 욕심이 결국은 놀랄만한 사심으로 변하고 있지 않는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281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182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1946&cid=50765&categoryId=50778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9240000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870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