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일 일요일
이정현단식 중단과 새누리 새 길은?
처음부터 국민의 비웃음거리로 시작된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단식은 일주일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린 것 같다. 이정현이 내세운 명분은 정세균 국회의장 비중립에 틀을 세웠지만, 국민들이 인정하기는 ‘박근혜정권의 이정현방패’에 지나지 않았으니 배를 골아가면서도 만감(萬感)의 교차를 맛보지 않았을까? 최소한 정치인이라면 국민의 선봉을 자처하는 일에 동참해야 하거늘, ‘보스(Boss)와 똘마니’ 역할에 불과한 일을 자처했으니, 누가 소신(所信)과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정치가라고 기억하려 할 것인가? ‘이정현단식’은 ‘이정현 무덤’의 첫 삽을 뜨고 있었다는 것을 확신시켜준 것이리라!
새누리당은 당 대표 단식중단의 명분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생각게 한다. 명분도 없이 한 주를 허송세월 보낸 여당은 4일부터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하기로 합의한 것은, 국민의 질시와 원망을 피하기 위해 억지로 결론을 얻었을 것이다. 그래서 한다는 말이 정 의장에 대한 형사 고발과 권한쟁의심판, 윤리위 제소 등도 그대로 유지한 채 압박의 고삐는 당분간 풀지 않기로 했단다. 말이 되지 않는다. 잘 못은 새누리당이 먼저 해놓고 박근혜식 남 탓이다. 명분이 없으면 확실하게 손을 드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모르는 척하며 왜 피해만 가려는 것인가?
국회가 시간과 돈을 들여 청문회를 하여, 결론이 부적격자로 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장관 후보자를, 박근혜는 멋대로 임명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엉터리 법(대통령 국무위원 임명에 대한 법률에 문제가 있다)을 이용하여,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그 자체를 심사숙고(深思熟考)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아닌가?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물이 부드럽고 각이 서있지 않기 때문 아닌가! 그런데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라는 그 세력만 믿고 각을 세우는 옹졸한 태도로 박근혜를 방어하려고만 하고 있잖은가! 윗사람이 되려면 품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인데, 품기는커녕 감탄고도(甘呑苦吐)만 알고 있으니 해결될 수 있을 것인가? 단 것만 삼키려고 하지 말고 쓴 것도 삼킬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또한 사(私=사리사욕)를 버리고 공론을 모야야 하는데 사만 앞세우려고만 하니 국민이 싫어하는 것인데, 모른 채하며 My way만 왜치니 누가 좋아 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를 설득시킬 수 있는 인재가 새누리당에 있으면 차기 대선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없다. 눈을 씻고 봐도 새누리당 차기대선 성공 가능자는 없다. 굳이 유엔사무총장을 하고 있는 반기문 총장을 19대 대선에 끌어들이지 않아도 될 것을, 박근혜는 정권이 넘어가면 지난 10년의 불능정치(不能政治) 정권으로 인정받을 것을 감안하여 안절부절 중인 것이다. 왜 그렇게 정치를 잘 못했는가? 모든 것이 다 욕심 때문 아니었는가? 지금이라도 박정희 독재자 살피는 것을 그만둔다면 또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죽어도 그 뜻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결국 모든 사안이 자기 몸뚱이 하나 간수 할 수 없는 위인으로 전락하고 말 것 같다.
새누리당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 타협이다. 최소한 새누리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문제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의혹, 농민운동가 백남기 씨의 부검 문제, 어버이연합 정경련의혹 등을 국정감사에서 감추려고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파헤쳐보라! 국민의 알 권리를 이해시켜줘야 한다. 그런데 그럴 위인들이 있는가? 기대하지는 않지만 만일 새누리당이 박근혜정권의 비리를 덮으려고만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파헤치려고 한다면, 국민들의 인심은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이 상태로 정세균 의장과 벽을 쌓으면서 박근혜방패로만 이어간다면, 결국 국민으로부터 더 멀리 외면당하고 말 것이 분명하다. 친일파정권이라는 딱지를 영원히 붙이고 당을 이끌 것인가? 아니면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길로 갈 것인지 이번 정기국회에서 확실히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노자(老子)께서 “사람이 날 때는 유약하고, 죽으면 굳고 강하다. 만물 초목이 살아 있을 때는 연하고 무르지만 그게 죽으면 마르고 딱딱하다. 때문에 굳고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요, 유약한 것은 삶의 무리다[人之生也 柔弱 其死也 堅强 萬物草木之生也 柔脆 其死也 枯槁 故 堅强者 死之徒 柔弱者 生之徒].”라는 말씀을 도덕경 제76장 앞에서 했다.
살아 숨 쉴 때는 부드럽게 연약하지만 죽으면 단단하고 쓸모가 없어지는 것은 사람이나 초목이 모두 한가지다. 살아있으면서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는 것도 인간이 해야 할 일인 것 아닌가! 죽으면 곧고 딱딱하여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다.
물이 부드럽고 유연하기에 그릇의 모양에 따라 변하지만, 수백 년 떨어지는 낙수가 굳고 단단한 돌을 뚫지 않던가! 아무리 물이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지만 그 원천적인 성질을 바꿀 수 없는 것이 자연의 현상 아니던가! 유연하게 갈 수 있는 자세는 후일 새로운 강인함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니 정치도 강으로만 몰고 갈 것이 아니라 항상 여유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새누리당이 지금 박근혜의 강하기만 한 성질을 꺾어주지 못하면 영원히 후회만 하고 말 것이다. 이정현의 정치생명이 얼마나 갈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상황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후일 새누리당 전체가 후회하는 날이 오고 말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쉽고 편한 길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참고가 된 원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02_0014424178&cID=10301&pID=1030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5193&cid=46625&categoryId=46625
2016년 10월 1일 토요일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으로 오라!
박근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다”면서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같이 들릴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 대중들 소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북한 현실이 어떤지 확실하게 알고 있나? 확실하게는 몰라도 어느 정도 이해할 뿐 아닌가? 북한을 탈북한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할 것 같다. 또한 북한을 다녀온 외신기자들의 눈과 입 그리고 글을 통해서 조금 이해를 하고 사는 것이 전부일정도로 북한의 현실은 폐쇄된 상태일 뿐 북한 국민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거리가 있지 않겠는가?
북한 쪽 상황이 아주 나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품고 박근혜가 한 말은 아닐까? 아님 국민의 시선 끌기 위해 한 말은 아닌가? 그녀는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면서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하나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한 말을 보면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THAAD;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하나 국가에 설치하려고 하지만, 야권과 일부국민은 쓸데없는 짓이라고 막아서면서 방해만 하니 북한을 앞세워 미사어귀(美辭語句)논법을 쓴 것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지금 상황으로선 북한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일부는 북한 주민을 껴안을 준비가 된 상태로 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박근혜정권은 준비된 상태라고 말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동안 북한이 한 핵실험에 단 한 번 막을 준비 없이 말로만 국민을 호도할 뿐, 실행으로 옮겨진 적이 없어서 하는 말이다. 사드배치에 있어 2015년 여름까지만 해도 박근혜정권엔 없었던 일이다. 당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배치를 해야만 한다고 할 때 박근혜은 먼 산만 바라보며 비웃고 있었다. 2016년 1월 6일 북한 4차 핵실험이 끝나고, 2월 들어 북한 장거리로켓시험을 하고 나니, 부랴부랴 박근혜 입에서 사드라는 단어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할 줄도 몰라 우왕좌왕(右往左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해매면서 한 말이니 국민이 믿어줄 수 없었던 것 아닌가? 말로만 국민을 보호하지 전쟁이 나면, 이승만이 한강다리 제일 먼저 넘어 가듯, 박근혜도 국민은 안중에 없을 것 같지 않나? 일부 인사들은 지금도 박근혜가 안보에는 투철하다며 1979년 10·26사태 당시를 떠올리려는 위인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땐 그나마 청춘의 혈기에서 한 말로 사회 더러운 물이 섞이지 않았고, 정신도 혼탁하지 않았을 때 일 아닌가? 그러나 그녀는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가짜 감투를 쓰고부터 그녀는 180도 달라져 있잖은가? 오직 독재자 박정희의 군부독재 명예만을 위해 국가 재정을 끌어들이고 경상북도에 특별 예산을 쏟는가하면 한국사국정교과서로 단일 교과서제작에 혈안이 된 상태다. 청와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끌어들여 미르·k스포츠재단을 만들기 위해 쾌속으로 허가를 받아내며 박근혜노후대책을 세우려고 하다 들통이 나니 하루아침에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정경련을 움직여 후퇴작전으로 발표하고 있잖은가?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감추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 중립을 핑계로 내걸고 단식(절식요법) 투쟁으로 들어가, 국민의 시야를 돌려 흐리게 만들고 있잖은가! 그리고 새누리당은 의총을 거쳐 국회 국감 불참으로 끌고 가며 박근혜정권 옹호에만 총력을 쏟아내고 있으면서, 세비는 꼬박꼬박 챙기며 배를 두드리고 있다. 이정현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감불참을 미리 파악이라도 한 것 같이 절식요법 중 국감독려로 쇼맨십(Showmanship)까지 보이고 있었다. 한계레신문은 그 상황을 이정현의 무능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볼 때 새누리당이 박근혜을 막아주기 위해 적잖을 출혈을 하고 있잖은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당이 박근혜를 이정현방패로 막아주니 박근혜는 그를 이용해서 펄펄 뛰어 다니며, 북한 주민을 끌어안겠다며 인심을 쓰고 있는 중이다. 유치원생들도 박근혜의 입에서 새로운 말이 튀어나오니 눈이 휘둥그레 된다. 물론 기자들도 놀란 표정이다. 그러나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 준비되지 않은 말에!
박근혜정권이 이명박으로부터 대물림 하고나서 국가경제는 침몰돼 더 이상 재기불능으로 인식이 된지 오래이다. 고로 겨우 유지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게 하기 위해 경제성장률도 확실하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재벌그룹들은 수백조 원의 사내유보금으로 떵떵거리고 있는 중이다. 말하자면 99%p의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야하지만, 1%p의 국민은 배를 두들기며 희희낙락(喜喜樂樂)이라는 것이다. 이런 나라에 북한 주민들이 들어와 어떻게 정착을 할 수 있을지 의문 아닌가?
과거 북한으로부터 탈북한 사람들은 국내채류에 필요한 지원금은 없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왜? 탈출과정에서 그 돈을 담보로 하여 북한 탈출브로커들과 계약하여 목숨을 걸고 국내로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결국 북한에서 돈을 가져오지 못한 사람들은 한국에서 최악의 일자리를 얻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고로 후회하는 탈북민들도 많다고 한다. 말소리만 듣고 북한에서 온 사람들을 경시하는 사회를 감당할 수 없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고 지원금을 더 늘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남북통일이 지금 된다고 해도 남한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저 가볍게 뱉어내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갈 것인가? 북한 주민들이 한국방송을 볼 수 없으니 아무렇지 않게 떠벌일 수 있다지만, 말은 씨가 돼 북한 주민의 귀까지 들어가고 말 것이다. 후일 꼭 책임을 질 수 있을 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박근혜 방패막이’ 이정현…‘보스’에 매달린 30년 정치인생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11631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63667.html?_ns=t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14&aid=0000678424
전례없는 발언…北정권-주민 분리, 체제 붕괴 촉진 의지
[뉴스데스크]◀ 앵커 ▶이런 메시지가 즉흥적으로 나온 건 당연히 아니겠죠.김정은 정권과 주민들을 분리시키고, 나아가서 체제 붕괴를 경고한 것...
news.naver.com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절식 요법과 이정현 단식 비교?
네이버의 건강백과에서 단식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목적을 위해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자발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정의하기를 “단식이란 1일 200kcal 미만으로 섭취 에너지를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이다. 종교적, 정치적 이유나 체중조절 등의 목적으로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고 물과 체내에 축적된 영양과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절식 요법이라고도 부르며 의학적으로는 장티푸스의 회복기나 위장 질환의 수술 후 치료법으로도 단기간 이용되기도 한다.”고 적었다.
종류는 생수 단식, 효소 단식, 벌꿀 단식, 과즙 단식, 표고 단식, 녹즙 단식 등이 있다고 한다. 이정현 새누리 대표 사진에서 볼 때, 커다란 물병이 여러 개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생수 단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시술(실행) 방법에 있어서 “혼자 시행하거나, 단식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단식원을 통해 합숙을 하며 할 때는, 주로 10일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10일 단식이면 2~3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식사량을 줄인다. 감식 후 본격적인 단식에 들어가며 일주일 정도 생수만 7~10컵씩 마시며 금식한다. 다시 2~3일간의 회복기 동안 미음이나 죽을 먹기 시작하며 정상적인 식생활을 시작한다. 특히 회복 기간 중에는 위나 장에 갑작스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화하기 쉽고 부드러운 식사를 한다.”고 적고 있다.
10일 단식을 할 생각이면 첫 1~2일 간은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야지 갑자기 모든 음식을 끊게 되면 몸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어, 10일을 견디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로 이정현 당 대표가 처음 단식 발표 이후 대표 집무실을 잠그고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이 때 공개를 하고 미음 같은 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한다. 이제 6일째 단식일이 시작되고 있단다. 그렇다면 앞으로 길어야 4~5일 더 단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지금도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물체를 보기 힘들어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이쯤 돼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과를 해야 이정현 입장이 마땅할 텐데 정 의장은 사과할 기미가 없어 보인다. 정 의장은 그저 당당하다. 떳떳하다고 할까? 국회법에 저촉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공론(公論)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평소 웃음을 얼굴에 가득 품고 다니기 때문에 ‘미스터스마일’로 통하기도 한다. 중앙일보는 ‘균블리(정세균+러블리, 정 의장의 애칭)’라는 칭호도 쓴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누가 보든 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평온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그를 향해 9월 23일 밤 자정 국회 의장석을 둘러싼 새누리당 의원들은 '독재자 의장'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결국 24일로 차수를 변경하고 새벽 정 의장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농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그 때 야 3당 의원들 160명이 찬성표를 던져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다. 김재수 농림장관이 부적격 인사라는 것이 확실하지 않은가?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 과정이 국회의장으로서 중립을 지지키 않고 야당 편에 섰다며 항의농성은 물론, 새누리당 재선의원들이 아침 일찍 공관을 침투하고, 여당 대표인 이정현이 단식투쟁으로 정 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김재수 장관 해임에 대한 건은 애초부터 국회에서 박근혜정권으로 청문결과를 통보할 때 장관 부적격자로 보냈다. 그러나 박근혜는 해외에 채류하면서 전자결재로 임명을 하여, 국회와 국민을 무시했던 것부터 문제였다.
이정현은 박근혜와 같이 부적격인 인사를 대한민국 농림장관에 꼭 임명해야 한다는 것인가? 원래 의도는 국회의장 중립에 서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국회의장이 판단할 때나 일반인들이 판단을 해도, 전체 국회의원 300인 중 160명이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면 국회의장으로서 야당 편에만 섰다고 억지를 쓸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여소야대이니 당연한 일 가지고 무슨 논설이냐고 할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재 아닌가! 수가 열세이면 수에 따라 고분고분 따라 가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은 박근혜가 하지 말았어야 할 것 아닌가? 정권의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박근혜의 작태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입법부 수장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인데 ‘독재자의장’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먼저 긁어 부스럼을 낸 것은 박근혜 아닌가! 지난 19대를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새누리당은 야당의 열세를 이용해서 하는 일마다 불법을 합법에 끼워 넣어 통과시킨 것이 한두 가지인가? 테러방지법 하나만 해도 국가에 더 있을 필요가 없는 데, 국민의 언론을 억압하고 장악하기 위해 새누리당 만의 반 강제로 통과시킨 전력(前歷)은 어떻게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20대 국회가 여소야대가 된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그런 억지 불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민들이 만들어 논 작품 아닌가? 이제 와서 어린아이들 발버둥치기 같은 억지주장을 새누리당은 더 이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회의장을 향해 사과를 하라고? 어림도 없다.
언론은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에 정의장과 3당 대표 그리고 원내대표들이 한 자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은 정 의장 사과를 원치 않고 있다. 박근혜의 종횡(縱橫) 난무(亂舞) 독주(獨走)를 지켜보라는 것인가? 또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이 30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정 원내대표에게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과와 새누리당의 수용을 전제로 한 국회 운영 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했다지만 어디 타당성이나 있을 법인가? 그동안 새누리당이 정 의장 부인까지 들춰가며 마치 정 의장이 비리의 온상 같이 떠벌리고 모욕을 주기위해 고발까지 자행한 데에 대한 것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은 짓을 해놓고 사과를 받겠다고? 정 의장이 도대체 무엇을 잘 못했기에! 보라 정진석은 국회의장석을 점거하여 갖은 폭언을 뿜어대며 정 의장을 향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에 없는 것인가? 뻔뻔하기로서니... 박지원이 그렇게 얄팍한 짓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나잇살이나 먹을 것 다 먹고서 말이다. 되려 새누리당이 깊이 머리를 숙여 사과를 해야 마땅할 판 아닌가? 재발! 언론들은 똑바르게 가자!
이정현 단식은 살빼기 운동 아닌가? 10일 단식 중 5일을 넘기고 있다. 앞으로 5일 남은 기간에 3일 동안 더 살을 빼고 나면 단식 8일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 때부터 이틀 동안 미음과 죽으로 위장 촉진 운동시키고, 10일 전 무겁기만 했던 몸이 아니라, 아주 가볍게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세균 의장 중립투쟁 단식한다고 하며 ‘절식 요법’으로 살 빼고, 박근혜 옹호해줄 명분 쌓고, 더해서 이름 날리고[名聲], 1석 3조의 효과?
조선과 중앙은 “새누리당은 이날 정 의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요구 조건을 완화했다.”는 보도를 동시에 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모색하는 언론 플레이는 또 무엇인가? 사과도 재발 방지대책마련도 뜬구름 잡기 아닌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joins.com/article/2066213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804&cid=51007&categoryId=5100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1/2016100100161.html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412
정세균은 더이상 ‘미스터 스마일’이 아니었다
[인물탐구] 합리적 인물 이미지 벗고 원칙주의자 면모 부각… 과거에도 여권과 대립각, 박근혜 대통령도 강도 높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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