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박-추회담 철회와 에머슨 자기신뢰
랄프 왈도 에머슨(Emerson, Ralph Waldo; 1803 ~ 1882)은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를 번역한 마도경은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미국 최초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철학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1803년 보스턴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격한 도덕률과 신앙심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정통 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과 자유를 찬미하던 그는 교회와의 충돌이 잦아졌고, 결국 목사를 그만두고 유럽 여행을 떠나 밀, 콜리지, 칼라일, 워즈워드 등 당대의 지식인과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미국으로 돌아와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해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탁월한 대변자로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는 에머슨은 40여 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으로 개인주의 철학을 전파했으며 남녀평등과 노예제 폐지를 주창했다.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하버드대학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에머슨은 플라톤, 칼라일, 그리고 영국의 시인 워즈워드의 영향을 받아, 정신과 물질의 관계를 철학의 영원한 문제라며 초월론을 주장한다. 인식에서는 직관주의의 입장에서 사물의 본질이 파악될 수 있다고 보고, 역사에 대해서는 위인이 사회의 진보를 초래하며, 이 진보라는 것은 개인의 도덕적 완성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회에서의 부자와 빈자의 대립은 영구적이라고 하면서, 그 자신은 빈자의 편에 서서 부자(부르주아)를 비난했다고 철학사전은 적고 있다.
국민은 온통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국가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박근혜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내고 있는 중이다. 여야는 물론하고, 박근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작은 말이라도 나오면 휩쓸려 다니면서 뉴스를 탐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댓글의 숫자만 보면 직감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적잖은 실수를 했다는 것이 가슴 아픈 것이다. 왜냐하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줘야 할 의무가 있는 이들이 정치인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대다수는 지금 여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완전 제쳐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소수이지만 보수진영을 지키려고 하는 이들도 없지 않지만 말이다. 고로 진보고 보수 할 것 없이 수많은 이들이 박근혜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한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하니 단 한 치의 실수라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인데 추미애 대표가 단독 영수회담 신청을 한 이후 10시간 만에 취소를 했다니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물론 다수의 의견에 머리를 숙인다는 표현을 한 것은 알 것 같다. 그러나 그 자신이 너무 조급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국민이 원하는 것을 오직 전해주기 위해 박근혜를 만나려고 했다는 말이 너무 어색해서 하는 말이다.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이 100만 촛불민심을 여전히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내가 직접 가서 그 민심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제1야당으로서 제2, 3당과는 또 다른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지 않나"라고 하는 말을 누가 이해하려 할 것인가?
초등학교 학급 반장도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신뢰를 얻게 되는 세상이다. 하물며 국가 제1야당의 대표가 즉흥적인 언급을 한 데, 당내에서 불안한 기미가 돌자 말을 번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깎아내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과거 재판을 담당했던 판사 경력도 망실하고 있었는가? 법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판단을 말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지금 어떻게 하든 시간만 끌고 가면 내년 1월 중순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를 끝내고, 고국으로 들어올 때까지 견디기만 하자고 한다는 것을 보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전당대회를 2017년 1월 21일에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도 더 이상 국정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왜 간파하지 못했겠는가? 자기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최소한 2개월만 잘 보내면 그대로 그 자리를 유지하며 반기문에게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를 걸고 있지 않나싶다. 왜냐하면 반기문은 이 사건에 관여 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그대로 받을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또한 한국인들은 유명세에 기가 질려버린다는 것도 박근혜는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왜? 18대 대선에서 써먹은 일이었기에.
박근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스스로의 힘으로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없다는 것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고로 순간순간을 잘 모면하고 때때로 모략을 쓰는 최순실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것 아닌가? 지금껏 밝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 독재자를 그대로 따르는 무분별적 국민을 이용할 것을 꿈꿔왔기에 가능했다. 자그마치 18년 동안 박정희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자세로 국민을 기만하며 국가경제를 일군 것으로 국민을 음양으로 인식시키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착하고 어리석은 백성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마치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을 흠모하듯 박정희의 기만술에 넘어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18대 대선에서 생각하기를 아버지 박정희가 했던 것 같이 또 한 번 한국경제에 새로운 혁신이 벌어질 것으로 착각하게 이명박근혜가 조직을 이용하며 국민을 속이고 말았다. 그 혜택을 최순실과 그 주위 인물들이 놓칠세라 그대로 탐닉하는 것을 박근혜는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주었으니 얼마나 저들이 배꼽을 잡고 뒹굴었을 것인가?
사실 18대 대선까지 신뢰를 쌓는 일에 박근혜는 쉴 새 없이 노력한 흔적들이 많았다. 말도 함부로 하지 않았다. 한 번 한 말은 꼭 지키려고 노력을 했다. 완전히 속아 넘어간 국민은 대선 이후부터 서서히 알아차리면서 혀를 찾다. 결국 모든 국정을 농락당한 것을 알고부터 이젠 완전히 얼굴을 외면하려고 하는 중이다.
신뢰를 쌓는 방법을 위해 에머슨은 수많은 좋은 구절을 19세기에 던지고 있었다. 그 중 몇 몇 개만 보자!
독창적이고 인습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가식적인 사랑보다 진실이 훨씬 아름답다. 억지웃음과 거짓 칭찬은 하지 말자. 더는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지 말자. 술주정뱅이 같은 삶에서 깨어나자.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사람은 강하다. 진실 되게 살면 진실 되게 볼 것이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말라! 나의 지각은 태양만큼 확실한 사실이다.
박근혜가 대통령 감투를 반 강제로 가져가 비합법적인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수많은 국민을 우롱했었다. 물론 그럴 때마다 야권 인사들도 포함되기도 했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추미애 대표가 이번 영수회담 철회를 두고 심하게 언급할 일만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국가와 국민을 상대로 하는 일이기에 추미애의 영수회담 취소는 추후에도 그 상처가 남게 될 것으로 본다. 그동안 김대중과 노무현 사이에 끼어, 노무현 탄핵에 국민의 지탄을 받아온 것을 생각한다면, 또 한 번 더 과오가 더해지는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박근혜의 과오가 지극하기에 쉽게 덮어버릴 가능성도 크다고 해야 할 것도 같다. 하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39198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101&docId=37539623&qb=7JW97IaN7J2YIOuqheyWu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TuFphdpySElssvD5b0VsssssssG-459438&sid=7fhAkHbxC4f%2BonuU%2B705Ww%3D%3D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9374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9470&cid=41978&categoryId=41985
에머슨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 처음에 성직에 있었지만, 교회와 충돌하고 1835년 이래 뉴햄프셔 주의 콩코드에 거주하였으므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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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일 토요일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으로 오라!
박근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다”면서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같이 들릴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 대중들 소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북한 현실이 어떤지 확실하게 알고 있나? 확실하게는 몰라도 어느 정도 이해할 뿐 아닌가? 북한을 탈북한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할 것 같다. 또한 북한을 다녀온 외신기자들의 눈과 입 그리고 글을 통해서 조금 이해를 하고 사는 것이 전부일정도로 북한의 현실은 폐쇄된 상태일 뿐 북한 국민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거리가 있지 않겠는가?
북한 쪽 상황이 아주 나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품고 박근혜가 한 말은 아닐까? 아님 국민의 시선 끌기 위해 한 말은 아닌가? 그녀는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면서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하나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한 말을 보면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THAAD;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하나 국가에 설치하려고 하지만, 야권과 일부국민은 쓸데없는 짓이라고 막아서면서 방해만 하니 북한을 앞세워 미사어귀(美辭語句)논법을 쓴 것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지금 상황으로선 북한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일부는 북한 주민을 껴안을 준비가 된 상태로 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박근혜정권은 준비된 상태라고 말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동안 북한이 한 핵실험에 단 한 번 막을 준비 없이 말로만 국민을 호도할 뿐, 실행으로 옮겨진 적이 없어서 하는 말이다. 사드배치에 있어 2015년 여름까지만 해도 박근혜정권엔 없었던 일이다. 당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배치를 해야만 한다고 할 때 박근혜은 먼 산만 바라보며 비웃고 있었다. 2016년 1월 6일 북한 4차 핵실험이 끝나고, 2월 들어 북한 장거리로켓시험을 하고 나니, 부랴부랴 박근혜 입에서 사드라는 단어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할 줄도 몰라 우왕좌왕(右往左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해매면서 한 말이니 국민이 믿어줄 수 없었던 것 아닌가? 말로만 국민을 보호하지 전쟁이 나면, 이승만이 한강다리 제일 먼저 넘어 가듯, 박근혜도 국민은 안중에 없을 것 같지 않나? 일부 인사들은 지금도 박근혜가 안보에는 투철하다며 1979년 10·26사태 당시를 떠올리려는 위인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땐 그나마 청춘의 혈기에서 한 말로 사회 더러운 물이 섞이지 않았고, 정신도 혼탁하지 않았을 때 일 아닌가? 그러나 그녀는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가짜 감투를 쓰고부터 그녀는 180도 달라져 있잖은가? 오직 독재자 박정희의 군부독재 명예만을 위해 국가 재정을 끌어들이고 경상북도에 특별 예산을 쏟는가하면 한국사국정교과서로 단일 교과서제작에 혈안이 된 상태다. 청와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끌어들여 미르·k스포츠재단을 만들기 위해 쾌속으로 허가를 받아내며 박근혜노후대책을 세우려고 하다 들통이 나니 하루아침에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정경련을 움직여 후퇴작전으로 발표하고 있잖은가?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감추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 중립을 핑계로 내걸고 단식(절식요법) 투쟁으로 들어가, 국민의 시야를 돌려 흐리게 만들고 있잖은가! 그리고 새누리당은 의총을 거쳐 국회 국감 불참으로 끌고 가며 박근혜정권 옹호에만 총력을 쏟아내고 있으면서, 세비는 꼬박꼬박 챙기며 배를 두드리고 있다. 이정현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감불참을 미리 파악이라도 한 것 같이 절식요법 중 국감독려로 쇼맨십(Showmanship)까지 보이고 있었다. 한계레신문은 그 상황을 이정현의 무능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볼 때 새누리당이 박근혜을 막아주기 위해 적잖을 출혈을 하고 있잖은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당이 박근혜를 이정현방패로 막아주니 박근혜는 그를 이용해서 펄펄 뛰어 다니며, 북한 주민을 끌어안겠다며 인심을 쓰고 있는 중이다. 유치원생들도 박근혜의 입에서 새로운 말이 튀어나오니 눈이 휘둥그레 된다. 물론 기자들도 놀란 표정이다. 그러나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 준비되지 않은 말에!
박근혜정권이 이명박으로부터 대물림 하고나서 국가경제는 침몰돼 더 이상 재기불능으로 인식이 된지 오래이다. 고로 겨우 유지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게 하기 위해 경제성장률도 확실하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재벌그룹들은 수백조 원의 사내유보금으로 떵떵거리고 있는 중이다. 말하자면 99%p의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야하지만, 1%p의 국민은 배를 두들기며 희희낙락(喜喜樂樂)이라는 것이다. 이런 나라에 북한 주민들이 들어와 어떻게 정착을 할 수 있을지 의문 아닌가?
과거 북한으로부터 탈북한 사람들은 국내채류에 필요한 지원금은 없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왜? 탈출과정에서 그 돈을 담보로 하여 북한 탈출브로커들과 계약하여 목숨을 걸고 국내로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결국 북한에서 돈을 가져오지 못한 사람들은 한국에서 최악의 일자리를 얻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고로 후회하는 탈북민들도 많다고 한다. 말소리만 듣고 북한에서 온 사람들을 경시하는 사회를 감당할 수 없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고 지원금을 더 늘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남북통일이 지금 된다고 해도 남한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저 가볍게 뱉어내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갈 것인가? 북한 주민들이 한국방송을 볼 수 없으니 아무렇지 않게 떠벌일 수 있다지만, 말은 씨가 돼 북한 주민의 귀까지 들어가고 말 것이다. 후일 꼭 책임을 질 수 있을 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박근혜 방패막이’ 이정현…‘보스’에 매달린 30년 정치인생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11631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63667.html?_ns=t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14&aid=0000678424
전례없는 발언…北정권-주민 분리, 체제 붕괴 촉진 의지
[뉴스데스크]◀ 앵커 ▶이런 메시지가 즉흥적으로 나온 건 당연히 아니겠죠.김정은 정권과 주민들을 분리시키고, 나아가서 체제 붕괴를 경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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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화요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체제?
박근혜 복심으로 알려진 이정현(1958~; 전남 순천) 의원?
정치출세를 위해 최소한 한 우물을 파겠다는 의지가 결코 버리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박근혜의 직진을 위해 몸 바친 이정현은 새누리당 대표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그 주인이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한 바퀴 휘돌아간 뒤, 새누리당의 친박세력은 마치 뻥튀기를 한 것 같이 달라지고 있었다.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서, 최고위원 4명 중 3명이 친박계로 발탁됐다. 친박계 조원진 의원이 3만7459표를 얻어 1위, 이장우 의원이 3만4971표로 2위를 차지했고 최연혜 의원이 2만7080표로 4위를 했다. 오직 비박계 강석호 의원만 3만3855표를 얻어 3위를 가까스로 차지하며 0패를 면했다. 그 뿐인가! 유창수 청년최고위원도 친박계라고 한다. 당 지도부가 이정도가 되면 올바른 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더군다나 이정현은 박근혜 앞에서는 그저 머리를 조아리는 인물 아닌가?
청와대 홍보수석 당시 이정현은 KBS언론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마치 KBS사장이라도 된 듯 말이다. 2014년 세월호참사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해 “해경 비판은 자제하라”고 압력을 가한 사실이 ‘이정현 녹취록’으로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정현 대표는 2000년 12월 당시 ‘이회창 총재에 대한 적대적 언론인 비리자료 수집’ 등을 골자로 한 ‘한나라당 대권문건’이 폭로된 바 있는데, 이 문건 작성자도 한나라당 기획위원회 부국장으로 재직하던 이정현이었다는 것이다. 상대 당 언론을 무력화하기 위해 언론인 공작도 서슴없이 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언론을 압박하여 공영방송사 보도국장이든, 소규모 인터넷 매체 기자든 아랑곳하지 않고 불편한 기사에 대해서는 압박을 가면서 자신의 주인들을 모셔왔다는 평이다. 일종 방패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말로 표현해야 옳을 것이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앞으로 청와대 방패역할에 총 매진 할 수도 있을 것 아닌가? 기대해본다.
비례대표로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고, 19대 보궐선거에서 자기 출신지인 전남 곡성에서 헌 자전거를 끌고 다니며, 자신이 흙수저인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지역주민의 동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남다르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는 감히 넘겨다 볼 수도 없는 전남 순천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 당시에도 허름한 자전거는 그 옆에 붙어있는 사진이 나돌고 있었다. 동정을 받기위한 장치가 아닐 수 없었을 것으로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정책은 단호하게 맞아 떨어진 셈 아닌가? 그든 그 주위에서 보좌를 해서 세운 선거 전략이든 결국 그는 고지를 점령하고 말았다. 그 인기는 대단했다. 단 순간에 그를 당 대표까지 오르게 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이제부터 그 체제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이 대표체제에서 청와대만 따라가는 정책으로 간다면 내년 대선에서 국민들의 시선은 크게 변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상태로서는 새누리당내 확고한 대선주자가 없는 것도 문제인데 이정현이 이끄는 새누리당이 질질 끌려만 간다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후보로 들어선다고 해도 크게 낙관만 할 수 없지 않을까?
당장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등 각종 현안이 얽혀 있는 8월 임시국회와 국정감사가 이 대표 리더십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어떤 잡음이 일어날 것인지 아니면 순항을 할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지난 세월 그가 언론에 집착하며 언론을 장악하려던 그의 과거에서 나타나듯 잡음 없는 순항만은 기대할 수 없지 않을까?
[김용민의 그림마당]2016년 8월 10일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artid=201608092158572&code=361101&nv=stand
참고가 된 원문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554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551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8/09/20160809003753.htm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0705&cid=46626&categoryId=46626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D%B4%EC%A0%95%ED%98%84&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1541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2214337
[종합] 새누리당 새 대표에 이정현…친박 지도부 장악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발을 위한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새누리...
news.naver.com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이정현 靑 전 홍보수석 KBS보도 통제
이정현 “그래 한번만 도와줘 진짜 요거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아이~ 한번만 도와주시오. 자~ 국장님 나 한번만 도와줘. 진짜로...”
현 이정현 전남 순천시 국회의원이 2014년 4월 30일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에 재직하면서, KBS 보도국장이던 김시곤과의 대화중에 나온 말이다.
30일 전국언론노조 등 7개 언론 시민 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4월 21과 30일 녹취록을 공개하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함께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박근혜정권을 아무리 예쁘게 봐주려고 애를 써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제 박근혜라는 이름을 거론할 수 있는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안다. 20개월도 채 남지 않았으니 스스로 잠잠해질 수 있게 놓아두고 싶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게 박근혜정권이 그동안 국민에게 너무 감추기만 하려고 앙칼진 힘을 썼기 때문인 것이다.
이번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KBS 간 녹취록 공개도, 먼저 6월30일로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이 끝이 나게 그대로 방치한 때문인 것이다. 아직 바닷물 속 그대로 있는 세월호를 뭍으로 끌어내지도 못했는데 - 사고원인조차 모두 파악하지 않은 상황인데 - 특조위 활동을 접는다는 것은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인가? 아니다. 만일 떳떳하고 당당한 정부라면, 정부가 먼저 나서서 국회에 통보를 해서 그 기간은 연장할 수 있게 통보를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뭐가 켕기는 일이 있는지 박정권 스스로가 세월호 특별조사를 접으려고 하니, 일의 사단이 나는 것이고, 결국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기 어려운 형국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부수석이 당시 KBS에 언론 통제를 한 것이 공개된 것만 봐도, MBS와 SBS 등 공영방송은 물론이고, 다른 방송들까지 줄줄이 입막음 했을 것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언론 노조뿐 아니라 각 방송사들은 더 많이 그리고 빨리 공개해야 한다. 임에 담지도 못할 쌍스런 욕을 섞어가며, 거품을 물고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은 데에 청와대는 해명해야 한다. 그런 이가 양의 탈을 쓰고 호남지방에 나타나 국민의 권리를 대신하겠다고 나서서, 재·보궐 선거와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분명 2014년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근무하면서 언론을 통제할 때는, 늑대의 이처럼 사납게 드러내며 국민의 권익을 물어뜯어 갈기갈기 이빨자국을 만들면서 국민을 산송장으로 만들어 놓았으면서, 청와대 근무를 내세워 국민의 마음을 훔치고 말았으니 어찌 하늘이 분노할 일이 아닐 것인가? 이정현은 자기 양심을 속이면서 국가에 충성하는 체했다는 것이 드러난 사건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하기 이전, 박근혜가 KBS를 시청하고 있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쓰고 있지 않았는가! 마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겠다는 의도와 무엇이 다를 것인가! 작은 위인을 위해 천금(千金)과도 같은 ‘민주주의의 꽃’을 던져준 국민에게 먼저 사죄를 구하고, 국회의원 자리를 사퇴해야 마땅한 일이다. 이런 이가 20대 국회에 있어봤자 국민에게 이득이 될 일이 있을 것 같은가?
지금 그가 속해 있는 새누리당에서도 무슨 일을 전개시키려고 하는지 알고나 있을 것인가? 정세균 의장의 취임 일성으로 20대 국회 들어 불체포특권 폐지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내세워,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지 72시간 동안 표결을 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되는 규정을 없애자는데, 사실상 합의하는 등 국회의원의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자는데 3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는 뉴스가 있다.
이정현이라는 인물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심히 의심스러운 일이다. 언론 통제를 위해 반 강제로 KBS 보도국장에게 앙탈하고 있었던 것을 본 사람들은 쉽게 호응할 수 있을까?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국회의원 보좌진 수도 줄여야 한다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가족을 보좌진으로 채용해 논란을 빚은 데에 따라, 국회의원의 특권 중 장관급 예우 같은 수십 가지나 되는 것 중, 꼭 필요한 것만 남겨놓고 과도한 특권은 없애자는 것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수도 9명에서 줄여보자는 것이다. 특히 친인척들은 지금 자진해서 사퇴하고 있는 중이다. 잘하는 일이다.
조선 닷컴은 보좌진 수에 대해 “법률 제정도 의원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해야지 보좌관에게 맡겨놔서 될 일이 아니다. 수행비서 겸 기사 한 명, 의원회관에 두 명, 지역 사무실에 한 명, 이렇게 4명이면 충분하다. 일이 많을 땐 아르바이트생을 3명까지 쓸 수 있으니 그렇게 하면 될 것이다.”라며 보도하고 있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가 되고 보니 여러 모로 좋게 시작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여당에서 스스로 알아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하는 일도 나오지 않은가! 단지 노동4법을 아직도 박정권과 같이 가려고 하는 문제가 엉키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두 야당이 세월호 특조위 기간연장을 강력하게 주장하니, 새누리당은 그럼 노동법도 같이 통과시켜야 한다며 19대 국회에서 했던 방법처럼, 정쟁 법을 끼워 넣으려는 속셈이다. 무슨 정권이 노동자가 싫어하는 법을 끝까지 물고서 놓으려고 하지 않는 것인가! 그게 박근혜정권이 고쳐야 할 일이다. 앞으로 이정현 언론통제보다 더 엄격한 일이 공개된다면 어쩔 것인가? 내 욕심만 채우려다 결국 더 많은 것을 내줘야 한다는 것을 어찌 잊으려고만 하는 것인가!

청와대의 언론통제 ‘증거’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언론단체들이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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