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박근혜는 노루를 피하지 말라!

피장봉호(避獐逢虎)라는 말이 있다. 노루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는 뜻이다. 작은 해(害)를 피하려다 결국 큰 피해를 당한다는 말이다. 사실 박근혜는 처음부터 대통령 감이 못된다고 하는 이들이 적잖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에 그만한 인물도 없어, 그녀를 18대 대선에 내세워 이명박근혜 합작으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등등 정부기관요원들을 동원시켜 음양으로 비밀리에 대선에 비합법적인 농단을 부리면서 대통령직을 훔치다시피 했다. 그에 따라 원래부터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그러면 최선을 다해 자신 있게 그 직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어야 한다. 그러나 해가 가면서 그녀의 정책은 사선(斜線)의 길로 가기도 하며, 강제(强制)하는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 5·16군사정변의 독재자를 닮았다며, 국민의 원성은 끈일 줄을 모르고 이어지곤 했다. 박근혜는 처음 18대 정부를 꾸려가며 국가 기관 국무위원을 비롯한 각 부서의 장급을 인선하는 과정에서도 인사의 불합리한 정책이 이어지고 있었다. 거의 비리를 지닌 인사들만 자리에 앉히려는 쪽으로 보이고 있었다.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인사라고 국민의 질책을 받았으면 좀 더 사려 깊게 기용을 해야 함에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원인을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이하 박·최 게이트)에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았나싶다. 박근혜는 청와대 비서진들이 여럿 있는 중 한쪽으로 편애를 하는 것을 여실하게 느끼게 했다. 결국 2014년 11월에 정윤회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비선실세가 있다는 것이 수면 위로 떠올랐었다. 그리고 청와대 안에는 중국 후한(後漢)말 영제(靈帝, 156~189) 당시 국정을 농단한 10명의 환관 사건의 이름을 따 온 ‘십상시(十常侍)’가 청와대 안에 있다는 말이 떠돌면서 ‘문고리삼인방(이재만, 정호선, 안봉근)’ 비서관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윤회의 측근들로, 2002년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한국미래연합 총재를 할 당시, 정윤회는 박근혜 비서실장으로 있었다. 문고리 3인방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를 보좌했고 결국 박근혜가 청와대로 입성할 당시부터 같이 하다 이번 박·최 게이트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 상태이다. 박근혜 옆에는 지금 우병우도 문고리 3인방도 떠나고 없다. 그 뿐인가? 이원종 비서실장도 “최순실이 연설문 다듬기를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과 박근혜를 옹호하는 말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줬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 입고 마음 아픈 분이 대통령”이라는 말을 남기고 청와대를 떠나고 말았다. 그런데 최순실이 박근혜 연설문 다듬기는 사실이었다는 것을 박근혜가 대국민사과에서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박·최 게이트는 박근혜가 원인을 제공한 셈 아닌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더 큰 죄인 아닌가? 그러나 현실은 죄를 실행한 사람에게만 죄를 벌하려고 한다면 말이 되는가? 최순실은 긴급 체포되고, 구속영장 방침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는 지금도 청와대에서 멀쩡하게 인사권을 주무르고 있다 한다. 모든 언론은 박근혜보다 최순실의 잘 못이 더 크다는 것 같이 떠들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는 지금 조선일보와 담판을 내려는 것인가? 뉴스타운은 ‘박근혜는 조선일보를 죽여라’고 한다. 감정의 골이 깊은 것은 서로가 마찬가지 아닌가? 박근혜도 조선도 잘 한 것은 없다. 언론이 공정하지 않았고, 정치인들이 언론을 자신의 소유물로 하려다가 덫에 걸린 것이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송희영 주필 사태에 대한 복수전으로 최순실 사태를 선동하고 있다하지 않더라도 박근혜의 비리는 세상에 까발려져야 마땅했던 것 아닌가? 왜 대한민국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이 필요하게 만들었는가? 이 모든 것이 박정희 독재자의 유산이 남긴 처방이지 않은가? 박정희는 정경유착을 하면서 언론을 탄압하여 독재정치를 할 때마다 언론을 핍박만 한 것이 아니다 고분고분한 보수언론사 기자들은 눈치 볼 것도 없이 향유하며 살아온 것을 잊었다는 것인가? 언론은 최순실만 잡을 것이 아니라 박근혜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본다. 최순실(60)의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증거물인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피시’의 명의자를 찾다보니 김한수 청와대 홍보수석실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최순실의 조카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언니 최순영과 최순득 그리고 최순실의 동생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그들의 전체 재산이 세간에서 떠도는 것들이 너무나 과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국민들은 문제시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권력의 힘을 빌려 죄의 원인을 제공하고도 그 책임을 확실하게 하려하지 않는 박근혜의 권력을 분산시킬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번 사건은 분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확실하다는 것을 제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아직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만 계속 실코 있으니 바꿔야 한다. 물론 박근혜정권이 들어서고 통한의 한을 품은 통합집보당(통진당) 당원들 같으면 최순실을 그냥 두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최순실이 박근혜를 아바타(Avatar)로 하여 당을 해체하게 한 장본인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을 것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건 지나친 기우(杞憂)일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의 감정이 더 컸다는 것을 그 당시 사람들이라면 왜 모르겠는가? 모든 것은 다 박근혜로부터 시작된 것을 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박근혜는 피장봉호(避獐逢虎)의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모든 잘못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국민에게 정확하고 온전하게 사과한 후 국민의 뜻에 따라 처신을 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지금 성나지 않은 노루 같은 국민을 피하려다 보면, 결국은 무서운 호랑이가 된 국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빨리 서둘러야 할 일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3979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31225000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34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31/0200000000AKR20161031187000004.HTML?input=1195m http://www.nocutnews.co.kr/news/467742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31/0200000000AKR20161031187000004.HTML?input=1195m 檢, '비선실세' 최순실 긴급체포…구속영장 방침(1보) 檢, '비선실세' 최순실 긴급체포…구속영장 방침(1보) www.yonhapnews.co.kr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박근혜-최순실의 샤머니즘 사랑?

개헌으로 최순실 감싸려던 박근혜의 능청 ‘정말 나쁜 여자들’의 농간에 놀아난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으로 불쌍타. 최순실은 박정희 군부독재자 시절부터, 박근혜와 40여 년 간 그 권세를 업고 권력의 맛을 충분히 만끽한 여인으로 판명이 나고 있으니 더 할 말이 없을 것 갔다. 박근혜는 그 권력을 끝까지 이용 - 야권과 국민이 개헌을 해야 한다는 개헌의 필요성을 이용 - 하여 최순실을 도우려고, 대한민국 국회를 기만하면서 무시했던 당시 박근혜가 참으로 미웠다. 박근혜가 개헌나팔을 분 뒤, 새누리당은 정말 모른 채 하며 북을 치며, 개헌전쟁으로 돌입하는 자세를 취하며, 국민을 향해 대포(거짓말)를 날리며, 4년 중임제니, 분권제니 지방분권이니 내각책임제 등의 곡사포와 직사포를 날리고 있었다. 그도 모자라 창원시장 안상수는 계속 물고 놓지를 않는다. 28일 안상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고장나 바다에 떠있다. 선장을 바꾼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라 고장난 배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분명 개헌은 해야 하지만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 박근혜의 ‘국민경시사고(國民輕視思考=국민을 개돼지로 생각)’로 국가정책을 민간인 신분인 최순실에게 떠벌려 놓은 것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인데 말이다. 박근혜의 개헌필요성은 자신만의 40년 의리를 위해 ‘최순실살리기용’으로 쓰려고 하다 국민에게 발각이 나서 불발탄이 된 상태라 해야 할 것이다. 얼마나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잖은가? 30일 이른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최순실을 박근혜는 철통같이 지켜내고 있다. 검찰도 최순실이 죄(罪)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발을 빼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의 가슴속에는 그들만의 *샤머니즘(shamanism)이 흐르고 있지 않았을까? 대한민국 검찰은 누구를 위해 살까? 최순실이 영국 공항을 출발한 이후 검찰은 알고 있었다는데 신병확보도 외면하고 있는 대한민국 검찰이 참으로 박근혜와 최순실에게는 대견하지 않은가? 만일 최순실이 일반 사기꾼이었다면 검찰이 그렇게 넋을 놓고 있었을 것인가? 아직은 최순실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권력을 가했는지,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안종범이 했는지 확실하게 나타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전경련을 상대로 거금 800억 원 가까이 뜯어낸 사건인데 검찰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은 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청와대 입김이 워낙 세게 불고 있으니 날아가 버릴까 두려운 것도 없지는 않겠지? 그렇지만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 대한민국 검찰이라는 것을 국민은 안다. 아무리 글로 여러 사람들이 떠들어 보았자 읽어보지 않으면 검찰을 국민들이 욕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뒤통수는 항상 가렵지 않겠나? 최소한 사법고시를 볼 때 검찰이 왜 되려고 했는지, 사법연수생을 마치면서 국가에 대한 포부는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한 번쯤 되새기는 것은 어떨까? 검찰은 국가 모든 법을 이용하여 정의의 편에 서려고 들어간 것 아닌가? 아니면 돈과 명예만을 위해 들어갔는가? 그도 아니면 영화만을 생각했는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청춘의 꿈을 죽도록 불사르며 법전과 싸웠는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법조계가 썩은 돈의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어 갓 들어간 사법연수생들도 돈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모조리 다 그렇지는 않을 것 아닌가하는 실 같은 희망을 품는 것이 국민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상사들이 드라마에서 하는 것과 똑 같이 윽박지르기 때문에 자신 없다고요? 그래도 대한의 아들딸인데 정의로운 이들이 없을 것인가! 참으로 애달프다. 밖에서 볼 때는 어떻게 된 것이 이명박정권 때는 이명박만을, 박근혜정권은 박근혜만을 위해 사는 이들이 검찰이고 공무원이라고 보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는 것인가? 그렇게 권력 앞에 무릎을 꿇어야만 하는 것인가? 도저히 이 미련한 머리와 가슴으로는 생각키 어렵다. 박근혜는 정말 나쁜 여인? 박근혜가 얼마나 나쁜 여자냐면 30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후임으로 내정한 최재경(54·사법연수원 17기) 전 인천 지검장도 ‘그 나물에 그 밥’인 인물이라는 것이다. 바꾸나마나한 인물이라는 거다. 우병우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는 것 같다. 쵀재경은 BBK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려 야권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인천지검장 재직 당시 세월호 사건의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 수사 실패한 장본인이다. 그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으나 판단이 흐린 인물이 된지 오래다. 검찰 퇴직 이후에는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고 법무연수원 석좌교수로 활동하면서 박근혜가 불러주기만 기다린 인물? 쿠키뉴스는 그의 경력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경남 산청(54) 출신으로 ▲ 대구고·서울대 법대 ▲ 사시 27회(사법연수원 17기) ▲ 법무부 검찰2과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 ▲ 대검 중수1과장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 대검 수사기획관 ▲ 서울중앙지검 3차장 ▲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 대검 중수부장 ▲ 전주지검장 ▲ 대구지검장 ▲ 인천지검장 ▲ 법무연수원 석좌교수 박근혜는 세월호 4·16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지 못했다. 결국 세월호 문제만 나오면 꽁무니를 뺀다. 그 뿐이 아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책임을 지지도 못하고 남의 탓이 전부인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윤회 국정농단을 교묘하게 ‘청와대문건유출’로 바꾼 것은 아마도 최순실이 뒤를 돌봐준 때문 아니겠는가? 오직하면 외신들조차 최순실이 없으니 박근혜는 국정을 이끌어갈 자신이 없는 여인으로 보도하고 있잖은가! 노컷뉴스는 ‘최순실 중국 반응 "그러니 미국에 꼼짝 못하지"’라고 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국민을 들러리로 세운 박근혜-최순실의 샤머니즘? 참으로 나쁜 여인들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살림을 두 여인이 완전하게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말았다. 한 가정의 살림도 흐트러트릴 수 없는 것이 인생살이인데 박근혜는 얼마나 못 됐으면 국가 살림을 이 지경까지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인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있는가? 만일 당신 집안 살림을 당신 형제들이 간섭을 한다면 고맙게 받아들이고 좋아 할 것인가? 집안에서도 자신만이 고집하는 풍속을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말이다. 그도 모자라 최순실이 귀국하는 과정까지 - 앞으로 검찰이 조사할 대안까지? - 그녀만을 도와주려 할 것인가? 어떻게 대한민국이 이지경까지 된 것인가? 모두 다 내 탓 아닌가? 깊이 생각해야 할 일 같다. 박근혜와 최순실은 실과 바늘 같은 존재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둘은 서로가 필요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마치 끊을 수 없는 부부 같은 존재 말이다. 지금 박근혜가 국정을 도저히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최순실이 전격적으로 귀국했다는 것을 많은 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우리가 모를 뿐 두 사람은 서로를 깎듯이 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최순실이 인터뷰를 할 때는 신경쇄약으로 귀국할 수 없다고 한 지 3일 만에 마음을 달리 한 것은 무슨 관련? 박근혜의 늪이 너무 깊다는 것을 파악한 최순실의 의리? 대신 검찰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박근혜의 의리? 고로 하루 이틀 검찰은 뒤로 물러나 있고? 대한민국 국민은 참으로 슬픈 국민이다. 오직 둘만이 아는 둘만의 깊은 사랑이 있을 뿐 국민은 들러리에 불과했을까? 최재경 사진=국민일보 DB * 두산백과는 샤머니즘(shamanism)을 요약해서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이나 종교이다.”고 적고 있다. 또한 “엑스터시[忘我·脫我·恍惚]와 같은 이상심리 상태에서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 접촉·교섭하여, 이 과정 중에 점복(占卜)·예언·치병(治病)·제의(祭儀)·사령(死靈)의 인도(引導) 등을 행하는 주술·종교적 직능자인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현상을 말한다. 북아시아의 샤머니즘이 가장 고전적·전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에 따라 여러 샤머니즘의 형태가 있으며, 다른 종교현상과 복합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 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0743&cid=40942&categoryId=31536 샤머니즘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이나 종교이다. 엑스터시[忘我·脫我·恍惚]와 같은 이상심리 상태에서 초자연적... terms.naver.com 참고가 된 원문 http://www.sedaily.com/NewsView/1L2UEAYZME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04937 http://www.nocutnews.co.kr/news/46766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470024 어디서부터 잘못됐나…한눈에 보는 최순실 사건 <앵커>최순실 씨가 귀국하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만, 사건이 워낙 복잡하고 등장인물도 많아 헷갈리는 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이번 사건을 ... news.naver.com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靑 압수수색 거부=국민 없는 국가?

분명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 하고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청와대는 이번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연계된 비서진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한다는 것은 아직도 국가권력이 청와대에 그대로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인가? 그 권력을 누가 준 것인가! 국민이 준 것 아닌가? 그렇다면 국민이 원하면 권력을 내려놓아야 할 것 아닌가? 지금 국민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박근혜의 종횡무진(縱橫無盡) 때문에 청와대 비서진들까지 물들게 했다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도 25일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최순실에게 준 연설문 등 모든 실수를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 그렇다면 청와대는 최순실과 의혹이 짙은 비서진들의 업무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검찰에 수사협조를 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비밀 문건이라며 압수수색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말이 되는가? 그렇다면 박근혜가 대한민국 안보와 대한민국 외교 그리고 대한민국 인사권까지 민간인 신분인 최순실에게 까발렸던 것은 괜찮았다는 것인가? 연합뉴스는 ‘檢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 제출…수사 지장"’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최순실(60)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9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청와대가 승인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조금 전 청와대에서 현장 검찰 관계자에게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했다"면서 "이에 따라 검찰 압수수색은 지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검찰은 수긍할 수 없는 조치라고 생각하고 압수수색영장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2016.10.29.) 국가기밀을 민간인신분인 최순실에게 내보이면서까지 국가를 완전하게 뒤집은 박근혜정권이 왜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인가? 완전히 속보이는 짓을 계속하면서 국민의 원성을 더 키울 것인가? 국민은 지금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선거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각오로 온라인 언론의 댓글을 장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아무리 ‘흰색을 가리키며 하얀 빛이 난다.’고 해도 국민은 더 이상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정당과 박근혜에게 어떻게 국가중책을 맞길 수 있나!!!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국가 일에 손을 떼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청계광장에서 2만의 적은 시민이 모였고, 부산과 광주에도 적은 시민들이 모여서 “박근혜 하야하라”, “박근혜 탄핵”,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고 국민의 심정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몸은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해도 마음은 가서 함께하고 있잖은가! 하루 전까지만 해도 검찰 수색에 협조하겠다는 청와대가 삽시간에 태도를 바꾼 저의가 무엇인가? 국민들은 궐기해야 할 것이다. 이승만 자유당정권 시절 3.15 부정선거를 통해서 모든 국민은 과거의 감춰진 원성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4·19학생혁명으로 터져버린 것 같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할지 모른다. 지금 우리도 박근혜가 국민을 기만하고 18대 대선을 강제로 갈취한 것에 분노하기 시작해서, 그동안 쌓인 감정을 2016년 4·23총선에서 심판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2016년 10월 25일 박근혜가 최순실의 꼭두각시였다는 대국민사과를 받고부터 국민의 가슴은 ‘혈(血)의 통곡(痛哭)’으로 변했다. 지금 많은 시민들이 모이지 않았다고 안심할 때가 아니지 않겠는가?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인적쇄신’으로만 끝내도 될 것 같은 같잖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박근혜의 권력을 바꾸지 않고는 국민의 원성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본다. 최소한의 거국중립내각으로 이 난국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본다. 위키백과는 거국내각을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거국중립내각(擧國中立內閣, 영어: national unity government, government of national unity, national union government)은 특정한 정당이나 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중립적인 정부 내각을 의미한다. 여당과 야당이 각각 추천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내각이다. 거국내각, 중립내각이라고도 한다. 의원내각제를 정치 체제로 채택한 국가의 경우, 의회 총선거를 통해 원내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획득한 정당이 정부 내각을 구성할 기회를 얻으며,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없는 경우에는 의석 비중이 가장 큰 두세 정당이 공동으로 내각을 구성하는 연립 내각을 이룬다. 그러나 전쟁과 같은 비상 시국일 경우, 국가의 체제 존립을 위하여 의회의 모든 정당이 내각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거국일치내각(擧國一致內閣)이라고 부른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서 집권 정당인 보수당을 중심으로 노동당, 자유당, 국가자유당 등이 모두 참여한 전시 처칠 내각이 대표적인 예이다.(위키백과) 더민주는 확실하게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청와대 태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밀고 나가지 않으면, 지난 정윤회 국정농단이 ‘청와대문건’으로 변해버린 것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한국은 전시 상황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단지 휴전상태라는 것을 잊지 말고 확실하게 꾸려나가지 않으면 또 유야무야(有耶無耶)의 당이 될 것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해야만 할 것으로 본다. 청와대는 검찰이든 특검이든 압수수색에 대해 협조하게 해야 할 것이다. 국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 수 있는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78743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32978&code=61121111&sid1=soc&cp=nv2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29/20161029000925.html 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A%B5%AD%EC%A4%91%EB%A6%BD%EB%82%B4%EA%B0%8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9/0200000000AKR20161029052200004.HTML?input=1195m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67923.html?_fr=st1 광주 금남로·부산역광장…전국 곳곳서 “박근혜 하야하라” www.hani.co.kr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황교안 총리체제 아닌 거국중립내각?

28일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현재 구도에서는 총리가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동의했단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황교안 총리 같은 자세로는 안 된다.”며 “주어진 명령만 수행하려 하지 말고 시국수습 성명도 내고, 야당 대표에게도 만나자고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급하니까 별 생각들 다 할 것이다. 그렇다. 지금은 박근혜가 콩으로 메주를 쑤는 것이라고 올바른 말을 해도 국민은 믿지 않을 것이다. 더해서 예전부터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정윤회 관계를 알고 있었던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관계자들이야 올 것이 왔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들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깊을 줄 몰랐던 이들이 있었다면, 박근혜의 말을 신의하려 들 것인가? 특히 저변의 국정실무자들에게 닥친 혼란(Chaos)은 이루 헤아릴 수 없지 않을까싶어진다. 그렇다면 박근혜가 간단히 하야를 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헌법상 너무 조급하게(60일 이내) 처리를 해야 하는 위험이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고로 야권에서 거국중립내각(擧國中立內閣) 즉 중립내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다음 해에 29대 대선이 있는 것을 예정하고 있으니 남은 기간까지만 거국내각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측에서 어떻게 나올지 의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박근혜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은 10월 26~27일 14%p까지 뚝 떨어졌고 - 2일 만에 3%p가 더 떨어지고 - 있는 것으로 보면 앞으로 10%p 대도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보게 된다. 그렇다면 박근혜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것이다. 황교안 총리 체제는 어림도 없다. 그러나 그는 벌써부터 거국내각제에 대해 반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가 하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마치 하늘에서 감이 떨어질 때만 기다리는 형국이다. 앞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급한대로 “황교안 총리 같은 자세로는 안 된다.” 자세뿐 만이 아니다. 그 사람은 박근혜 사람이다. 그러니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벌써부터 ‘최순실예산’에도 손을 써주고 있었다. 더군다나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언급한 것 같이, 2014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떠들던 '정윤회 문건' 사건을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덮게 만들었다는 말이 나온 것도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황 총리가 이 사건을 덮게 했기 때문에 총리 지명을 받은 것으로 세간에서 알고 있었으니 황교안도 그 책임 속에 있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28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사흘째 종합정책질의에서 완강하게 아니라고 한다. 고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거국내각을 세울 수 있게 최선의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그 누가 후보자가 돼도 승산을 점칠 수 없을 것이다. 정히 거국내각을 내세우게 하지 않고 박근혜가 하야를 한다면야 어쩔 수 없다. 헌법이 정한대로 새로운 정부를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결국 새누리당에게 아주 불리한 선거가 되지 않을까본다. 그도 저도 싫다면 박근혜탄핵이다. 더 이상 박근혜를 믿고 정국을 맞길 수 없으니 끌어내려야 한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하늘은 국민의 마음을 20대 총선에서 돌려 논 것 아니겠는가? 모든 야권 의원들이 박근혜 탄핵에 찬성을 할 것으로 미루어보고, 새누리당에서 불과 몇 몇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 자연스럽게 박근혜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것이다. 아무리 ‘가재는 게 편’이라고 하지만 새누리당 안에서도 박근혜가 이정도로 국정에 자신이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끝까지 버틸 것인가? 보시라! 박근혜는 최순실이 없으니 끈 떨어진 연(鳶)꼴 아닌가? 제대로 하는 것이 없지 않은가? 그녀가 연설한 많은 연설문에서 나온 ‘창조’라는 단어도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것 같은가? 이 사람이 보기에는 최순실의 생각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원이 만든 단체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단어만 솎아다 붙인 것을 말이다. 물론 그 주위 참모로부터 듣고 생각했다고 할 수 있지만 거의 독선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꾸리는 단체 이름은 스스로가 짓는다는 것이다. 최태원이 꾸린 단체 이름을 살펴보면, 박근혜를 만나기 전에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종합한 ‘영생교’라는 말을 쓰고 있었다. 일종의 최면술에 대해서는 ‘영혼합일법’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박근혜를 만난 이후 1975년 4월 29일 ‘대한구국선교단’을 창설하여 자기가 총재가 되고, 박근혜에게 명예총재라는 간판을 준다. ‘대한 구국 선교단’에서 느낄 수 있는 3 단어가 하나도 흐트러짐이 없지 않은가? 대한구국선교단이 그 이듬해 ‘새마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박근혜를 총재로 앉히고 최태민은 명예총재로 일선에서 뒤로 물러나면서 법적책임을 박근혜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누가 보아도 새 마음의 봉사정신으로 알게 만들지 않은가? 그러나 그 속에서는 검은 구렁이가 꽈리를 틀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직하면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이 단체가 얼마나 많은 부정을 저질러왔고 따라서 국민, 특히 여성단체들의 원성이 되어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아니합니다.”며 세상모르게 악행을 한 단체라고 했을 것인가! ‘창조’라는 단어는 모든 이들에게 꿈을 꾸게 만드는 말이다. 하지만 지나치면 그 단어가 왜곡된 단어처럼 뒤틀리는 느낌을 주고 만다. 창조는 신(God)이 하는 일을 두고 주로 쓰던 단어였다. 고로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으니 처음 듣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이 이 단어를 쓰게 한 장본인이 아닌가하는 궁금증을 던지는 것이다. ‘창조경제?’ 얼른 들으면 얼마나 멋이 있는가? 그러나 실현을 할 수 있는 확률이 지극히 적은 것 아닌가? 힘들고 벅찬 단어로 국민의 영혼까지 흐리게 만든 단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이 생기고 만다. 두산백과는 ‘창조론’에 대해 요약하여 “우주 만물이 어떤 신적 존재의 행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주장.”이라고 적고 있다. 박근혜정권 정책들 중 창조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곳곳에 적어 넣고 있지만, 하나도 창조 같은 성과는 보이지 않고, 최태민, 그리고 그 딸 최순실과 전 사위 정윤회의 국정농단에 권력을 다 넘겨준 박근혜의 피폐한 정신에 의해, 국가기강이 파괴되고 있는 것만 나타나지 않은가? 피폐한 정신을 소유한 박근혜의 하수인격인 황교안에게 국가를 어찌 맞길 수 있다는 말인가? 박근혜는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전 내각 그리고 새누리당의 지도부를 모조리 사퇴시켜야 한다. 그리고 중립내각을 들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은 1년을 쥐죽은 듯 살아야 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박근혜가 그런 치욕을 당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가 어찌 녹아내릴 수 있을 것인가!!! PS;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6:00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서 얼굴을 만지며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 왼쪽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22&aid=0003110999 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A%B5%AD%EC%A4%91%EB%A6%BD%EB%82%B4%EA%B0%8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8/0200000000AKR20161028172100001.HTML?input=1195m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29508&code=61111111&cp=nv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8257&cid=40942&categoryId=31433 http://h2.khan.co.kr/view.html?id=201610271628001&code=940100&ref=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정리뉴스][특집]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최태민부터 정유라까지 40년 총...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각종 연설문과 발언자료 등을 유출한 ‘위법행위’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 대... h2.khan.co.kr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靑문건의 태블릿PC 주인 최순실 확실?

솔로몬의 지혜 중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 자식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여인들의 행동을 보고 판가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이가 아파 죽겠다는 비명을 지르는 순간 아이를 놓고 마는 여인이 결국 아이의 어미라는 것을 판명하고 있다. 인간의 정 - 모정(母情) - 을 이용한 판결이라고 본다. 최순실이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접견하여 말 한 내용은 JTBC를 반박하고 있다. 그 해답을 솔로몬이라면 어떻게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에서 거짓말을 밥 먹 듯하고도 잘 사는 사기(詐欺)의 행운아(幸運兒)들이 끄떡없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어 외면하고 만다. 그러나 그들은 그 행각을 일삼으며 배를 두드리며 되래 큰 소리를 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약한 이들이 꽁무니를 빼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뒤로돌아 피눈물을 흘리기만 한다. 세상은 사기꾼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그러나 피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지 않는가? 그런 세상을 바꿔보자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생각한다. 최순실의 아버지 쵀태민은 이름을 7번이나 바꾸며 산 사람이다. 물론 부인도 6번이나 바꾸며 살았다고 한다. 그게 재능일까? 아니면 사기를 치기 위한 방편일까? 그도 아니면 세상이 만만해서일까? 최태민은 1912년 황해도 출신으로 일제시대 경찰업무를 했단다. 해방 이후 승려가 된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만하지 않은가? 부인 6명으로부터 3남6녀를 두고 최순실은 그 중 5녀이다. 최태민은 최후의 이름이다. 70년대 들어 그는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등 사이비 종교 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온다. 불교, 기독교, 천도교 교리를 가미하여 ‘영생교’라는 것을 만들어 교주로 지내며 방민이란 가명으로 ‘원자경’, ‘칙사’ 또는 ‘태자마마’라는 호칭을 자처한 인물이란다. 이정도만 알아도 최태민이라는 이의 성품을 알 수 있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그의 사기행각은 대단한 것 같다. 1975년 2월 박근혜에게 접근하기 위해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 나(최태민)를 통하면 항상 들을 수 있다. 육 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이 우매해 아무 것도 모르고 슬퍼만 한다.’면서 편지를 보낸 것이 최씨 가문과 얽히기 시작한 것이란다. 박근혜 나이 23살 일 때인1975년 3월6일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렀다. 그리고 박근혜·최태민·최순실의 역사는 시작한다. 최태민은 영생교 교주자리를 털고 목사로 변신하여 4월29일 ‘대한구국선교단’을 설립하고 총재가 되면서 박근혜는 명예총재로 앉힌다. 아버지 박정희 후광 - 유신 독재 시대의 광폭적(狂暴的인) 권력 - 을 이용하여 대한구국선교단은 마치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재단 설립과정과 같은 방법을 써가며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긁어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저 상상 만해도 땅 집고 헤엄치기? 그도 모자라 최태민은 ‘대한구국십자군’까지 만들어 목사들을 군영에서 2박3일 체험을 시키면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 같이 꾸민 작업 아닌가?(단장으로 강신명 목사) 1976년 4월에는 ‘구국여성봉사단’과 ‘새마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박근혜를 총재로 하고 최태민은 명예총재가 돼 박근혜을 앞세워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박근혜와 최태민은 ‘새마음갖기운동’이라며 전국민 정신개조운동을 개시하며 박정희 마음에 들게 밀고 나간 것이다. - 박정희는 그럴싸하게 해야 하니까- 1977년 3월16일엔 ‘새마음갖기’ 범국민궐기대회로 변신하며 국민을 더욱 유신독재로 끌어들이는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말은 듣기 좋게 ‘충·효·예’를 강조하며 ‘새마음갖기운동’이라는 간판을 앞세운 것이다. 그리고 최태민의 본심이 나온다. 박근혜와 친분을 쌓았으니, 각종 이권 개입과 횡령, 사기 및 융자 알선 등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며 여성과의 스캔들 의혹도 끊이지 않았기에 당시 박정희가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러 친국(親鞫)까지 했으나 박근혜가 최태민에 옆에 붙어 아니라고 발뺌을 하자, 박정희도 깜박 속아 넘어간 것이다. 이는 후일 10·26 사태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다음 김재규의 ‘항소이유보충서’를 보면 박정희가 박근혜에게 속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재규는 “본인이 결행한 10·26 혁명의 동기 가운데 간접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박 대통령이나 유신체제 자체에 관한 것이 아니라 박 대통령의 가족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공개된 법정에서는 밝힐 수 없는 것이지만 꼭 밝혀둘 필요가 있으므로 이 자리에서 밝히고자 합니다. 구국여성봉사단이라는 단체는 총재에 최태민, 명예총재에 박근혜양이었는바, 이 단체가 얼마나 많은 부정을 저질러왔고 따라서 국민, 특히 여성단체들의 원성이 되어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아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영애가 관여하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아무도 문제삼은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민정수석(民情首席) 박승규 비서관조차도 말도 못 꺼내고 중정부장인 본인에게 호소할 정도였읍니다. 본인은 백광현 당시 안전국장을 시켜 상세한 조사를 시킨 뒤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던 것이나 박대통령은 근혜양의 말과 다른 이 보고를 믿지 않고 직접 친국까지 시행하였고, 그 결과 최태민의 부정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하였으면서도 근혜양을 그 단체에서 손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하여, 최태민을 명예총재로 올려 놓은 일이 있었읍니다. 중정본부의 조사보고서는 현재까지 안전국(6국)에 보관되어 있을 것입니다.”[오마이뉴스] 김재규 "10.26 동기 중 하나는 박근혜-최태민 때문"(경향신문 향이네 에서) 1979년 최순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당초 단국대 졸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청강생으로 학사학위를 받지 못한 것으로 후일 밝혀지지만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후광을 받아 ‘새마음봉사단 대학생 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6월10일 최순실이 첫 언론에 등장하는 것으로 나온다. 박근혜는 박정희 군부독재자의 후광을 받아 세상을 흔들고 있었으며, 최태민은 박근혜가 어머니 육영수를 여의고 실의에 빠진 것을 이용하여 권력의 힘을 받아낸 것이다. 그리고 최순실은 최태민의 영향력으로 박근혜와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권력의 뒤에 오는 금권의 맥을 찾은 것? 그 아버지에 그 딸? 최순실은 독일에서 이뤄진 세계일보 인터뷰 중 "태블릿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 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분명 JTBC는 최순실의 태플릿PC로 25일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순실은 "남의 PC를 보고, 보도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취득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검찰에서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조금은 강경하게 언급했다. 그러나 연합뉴스 TV는 최씨와 최근 통화한 국내에 있는 지인이 "최씨는 이 태블릿 PC를 K스포츠재단 고영태 전 상무가 들고 다니던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결국 알지 못한다는 것이 서서히 알고 있다는 말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 같다. 더 중요한 것은 JTBC는 26일 최씨가 주인이라는 새로운 근거를 내놓고 있다. JTBC는 최씨의 태블릿PC 소유주가 원래 '마레이컴퍼니'이며, 현재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소속 김한수 선임행정관이 이 회사 대표를 지냈다고 했다. 결국 김 행정관이 개통해 최씨에게 줬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씨가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근거로 태블릿PC 속에 저장된 최씨 사진 2장, 태블릿PC 이름이 딸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인 유연을 가리키는 '연이'인 점, 박 대통령 등 극소수의 전화번호만 저장된 점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아니라고 할 것인가? 청와대는 최순실을 한국으로 불러들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확실한 것을 밝혀야 한다. 아니면 간단히 박근혜가 하야를 하든지. 누가 들어도 최순실이 쓰던 물건인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어떤 판결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솔로몬의 해법이 필요할까? 사람이 한 번 거짓말을 해서 상대가 속아주면 두 번째부터는 아주 쉽게 그리고 과감하게 덤비기 시작하는 법이다. 그러나 결국 흔적을 남기고 말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경찰들이 범죄인을 잡아내는 것 아니겠는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782770 http://h2.khan.co.kr/view.html?id=201610271628001&code=940100&ref=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정리뉴스][특집]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최태민부터 정유라까지 40년 총...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각종 연설문과 발언자료 등을 유출한 ‘위법행위’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 대... h2.khan.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27020&code=61111211&sid1=pol&cp=nv2 입 연 최순실 “신의 때문에 했는데… 죄가 있다면 받겠다” news.kmib.co.kr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국민 못지 않게 아픈 박근혜 마음?

‘자기가 보좌하는 이가 비리를 저지른 것을 보는 사람도 못할 짓이겠지?’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원종 박근혜 비서실장의 언사를 곱게 받아들일 수 없어 하는 말이다. 이원종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줬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 입고 마음 아픈 분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박근혜를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있다. 이는 박근혜가 저지른 일을 가지고 피해자로 하면서, 민심과 지극히 동떨어진 발언을 한 것이다. 박근혜의 과오는 이번에 국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 원성은 극에 차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2014년 11월 정윤회 국정농단이 발표될 당시 청와대 비서관들에게, 중국 한(漢)나라 영제(靈帝) 당시 10인의 환관(宦官)들을 비유하며 ‘십상시(十常侍)’라는 말이 돌았다. 박근혜의 통치가 아니라 정윤회를 통한 청와대 문고리 삼인방(이재만, 정호선, 안봉근) 등이 정권을 쥐락펴락하는 정치를 한다는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박근혜는 청와대 문건유출 이라는 핑계를 대며, 조응천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그 주위로 불똥이 튀게 하고 있었다. 결국 조응천이 보기 싫다며 박근혜가 쫓아내고 말았다. 그러나 그 진실이 최순실 국정개입이 알려지면서 그 전모도 밝혀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을 이원종 실장은 엉뚱한 소리로 박근혜의 직무태만을 덮으려고만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아무리 상사라고 하지만 두둔할 것을 두둔해야 옳은 것 아닌가? 이원종 실장은 지난 21일 최순실의 연설문 개입 의혹이 최초 보도됐을 때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가, 어떻게 그런 것이 밖으로 활자화되는지 정말 개탄스럽습니다."고 했던 이다. 이 사람이 정말 비서실장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박근혜와 최순실이 아무도 보지 않는데서만 서로 소통하고 지냈다는 것인가? 참으로 박근혜 정권은 괴이(怪異)한 정권이었는가? 박근혜는 더 이상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인가? 많은 이들이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최순실이 없는 박근혜는 끈 떨어진 연과 같다고 인정하고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거다. 44개 연설문만 손봐 준 것이 아니라 박근혜 개인 일정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관리했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며 MK뉴스는 ‘ 최순실 PC `폴더·파일명` 분석해보니’라는 제하의 보도에서 박근혜의 일거수일투족을 최순실이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종교적 속박? 능력 인정?…박대통령은 왜 최순실에게 의지했나’라는 제하에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첫째 종교적인 이유가 회자된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최씨의 아버지 최태민(1994년 사망)씨에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79년 중앙정보부 보고서에 따르면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합쳐 ‘영생교’라는 신흥종교를 만들며 ‘영혼합일법’을 주창한 최태민씨가 1975년 2월말 당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편지를 3차례 보낸다. ‘육영수 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 근혜를 도와주라고 했다.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싶을 때 나(최태민)를 통해 항상 들을 수 있다’는 게 편지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보통 사람한테는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바로 전 해에 어머니를 비극적으로 잃고 상심해 있었을 20대 초반의 박 대통령은 며칠 뒤 최태민씨와 청와대에서 만난다. 이후 최태민씨는 대한구국선교단을 발족하고 총재에 오른 뒤 박 대통령을 명예총재에 추대하는 등 급속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딸 최순실씨는 이 단체 산하의 ‘새마음대학생 총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박 대통령과 친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최태민씨는 여러 자녀 중에서 최순실씨가 자신처럼 예지력이 있다고 박 대통령에게 말했다는 얘기가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 후로 40여 년간이나 최씨가 박근령·지만씨 등 박 대통령의 혈육을 제치고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적 이유가 최씨의 종교적 아우라 내지 속박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얘기가 나온다. 단순히 친한 언니, 동생 사이라면 박 대통령이 사생활은 물론 연설문, 인사안 등 국정 전반을 맡길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최씨의 종교적 예지력에 기대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종교적 결재’를 받느라 난맥상이 벌어졌다는 얘기다. 이 관측이 맞다면 최씨는 단순한 조언자가 아니라 박 대통령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주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 박근령·지만씨는 1990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쓴 탄원서에서 “저희 언니(박 대통령)와 저희들을 최태민 목사의 손아귀에서 건져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국팀’ 자문위원이었다는 김해호씨도 2007년 6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전 대표는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지만 아무런 실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최태민과 그 딸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서울신문;2016.1026.) 더해서 둘째는 의리 때문에 박 대통령이 최씨를 총애한다는 관측이라고 하며, 셋째는 박근혜가 최순실의 능력을 인정해서 신임했다는 식으로 결론을 짓고 있다. 진정 최순실이 능력이 있었다면 왜 정식 공무원으로 청와대에 두지 않았는가? 그 말은 답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으로 인해 최순실의 진면목(眞面目)이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박근혜를 뒤흔들 수 있는 이가 그 밑으로 들어갈 수 있었겠는가? 또한 공무원 연봉이 최순실의 욕심에 차지 않았다? 자그마치 수천억 원의 재산가가 연봉 1억 원은 그 가치를 잃고 만다? 어찌 됐건 박근혜는 알게 모르게 국가 외교와 안보 그리고 인사까지 모두 최순실의 손에서 농락시키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녀의 비서실장인 이원종도 이 진실을 고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 18대 대선부터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무수한 이들이 알고 있었는데, 새누리당과 여권 실세들이 밀어 붙인 것 자체가 문제였다. 지금이라도 박근혜가 스스로 하야를 할 수 있게 조언해야 큰 망신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진다.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었던 문제의 선은 정윤회 국정농단 그 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지금껏 참아준 국민에게 새누리당과 여권은 감사해야 할 일이다. ​ PS; 토요일 29일 오후 6:00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물러가라!” - 박근혜 탄핵 - 에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게 적극 협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62308015&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www.nocutnews.co.kr/news/4674367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26500165&wlog_sub=svt_00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0731&cid=41826&categoryId=41826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44356&sc=30000001&sID=302 최순실 PC `폴더·파일명` 분석해보니 ◆ 최순실 의혹 일파만파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PC에서 40여 개에 달하는 대통령 연설문이 나와 파장이 ... news.mk.co.kr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최순실이 북한으로 향한다면?

25일 박근혜의 대국민사과를 외신들조차 “박근혜 대통령 사과했지만, 최순실 부패 스캔들 언급은 안했다.”고 논평했다. AP통신은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던 의문의 여성과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하며, “박 대통령은 정부에서 공식적인 직함이 없는 여성이 핵심적인 연설문 편집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전날 TV에 보도된 뒤 하루 만에 사과를 했다.”면서, “현지 언론들은 최가 박과의 관계를 명분으로 기업들을 압박해 비영리재단에 기부를 하게 했다고 보도했다.”면서, 최근 불거진 K스포츠, 미르재단을 둘러싼 스캔들을 언급하면서 “박은 사과를 했지만 최의 부패 스캔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스포츠경향은 보도하고 있다. 또한 AFP통신도 “점점 커져가는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측근(family associate)에게 공식 문서를 유출한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이 공개 사과했다”면서 “박이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깊이 숙였다”고 하며, “한국 검찰은 박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대통령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강력한 기업집단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라고 압박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박은 이 사건으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해왔으나 최에게 연설문을 보내 수정을 맡긴 것 같다는 TV 보도가 나오면서 이 문제로 초점이 옮겨졌다”는 것을 보도하고 있다. 통신은 최순실이 “1994년 숨질 때까지 현 대통령의 핵심 멘토였던 종교계 인물 최태민의 딸”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고 한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도 박근혜의 ‘흔치 않은 사과’를 논하면서 “박은 급히 마련된 브리핑에서 친구인 최순실이 대선 기간에 연설문을 손봤으며 청와대에 들어간 뒤에도 몇몇 문서들을 보고 의견을 건넸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단다.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 아닌가? ‘그 나라 정치인을 보면 그 국민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왜 떠돌고 있을 것인가? 박근혜 그녀는 3년 8개월의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얼굴로 세계를 나다니며 수천억 원을 뿌려버린 인물이다. 국가에 궂은 일만 - 박근혜 자신에게 불리한 낌새만 - 있으면 진짜 대통령이나 타고 다녀야 하는 전용기를 움직여 나가곤 했다. 수많은 이들이 무당이라고 부르는 최순실이 골라준 옷을 입고 날아다니며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힘껏 뽐내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하는 - 죽도록 사랑하는 - 이들이 있어 그랬을까? 당당했다. 분명 청와대에서 녹을 먹으며 국가 일을 책임지고 해야 할 인재들이 있을 것인데, 박근혜에게는 연설문까지 최순실이 봐줘야 했다. 고로 역사와 다른 지명도 연설문에 포함되고, 필부(匹夫)들이나 쓰는 단어로 국제적인 자리에서 망신을 토로하고 있었을까?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은 열심히 박근혜를 지지하고 있단다. 자그마치 그 회원이 6만 7000명이다. 물론 지금 그 회원에서 탈퇴하는 인물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분개를 하면서? 그런 분이 있다면 토요일 -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6:00 - 에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 실컷 분노를 터트려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속은 것이 어찌 분통하고 서럽지 않겠는가? 목청껏 악을 쓰다보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건강도 썩 좋아 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날 “대통령 탄핵 집회합니다.”라며 사회단체들이 나섰단다. 박근혜을 탄핵하는 것이다. 국회가 아닌 국민의 탄핵이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과는 질적으로 다른 탄핵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노무현 탄핵은 박근혜와 한나라당에서 감정적인 탄핵이라고 봐야 하지만, 박근혜의 탄핵은 그 내용도 알차고 찰진 것 같다. 박근혜탄핵 이유는,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국정원은 여론조작을 위해 댓글조작을 했다. 그 개입이 첫째이고, 2014년 4월 세월호참사에 대한 해명이 박근혜정권은 확실치 않았으며 그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2014년 10월 카카오톡에 대한 민간인 사찰을 해놓고, 오리발 낸 박근혜정권은 해명조차 없다. 2014년 11월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와 ‘십상시’ 국정개입에 대해 아직도 오리무중(五里霧中)의 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2015년 7월 국정원은 2012년 대선과 새로운 일을 조작하기 위해 해킹프로그램을 이탈리아 마티즈로부터 들여온 것에 대해서도 국정원직원의 자살로 덮어버리고 말았다. 2015년 10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지금 이 순간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역사가 왜곡될 것인지 국민의 눈이 그 과정을 지켜볼 것이다. 2015년 11월 백남기 농민을 향한 경찰의 물대포 살인(경찰의 사인조작을 방어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경찰과 시민단체가 팽팽히 싸우고 있는 중이다. 10월25일을 넘기고서도 경찰은 부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다.) 2016년 2월 개성공단폐쇄에 따른 기업들의 해산으로 대략 1조원의 피해를 받은 기업들을 박근혜정권은 외면하고 있다. 2016년 10월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제작으로 철저한 정치보복을 수행하고 있는 박근혜정권. 2016년 10월 25일 박근혜는 최순실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을 인정하는 대국민사과를 국민들은 사과로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아닌가? 박근혜는 물러나라!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국민이 강제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치를 이대로만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의견 아닌가? 그런데도 박근혜는 아무렇지 않다. 뻔뻔히 움직이고 있다. 이데일리와 네이버는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아프리카에 '성공의 역사' 실현"’이라는 제하에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그 밑의 댓글들은 온통 난리를 치고 있다. 두고 볼 수 없다는 말이다. 박근혜는 가짜가 진짜행세를 하며 국가와 국민을 농락했다. 간단하게 연설문이라고 할 것이 못된다. 그 영설문과 같이 외교와 안보에 대한 국가 비밀도 포함 할 수 있다. JTBC는 안보의 비밀문건까지 민간신분인 최순실이 다 들췄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인사 '전방위 문건유출 사태'’라는 제하의 보도가 있다. 박근혜는 물러나야 하고 최순실을 찾아내라! 만일 최순실이 북한으로 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최순실을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송환시켜야 할 일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대책이 없다? 청와대도 지금 초상집이라고 한다. 금강일보는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에 침통·적막...여론동향주시’라는 보도를 내고 있다. 누가 최순실을 국내로 들여오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국가가 할 수 있다고 보는가? 어림도 없다. 국민은 박근혜 하야나 탄핵도 좋지만 최순실을 국내로 끌어들이게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녀의 머리속에 국가 기밀이 얼마나 들어가 있을 것인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66043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52312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23236&code=61111111&sid1=pol&cp=nv2 '최순실씨가 골라주면 며칠후 꼭 입었다' 박근혜 대통령 영상 news.kmib.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23542&code=61111111&cp=nv 흔들리지 않는 '박근혜 팬카페' 박사모 현상황 news.kmib.co.kr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15258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299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0260025003&sec_id=560901&pt=nv http://news.jtbc.joins.com/html/517/NB11341517.html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인사 '전방위 문건유출 사태' [앵커]박 대통령은 연설문과 홍보물이 최순실 씨에게 전달된 것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JTBC가 확인한 최순실 파일에는 누.. news.jtbc.joins.com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충효 사상과 박근혜 레임덕 시작

금년 8월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박근혜가 청와대 오찬에 초청하고, 오찬장에 나온 메뉴들 때문에 세상을 발칵 뒤집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전 들어보지도 못했던 송로버섯(900g 정도에 1억6천만 원?)이라는 것도 나오고, 서민들은 비싸서 감히 생각지도 못한다, 효심이 지극한 이들이 부모를 위해 잔치를 할 때 어렵사리 맛볼 수 있는 바다가재와 훈제연어도 나왔다고 한다. 물론 캐비아(Cavia; 철갑상어알을 소금에 절인 것)샐러드도 생소한 사람들이 많았을 음식이다. 어쩌다 중국집에 가서 큰 맘 먹고 시키는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요리를 청와대는 찜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과연!! 감탄을 두 번 할 것 같다. 한국에 살면서도 한우갈비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이런 등등의 동서양 산해진미가 그 자리에 고루 나왔다고 하니 착하기만 한 국민들은 감탄사를 뛰어넘어 지탄으로 삼고 말았던 것이다. 그에 대해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짝사랑하는 이들과 좋아 죽어가는 이들이 한소리 하고 있었다. “먹는 것 가지고 말이 많다!”고. 먹는 것 가지고 말하는 것이 치사한 문제인가? 먹지 않으면 곧 죽음이다. 고로 먹어야 산다.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한다. 그래야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송로버섯, 캐비아샐러드, 바다가재, 훈제연어, 샥스핀 찜에다 한우갈비 같은 최고 음식을 먹어야 산다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저 밥에다 김치 한 종지만 있어도 생명은 연장시킬 수 있지 않은가? 정히 영양소가 충분치 않다면 조금은 다양한 채소를 곁들이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대다수의 국민이다. 물론 이런 국민들도 큰 맘 먹고 잔치를 할 때는 색다른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그러니 청와대 오찬이 꼭 잘 못 된 것만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일종 새누리당의 새지도부 잔치로 생각하면 되니까! 그러나 국민들의 생각을 초월했기 때문에 문제가 난 것이다. 공자(孔子)께서 충효(忠孝)를 따질 때 그 방법의 향방은 다르지만, 그 공경의 가치와 척도는 거의 비슷하게 둔 것으로 보인다. 부모를 공경하며 효도(孝道)하는 것 같이, 군주(君主=당시에는 군주가 곧 나라)에게 충성을 다하는 가치와 척도의 마음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득시키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공자의 철학은 당시 효에 있어 무조건적인 사고가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본다. 그러나 인간의 사랑의 방식을 따지면 꼭 무조건이라고만 할 수 없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필요충분조건이 그대로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내리사랑’에 대한 보답을 무조건 효도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내리사랑만 받지 말고, 까마귀가 반포지효(反哺之孝= 어미 새가 60일 간 새끼에게 먹이를 나라다 준 것 같이 어미가 늙어 힘들 때 먹이를 물어 먹여주는 효)를 하는 것 같이 효도를 극진히 해야 한다고 설득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리사랑처럼 인간의 상하(上下)의 사랑은 위에서 내려갈 줄만 알지, 반포조(反哺鳥= 까마귀) 같이 새끼 새가 반대로 먹이를 어미에게 먹여주는 사랑은 쉽지 않기에 강요를 한 것으로 본다. 고로 인간은 젊어 자식을 나았을 때 자식을 위해 최선의 사랑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즉 부모는 헌신의 희생정신이 따라야만 자식이 탄복을 하고 부모를 지극히 섬기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그 부모에 있어 헌신의 희생정신은 자연의 순수한 사랑이지만,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것은 부모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인 것이다. 부모의 사랑은 마음으로부터 순수하게 나오는 자연의 에너지라면,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것은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의 파장에 따라, 그 파장이 다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닌가싶다. 고로 ‘효자가 효자를 낫는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효자의 집안은 위로부터 형성을 시킨다는 말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모든 것이 아깝지 않아 심지어 마음으로 매를 때리기도 한다. 어긋난 것은 애초부터 잘 다듬어 간다는 것이다.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면 내 입 속에 있던 것을 꺼내 자식의 입에 넣어주며 사랑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인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은 내 가슴에 항상 그 자식이 있다는 말 아닌가? 그런 자식이 어찌 부모에게 효도를 마다 할 것인가? 아무리 없이 살아도 부모의 기념일에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려는 것이 우리 풍습이지 않은가? 부모로부터 듬뿍 받은 그 사랑 때문에 부모에게 드리는 모든 것이 아까울 것이 있겠는가? 허리가 부러지게 일을 해서 부모를 공양하는 것이 다 그 부모로부터 받을 영향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니 자식에게 주지 않았던 사랑은, 받을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마구잡이로 자식으로부터 효도를 받아야 한다는 막무가내의 인물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자께서는 결코 그런 것을 말씀하시진 않았다. 부모의 도리를 분명 말씀했고 그리고 자식으로서 충효를 갈구하시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머리칼 하나라도 물려받은 것에 보답하라는 말씀인 것이지 무턱대고 설득만 하려고 한 것은 찾아 볼 수조차 없지 않은가? 내게 모든 아름답고 좋은 것들만 주신 부모에게는, 내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까울 수 없는 것이 효도라면, 국가에 충성하는 것도 그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군주가 내게 준 것이 살기 좋은 행복인데 말이다. 그러나 그 반대라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박근혜정권 4년이 다 돼가고 있다. 그 기간에 무수한 사건들이 일어났고 국가와 국민은 혼돈(Chaos)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지 않은가?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의 의혹은 산더미처럼 쌓여만 가고 있다. 과거 일은 폐 일언(蔽一言)하고, 최근에 터지고 있는 사건만 보더라도 박근혜가 20대 당시 - 박정희 군화 발 군부독재자가 살아 있을 당시 - 만나던 최태민의 자손들과 얽혀 국정농단이 지속되면서 국민은 그 의혹의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언론과 국민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그 자리하는 한 비리투성이 인사들만 국가 요직에 앉힐 것이라고 미리 예상을 하고 있는데도 박근혜는 강 건너 불구경으로 간단히 넘기고 있지 않은가! 소방차 물대포는 살인무기라며 인정하고, 직접 맞게 된다면 갈비뼈도 부러질 수 있는 세력의 것임을 다 아는 상식이 됐는데, 경찰은 백남기 농민운동가의 사인을 조작하기 위해 부검을 해야 한다고 끈질기게 우기고 있는 것은 무슨 독선인가? 왕권 정치에서는 국가 왕은 그 자신을 국민으로부터 겸하하는 언행을 하며, 국가의 환난을 대표해서 언제 어떻게 쉽게 죽을 수 있을지 몰라, 좋은 음식에 좋은 옷 그리고 좋은 집에서 살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국민을 평화롭게 해야 하는 의무를 지녔기에 국민은 국왕을 잘 섬기고 따랐다. 그러나 폭군은 국민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제멋대로 날뛰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국민은 그 왕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에 따라 대통령제를 하면서 선거에서 승리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을 위해 일을 하지도 않는 박근혜를 그 자리에 앉혀놓고 새누리당은 제 멋대로 왕권정치(새누리당 의원은 마치 내시들과 같으니 하는 말)를 일삼고 있다. 국가 실업자는 날로 늘어가고 국민의 삶은 불행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한 편 잘 사는 국민이 지금 5%p남짓은 될지도 모른다. 그 5%p의 국민의 세상을 위해 박근혜가 기름진 음식과 화려한 옷에 좋은 집에서 살게 한다는 것도 타당성을 잃은 것 아닌가? 자식을 위해 헌신한 부모에게 좋은 음식과 좋은 옷을 선물하는 것이 아깝지 않은 것처럼, 국가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면 대통령을 업어주고 싶다는 말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그러니 청와대에서 좋은 음식을 요리해서 먹는 것조차 아깝다는 것이 국민의 뜻인 것 아닌가? 바로 이때부터 레임덕의 시작인 것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737103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5723&thread=21r11r01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3851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최순실과 테스타로싸 &박근혜

2014년 박근혜정권의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지던 정윤회, ‘문고리3인방’이라는 단어를 만든 장본인? 그는 최순실의 전 남편이다. 이화여대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논 정유라의 어머니는 최순실, 그녀의 아버지는 정윤회. 박근혜(1952~ )와 정윤회 그리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최순실은 아버지 최태민(1912~1994)에 의해 1956년 이 세상에 태어났다. 최태민의 다섯째 딸이란다. 최태민과 박근혜는 박근혜가 20대 일 때 서로 좋아 만나 대한구국선교단도 만들어 후일 ‘새마음 봉사단’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바꾼 당사자들이다.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이름을 7번 갈아치운 저력을 닮아 가는지 최순실도도 2014년 최순실이라는 이름에서 최서연 또는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여 다닌다고 한다. 최순실은 1995년 정윤회와 결혼했고, 그 아버지 최태민이 6번이나 여자를 바꾼 전력을 닮아 가고 있는지 2014년 이혼했다고 한다. 승마 선수로서, 이대를 특기학생으로 들어가 학교 유명세까지 떨어지게 만든 정유라와 최순실은 책임도 질 수 없는 인물이 돼가는 것 같다. 최순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테스타로싸'(Testa Rossa:이탈리아 말로 빨간 머리?)를 만들어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4년 12월부터 운영된 이 영업장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1·2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팔았고 3층은 최순실의 개인 숙소로 썼단다. 최순실은 주로 2 ~ 3층에서 정권 실세 친·인척과 대기업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증언이 있단다. 경향신문은 단독으로 ‘최순실, ‘강남 아지트’서 정·재계 인사 접촉’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최씨는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테스타로싸’(Testa Rossa·이탈리아어로 빨간 머리라는 뜻)를 설립·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 1·2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팔았다. 3층에는 최씨가 개인 숙소로 쓰는 공간이 있다. 최씨는 주로 2~3층에서 정·재계 인사들과 접촉했다고 한다. 이 카페 운영을 잘 알고 있는 한 인사는 정권 실세 친·인척과 대기업 회장 등이 이 카페에 자주 왔다고 주변에 말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최씨가 이곳을 ‘컨트롤타워’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검찰이 기소해 재판 중인 대기업 총수가 최씨를 ‘면담’하려고 시도했지만 최씨가 만나주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 카페가 최씨 사업은 물론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의 ‘컨트롤타워’였다는 정황은 도처에서 확인된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회사의 이사였던 김성현씨(43)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임차한 인물과 동일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김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 최측근이다. 이 카페를 통해 ‘최순실 → 김성현 → 차은택 → 미르재단’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K스포츠재단은 물론 미르재단 배후에도 최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이 카페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곳에 있다. 미르재단과는 도보로 12분 거리(807m), K스포츠재단과는 6분 거리(394m)에 각각 위치해 있다. 최씨 소유의 페이퍼컴퍼니인 더블루K 사무실과도 불과 1940m 떨어져 있다. 더블루K는 최씨가 K스포츠재단 자금을 유입하는 통로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는 회사다. 최씨 모녀 소유의 독일 현지 스포츠 마케팅 회사 비덱(Widec)이 지난해 10월 매입한 독일 호텔 안에도 같은 이름의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호텔은 승마선수인 최씨의 딸 정유라씨(20)의 훈련 보조 차원에서 본인과 스태프를 위해 차려진 ‘베이스캠프’라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서울의 카페와 독일의 카페 겸 레스토랑은 ‘Testa Rossa’라는 이름은 물론 로고까지 똑같다. 이 카페는 지난 8월 말까지 운영된 사실이 확인되지만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다. 최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터져나오자 증거를 인멸하려 ‘비밀회사’ 더블루K처럼 종적을 감춘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2016.1022.) 박근혜의 인맥이 한류문화까지 또 짓밟으면서 나라 전체를 의혹의 도가니 속으로 끌고 가면서 국민을 혼돈(混沌의 Chaos)에 밀어 넣어 정신을 못 차리게 하고 있는 중이다. 비덱(Widec)의 앞 글자 W+K=더불루K가 된다. 더불루K는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가 돼 자금만 오가는 비밀회사가 된다? 결국 정재계로부터 끌어들인 회사를 이용해서 착복하기에 혈안이 됐다? 그 과정을 위해 Testa Rossark가 필요했던 것 아닌가? 그러나 벌써 문을 닫고 그 두 모녀는 대한민국 밖으로 나가고 없다. 국민은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狗逐鷄屋只(구축계옥지)].’는 말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가 하는 일이 이렇게 양파 같은 일만 일삼고 다닌 것인가? 박근혜 그녀는 프랑스와 독일도 자주 나가기도 했다. 국가에 문제만 생기면 해외로 나갔다. 그녀는 수천억의 비용을 들여가며 국가 간의 계약 같은 계약의 성사는 거의 없고, mou[양해각서(諒解覺書, memorandum of understanding]체결로 국민을 크게 위문(눈속임?)하며, 지지율에만 온 정열을 바쳐 4년의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중에 중동 4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할랄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아랍에미리트와 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럽최초 K콘 행사 참석도 하며 한류 확산 지원을 한다고 온 나라 국민을 희망에 부풀게 만들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그 때 그 순간의 망상일 뿐, 그 한류를 위한 지원이 바로 용(龍)을 상징한다는 ‘미르’ 재단의 지원을 위해 했던 것은 아닌가? 모든 것 다 말할 것도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의 가슴 속에 국민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틈만 생기면 그녀는 그녀 아버지 박정희 명예회복만을 위해 쓰고 또 쓰면서 거의 2000억 원의 국민 세금으로 박정희 우상화 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은가! 국민은 지금 어디를 향해 시선을 돌리려고 하는 것인지 알고 싶다. 대한민국 부유층은 불과 2%의 국민도 되지 않을 것인데 새누리당을 향해 추파를 던지고 있는 국민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알고 싶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국민이 왜 이렇게 많은지도 궁금하다. 진정 박정희 군부의 군화 발 독재자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그렇게 지대한 일이었는지도 묻고 싶다. 알면서 그러는가? 아니면 조작에 의한 것인가? 또 그도 아니면 진실이란 말인가? 국민이 함께 가야 하는 길은 정의의 길일 것인데, 어찌 다수가 확립했다고, 부정의가 정의의 자리에 앉아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10월21일자 만평 한국일보 기사입력 2016-10-20 [아직 모르시나요? 반칙없는 뉴스 바로가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꿀잼 동영상][ⓒ 한국일보(hankookilb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2060004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단독]최순실, ‘강남 아지트’서 정·재계 인사 접촉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60)가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카페를 운영하면서 정·관·재계 유력 인사들과 접촉한 정황이... news.khan.co.kr https://ko.wikipedia.org/wiki/%EC%B5%9C%EC%88%9C%EC%8B%A4 http://www.ajunews.com/view/2016060310145108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2060003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단독]미르 사무부총장이 ‘최순실 카페’ 이사…문어발 비선 드러났다 최순실씨(60)가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테스타로싸’라는 고급 카페를 운영한 사실이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베... news.khan.co.kr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미르와 도망친 최순실 나와라!

‘미르’라는 말은 용(龍)을 이르던 우리의 옛말이라며 국민일보는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를 통해 보도하고 있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싣는다. 1527년 편찬된 한자 학습서 ‘훈몽자회’에 龍을 ‘미르 룡’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나오지요. 다섯 번째 지지(地支)이며 띠로는 용을 이르는 辰(진)을 ‘미르 진’이라고 풀이한 기록도 있습니다. 용을 이르던 우리말이 따로 있었던 겁니다. 예부터 동양에서는 산을 지배하는 것은 범(호랑이)이고 미르, 즉 용은 물을 지배한다고 인식해 왔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물’의 중세 형태가 ‘믈’인데 ‘미르’와 ‘믈’의 어원이 같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오래도록 용이 되지 못한 것을 이무기라고 하는데 그 또한 물에서 산다고 여겼지요.(국민일보;2016.9.26.) 용이나 봉황(鳳凰) 같은 상상 속의 동물을 옛 선조들은 왕과 동일시하고 있었으니 최상을 표현할 때 쓰는 상징이 아니겠는가? 그 ‘미르’가 한류문화재단의 선봉에 서려고 하다 지금 K스포츠 재단과 함께 국민 앞에서 곤혹(困惑)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이젠 뻔뻔하게도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분노에 차서 "최순실 모녀 '호가호위', 고발하고 싶다"하는 뉴스까지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청와대 2중대 역할을 위해서 인 것은 당연할 것이다. 10월 2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이 터진지 한 달 만에, 박근혜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중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온통 코미디도 아닌 코미디를 국민 앞에 펴 보이며, 지지율 상승을 위해 온몸을 던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더해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감 출석을 위해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출석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검찰에 고발까지? 와!!! 정말 오래 살 일 아닌가? 물론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그렇게 속보이는 짓을 한다는 것이 눈꼴사나워 하는 말이다. 최순실이 미르 재단에 깊게 관여했다는 것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 미디어 오늘은 ‘미르재단 사무총장 폭로 “최순실씨 지시, 청와대 수석실 협력”’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재단 주인이 누군지 이제 드러났다. 재단 정상화 웃기지도 않는다"고 말한 녹취록이 21일 대통령 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이 전 청장이 안종범 경제수석과 통화하고 만난 사실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미르 재단이 청와대와 함께 '행사' 즉 공동 사업을 추진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미르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볼 수 있는 이 전 사무총장의 폭로는 최순실씨와 청와대의 재단 설립 및 운영 개입을 기정사실화해 내용으로 볼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 현장에서 미르재단 이 전 사무총장과 의원실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최순실씨를 미르와 관련해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보이지 않는 권력행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은 다 밝혀졌지만"이라고 말해 최씨를 사실상 미르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한 인물로 지목했다. 이 전 총장은 최씨가 미르 재단 운영과 관련해 지시를 하면 자신이 "권한을 행사하려면 드러내놓고 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최순실씨가 추천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사회 이사들한테 정당하게 누구 추천을 받았다고 말을 못하거나 지금 언론에 나오는 비선실세의 추천을 받고 오신 분들은 그만 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성한 전 사무총장에 따르면 미르에서 공채로 뽑은 인물은 2명 밖에 없고 나머지는 모두 추천을 받아 뽑았다. 재단 운영과 관련해 갈등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전 총장은 "재단 주인이 누군지 이제 드러났다. 재단 정상화는 웃지기도 않는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정상적으로 문화융성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말한 것과 180도 배치되는 말이다.(미디어오늘;2016.10.21.)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801 미르재단 사무총장 폭로 “최순실씨 지시, 청와대 수석실 협력” 이성한 전 재단 사무총장 백혜련 의원실과 통화 내용 공개돼…최순실씨 재단 운영 개입, 청와대 공동사업까지 했다 폭로하는 내용 담겨 www.mediatoday.co.kr 문화융성사업? 국가문화를 융성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먼저 마음이 깨끗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마치 양두구육(羊頭狗肉)의 형상을 보고 있는 한류문화 같지 않은가? 한류문화라면 이제 치가 떨리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더하여 미르의 1년 연봉이 최고는 1억 6천만 원이 넘고 평균 9,200여만 원이라는 뉴스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거기에 공채로 뽑은 인물은 단 둘이라면, 나머지는 그저 상상 만해도 알만한 일 같아 보이지 않은가? 어떻게 박근혜가 최순실에게 그 일을 담담하게 했다는 것인가? 인연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우리는 깊이 이해해야 할 일이다. 지금 수많은 국민은 최순실과 그 모녀의 얼굴을 확실하게 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두 모녀는 대한민국 땅에 없다. 최순실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그 두 모녀는 지금 대한민국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 저 반대편 독일에 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자취를 감췄다는 SBS보도이다. 독일 슈미텐시 그라벤 비센버그 거리 주택가입니다. 비덱 호텔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1월 구입해서 최근까지 최순실 씨가 머물렀던 집입니다.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 모녀가 사들인 비덱 타우누스 호텔과 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조용한 시골 마을 집입니다. [계세요? SBS에서 왔습니다.] 쫓기듯 서둘러 떠난 흔적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 정유라 씨의 대학교 학사 관련 자료가 재활용 상자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최근까지 먹은 것으로 보이는 한국 라면과 과자 봉지, 그리고 한인...(SBS;2016.10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466982 최순실 독일 집 가보니…도망치듯 떠난 모녀 <앵커>논란의 핵심,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서 살고 있던 집을 SBS 취재진이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모녀를 만나지는 못했... news.naver.com 독일에서도 집이 두 체인데 두 집다 텅비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시민단체는 21일 서울 시내 곳곳에 ‘#나와라_최순실’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고 한다. 국가는 벌써 해외로 다 도피된 것을 알고 있었을까? 국가의 모 기관과 최순실이 혹시 연락을 암암리에 취하고 있지는 않은가? 의심하게 한다. 왜냐하면 항상 의혹은 의혹을 불러오게 만들기 때문인 것 아닌가! 진실로 최순실이 용(龍)의 머리에 타고 다녔다면 어떻게 인간이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안에서 그녀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렇게 호락호락 협조를 할 수 있을지가 문제 아닌가?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today/today_photo.html?artid=201610211630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www.nocutnews.co.kr/news/4672684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610212359033&sec_id=560901&pt=nv http://news.mk.co.kr/newsRead.php?no=734440&year=2016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100349&memberNo=12282441&vType=VERTICAL 미르재단 로고는 '용'... 무슨 뜻? [BY 국민일보] “예, 이병 미르. 시정하겠습니다!!” 군 생활 체험 TV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방송 초기에... m.post.naver.com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조선이 최순실게이트 풀 수 있다?

정치를 하는 이들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며, 양심적으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음[仰不愧於天]에 자신하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국민들이 행복해 할 것인가! 분명 저들은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한다며 말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으니 ‘의혹(疑惑)’이라는 말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그 의혹을 풀어내기 위해 상대 당은 그 상대 당의 허점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쏟으면서 국민을 힘들게 한다. 결국 국민의 삶만 팍팍해지고 저들은 배를 두드리며 속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라는 말을 되뇌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다음 의혹을 만들 준비에 바쁜 것이 올바른 정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이따금 국민을 위해 하는 일도 없진 않다. 그건 마치 휴지조각처럼 버려도 될 것에 한해 선심을 쓰며,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으며 또 엷은 미소와 함께 생색을 내는 것 아닌가? 그런 선심 한 번 받자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태양이 지글거리든 관계하지 않고 긴 줄 서서 투표를 하며, 또 누가 될까? 가슴조이면서 종종걸음 하는 이들이 99%p의 국민 아닌가? 그 때마다 정치꾼(선거에만 기를 쓰는 인물)들은 속으로 ‘당연 그래야지! 천한 것들!’이라며 당당히 나서는 행태에도, 깊이 머리 숙이는 선량한 백성의 태도를 하늘은 어떻게 이해하실 것인가! 세상사 정치를 하는 인물은 예로부터 최소한 인심을 얻어야 하고, 더해서 천심의 뜻을 기다려야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모든 말이 다 사기(詐欺) 같잖은가! 한국의 정치실태를 보면 말이다. 분명 비선실세가 있어 국정문란의 괴리(乖離)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박근혜는 엉뚱한 소리로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려고 한다. 20일 그녀는 최순실 게이트를 "인신공격"으로 일축하려고 했다. 노컷뉴스는 ‘최순실 게이트를 "인신공격"으로 일축한 박 대통령’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은 말들을 했다. 박근혜는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는 선언적인 언급을 했고, "더 이상의 의혹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감독 기관이 감사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만 내리고 있었다. 최순실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 것은 거의 1개월인데 이제야 "가뜩이나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거운데, 의혹이 의혹을 낳고 그 속에서 불신은 커져가는 현 상황",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 "의미 있는 사업에 대해 도를 지나치게 인신공격성 논란이 계속 이어진다면 부정적 영향" 등의 표현으로 자신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불편할 것이다. 그러니 전면에 나서서 떳떳하게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민이 투표를 할 때는 나를 대신해서 똑똑한 이들이 좋은 머리를 짜서 국가와 국민을 잘 돌봐줄 것을 감안하며 긴 줄도 마다않고 기다려가며 최선을 다한다. 더해서 어떤 이를 뽑아야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찾아내기 위해 갖은 힘을 쏟은 것까지 더하면, 이 바쁜 세상에서 그나마 최선을 다한 국민 아니겠는가? 물론 정치를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입후보보다야 힘을 적게 들이기는 해도, 자신들이 잘 나지 못한 그 상황에서야 나름대로 참정권의 의무에 적합하게 참여한 것으로 해야 할 것 아닌가? 그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기 좋은 사회, 정쟁 없이 평안한 국가, 항상 먹을 것 입을 것이 풍부해서 자신을 평화롭게 해달라는 기원 속에 자신이 원하는 -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의 사상이나 이념 의견의 일치되는 - 이에게 아주 소중한 권리의 한 표를 던지는 것 아닌가? 그런데 박근혜는 이런 이들의 관심 밖으로 나가버린 지 오래지 않은가? 그녀는 18대 선거 중 내세운 공약 중에 온전하게 지켜진 것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잖은가! 고로 많은 국민은 그녀를 보고 거짓공약을 남발한 이로 판정하고 말았다. 이는 국민을 기만한 선거를 한 것이 분명한 것이다. 결국 믿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정치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을 향해 한 공약을 저버리고 말았으니, 국민의 진짜 귀중한 한 표를 훔쳐간 것으로 판명이 난지 오래였다. 그야 그녀의 공약에 맞춰 투표를 한 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일 것인가? 수많은 국민은 그로 인해 선거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이들도 허다하게 많아지고 말았으니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벌써 박근혜는 스스로 그 직에서 사임을 했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자리를 연연하면서, 비선실세의 최순실이라는 인물의 그늘에 서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으니 참으로 분통한 일 아닌가! 조선TV는 '"최순실 미르재단 개입 입증 녹음 파일 있다"'는 제하에 보도를 내고 있다.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은 최순실과 나눈 대화를 포함해 미르재단 사업과 관련한 모든 회의를 녹음해둔 것이 있단다.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은 재단을 좌우한 차은택과 갈등 끝에 지난 9월 사임했는데, 이 씨는 이 과정에서 수많은 회의와 대화를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 과정이 고스란히 나타난다면 박근혜의 입장도 달라지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아직 발표한 상태가 아니고 또한 어떤 권력자가 이성한 씨를 무릎 꿇게 만들지 모르니 아직은 성급한 보도가 아닌가? 어찌됐건 박근혜의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 문제에 입각한 발언은 국민의 의혹을 씻어낼 수 있는 효력보다는 국민의 원성을 재촉하는 발언임에 틀리지 않을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국민은 허수아비나 멍청이만은 아니다. 즉 ‘어리석은 백성들’이라거나 ‘천한 것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젠 누르면 아프다고 할 수도 있고, 꼬집으며 튕겨나갈 수도 있는 국민이 된지 오래이다. 보라! 이화여대의 끈질기던(자그마치 80여 일을 버티던) 최경희 총장도 최순실과 그녀의 딸 정유라의 학사관리 문제점으로 인해 미래라이프 단과대학을 핑계로 하며 사의를 표하고 있잖은가! 과거 박정희 군부독재자 시절에서 총칼을 앞세우고 군화발로 짓밟던 시대에서나 하던 방식으로 국민을 깔보고 뭉개려고 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소한 하나는 하나이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가 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병우 민정수석도 더 이상 설 것이 없어질 것이다. 새누리당이 철통같은 방패가 된다고 해도 진실 앞에서 결국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박근혜는 이번에 말한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만은 또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 자신까지! 참고가 된 원문들 http://www.nocutnews.co.kr/news/467220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77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5686&cid=40942&categoryId=31647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20/20161020003648.html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물극필반의 최순실과 박근혜

物極必反(물극필반)의 뜻은 “사물의 발전이 극에 다다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세상의 흥망성쇠는 항상 반복하는 것이므로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物= 만물, 사물, 물체, 일, 사실, 재물, 인상 (물) 極= 용마루, 극처, 극단 같은 명사와, 다할, 이르다, 다다르다, 극진하다 같은 동사의 (극) 必= 부사형으로 ‘반드시’ (필) 反= 동사형으로 ‘돌아올’ (반) 중국 당나라 태종 당시 무조(武照)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태종의 눈에 들어 후궁이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후사가 없고 태종이 죽자, 황실의 관습대로 감업사(感業寺)라는 절로 들어가 비구니가 된다(선왕(先王)의 은혜를 받은 몸을 더럽히지 말라는 중국황실의 관습). 태종의 뒤를 이은 고종이 왕권을 잡고 있을 때, 감업사에 들린 고종에게 발탁된 무조는 또 다시 고종의 후궁이 된다. 결국 왕손을 낳고, 무조는 고종의 총애를 이용하여 황후를 내쫓고 그 자리에 앉게 된다. 고종이 병약해진 틈을 타 정치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 무조의 아들이 중종이 되고, 무조는 나이어린 중종을 대신하여 섭정(攝政)을 하면서, 측천무후(則天武后)라는 명칭으로 올려놓고 만다. 이에 소안환(蘇安桓)이라는 대신이 상소를 올려 간언하기를 "하늘의 뜻과 백성의 마음은 모두 이씨(李氏;당나라 황실의 성)에게로 향하고 있소이다. 무후께서는 아직까지는 섭정의 자리에 계시지만,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하고, 그릇도 가득차면 넘친다[物極必反 器滿則傾]는 이치를 아셔야 하오이다."라고 하며 무후의 퇴진을 권유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 것도 양이 차지 않자, 그 아들을 폐위시키고 스스로권력을 휘어잡고 만다. 결국 이를 무시하다 친위군 500여 명에 의해 폐위되고 만다. 두산백과는 물극필반 [物極必反]에 대해 “이밖에 《갈관자》에도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하는 것이니 이를 환류라고 한다(物極必反, 命曰環流)"라는 구절이 있다.”고 적고 있다. 최순실이 박근혜정권의 비선실세? 그 전 남편인 정윤회에 이어 청와대를 멋지게 비리의 전체 장면을 도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정윤회 문건’ 작성 및 유출 혐의로 구속된 전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박관천 경정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검사와 수사관에게 “우리나라의 권력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며 “최순실씨가 1위, 정윤회 씨가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비선실세의 국정문란을 청와대는 ‘청와대 문건유출’로 둔갑시켰고, 최순실의 미르와 K스포츠 재단 파문과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는 새누리당의 철통방패로 서서히 안개 속으로 사라지려고 하는 중이다. 어떤 언론이 이 문제를 파헤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의 핵심에는 이름이 7개, 부인이 6명으로 유명한 승려이면서 목사인 최태민(1912~1994)과 박정희 독재정권의 유산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최태민은 흔히 목사로 불린다고 한겨레신문을 보도하고 있다. 1975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종합총회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뒤부터 생긴 호칭이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와 전두환의 합동수사본부를 거치며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수사자료’를 보면, 그는 불교 승려가 된 적도 있었고 천주교 세례를 받기도 했다. ‘태민’이란 이름도 각종 가명을 포함해 7번째 이름이라고 했다. 1976년 박정희 독재자는 대한구국선교단 야간진료센터를 방문, 최태민 총재와 만나 박근혜 대한구국선교단 명예총재와 함께 환담하며, 최태민을 후원하고 그의 뒤를 봐주기 시작한 것이 원인인 것이다. 그러나 박정희도 당시 20대의 딸이 그에게 현혹됐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1976년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대한구국선교단 야간진료센터를 방문, 최태민 총재(오른쪽)와 얘기를 나누는 장면. 가운데는 박근혜 대한구국선교단 명예총재. Read more: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2931.html#csidx99b789be69e9169994057a77bc3c2e2 Copyright © LinkBack ​ 최태민의 다섯 번째 딸이 최순실(60)이다, 최순실의 전 남편이 정윤회이고 그 부부가 과거 김영삼 정권에서 황태자로 활동했던 차남 김현철과 김대중 정권 당시 그 아들들의 국정농단, 노무현과 이명박 정권에서 그 형들의 농단과 흡사한 과정을 밟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비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국회는 속수무책으로 대치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의 입에 붙어 다니던 ‘창조’라는 단어가 한류문화 재단의 성격을 띤 미르와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승마와 관련해 K스포츠재단이라는 이름을 만든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낫게 하는 재단은 과거 전두환의 ‘일해재단’ 성격을 띠고 있단다. 두 재단을 위해 대략 800억 원의 재단 구성 자금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쉽게 축출한 정황과 단 5시간 만에 난 문체부허가가 그 뒷받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유라(20)! 최태민의 외손녀가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제적위기를 당할 수 있을 당시 함 모 지도교수는 지금 타의에 의해 미국으로 나가있는 상태라고 한다. 최순실은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제적 경고에 대해 지도교수를 찾아가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며 폭언을 했던 것으로 보면 아주 대단한 권력의 소유자였나? 결국 정유라 논란이 있은지 1주일 만에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을 19일 사퇴의사를 밝히고 말았다. 7월 28일부터 평생교육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으로 야기된 학생들의 본관 점거 및 시위가 80여 일 동안 계속되면서, 총장사퇴를 부르짖고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든 최경희 총장이었는데, 최순실과 연계된 정유라 학생 특혜에 눌려 사퇴를 하는 것으로 인정이 가는데, 그녀는 “최근 체육특기자와 관련하여,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가 없었으며 있을 수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며 발을 빼고 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2014년 12월 3일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라며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고 썼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그 영향이 모두 어디서부터 왔을 것인가? 이화는 지금 총장사퇴로만 끝낼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이대 교수협회는 "최경희 총장-박근혜 정권 결탁을 밝히겠다."고 한다. 그래야지 후일 후배들이 고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최순실과 박근혜의 지나친 욕심이 이 사회를 망치고 있는 중이다. 아니 경각심을 더 갖게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박근혜는 과거 육영재단 문제로 그 형제들과 불편했던 관계를 뒤로하고, 외롭고 괴로웠던 10·26사태 이후 같이 한 최태민과 그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넘기는 인연의 파장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어찌 됐건 지금 상황으로 볼 때 최순실의 비선실세의 국정문란은 엄격히 파헤쳐야 할 것으로 본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466092 정유라 논란 1주일 만에…이대 총장 전격 사임 <앵커>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학과 학점이수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연일 불거지고 있습니다. 먼저 특혜입학 의혹인데 ... news.naver.com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2931.htm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5938&cid=40942&categoryId=32972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5163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92354005&code=91010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52793&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19500155&wlog_sub=svt_00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08304&code=61121211&sid1=soc&cp=nv2 “정유라 특혜 정말 없다” 사임 최경희 이대 총장의 글 news.kmib.co.kr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병역기피, 국회가 법원에 한 방 맞다?

병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지켜야 할 의무로 알고 있다. 그 원인과 이유는 잘 알다시피 북한과 대한민국이 총구를 맞대고 있으면서, 서로 죽여야 한다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1945년 광복이 된 이후부터 이런 삶을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이 이를 어긴다면, 국가는 1948년 제헌국회가 시작되면서 법을 어긴 국민에게 병역기피 자의 형벌을 가하고 있었다. 고로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는 군대를 가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 알고 살아왔다. 만일 남북이 통일 된다고 하더라도, 한반도 안에서는 쉽게 국방의무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알기 때문에 한반도 안에서 사는 남성이라면 군대를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세상에 태어나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남북통일이 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징병제도가 완화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천 년의 한반도 역사를 보면, 중국과 이민족 그리고 바다건너 왜적과 적대관계를 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징병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런 나라에서 광주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영식)는 18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 씨 등 2명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단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은 물론, 현역군인들조차 어안이 벙벙한 결론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 그 재판 내용이 또 걸작이다. 재판부는 “성장 과정 등을 볼 때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개인의 양심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인 만큼 형사처벌로 제한할 수 없다.”고 하며, “국제사회도 양심적 병역 거부권을 인정하는 추세이고, 우리 사회도 대체복무제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600명 정도로 추산되는 병역 거부자를 현역에서 제외한다고 병역 손실이 발생하거나 병역 기피자를 양산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했으니 지금 군대에서 국방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의무를 충실히 완료한 이들의 감정을 건드리는 판결 아닌가싶다. 특히 재판부는 “국가는 소수자의 권리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선진국의 사례에 비춰 대체복무제 등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법원은 2000년대 이후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획일적으로 실형을 선고한 후 법정구속은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타협 판결’에 불과하다. 대체복무제를 도입해 공동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니 대한민국 국회를 질타한 것은 또 아닌가? 국방부는 지금 “입영 및 집총(총기를 잡는 행위)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도입 여부는 국민적 합의와 국민안보에 미치는 영향, 현역병 사기저하 및 병역기피 수단 악용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며 “대체복무제는 시기상조”라고 한다. 그러나 국가는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싶다. 왜냐하면 총기는 물론 수류탄 같은 살생물질을 잡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남자들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이 꼭 사고를 내기 때문인 것이다. 총만 잡으면 벌벌 떨면서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이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를 한다면 대체복무제를 시행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대신 군 복무보다 긴 시간 사회봉사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두산백과는 세계 징병제 국가 중 대체복무제(alternative service, 代替服務制)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2004년 현재 세계적으로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는 80여 개국으로, 이 가운데 헌법 또는 법률로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국가는 독일·러시아·오스트리아·덴마크·타이완·쿠바·폴란드·이스라엘 등 40여 개국이다.”고 적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대체복무는 주로 사회봉사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독일은 헌법에서 병역거부권을 보장해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군대에 가지 않을 수 있다. 대신 현역(1년)보다 3개월 긴 15개월 동안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종교로 인한 대체복무만 허용하고 있다.”며, “2000년 7월부터 대체복무를 허용한 타이완에서는 종교상의 이유뿐 아니라, 심신장애나 질병으로 고생하는 가족이 있어 부양이 필요할 경우에도 대체복무를 허용하고 있다. 기간은 정도에 따라 현역 복무 기간인 22개월보다 4~11개월 길다. 그밖에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민간봉사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봉사기간이 현역의 2배에 달한다.”고 적고 있다. 우리는 소수자의 권리(少數者-權利 , rights of minority)를 무시할 수만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잖은가? 소수자의 권리란 다수의 횡포와 전제로부터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 민주주의에서의 의사 결정은 다수결원칙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자칫 소수자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잖은가? 고로 유엔인권위원회는 다수결의 결함을 보완하는 방법으로서 소수자의 권리도 강조하고 있어, 오늘날의 소수자 권리가 특히 문제되는 인종적 · 민족적 · 문화적 · 언어적 · 종교적 소수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인권규약(International Covenants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 國際人權規約)에서 소수자의 권리를 ‘국제인권규약 B규약’에 지정하고 규제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도 1990년 7월 10일부터 이 규약의 당사국이 되었다는 것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세상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이 우리 사회도 새로움을 가져야 할 것인데, 대한민국이 1990년 7월부터 소수자의 권리에 참여하였으면서도 국민의 편익을 위해서는 매정하게 깎아버리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Irony)한 사회가 아닌가? 오직하면 법원이, 진즉 국회가 입법으로 했어야 할 법을 깨우쳐주고 있을 것인가? 매일 같이 자기 정당과 정권의 편향에만 기우러져, 국가와 국민을 무시한 채 정쟁놀이만 일삼다보니 대한민국 입법권이 호되게 한 방 얻어맞은 것 아닌가? 국회는 자당의 권력을 잡기 위해 온 정렬을 쏟기만 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어떻게 가고 있는지도 깨우치면서 같이 호흡하는 것이 마땅한 것 아닌가? 군대를 가서 총을 잡고 벌벌 떠는 인물보다야 대신해서 사회복지요원, 사회공익요원 또는 재난구호요원 등으로 나눠 사회에 헌신하게 하는 방법을 취한다면, 사회도 원활하게 잘 돌아가면서, 정예국군이 될 수 있는 방법도 또한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연합뉴스TV 제공] 참고가 된 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8/0200000000AKR20161018156000014.HTML?input=1195m https://ko.wikipedia.org/wiki/%EB%B3%91%EC%97%AD_%EA%B8%B0%ED%94%BC http://www.sedaily.com/NewsView/1L2R5DFI8S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6013&cid=40942&categoryId=3173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3980&cid=40942&categoryId=3164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43290&cid=47333&categoryId=47333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19/20161019000004.html?OutUrl=nave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6&aid=0010374714 “병역 기피” “소수 권리”…10여 년 ‘논란’ 거듭 <앵커 멘트> 양심적 병역 거부권 논란은 2000년대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헌법이 보장한 종교적 신념과 양심이 역시 헌법이 부과한 국민의 4... news.naver.com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송민순과 반기문 그리고 문재인

학연과 지연 그리고 혈연 중 우리나라 정치계에서는 학연과 연계가 끊이지 않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지연과도 관계가 있을 때도 많지만 학연으로 무리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려대학교 선후배를 정치 학연관계에 깊숙하게 연계시키면서 말썽을 낸 것이 최후의 일이었을 것으로 생각게 한다. 물론 학연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지 과거 정리(情利)에 따르다 보면 그른 것도 옳게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인간의 판단이기에 많은 이들이 꺼려하는 것이다. 그 관계는 지연도 혈연도 같은 것이다. 고로 이런 연관성이 있는 이들이 정치에 참여하려 한다면 우리가 미리 막아서는 것도 정치인들의 독선을 차단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19대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를 던진 송민순 전 장관은 194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75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반기문 총장은 1944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1970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이수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서울대-외무고시를 이은 선후배 관계로 나온다. 서울대 68학번인 송 전 장관은 63학번인 반 총장보다 다섯 학번 후배며, 외무고시는 반 총장이 3기이고, 송 전 장관은 9기로서 반 총장보다 여섯 기수 아래다. 젊었을 때 선후배 관계는 쉽게 잊을 수 없는 법이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우리나라 외교의 선봉장에서 활동한 인물로서 참여정부 당시 반기문 총장 뒤를 이어 송민순 장관이 한국 외교를 책임지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2007년 청와대 비서실장을 하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 대표와 반기문 총장이 19대 대선에서 맞설 것이라는 예상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다 알고 있는 문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던 같은 해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게 의견을 물었다는 내용의 회고록을 낸 것을 의심치 않을 수 없어서다. 어찌 보면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과 반기문, 문재인과 송민순 간 마찰이 지금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한다. 그 당시 같은 한 솥 밥을 먹고 지냈지만, 사상이나 이념 그리고 서로 간 개념은 다른 길로 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고로 송민순 전 장관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찬성하여 북한의 인권을 바로 잡게 설득해야 한다는 뜻이었고,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나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은 기권하여 북한에게 노여움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 아닌가싶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북한 인권에 대한 것은 바로 잡게 북한을 설득하는 쪽으로 했어야 옳았지 않았겠는가? 문재인과 김만복은 지금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간다. 문제는 반기문 총장이 여당(새누리당)을 등에 업고 보수당의 대업을 이어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자칫 박근혜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을 이어 간다면 역사는 왜곡된 상태이고, 민주화는 퇴보된 바탕을 이끌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점이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끌던 참여정부 출신이니 박근혜정권과는 색다른 이면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 반기문 총장이 대한민국 19대 대선에 나온다면 그는 유엔 사무총장의 규정을 위반하는 첫 번째 유엔총장이 된다는 것이다. 법적 규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엔헌장에서 총장에게 주어진 사임 이후, 단기간 정치 불참의 권고를 무시하는 행위인 것이다. 물론 나이도 있고 유엔 총장의 위세를 이어, 한국 국민의 허점(들쥐근성= 우~하고 몰려들어 너도나도 같이 따라가는 근성)을 이용하려는 방법도 문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정치인을 보면 그 나라 국민성을 알 수 있다고 하는 말도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2008년 송민순 전 장관은 손학규 당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의 추천을 받아 비례대표 4번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하여 정치 물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그를 끌어주는 힘이 없어진 것에, 회고록으로 그의 입지를 다지고 있지 않은가싶다. 서점에서 책이 불티난다고 한다. 특히 연세가 지긋한 쪽에서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진보를 때리는 글 내용이니 그럴 만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사실에 입각해서 글은 썼을 것 아닌가? 하지만 이번 회고록은 어디까지나 반 총장을 유리하게 언급한 문장이 14 문단이라는 점에서 반 총장 후원의 시각이 없지 않다고 한다. 대신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불리한 내용은 네 문단이라고 한다. 다음은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 전 장관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기승전반기문'"이라며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치졸한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도 "'반기문 대권 프로젝트'라는 의심을 갖게 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인사들은 그 근거로 회고록에 담긴 반 총장과 문 전 대표에 대한 송 전 장관의 상반된 시각을 거론했다. 반 총장의 경우 14개 일화에 걸쳐 등장한다. 송 전 장관은 반 총장의 협상력, 외교력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에필로그 격인 '감사의 글'에서는 반 총장에 대해 "어떤 난관도 깊은 물처럼 헤쳐나가는 지혜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는 것이다. 반 총장과의 오랜 친분을 언급한 대목도 포함돼 있다. 문 전 대표의 경우는 이번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비롯해 샘물교회 교인 탈레반 인질 사건, 남북정상회담 당시 합의 문안 조정 등에서 실명으로 세 차례 등장했고, 한 차례는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4차례 모두 문 전 대표로선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게 더민주 인사들의 평가이다.(연합뉴스;2016.10.17.) 송민순 전 외교장관의 회고록이 19대 대선에서 미칠 영향을 지금부터 따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도 한다. 아직 1년도 더 남을 긴 시간이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에게는 이번 송민순 회고록이 악재인 것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지지율은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어떤 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인가?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바닥을 드러낸 국가경제로 인해 청년실업은 물론 대한민국은 곧 ‘헬조선’이라는 인식을 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아주 큰 문제 아닌가? 이런 사고를 가진 국민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해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손학규? 등 등 그 어떤 사람도 지금 절대적으로 인정하려고 하는 쪽은 없다. 단지 모든 후보들 중 문재인이 다른 이들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것일 뿐 막상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 국민의 마음에 들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모른다. 그러나 그의 태도를 보아 국민의 일부는 노무현이나 김대중 같이 또 북한에 끌려 다닐 인사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아직도 국민을 향해 맹세를 하거나, 그 자신이 생각하는 북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확실하게 밝히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국민들은 제2의 노무현과 김대중 같은 북한에 대한 관념을 원하지 않는데 말이다. 이게 슬픈 일 아닌가? 북한과 견주어 대등한 입장을 취해도 국민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말까 하는데 또 북한에 질질 끌려가는 지도자가 나온다면 얼마나 더 슬픈 문제가 될 것인가? 차기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통해 지금의 남북대결을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본다. 그 일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고 본다. 반기문? 글쎄이다. 왜? 10년의 긴 세월동안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아주 좋은 여건의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그는 하지 못했다. 결국 서방 대국들의 지팡이 노릇과 미꾸라지 행동만 일삼다 아까운 세월 다 낭비한 인물이다. 한국 대통령이 되면 할 수 있다고요? 믿을 수 없다. 그게 더 힘든 결정인 것이다. 아주 작은 나라에서 인구는 5천만의 대형 집단인데 남북으로 갈려, 언제 북한 김정은의 정신에 이상이 올지 모르는 형국이다. 날이 가면서 북한핵실험은 지칠 줄 모르고, 그 여파로 한국 지반까지 흔들리고 있지나 않은지 의심케 하며 살지 않는가? 경주지진은 신라시대에서도 있었다고 하지만 말이다. 작은 나라에서 19대 대통령도 남북통일의 밑거름은 만들지 못하고 또 5년 허송세월만 보내게 할 것인가? 그리고 박근혜처럼 국민을 전율(戰慄)시키는 재미에 사는 지도자를 내세워야 할 것인가(새누리당은 그렇게 하며 10년을 이어가고 있으니...)? 박근혜를 이어 반기문이 국가권력을 휘어잡는다면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 아닌가? 문재인(文在寅, 1953년 1월 24일 ~ ) 그는 누구인가? 많은 이들이 잘 아는 관계로 간단히 위키백과의 글을 빌려온다.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다가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 되었다. 제대 후에 다시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옥중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극적으로 풀려나왔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임용이 거부되고 나서,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0년 늦게 경희대학교 법학학사 사관모를 썼다. 2003년에 참여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역임하였다. 2004년, 자리에서 물러나 히말라야로 트랙킹을 떠났고, 히말라야 체류 중 노무현의 탄핵 소추 소식을 듣고 즉시 귀국하여 변호인단의 간사를 맡았다.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였고, 같은 해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과 겨루어 전국 순회경선 13회 전승을 거두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어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15년 2월 8일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되었고, 2016년 1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한 편 생각한다. 반기문이나 문재인이 아무리 무능해도 박근혜처럼 무능할 것인가? 박근혜 만한 헛똑똑 이가 세상에 또 있을까? <자료사진> 2007년의 문재인과 송민순2007년 3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대화를 나누는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2016.10.16 [연합뉴스 자료사진]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8759194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C%9E%AC%EC%9D%B8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AC%B8%EC%9E%AC%EC%9D%B8&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98103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01700133159238 [송민순 파문] '회고록' 논란 불러온 송민순은 누구? (서울=포커스뉴스) 정치권의 시계가 또다시 2007년으로 되돌아갔다.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문재인 더불어... www.focus.kr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2002' 박근혜-김정일 밀담 역사?

새누리당은 물귀신작전을 이제 더 이상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 것인가? 자기 당에 불리할 것만 같으면 민주당이든 상대 당을 붙잡고 같이 죽자며 어리석고 비참한 짓을 이어가려는 방법에 신물이 나지 않은가? 박근혜와 청와대가 미르·K스포츠 재단 그리고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 정권실세가 나타나면서 연결고리 식으로 이어지는 비리와 폐단을 막아내기 위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죽이기에 총력을 다 하려는 짓이 눈에 확 들어오고 있는데도 계속 물고 늘어지려고 한다. 그러나 내 몸에 묻은 똥을 먼저 닦을 준비부터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싶다. 2002년 박근혜와 김정일 간 비밀회담을 한 것부터 밝혀 본다면, 북한에 머리를 조아린 것은 박근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 하는 말이다. 2002년 5월5일 박근혜 당시 미래한국연합 대표와 한 기자 사이 이뤄진 대화내용이다.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제공자 김덕제 님>으로 된 글을 먼저 본다. 제목은 ‘박근혜의 평양 방문’이다. 이어서 ‘박근혜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어 ‘우리는 赤化(적화)된 그녀를 바로보자’며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는 5월 5일 방북 사실을 밝히며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기자 : "어떻게 방북하게 되었는가?" 박근혜 : "북한의 민화협(대남공작기관이다)이 나를 포함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진 4명을 초청했다." 기자 : "정부(김대중정권)측과 사전 논의는 있었는가?" 박근혜 : "전혀 없다." 기자 : "방북의 정치적 이유는 있는가?" 박근혜 : "없다." ​ 2002년 5월 10일 박근혜는 김정일과 만나 4시간의 밀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려고 인천공항을 떠났다. 그리고 박근혜는 북경을 거쳐 김정일의 전용기를 타고 북한에 들어간다. 박근혜는 북한을 방문할 때는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한다. 정치적 목적 없이 당시 김대중 정부와 사전 논의한 것도 없이 독단적이라는 것을 위의 대화는 알려주고 있다. 김대중 정부와 사전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해 그 당시에도 독불장군의 유세를 그대로 지닌 것 아닌가싶어진다. 그렇다면, 김대중 정부와 사전 논의가 없이 박근혜는 어떻게, 무슨 자격으로 김정일과 회담하여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 설치', '남북한 철도연결', '남북한 스포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할 수 있었을 것인가? 당시 박근혜는 한국미래연합 창당 준비위원장이기도 했다. 문제는 박근혜가 방북 환영만찬 답사에서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자."고 하였으니 사전에 김대중과 깊??교감은 물론이고, 김정일과 깊은 교감을 가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글쓴이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신랄하게 박근혜를 질타하고 있다. 그해 9월 박근혜는 이회창의 대북관에 대해 "숨이 막혀 답답하다."며 이회창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런 박근혜가 보수의 대표 자격이 있는가? 2002년 11월 박근혜는 한나라당에 복당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수많은 정책에 대해 침묵하거나 어긋장을 놓아 왔다. 박근혜는 결코 한나라당 소속이라거나 애국진영이나 보수진영이라도 볼 수 없는 행태를 줄곧 보여 온 것이다. 이런 일련의 행태를 보면서 탈당으로 방북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얻었으니 6.15의 계승자요 좌파의 트로이 목마로서 다시 복당한 것이 아닌가 어떻게 의심하지 않을 수 있는가.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11&wr_id=62862 시스템클럽 > 자유게시판(2012년이전) > 박근혜의 평양방문과 김정알과 밀담? www.systemclub.co.kr 덧붙여 새누리당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인 2011년에 청와대 김태효 비서관이 베이징에서 북한 대표를 만나 정상회담을 구걸하며 돈 봉투를 내민 사건에 대한 것도 이 기회에 밝히고, 북한에 왜 굽실거리고 이었는지에 대한 것도 함께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2009년에 대청해전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 함정을 격파하자, 남북 정상회담에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여,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합참의장을 질타한 사건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새누리당은 2007년 당시를 회고하며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에 대해 쓴 회고록을 바탕 하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깎아 내릴 것만 궁리하려고만 할 일인가? 물론 그 당시 일이 잘 된 것만은 못된다. 하지만 새누리당에 소속된 박근혜의 과거도 그렇게 탐탁한 것만 같잖아서 하는 말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697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62212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야권 “이런 식이면 박근혜-김정일 4시간 밀담도 규명해야” 역공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사진)는 16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 관련, 2007년 당시 대통령 기록물을 열람하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주장... news.khan.co.kr

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더민주는 국민의 한을 풀어줘야!

1990년대 후반부터 유엔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것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적고 있다. 유엔 인권소위원회가 1997년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북한인권이 유엔차원의 공식적인 논의가 시작되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이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그러나 2003년 제59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부터 북한 인권결의안이 3년 연속적으로 채택은 되고 있었지만, 북한 인권상황은 특이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는 거다. 결국 2005년 유엔총회에서도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북한의 고문,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매춘, 영아살해, 외국인납치 등 각종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표면화되면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유를 보장 할 수 있게 유엔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논하고 있었다. 유엔총회는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이뤄지고, 대한민국은 2006년엔 찬성을, 그리고 2007년 기권한 것으로 나온다. 지금 국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2007년 기권에 대한 건이다. 당시 송민순 외교부 장관이 최근 회고록을 발표하면서, 당시 사유를 적은 것을 새누리당은 이 문제를 놓고 북한으로부터 결재를 받아 기권한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말도 되지 않는 억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 당시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해 노무현 정부는 애써 친해지려는 것이 역력했다는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나간 과거사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으로서는 대어를 낚은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여권은 당시 노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당시 표결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날을 세웠고, 더민주는 여권이 내년 대선을 겨냥해 또 근거 없는 '색깔론' 공세를 편다고 일축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문 전 대표는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치열한 내부 토론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다수 의견에 따라 기권을 결정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노무현 정부를 배우기 바란다"고 도리어 역공을 취해 양측의 공방은 한층 뜨거워졌다. 앞서 참여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관여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2007년 11월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뇌부 회의에서 남북 채널을 통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견해를 문재인 당시 실장이 수용했으며, 결국 우리 정부는 북한의 뜻을 존중해 기권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많은 국방 예산을 쓰고, 젊은이들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에 시간을 들이고,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는데, 그 적들(북한)하고 내통해서 이런 식으로 한 것"이라며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북한 정권과 내통한 장본인이라고 몰아세웠다. 이 대표는 "인권을 탄압하는 주체, 인권 탄압을 못 하게 하려고 유엔이 결의하려는 그 대상한테 '이거 찬성할까요, 말까요'라고 의견을 구한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이해가 안 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상식이 없는 짓'을 한 사람들이 대선에 출마해 다시 그 방식을 이어가겠다는 것 자체가 더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당시의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오늘 어이없게도 무슨 경상도 어머님들 말씀대로 '날아가는 방귀를 잡고 시비하느냐'는 식으로 개인 회고록을 붙잡고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해야 할 국정조사가 엄청나게 많은데 개인 회고록을 놓고 누구 말이 맞느냐 안 맞느냐로 국정조사를 하자는, 국정운영을 포기하는 절대 권력 집단을 보면서 이제 요즘은 코미디언도 돈 벌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남북관계를 하나도 풀지 못하면서 겨우 개인 회고록 붙잡고 시비나 벌이니 한민족의 통일을 포기한 세력이 아니라면 자중해야 한다"며 "더구나 지금은 민생도 경제도 바닥이고 대통령 주변의 도덕과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검찰은 부패하고 나라가 모두 총체적 난국 아닌가"라고 썼다.(연합뉴스;2016.10.1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5/0200000000AKR20161015032351001.HTML?input=1195m '송민순 회고록' 파문…與 "文 국기문란 충격" 野 "색깔론 그만"(종합) 與 쟁점화 총력…"종북 넘어 종노릇…北에 의견 묻고도 잡아떼기" 野 "권력게이트 시선 가리기 말라"…文 "朴정부, 盧정부에 배워야" 대선국면 ... www.yonhapnews.co.kr 여소야대의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첫 정기국회의 국정감사(국감)부터 엇박자를 내기 시작하여, 1주일 후부터 국감에 참여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의 당으로 끊이지 않았다. 거기에 증인채택에 있어 박근혜정권은 그야말로 난관에 당면한 상태 아니던가! 우병우 민정수석을 비롯하여 미르와 K스포츠재단, 최순실, 차은택 감독 등의 인물들이 국감 증인석에 서게 되면 야당의 빛발 같은 추궁에 따라, 박근혜의 실상이 곧 드러날 것만 같은 상황까지 가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지, 새누리당은 젖 먹은 힘까지 동원하여 ‘증인방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알 권리를 방해하고 말았으니,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당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다. 이런 기회에 송민순 전 장관이 던져준 회고록에서,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은 하늘에서 내려준 새누리당 보배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그 당시를 회고 한다면 2007년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10·4 정상선언이 있었고, 후속 남북 총리회담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었기에 노무현 정권도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 아닐까? 송민순 전 장관으로서는 그 과정을 생각한다면 비애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이해가 간다. 노무현 정부가 어디까지나 남북대화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것은 틀리지 않다. 그렇다고 북한 국민의 처참한 인권문제를 두고, 북한은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유엔의 결의(강경한 조언)를 하겠다는데 있어, 대한민국이 기권을 해야 했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다수결 원칙에 의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하지만, 다수결 원칙도 지난 후일이 돼서 볼 땐, 잘 못 된 결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을 어찌할 것인가? 송민순 당시 외무장관의 비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문제는 국민의 생각이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다 이겨 놓고서, 박근혜 후보에게 밀린 것은 국정원 댓글조작도 큰 문제가 있었지만, NLL(북방한계선)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우유부단의 해답에서 국민의 일부가 무너지고 말았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에 대한 사초사건이 얼마나 컸는지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누리당은 그걸 노리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국민은 북한의 다량살상무기 개발과 실험에 치를 떨고 있잖은가!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할 때마다 국민은 노무현 정권을 기억하며 문재인까지 싸잡아 투덜대기를 일삼는다는 것을 잊어버릴 것인가? 그게 언제부터 국민의 한(恨)으로 남게 했는가! 노무현정권이 북한에 차관과 퍼주는 일만 하지 않았어도 국민은 그렇게 큰 한을 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우리 돈으로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는 인식은 쉽게 가실 수 없는 것으로 낙인된 것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출발을 해야 제2의 18대 대선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새누리당 하는 일마다 더불어민주당을 안고 물귀신이 되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서로 간, 목에 힘을 주어 자신들이 잘 낫다고만 한다면 국민은 어디에도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고 또 돌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확실하게 받는다고 해도 선거과정에서 어떻게 돌변할 수 없는 것이 인심인데, 이번에도 엉거주춤할 것인가? 국민은 더민주와 문재인에게 묻는다. 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하면, 또 북한에 퍼줄 것인가? 아니면 북한과 대화로 풀고 갈 것인가? 이웃 간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손해 볼 짓을 할 것인가?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김대중 같이 퍼주고 노벨평화상을 사려는 정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적인 노벨평화상을 원하는 것인가? 이 답을 확실하게 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지극히 어렵지 않겠는가? 더민주는 국민의 한을 먼저 풀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확실하게 얻으려면 사과할 때 사과하고, 밀고 갈 때 밀고 가고, 끌어당길 때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서 '동아시아 신질서와 한반도 통일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4.3.18 참고가 된 원문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0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752606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51718001&code=940100 ‘파행’ 국감 이후… 여야의 노림수는 ‘파행’ 국감 이후… 여야의 노림수는 * 국감모니터단 “여당 보이콧 무책임 통탄… 거대야당은 반민생 무능력”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는 ‘주... news.khan.co.kr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김제동 영창사건 거짓말의 주역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느니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그리스도 교회에서는 거짓말을 10계명(Ten Commandments; 十誡命) 중 9번째로 기록하며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언을 하지 말라.”고 금지시켰다. 교회는 거짓말을 사탄의 짓으로 규정한다. 사탄은 교회까지 뒤집어엎을 수 있는 괴력(怪力)을 가졌으니 거짓말이 얼마나 나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거짓말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쉽게 그 물에 젖어 마를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지옥이 되는 것 아닌가? 부처의 깨우침에서 원시불교의 중심교리는 중도(中道)·십이연기(十二緣起)·사제(四諦)·팔정도(八正道)가 있어, 이 중도의 구체적인 실천항목의 여덟 가지 올바른 길, ‘팔정도’는 바른 견해[正見], 바른 생각[正思惟], 바른 말[正言],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활[正命], 바른 노력[正精進], 바른 신념[正念], 바른 명상[正定] 등에 혼심(魂心)을 다하라고 한다. 이 팔정도의 이론적·교리적 근거로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사성제]가 있다. 네 가지 진리는 첫째 고[苦]를, 둘째 고의 근원[苦集]을, 셋째 고에서 해탈함[苦滅]을, 넷째 고에서 해탈하는 방법[苦滅道]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불교의 실천요목으로 계(戒), 정(定), 혜(彗) 삼학(三學)의 체계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계는 불교가 가르치는 이상인 열반(涅槃)을 실현하기 위하여 수행자가 날마다 실천하여야 할 생활규범인 계율이다. 계율은 생활규범이므로 출가수행자와 재가수행자,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근본 5계인 살생하지 말라, 훔치지 말라, 음란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등은 누구나 지켜야 하는 규범이라고 한다. 세상을 살면서 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이일 것이다. 가슴 조릴 일이 없었을 것이니 말이다. 가슴 조린다는 것 같이 불행한 삶이 또 어디 있을 것인가! 거짓말은 요즘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드는 일이니 죽음을 재촉하는 일 아닌가? 결국 거짓말은 죽음의 증명인 셈이다. 그래도 할 사람은 하고 사는 것이 지금 사회일 것이다. 고로 사회가 아주 혼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는 것이다. 그래도 이 사회에 정의가 완전하게 죽지 않았으니 옳고 그름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 같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방송인 김제동(1974.2.3.~ )의 거짓말을 잡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는 뉴스다. 백승주 새누리당 경북 구미 갑 의원은 “이 문제는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제기한 것이 아니라, 지난해 국방부 차관으로 있을 때 제기한 것”이라며 김제동의 영창 에피소드는, 군복무당시 4성급 대장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불렀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한 데서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백승주 의원은 지난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방부가 이 부분을 분명히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조사하고 보고 받고 있기로는 진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단다. 이어 백 의원은 14일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제가 문제제기를 한 이후에 김씨의 주장은 상당 부분이 진실이 아니었다”며 “(김씨가) 13일짜리 영창은 기록이 안 남는다고 주장했는데 모든 기록은 다 남게 돼 있다. 또 일과 시간 외 업무는 불법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소속 부대장이 결정할 수 있다”며, 김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그는 또 “진실은 밝혀졌다. 김씨는 영창을 간 적도 없고, 불합리한 지시에 의해 간일도 없다는 것을, 모든 것을 확인했을 때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며 “김씨의 발언은 진실이 아닌 거짓말로 밝혀졌기 때문에 해당 가족과 군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김제동씨는) 정확하게 18개월을 복무하고 소집해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역시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논란과 관련해 “필요 부분은 국감장에서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을 보면 김제동이 거짓말을 한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김제동은 10월 6일 저녁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만약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하지만 준비를 잘 하시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반박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또 10월 9일 김제동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역사토크쇼에서 “15일 이하 군기교육대나 영창에 가면 원래는 기록에 남기지 않는 것이 법”이라며 “기록에 남기지 않으니 기록에 없는데 저한테 ‘잘못됐다’고 얘기하면 곤란하다. 그 기록은 제가 한 게 아니다.”라고 다시 반박하는 것으로 보면 국방부와 백승주 의원이 뭔가 착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싶어지기도 한다. 어찌 됐건 둘 중 한 쪽이 거짓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12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는 지난 11일 김제동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한다. 이에 검찰 측은 조만간 수사 부서를 배당하고 구체적인 수사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란다. 같은 날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은 방송인 김제동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의 내용의 고소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고, 1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런 말은 웃자고 한 이야기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군대에서 영창이라고 하면 사단 헌병대 안에 있는 영창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 근 2주를 보낸다는 것은 보통 힘겨운 일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창 안에 있었던 사항은 복무기록 카드 중 상벌 란에 기재하게 돼있다. 만약 특명이 나지 않았다거나 혹은 기재 누락이라면 적잖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좀 더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영창 생활을 한 이들을 확인하든지 당시 정황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본다. 만일 김제동이 그런 문제로 정말 영창생활을 했다면 한국 군대의 갑질 논란거리 아닌가! 샅샅이 뒤져 밝혀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거짓말을 할 수 없게 족쇄를 채워야 건강사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출처;스포츠월드 참고가 된 원문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6/10/12/20161012002580.html?OutUrl=naver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4088/20161005/여러분을-향한-사탄의-10가지-전략-번역-중.ht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9860&cid=40942&categoryId=3157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9860&cid=40942&categoryId=3157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7948&cid=46648&categoryId=46648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14000560 한민구 “김제동 영창간 사실 확인안됐다”…14일 국정감사서 밝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4일 김제동씨의 영창 에피소드와 관련해 (김제동씨가) 영창을 간 사실은 확인이 안됐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 biz.heraldcorp.com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노벨문학상의 밥 딜런의 문학?

우리나라 음악계에서도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흐르는 아침이다. 이따금 대중가요를 즐기면서 가사들이 예와 다르게 많이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MBC에서 아직도 내려놓을 수 없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복면가왕을 보고 있노라면, 화면 좌측 하단에는 항상 가사가 이어진다. 그 가사들을 다 기억을 할 수는 없지만, 시적 감상에 젖게 하는 글 내용이 있어 감탄할 때가 없지 않았다. 이젠 대중들 눈높이가 얼마나 높아져 가고 있다는 것인가! 곡의 섬세함만이 아닌 가사까지 영혼을 달랠 수 있는 경지에 닿아야 대중들 가슴을 열 수 있단 말이던가! 과거 한 번 듣고 웃어넘기던 대중가요와 판이하게 변해버린 우리 사고(思考)가 이젠 자랑스럽지 않는가! 대중이 원하는 생각은 영혼을 뛰어 넘을 판 이렀다! 세상이 변해가는 것 같이 노벨문학상의 스웨덴 한림원도 생각을 바꾼 것 아닐까? 가수 밥 딜런(Bob Dylan; 원명은 Robert Allen Zimmerman, 1941년 5월 24일생~ )이 데뷔 54년 - 1집 앨범 1962년 - 이 돼, 역사상 처음으로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경이로운 일이 발생했다. 밥 딜런은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라고 한다. 싱어송라이터란 작사가, 작곡가 그리고 가수를 겸하는 것으로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직접 쓰는 사람을 말한다. 다른 면에서 작사가 겸 가수 또는 작곡가 겸 가수, 즉 작사와 작곡 중 어느 한쪽만 병행하는 가수도 싱어송라이터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어찌 됐던 작사와 작곡 그리고 노래까지 다 자기 것으로 소화를 시키는 딜런이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부터라 했다. 하지만 가수로서 밥 딜런의 가창력은 신통치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국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림원은 밥 딜런의 가사에서 음유시인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 아니겠는가? 그는 유태인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샤브타이 지셀 벤 아브라함’리란 이름도 가지고 산다. 그는 전 세계 1500만 명의 유태인의 생활과 다를 바가 없을 것으로 미룬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1960년대부터 비공식 작자와 저항음악의 대표로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의 음악 중 한국의 학생운동에도 영향을 준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그리고 "The Times They Are a-Changin'"과 같은 노래들은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저항적 노랫말로 시민권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에 대한 저항의 표상이 된 음악이라고 한다. 그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출처;경향신문 딜런은 10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이 과장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그는 1959년 미네소타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61년에 중퇴하였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우상인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 뉴욕에 도착해 우디 거스리를 만나고 그리니치 빌리지 주변의 클럽들을 전전하며 연주하던 그는 유명 음반 제작가 존 하몬드의 눈에 띄어 콜롬비아 레코드를 통해 데뷔하며, 자신이 의도치도 않았던 저항 가수로서의 굴레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언론과 자주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그는 시인이자, 그림도 그리는 화가이며, 극작가이며, 디스크자키로도 명성이 크다. 그는 1970년 대 아내와 이혼도 했다. 그리고 1980년대 초반에는 기독교로 개종하기도 했는데, 당시의 음악은 대부분 종교적 주제와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룹 'Steel Mill' 멤버 중 한 명이고, 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솔로 락 보컬상을 받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엘비스 프레슬리는 우리의 몸을 열어주었지만 딜런은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었다"고 말할 정도로 딜런은 대중들의 가슴을 열어준 가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16년 한림원은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고 하며, 딜런의 문학상 수상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했다고 한다.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사무총장은 ‘소설가도 아니고 시를 쓰지 않은 지도 오래된 딜런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래 전 호메로스같이 시적인 텍스트가 있었으며, 악기와 함께 연주되고 공연됐다”면서 “딜런도 마찬가지이며 그는 대단한 영어 시인”이라고 했다. 나무위키는 “문인이 아닌데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경우는 역사학자 테오도르 몸젠, 정치인 윈스턴 처칠,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 장 폴 사르트르가 있지만, 이들은 기존의 문학이라고 생각되는 범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었고, 가수로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밥 딜런이 처음이다.”고 적고 있다. 77억 세계 인구 중 유태인의 노벨상 활약은 대단하다. 그들은 과학계와 경제계만이 아닌 문학계까지 휩쓸고 있다. 물론 이들의 상상력은 영화까지 섭렵을 하며, 응용능력에 경제적 수익성까지 가미하고 있어, 현재 미국의 대략 500여개 크고 작은 영화사까지 소유할 정도의 대단한 저력을 지닌 유태인들의 두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유태인들의 대중을 상대로 한, 대중으로부터 받아내야 하는 유의점이 어디서부터 나왔을 것인가? 유태인은 1945년 이후 건설한 이스라엘 땅에서 빛을 내기보다, 세계 각처에서 숨 쉬며 살아가면서 세계최고를 경신하는 힘을 또 보고 있다. 그 원조들의 절박한 관념이 만들어낸 소산이 아닐까? 밥 딜런 출처; 금강일보 참고가 된 원문 http://www.sedaily.com/NewsView/1L2OHWTHWX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917 https://namu.wiki/w/%EB%B0%A5%20%EB%94%9C%EB%9F%B0 https://ko.wikipedia.org/wiki/%EB%B0%A5_%EB%94%9C%EB%9F%B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32319005&code=960802 [노벨 문학상에 ‘밥 딜런’]반전·평화·자유 열망…“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 속에” 밥 딜런(75)은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음유시인이다. 20세기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대중음악가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이며 화가, 극작가이기도 하... news.khan.co.kr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갤노트7 단종은 삼성 조급성 때문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해마다 새로운 모델을 두 번 세상에 내보내는 것으로 세상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고는 했다. 기기(器機) 에 대해 호기심 많은 이들조차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새로운 상품을 내보내어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세계시장에 알리려고 갖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번 ‘갤노트7’은 완전 실패작으로 최저 2조 원의 손실을 삼성에 지울 것 같은 소식이다. 결국 삼성의 이익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니 대한민국 수출실적에도 막대한 손해를 끼칠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아도 박근혜정권 경제가 악제(惡濟)인데, 삼성까지 손해로 돌아서니 한국 경제에 더 큰 적신호가 오지 않을지... 뉴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두고,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젠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크게 좌우 될 만한 문제꺼리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획기적인 제품들이 나왔던 것은 이미 지난 세월에서 다 경험을 했으니 하는 말이다. 그런데 갤럭시노트7의 출시는 세계에서 삼성을 아주 치명적으로 타격을 가한 제품으로 둔갑하고 있었지 않은가? 출시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리콜을 했고, 괜찮다고 재판매했는데, 생산중단을 해야 했고, 이젠 아주 단종에 이르게 됐으니 하는 말이다. 삼성을 두고 '관리의 삼성'이라고 할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단종 사태까지 맞게 된 것은 삼성이 혁신만 찾다가 결국 쫓기면서 갤노트7을 조기에 낸 것부터 문제가 된 것이라고 한다. JTBC는 이번 삼성 갤노트7 단종사태까지 간 이유를 “의사 소통 실패, 섣부른 교환 결정, 속도전의 늪에 빠진 삼성의 사업 구조, 이렇게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며 “리콜 발표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모두 시장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은 2년에 한 번 신제품이 나오는데, 삼성은 매년 봄에는 갤럭시S, 가을에는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는 방식을 이어가려다보니 성급한 나머지, 개발 속도나 혁신성 측면에서 경쟁사보다 훨씬 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경향신문은 위기에 처한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의 처세를 도마에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연결기준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으로 201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정정 발표했다. 지난 7일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보다 각각 4%, 33%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직접비용을 전부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정된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6%, 영업이익은 29.63% 감소한 것이다. 삼성의 야심작이던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향후 얼마나 커질지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다. 책임경영에 나선 이 부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느냐가 ‘갤럭시노트 사태’ 해결의 관건이 된 셈이다. 갤럭시노트7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이 부회장이다. 특히 갤럭시노트7이 아이폰7 이전으로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한 차례 리콜 후에도 결국 완전하지 않은 새 제품을 다시 내놓아 단종 수순까지 밟게 된 것은 삼성그룹의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결정을 내리고 지시하면 전자나 SDI는 실행만 하고 피드백이 불가능한 지배구조의 경직성이 이번 사고를 부른 것”이라며 “수직적이고 권한과 책임이 괴리되는 의사결정구조를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역시 “(갤럭시노트7 단종은) 기술 산업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과감한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전직 직원의 말을 인용해 “삼성의 작업장 분위기가 군대식이고, 제품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는 고위직들로부터 명령이 내려오는 상명하달 방식”이 문제라고 했다. 가라앉은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도 주요 과제다. 갤럭시노트7 단종을 발표한 다음날인 이날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사장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어두웠다. 갤럭시노트7 사태의 당사자인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등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참석한 사장들 역시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한 차례 리콜 뒤에도 발화 사고가 잇따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규명하는 일도 시급하다. 새 제품에 들어간 중국 ATL사의 배터리에도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 배터리 외에 기기 설계 자체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갤럭시노트’ 브랜드 자체를 없애는 방안까지 삼성 측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 역시 이 부회장의 몫이다. 최근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 분할과 특별배당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삼성전자 지분 0.62%를 가진 엘리엇 측은 물론 다른 장기투자자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자신의 비전과 변화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김상조 교수는 “지배구조 변화에 관한 것은 최종 의사결정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적극적 의지를 보일 때만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경향신문;2016.10.12.) 삼성왕국의 시련을 이재용 부회장이 잘 이끌어 간다면 박근혜정권도 당연한 일인 듯 그저 따라만 갈 것으로 본다. 대한민국의 제1 재벌을 크게 호위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차기 출품작에도 문제가 얽히기 시작한다면 국민의 원성이 시작될 수 있음을 가만해야만 할 것으로 본다. 아직까지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었기에, 직원들이 노동조합조차 없어도 그런대로 흘러만 온 삼성의 저력은 한국사회에 위협적인 존재 아니던가? 삼성이 조금만 흔들리기 시작한다면, 상명하달의 군대식 조직도 흔들리게 마련이다. 아직도 대한민국에 박정희 군부독재 방식의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경제계가 있다는 것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국가에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던 삼성이 지금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재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갤노트7 같은 상품의 출시가 이어지게 된다면 한국 경제까지 새로운 혁신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게 하고 있다. 삼성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지금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 이목이 모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과유불급! 진정 새로운 조작 방법이 아니고, 이전에 있던 방식을 조금씩 개조하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옹졸한 방법은 탈피해야 할 것이다. 컴퓨터의 달인들이 보기에도 혁신적인 방식이라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개혁을 삼성은 이룩해야 이번 불충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기를 바꿔야 하겠다는 의지가 일게 하는 제품이 나왔으면 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삼성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참고가 된 원문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10121613001&code=92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2&aid=000022023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1012211905854 갤노트7 사태..'관리의 삼성' 위기관리 실패 이유는? [앵커] 이렇게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media.daum.net

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여호모피와 잘 못 찾은 새누리당

여호모피(與虎謀皮) = 여호모피(與狐謀皮)로, 원래는 후자의 것을 썼다고 한다. 與= (여)는 준다는 뜻과 더불어, 함께, ~과, 동아리, 허락하다, 돕다, 참여하다, 화합하다 등 다양한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과 함께’로 해석하면 될 것으로 본다. 虎= 호랑이 (호) 이고, 狐= 여우 (호) 謀= (모)는 꾀할, 책략을 세우다, 의논하다, 헤아리다 같이 동사의 뜻으로 쓰면 될 것 같다. 명사로도 써서 꾀, 대책, 정책의 뜻이 되기도 한다. 皮= 가죽 (피) 여호모피(與狐謀皮)를 직역을 하면 ‘여우와 더불어 여우 가죽 구할 것을 도모한다.’는 뜻이다. 중국 춘추시대에 노(魯)나라 정공(定公) 왕이 공자(孔子)를 사도(司徒) 벼슬에 앉히기 위해, 좌씨전(左氏傳)과 중국의 국어(國語)의 저자로 일컬어진 좌구명(左丘明; 맹좌(盲左)라고도 부름)을 불러, 삼환(三桓)과 그 일에 대하여 의논하려고 하는데 어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좌구명은 삼환에 대해 공자와 정치적 이해가 서로 충돌하므로 반대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우화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갖옷(짐승 가죽으로 만든 옷)과 맛난 음식을 좋아하는 주(周)나라 사람이, 천금의 값어치가 있는 갖옷을 만들기 위해, 여우들에게 찾아가서는 그 가죽을 달라고 도모하고, 맛난 음식을 먹기 위하여 양들을 찾아가 그 고기를 달라고 했소이다. 그런데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우들은 줄줄이 깊은 산 속으로 도망쳐버렸고, 양들은 울창한 숲 속으로 숨어버렸소이다. 결국 그 주나라 사람은 10년 동안 갖옷을 한 벌도 만들지 못했고, 5년 동안 양고기를 구경도 하지 못하였나이다. 왜 그렇겠나이까? 그 주나라 사람이 의논할 상대를 잘못 찾았기 때문 아니오니까? 지금 주군께서 공구(孔丘:공자)를 사도로 삼으려 하시면서 삼환을 불러 그 일에 대해 의논하려는 것은, 여우와 여우 가죽을 얻는 일을 의논하려는 것이고[與狐謀皮], 양에게 그 고기를 달라는 일을 논의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정공은 좌구명의 말을 듣고는 삼환을 불러 의논하지 않고, 공자를 사도로 임명하고 만다. 이 고사(故事)는 중국 송(宋)나라 때 이방(李昉)이 편찬한 백과사서(百科辭書)인<태평어람>의 〈직관부(職官部)·사도 하(司徒下)〉 편에서 실려 있다고 한다. 삼환이란 *환공(桓公)의 손자인 계손씨(季孫氏)와 숙손씨(叔孫氏), 맹손씨(孟孫氏) 세 사람을 일컫는데, 이들은 당시 노나라의 실권자들로서 공자와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인물들이다. * 환공(桓公)은 제나라의 군주(재위 BC 685∼BC 643)로서 포숙아(鮑叔牙)의 진언으로 공자 규의 신하였던 관중(管仲)을 재상으로 기용한 뒤 패자(覇者)의 자리를 확고히 하여 춘추오패(五覇)의 한 사람이다 한국 국회는 2016년 국정감사를 마치 ‘여호모피’ 같은 회의로 계속 끌고 가는 것 같다. 서로 내줄 수 없는 것이 전부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 감사에서 농민운동가 백남기 특검을 해야 할 것이지만, 새누리당은 엉뚱하게도 부검을 해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단다. 분명 외인사인 것을 병사로 바꿀 것 같다는 생각이 가게 만든다. 국토교통위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용산공원 조성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한 대목을 놓고 여야가 맞붙어, 불통공화국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새누리당의 깎아내리기 식 언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단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한국방송공사(KBS) 국감에서도 여야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의 보도 외압 의혹을 포함한 방송 공정성 문제를 놓고 대립하여, 야당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KBS 보도국장에 전화를 걸어 방송 보도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반면, 고대영 KBS 사장은 "외압은 없었다"고 일축했다고 적고 있다. 기획재정위의 한국수출입은행 감사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수출입은행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을 주도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즉각 탈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수은(수출입은행)의 목표 중 하나는 기업 구조조정에 앞장서는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전경련에 가입해 연회비를 2천100만 원씩이나 낸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몰아세웠다는 뉴스이다. 무엇보다 청문회가 증인 소환도 할 수 없게 여당이 막으면서, 베일에 감춰진 국가 비리들을 완전 차단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문제 아닌가? 얼마나 배불리 먹어야 양에 찰 것인가! 그저 연봉들만 잘 챙겨도 배가 터질 것으로 생각을 하는 것은 국민들 생각이고, 권력을 잡은 측에서는 허기가 진다고 하니 함께 의논할 가치가 없는 것 아닌가? 어떻게 해서든 박근혜정권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해답이 없는 것 아닌가? 보이지 않는 검은 손들이 무섭게 덤벼드는 현실을 막아줄 방책이 없으니 어떻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의논할 상대를 잘못 찾았다. 새누리당은 국민이 묻는 말에 동문서답(東問西答)을 쓰며 즉흥적 모면으로 탈출구만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가 된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2550&cid=40942&categoryId=3339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5417&cid=40942&categoryId=3340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2610&cid=40942&categoryId=3425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6074&cid=40942&categoryId=32972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996&iid=1595648&oid=001&aid=0008745581&ptype=052 국감 종반전 '백남기·박원순' 충돌…여야 양보없는 대치(종합) 교문위서 野 "백남기 외인사로 봐야" vs 與 "그럼 부검해서 밝히자" '박원순 용산공원 회견'도 논란…與 "대권용 각세우기" vs 野 "통상 업무" (서... news.naver.com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미국 정치 역사와 힐러리 vs 트럼프

위키백과는 미국 정치역사를 두고 “미합중국은 1776년 성립되어, 전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연방 국가이다.”라 적고 있다. 대의적으로 미국은 "법에 의하여 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여 다수결의 원칙을 조정하는" 대의 민주주의 입헌 공화국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미국 최상위 법전인 헌법에 규정된 견제와 균형 체제에 따라 통제된다고 말한다. 비교정치, 정치 개발, 정치 문화(comparative politics, political development, and political culture)에 있어 미국 정치의 선구자적 개척 작업을 했던 가브리엘 앨몬드(Gabriel A. Almond; January 12, 1911 – December 25, 2002)가 지적하였듯이 미국의 정치문화는 동질적이고 세속적이다. 인종의 도가니라고 불리는 미국에서는 인종뿐만 아니라 종교·문화·경제 등에 걸쳐서 차이가 크며 시민의 이해(利害)도 대립하기 쉽다고 한 것 같이,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9일(현지 동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광경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었다. 방청객도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유명 앵커 앤더슨 쿠퍼와 ABC 마사 래대츠 기자가 공동 진행을 맡았는데, 이날 토론은 자유 민주주의만을 위한 나라라고 하기에는 너무 난장판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마땅할 것 같다. 미국의 정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볼 때 특이한 측면들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이러한 특성들은 주로 정치제도나 정치행동의 측면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정치문화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미국의 정치문화는 미국인들의 정치적 성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따라서 식민지 시대부터 정치의 목표는 항상 현실적이며, 동의에 입각한 이해관계의 조정이 이루어졌다. 미국의 정치문화 또한 많은 가치가 복합된 정치문화인 동시에, 합리적이고 타산적이며, 경험적인 정치문화이다. 때문에 미국의 정치무대는 마치 혼잡한 분위기 속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자유시장을 방불케 한다. 미국에서는 자유로운 개인의 정치 참여 원칙이 관철되어 왔다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클린턴 대선의 2차 토론에 대해,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TV토론 사상 가장 추잡한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 CNN방송은 "진흙탕 싸움"이라며 "일요일밤 미국 정치가 바뀌었다"고 했다. CNN은 이어 "일반적으로 대선 후보 토론은 국가의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신성한 자리"라며 "하지만 이번 토론은 마치 상대를 초토화하려는 듯 비교육적이고, 가장 추잡한 싸움이었다"라고 평가 절하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암울한 토론이었다. 두 사람은 90분 동안 서로에 대해 공격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 난장판 속에서도 2차 토론 직 후 CNN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힐러리가 잘했다"는 응답이 57%로 트럼프 34%를 앞질렀다는 보도도 있다.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잇따라 공개되며 공화당에서 후보 교체론까지 거론됐던 트럼프, 결국 사면초가에 몰렸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까지 들고 나와 마치 인사불성이 된 것 같았던 미국 대선의 처참한 꼴은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어쩌다가 미국 공화당이 이렇게 비참한 꼴로 전락했다는 것인가? 결국 미국 대선의 판도가 힐러리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느끼기는 하지만 아주 추잡한 선거전으로 영원히 남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미국 정치의 자유시장을 보여준 것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세계는 이런 것을 배울 필요가 없다. 제발!!! 참고가 된 원문 https://ko.wikipedia.org/wiki/%EB%AF%B8%EA%B5%AD%EC%9D%98_%EC%A0%95%EC%B9%98 https://en.wikipedia.org/wiki/Gabriel_Almond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sid2=235&oid=437&aid=000013370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0191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1097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11500002&wlog_tag3=naver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없을 때 돕는 것이 더 큰 미덕?

콜럼버스가 쿠바(Cuba)와 아이티(Haiti) 등 카리브(Caribbean) 해안의 국가들을 발견한 이래, 아이티는 16세기 초 스페인에 정복을 당하면서 원주민인 카리브족이 전멸을 당했던 적이 있다. 그 후 1626년 프랑스 해적이 토르투가(Tortuga) 섬에 근거지를 두고 프랑스 세력을 점차 넓혀가며, 1697년 9월20일 리스위크조약(Treaty of Ryswick)을 체결하고 프랑스가 아이티를 점령하게 된다. 고로 지금 아이티는 국어로 프랑스어를 쓰는 까닭이 된 것이다. 물론 크레올어(Haitian Creole French)를 쓰기도 한다. 그러나 18세기 말에 흑인 노예를 50만 이상 들여와 사탕수수 커피 목화 등을 재배시키면서, 노예들의 혹사의 대가로 프랑스 인들의 부(富)를 향유하기도 한 시절이 있었다. 1791년 8월 흑인노예들은 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배를 두들기는 프랑스 인들을 상대로 모조리 일어났다. 그리고 1804년 1월1일 아이티 북쪽에 있는 고나이브(Gonaïves)에서 흑인공화국을 선언한다. 1820년 국토통일이 단행되고,1822~1844년 사이 도니니카 공화국과 합병한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내분은 끊일 사이 없이 발생하고 만다. 미국은 1915년 7월부터 내분을 구실삼아 서서히 군사를 침투시키고 있었다. 2개월 후 보호령을 만들더니 군사점령을 1934년까지 속계하고 있었다. 미국은 19년간 아이티를 점령한 셈이다. 그리고 마그르와르 독재정권이 1956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온다. 1957년 9월부터 프랑수아 뒤발리에(Francois Duvalier) 일명 ‘파파 독(Papa Doc)’이 대통령에 집권하여, 1964년 6월엔 종신대통령으로 선언하고, 마치 한국의 박정희 유신 정치처럼 독재정치(공포정치)가 1971년까지 지속된다. 그해 그가 죽자 그의 아들 장 클로드 뒤발리에(Jean-Claude Duvalier; 1951년 7월 3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生 ~ 2014년 10월 4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죽다)가 곧 ‘베이비 독(Baby Doc)이 대를 잇는다. 잘 알다시피 독재정치 과정에서는 거의 정치적 탄압은 물론, 경제적불균형이 일어나며 정치는 타락하고 만다. 30년 독재정치는 1986년 아니티 국민들이 폭발하면서 뒤발리에 가문의 공포정치는 끝장이 났다. 1987년 신헌법이 비준되고, 1988년 2월에 레슬리 마니가(Leslie Manigat)가 대통령 취임을 하지만, 4개월 만인 1988년 6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고, 1990년 3월 에르타 파스칼 트루이요(Ertha Pascal Trouillot)가 임시 대통령(당시 대법원 부원장)이 된다. 그리고 1990년 아이티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선거가 치러진다. 해방신학자이며 가톨릭 신부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Jean Bertrand Aristide)가 최초의 민선 대통령에 취임을 했지만, 5개월만인 1991년 7월 세드라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최초민선 대통령인 아리스티드는 해외로 망명을 해야 했다. 그러나 1994년 10월 10일 세드라 스스로 사퇴한다. 미국과 다국적군대가 개입되면서 미국은 정치적 군사개입을 하고, 미국 망명 중이던 아리스티드가 다시 복귀된다. 1996년 2월에 르네 가르시아 프레발(Rene Garcia Preval) 대통령 취임. 2001년 2월 아리스티드가 대통령에 재 취임했으나, 보통 1~2년 사이 정치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 이어졌고, 2010년 1월 7.0의 강진 발생이후 사실상 정부기능은 마비상태라고 할 정도를 아이티는 최악의 순간을 맞고 있는 것 같다. 아이티 땅덩이(면적27,750㎢ 세계148위)는 한국 땅 1/3 정도도 안 되는데 산악이 3/4이나 되니, 비좁기도 한 나라다. GDP는 82억$ 세계136위 (2016 IMF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 지진피해로 그 이하의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다. 기후는 카리브해의 무역풍 덕택에 연간 평균기온이 26.6℃를 기록하며 4계절이 거의 비슷 할 정도이니 온난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인구는 1000만 명 남짓하고, 종교는 가톨릭 80%, 개신교 16%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자연의 재해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 2009년 11월 11일부터 군수 참모장교로 소령급 장교 1명이 파견된 후, 2010년 4월에는 작전 참모장교로 소령급 장교 1명 등 현재까지 총 2명이 아이티 안정화임무단에 파견되어 군수 및 보급 지원과 작전계획 수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10년 1월 대규모 지진 발생 시에 아이티에서 지진구호 활동을 한 한국군 이선희(여군35기.49) 당시 여군소령은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유엔과 지역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는 뉴스가 있다. 세계일보는 ‘아이티 사망자 842명 이재민만 35만명’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은 보를 하고 있다. 미국에 앞서 허리케인 매슈를 만난 카리브해의 아이티는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나라다. 사망자가 900명에 육박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홍수로 생긴 폭포 끝에 위태롭게 걸친 차량. 아이들을 태운 채 그만 물살에 휩쓸려 굴러떨어진다. 허리케인이 강타한 해안가 마을은 폭격을 맞은 듯 초토화됐다. 집이 있던 곳은 잡목 사이로 흔적만 남았다. 수퍼 허리케인 매슈로 집 3만여 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북서부 지역 건물 80%가 부서지거나 침수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842명에 달한다. 더딘 구조작업 탓에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세계일보;2016.10.8.) 엎친 데 덮친 격(adding insult to injury)으로 로이터 통신은 9일 매슈가 지나간 뒤 남서부 아이티 지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아이티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는 소식도 있다. 란델 시에서만 6명이 사망했고, 서부 해안 지역인 안세 다이널트시에서도 7명이 숨졌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또 60여 명이 콜레라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합뉴스는 적었다. 자연의 섭리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오죽했으면 노자(老子)께서 “하늘과 땅은 어질지 못해, 만물을 추구(芻狗=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동물 모양을 풀로 만들어 쓰는 1회용 재물)로 한다[天地不仁 萬物爲芻狗].”라는 말씀을 했을 것인가? 그러나 그 재해를 극복해낼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위대한 힘이다. 아이티가 새롭게 일어설 수 있게 각국의 힘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아이티 국민들도 수많은 세월 속에서 상위 1%p 국민들만 위하다 99%p의 국민들이 죽게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저들의 얼굴에 명주실 같이 가는 희망의 웃음이라도 들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한국도 미국도 태풍과 허리케인에 의해 시달리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아이티는 빈곤국 중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나라 같다. 한국이 복구하는 데 1달 이 걸린다고 하면, 아이티는 언제 재건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는 것이 답인 것 같다. 모두 다 힘든 이 시기에 나누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닿은 것 같다. 미국이 세계경제 1위국으로 이번 아이티에 40억 달러를 1차 제공하는 것으로 뉴스는 나오고 있다. 십시일반 모금이 성사될 것으로 미룬다. 한국 경제 세계 11위 국가라고 한다. 서로 없을 때 돕는 것이 더 큰 미덕이 아닐까? 출처;외교부 Kotra 참고가 된 원문 http://www.peacekeeping.go.kr/260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D%81%B4%EB%A1%9C%EB%93%9C_%EB%92%A4%EB%B0%9C%EB%A6%AC%EC%97%9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22644&cid=43985&categoryId=50719 https://en.wikipedia.org/wiki/Gona%C3%AFves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09/20161009000005.html?OutUrl=nave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09/0200000000AKR20161009003100091.HTML?input=1195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88470 아이티 파견 이선희 소령 "안정화 단계" (포르토프랭스=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대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의 유엔안정화지원단에 근무 중인 이선희(여군35기.43) 소령은 24일(현지시각) "아... news.naver.com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박근혜 '게이트' 통과할 수 있겠나?

1972년 6월 미국의 워터게이트사건(Watergate Affair)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Richard Milhous Nixon)은 재선 성공을 위해, 비밀리에 공작 반을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투시켜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되면서 비밀공장반 요원들이 체포되고, 모든 사건을 일단락 시키기 위해 닉슨은 결국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하야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때부터 워터게이트의 '게이트(gate)'만의 단어를 따와, 정부나 기타 정치권력과 관련된 대형 비리 의혹사건 또는 스캔들을 두고 ‘xx게이트’라는 말로 세상을 놀라게 한다. 대한민국도 이명박근혜가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대선)에서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요원들을 동원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여 수십 수백만 건의 댓글로 상대당 후보 비방과 모략 그리고 멸시의 댓글을 한 국정원과 국방부 댓글부대를 동원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을 짓는다면 ‘국정원 댓글게이트’로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00만여 표의 차이에 쉽게 무릎을 꿇어버린 것을 두고, 많은 이들이 한숨만으로 가슴에 품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껏 박근혜는 비합법적인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쓴 채 그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의 정책은 어느 것 하나 올바른 것이 없어 날이면 날마다 'gate'만 들락거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경향신문 뉴스에도 미르재단이 설립이 되기 이전부터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의혹은 또 뭔가’라는 제목의 사설이 걸려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에 이어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미르재단 운영 및 국정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민관합동기구인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을 지낸 차 감독이 미르재단 설립 단계 이전부터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그제는 차 감독이 채 설립되지도 않은 미르재단에서 자신이 실소유주인 회사로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측근에게 말한 녹취록까지 보도됐다. 차 감독은 더구나 대통령 홍보기획안까지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최씨 의혹이 제기됐을 때처럼 차 감독 관련설도 부인하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진상규명의 필요성에 공감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미르재단 주위에 어른거리는 차 감독의 행적을 보면 그가 왜 ‘문화계의 황태자’로 불렸는지 쉬 짐작된다. 차 감독이 주관하는 행사 때마다 박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화 분야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인물로 알려진 것이 이상할 게 없다. 그가 조감독으로 있던 영상제작업체 김종덕 대표가 2014년 8월 문체부 장관으로 입각하고, 12월에는 외삼촌인 김상률 숙명여대 교수까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됐다. 미르재단 설립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이즈음이다. 차 감독은 재단 설립 7개월 전인 지난해 3월 (미르)재단으로부터 돈이 들어온다고 확언까지 했다. 미르재단 사무실의 임대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는 차씨의 막역한 후배다. 이 후배가 미르재단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차씨가 미르재단 설립의 배후에 있다는 것이 자명해진다. 그는 박 대통령이 임기 후반 3년 동안 사회 각계 인물 1000명을 만나 소통한다는 ‘천인보’라는 홍보기획안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가 할 일을 차 감독이 대신 한 것으로, 박 대통령의 비선으로 활동했다는 증거다. 차 감독이 한 일은 하나같이 정권과 깊숙이 연결돼 있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관련 사실을 부인만 하고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여러 가지 의혹과 주장에 대해 일일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제 야당이 국회에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최씨와 차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려 하자 일제히 퇴장하면서 의결을 방해했다. 진실을 덮겠다는 태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최순실씨에 이어 차 감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이 사건은 대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국민을 무시한 최악의 정권이 되지 않으려면 청와대와 여당은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을 덮어선 안 된다.(경향신문;2016.10.6.) 야권 의원들은 합심하여 미르와 k스포츠재단 문제를 파헤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다. 최소한의 ‘진돗개작전(물면 놓지 않는 작전)’이라도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런 사안을 미리 파악하고 10월 중 미르와 k스포츠를 취소한다고 선포하고 있다. 아주 약아빠진 재벌들의 만행을 이 기회에 확실하게 잡아내야 하지 않을까 본다. 박근혜정권 실세들은 실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끈질긴 사명감 - 국민을 호도하여 짓밟고 억눌러버리고 부자들과 박근혜의 영광만을 고집하는 사명감 - 으로 국가와 국민을 갈라놓고자 이를 악물고 있다는 증거들이 확실하지 않던가? 지난 달 26일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단식만 보더라도 죽고살기로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만을 위한 정권을 위해, 새누리당의 온 힘을 쏟아내고 있었지 않던가! 바로 그런 의지 같이, 야권 의원들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즉 진돗개가 한 번 물면 죽는 그 순간까지 놓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19대 대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새누리당이 말도 되지 않은 억지를 쓰면, 야권은 그걸 걸어 순리를 앞세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정권도 휘어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국민은 억지를 부리는 것보다 순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르게 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자기들 잇속이 없으면 무조건 책상을 뒤집어엎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가! 죽을힘을 다해 최순실과 차은택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할 것으로 본다. 전경련의 위상도 이젠 서서히 잠재울 수 있는 방법도 세워야 할 것 아닌가? 당장 어버이연합의 관제데모와 전경련의 과제도 풀지 못했다. 1961년 박정희가 정경유착을 위해 아주 멋진 표현을 써가며 창립한 것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닌가? 물론 재벌들 스스로 모이자고 했지만, 그 실정은 누구를 위해 세워졌던가! 말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을 목적으로 하겠다며 전경련은 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에 있지만 누구를 위한 재단인가? 반세기 넘게 국가의 혜택으로 잘 살았으면 충분히 잘 살지 않았을까? 이젠 국민을 위해 살 수 있는 경제단체를 구성해야 할 때가 도래하지 않았는가! 야권 의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을 당부하여 마지않는다. 박근혜의 뒤에는 게이트만 무성하다고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정윤회부터 시작해서, 경남기업 성완종 리스트 사건은 곧 박근혜 대선게이트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근혜검찰’들이 흐지부지 마무리를 하고 말았으니 남은 것은 빈 쭉정이 한쪽만 어설프지 않던가! 왜??? 박근혜정권의 실세들의 끈질긴 사명감에 의해서였던 것 같다. 최근엔 진경준-우병우 게이트, 최순실게이트 등 등 이제 여소야대도 됐다. 머리를 써서 박근혜가 더 이상 게이트를 빠져 나갈 수 없게 문을 꼭꼭 걸어 잠글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62106005&code=9901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4900&cid=50305&categoryId=50305 http://news1.kr/articles/?269203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1787&cid=40942&categoryId=31778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2016 노벨 화학상과 생리 의학상

“Did you know you can make machines that are 1,000 times thinner than a strand of hair?” 노벨상 기구에서 5일(미국 태평양시간) “당신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00의 크기보다 작은 기계를 만들 수 있을지 알았느냐?”고 물으면서 답을 하란다. 노벨 화학상은 나노물질보다 작은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의 설계와 합성에 기여한 유럽 과학자들이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했다. 분자기계는 10나노보다 작은 분자단위의 움직임을 제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로 불린다고 한다. 머니투데이 뉴스에서 이동환 서울대 교수는 "자극을 주면 방향성을 갖는 게 기계의 특성인데 이를 분자 단위 수준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다"며 "체계성이 없는 분자들의 운동을 목적을 갖고 한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이들 분자를 기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수상자들의 공통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계 소형화 기술의 혁명으로 이어지면 향후 의학용 나노로봇 개발이나 스마트 소재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는 "아직 이들의 연구결과가 현실에 응용된 사례는 없으며 향후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라며 "원자들을 하나하나 조합해 연구자가 원하는 복잡한 분자를 만들었다는 자체에 학문적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머니투데이;2016.10.5.)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50726&iid=4971846&oid=008&aid=0003751932&ptype=052 노벨화학상, '나노'보다 더작은 '분자기계' 연구 과학자들 품에 (종합)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하세린 기자] [프랑스·영국·네덜란드 출신 과학자 3명 공동수상, 머리카락 두께 '1/1000' 가장 작은 기계 설계 기여]나... news.naver.com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금년 화학상에 △프랑스 출신의 장-피에르 소바주(Jean-Pierre Sauvage; 72)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명예교수, △영국 출신인 프레이저 스토다트(Sir J. Fraser Stoddart; 74)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수,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L. Feringa; 65)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교수 등 3명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자들은 미세한 물체가 나오는 것을 겁을 내는 반면, 소형화로 된 의학용 로봇기계가 만들어지면 우리 몸 속 어디든지 들어가 병원체와 싸울 수 있는 물질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 아직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누가 더 확신에 찬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자연의 섭리를 제어시킬 수 있을지 심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잖은가! 3일 발표한 생리·의학상은 일본 오스미 요시노리 (大隅良典 1945~) 일본 도쿄공대 명예교수가 차지했다. 일본 노벨상 25번째 수상자로 한국인들이 배가 아파하고 있다? 오스미 교수는 바늘 끝의 백만분의 1에 해당하는 세포 속의 리소좀 (lysosome)의 재활 활동을 연구하여 상을 받았다. 그야말로 너무 적어 그 크기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 것인가! 1932년 이전 광학현미경으로는 감히 찾아볼 수도 없던 물체를, 1931년 독일 과학자 E. 루스카(Ruska)가 전자빔을 사용한 첫 번째 투과현미경(TEM)을 만들어 성공하면서 세포의 구조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 그리고 1974년 ‘세포의 구조 및 기능에 관한 연구’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차지하며, 세포 속의 세균과 낡은 세포를 용해시켜주는 리소좀 발견하게 된다. 1) 벨기에 태생 미국의 세포학자인 알베르 클로드(Albert Claude, 1898~1983)가 1948년부터 1971년까지 쥘 보르데 연구소 소장을 지내면서,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전자 현미경의 세포 샘플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것이 바탕이 된다. 2) 벨기에의 세포학자이자 생화학자인 크리스티앙 드 뒤브(Christian Rene Marie Joseph de Duve, 1917~)가 세균 또는 노쇠한 세포를 용해시키는 구성 성분인 리소좀을 발견함으로써 질병 예방과 치료 수단의 개발에 기여하였다. 3) 루마니아 태생이고 미국의 세포생물학자인 조지 에밀 펄라디(George Emil Palade, 1912~)가 전자 현미경을 고차원적 수준으로 발달시킴으로써 세포의 구조 및 기능 규명에 기여하였다는 공로로 197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것이다. 특히 2016년 생리·의학상에서 세포 속에 스트레스나 세균의 감염에서 노폐물의 이동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재활용을 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찾아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보고 있다. 리소좀에서 불필요한 것은 태워주고 재활할 것은 분해돼 재생한다는 것을 찾아냈다는 것이 특이한 것이다. 문제는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덜 섭취하는 것보다 몸에 해롭다는 것을 각인시켜준 것이라고 본다. 그동안 세포 속에서 힘(energy)을 얻기 위해 산소와 융합한 영양소가 모두 타 없어지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바늘 끝 백만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의 세포 속에서 더 쓸 것들은 재활되는 에너지도 있다는 것을 알게 했다고 본다. 세포도 적당히 생성해야만 하는 세포활동에 의해 인간의 막강한 힘을 만들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10805&iid=4971810&oid=023&aid=0003216753&ptype=021 참고가 된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6985&cid=40942&categoryId=3180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39776&cid=40942&categoryId=3235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45550&cid=42 567&categoryId=42569 https://www.nobelprize.org/nobel_prizes/chemistry/laureates/2016/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백남기 농민 특검 수사해야 할 이유

박근혜가 비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은 이후 크고 작은 의혹은 가실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4년 4·16세월호 참사에서도 7시간 행방이 묘연했던 박근혜의 자취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물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에서도 가려진 부분이 명백한데 기한이 다 지났다는 박근혜정권의 오만하고 편협한 주장으로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는 상태에 와있다.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도 실상을 파악하지 못해 많은 희생자가 날 때도 박근혜정권은 무조건 감추기에만 급급하여 국민을 의혹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2014년 밝혀진 정윤회 문건 파동,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도 분명 도깨비 같은 비선실세가 휘졌고 있었는데 오리발로 얼버무리고 말았다. 2015년 경남기업비리사건과 연계돼 성완종 리스트에 관여된 박근혜핵심 참모들에 대한 수사도 큰 덩어리는 다 걷어내고, 비박계에 해당하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1억 원 불법수수를 법원이 인정하고 있으나 현역 도지사를 핑계로 불구속으로 의젓하게 활보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는 국민에게 권력을 잡으면 바로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여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 결국 머리회전이 잘 돌아가는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정치를 하려 몸을 던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의 국민은 신뢰받지 못하는 것이 정치꾼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이해하며 참신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국가는 썩어도 나라가 돌아가는 것 아닌가? 고 백남기(1947~2016) 농민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외인사(外因死)로 이해하고 있다. 100여 명 서울의대 학생들도, 현직 서울대 365명 선배 의사들도 그렇고, 의사 출신의 기관장들까지 그렇다. 그는 2015년 11월 14일 경찰 공권력이 쏜 소방차 물대포의 힘에 의해 쓰러져 317일 간 투병하다 2016년 9월 25일 사망했으니, 당연히 외부의 물질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사망진단을 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주치의 백선하 교수는 엉뚱하게 급성신부전증으로 병사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소방차의 직사물대포는 최고 시속 122km/h까지 뿜어낸다. 이 속도는 다른 소방차들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미루기 때문이다. KNN(경남부산) 방송에 이르면 ‘'코뿔소 소방차' 힘센 놈이 왔다’의 제하에 “마치 코뿔소처럼 거대한 송곳 같은 것이 튀어나오더니 샌드위치 패널을 뚫어버리고 구멍을 통해 물줄기를 뿜어냅니다.”며 “최근 고층건물 외벽으로 주로 쓰이는 강화유리도 쉽게 구멍을 뚫을 정도로 힘이 셉니다.”며 최신예 소방차 물줄기 세력을 말해주고 있다. 그 소방차 세력은 "엔진출력이 1400마력에 이를 정도로 힘이 셀뿐만 아니라, (뿜어내는 물의)최고속도가 122킬로미터(km)까지 나올 정도로 속도까지 갖췄습니다."고 2015년 5월 11일 보도한 사실이 있다. 민중의소리는 2015년 11월 18일자에 “‘살인무기’ 경찰 물대포, 250kg 드럼통 한방에 날리는 수준”이라는 실험에 대한 보도를 했다. 83kg의 거구 3사람 무게를 단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세력이다. 고로 직사(直射)로 맞게 되면 그 자리에서 직사(直死)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http://www.vop.co.kr/A00000959289.html 프레시안은 ‘등산복 입은 백선하 교수, 왜 수술을?’이라는 제하에 2015년 11월 14일 사고 이후, 백선하 교수가 외압에 의해 백남기 농민을 수술한 의혹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백남기 투쟁 본부는 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찰청장-혜화경찰서장-서울대병원장' 간 연결 고리를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백남기 씨가 쓰러진 그날, 무슨 일이? 투쟁 본부 측이 간호 기록지, 유가족 증언 등을 토대로 작성한 의료 기록을 보면 오후 9시 30분께 백 씨를 진단한 신경외과 조모 교수에게 "가망이 없으니 요양 병원으로 옮기라"는 설명을 들었다. 이후 10시 5분께 응급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10시 30분께 등산복을 입고 병원을 찾은 백선하 교수가 손가락에 반응이 있다며 수술을 하자고 유가족을 설득했다. 이후 10시 35분께 백 씨는 수술장으로 이동, 3시간 50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 백남기 투쟁 본부는 모든 의료진이 가망이 없다고 했던 백남기 씨를 뒤늦게 찾아온 백선하 씨가 굳이 수술을 한 점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것. 백 씨의 사고 당시 CT 소견서를 보면 오른쪽 뇌 부분에 급성경막하 출혈이 있었고 하도 질겨서 '경막'이라고 불리는 막이 찢어져 여기저기 공기 방울을 보였다. 그리고 뇌를 둘러싼 뼈는 오른쪽으로 머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그리고 뒤까지 골절을 보였다. 눈을 둘러싼 부위에도 금이 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백 씨의 당시 상황을 두고 수술을 안 했으면 곧 사망했을 거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당시 집도의인 백선하 교수는 백 씨의 생명을 연장하는, 즉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백 씨는 열 달 동안 병상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있다가 지난 25일 사망했다. 이를 두고 고인이 곧바로 사망할 경우, 자칫 당시 민중 총궐기에 참여한 사람들을 흥분하게 할 수 있다는 경찰의 판단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프레시안;2016.10.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22 꼼수와 감추기만 좋아하는 박근혜정권의 앞잡이는 국회에도 산재해 있다고 본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부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물대포를 맞고 바로 뼈가 부러질 수 없다"고 주장하며 유족들의 처신을 비판하고 있다. 4일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14층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진태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유족이 반대하면 부검을 안할 건가?"라며 신속한 부검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이는 직접 소방차의 직사물대포가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게 실험을 받게 해야 올바른 영혼을 찾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백남기 농민의 사망을 두고 속 좁은 서울대학교 병원의 백선하 교수의 말만 듣고 인정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박근혜만을 극진히 존경하는 부류의 이들이 국가는 곧 법이라며 국민을 개·돼지로 인정하는 1%p 국민의 뜻도 무시할 수 없으니 중간에 서서 확실하게 파헤칠 수 있는 특별검사(특검)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참고가 된 원문 http://www.nocutnews.co.kr/news/4663456 https://ko.wikipedia.org/wiki/%EB%B9%84%EC%84%A0%EC%8B%A4%EC%84%B8_%EA%B5%AD%EC%A0%95%EA%B0%9C%EC%9E%85_%EC%9D%98%ED%98%B9 https://ko.wikipedia.org/wiki/%EA%B2%BD%EB%82%A8%EA%B8%B0%EC%97%85_%EB%B9%84%EB%A6%AC_%EC%82%AC%EA%B1%B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1004205706735 의사 출신 기관장들도 "백씨, 외인사 맞다" 소신 발언 [앵커]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의사 출신 기관장들이 한 목소리로 고 백남기 씨는 외인사가 맞다고 이른바 소신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 media.daum.net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백남기 농민 사인과 속 좁은 의사?

한국 의사를 두고 두산백과는 먼저 “조선 말기인 1885년(고종 22) 2월 29일 서울 재동에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인 광혜원(廣惠院)이 설립되었고, 1899년 지금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자리에 대한제국 관립의학교가 설립되어 의사를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고전적 의미에서 의사란 의료를 업으로 하는 사람을 통칭하였으나, 오늘날 한국에서 의사는 의료법상의 의료인의 일종이다.”고 적고 있다. 의사는 쉽게 말해 병을 고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의사의 역사를 두산백과는 다음과 같이 나열하고 있다. 의사라는 직업이 발생한 것은 마법의술(魔法醫術)이 성행했던 때 병마를 쫓기 위해 주술을 했던 마술사에서 유래된다. 7000년 전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에 이미 직업으로서 의사가 존재하였다. 옛 중국에서 ‘德’라 하면 그 내용을 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정자(正字)인 ‘醫’의 성립은, 아래 부분인 ‘酉’는 ‘酒’로서 약물요법을 뜻하고, ‘酉’를 제외한 윗부분은 용기에 들어 있는 날카로운 칼날을 손으로 잡으려는 상태를 나타내며, 이는 외과적 수술을 하거나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醫’란 외과적인 수술을 하거나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대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에서 의사는 마술사를 겸하였으므로 일반인에게는 두려운 존재였다. 그리스에서 의업은 자유업이었으며, 일정한 시설이나 경험이 있는 선배로부터 수업을 받았다. 이 때는 아직 전문분과는 볼 수 없었고, 의사는 1명이 전과(全科)를 겸하고 있었으며, 인격이 높고 학식이 뛰어난 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자유업이었으므로 한편으로 매약상인이나 사이비 의사가 횡행하여 그로 인한 폐해도 많았다. 중세에는 승의(僧醫)의 활약이 눈에 띄게 되고 승원의학(僧院醫學)이 발달하였다. 10세기경 아랍에서 개업의는 조합을 결성하여 서로의 권리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의료의 내용은 과학적인 것은 아니었다. 르네상스 이후 종교적인 의료가 쇠퇴하고, 과학적 의료가 급속도로 발달했으나 의료비가 비싸서 서민은 비용이 싼 비의사(非醫師)의 진료를 받는 것이 보통이었다. 13세기에 들어와 의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설치되었다. 한 예로 1252년 파리대학이 설치되어 의사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18세기는 ‘의사의 사회적 지위의 황금시대’라 하는데, 이 때는 이상주의적 시대사상으로 인하여 의사들이 의업을 단순한 영리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고 천직으로 삼아 숭고한 이상을 지니고 환자에 접했다. 가정의(家庭醫)가 생긴 것도 이 시대였으며, 의사법이 제정되고 사회적 지위가 법적으로 확립된 것도 이 시대였다. 이 때까지 이발사 역할도 함께했던 외과도 의사의 정식과목에 추가되고 내과의와 외과의는 동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두산백과) 머리를 자르는 것도 신체의 일부를 수술하는 것으로 알던 인류가 이젠 다르다. 그만큼 세상이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 같다. 그 반면에 인체에 대한 신비함을 더 알려주는 현대 의학에도 적잖은 문제점이 발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세상은 점차적으로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의료계에서 이어가려는 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고로 인간의 수명은 날로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혼수상태로 삶을 늘린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특히 뇌사(brain death) 상태로 있었다면 회생이 불가하지 않은가? 서울대학교 병원의 고 백남기(1947~2016; 이하 고인) 농민 주치의 백선하 교수는 말한다. 생존당시 고인은 뇌사가 아니라고 발표한다. 다음은 경향신문이 보도한 내용의 일부이다. 응급수술 후 환자의 의식 상태는 큰 변화가 없었고, 뇌간 반사 소실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수술 2-3주 후 신경학적인 검진에서 뇌간 반사는 여전히 없었으나, 통증에 대해 피하고자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뇌 기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2015년 12월 2일 뇌파검사 및 뇌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 뇌부종 및 전반적인 심한 뇌기능장애를 보였습니다. 이에 뇌사상태는 아니지만 지속적 식물상태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경향신문;2016.10.3.) 그렇다면 고인은 회생 가능할 수도 있었을까? 그건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자체 설립)는 주치의 백선하 교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병사로 된 사인을 바꿀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특위 위원장인 이윤성 교수는 자신 같으면 외인사로 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음은 연합뉴스의 보도내용이다. 백씨의 주치의인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치료·진단서 작성 관련해 어떤 형태의 외압도 없었다"며 "의료인으로서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해명했다. 백 교수는 논란이 된 사망진단서를 자신이 불러주는 내용에 따라 전공의(레지던트)가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의 이윤성 위원장(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은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사망의 종류가 '외인사'가 아니라 '병사'로 기재된 데 대해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에 어긋난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사망 원인의 판단은 담당 의사 재량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급성신부전이 외상에 의한 급성 경막하출혈인 것은 맞지만, 주치의가 헌신적인 치료를 해 상태가 안정된 이후 합병증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병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통계청과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적인 지침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해명이다. 통계청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발행한 '사망진단서 작성안내' 책자에는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입니다"라며 "질병 외에 다른 외부 요인이 없다고 의학적 판단이 되는 경우만 병사를 선택합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통계청은 이 책자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이후 치료 중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면, 사망의 종류는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라고 구체적인 기재 사례까지 들어 설명했다. 이 위원장도 "만약 내가 주치의였다면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로 기록했을 것"이라며 "외인사로 표현하는 게 사망진단서 작성 원칙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다. 그러나 지침과 어긋난 사망진단서 수정을 권고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사망진단서는 의료기관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작성하는 문서이므로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당시 환자 가족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치 않아 체외 투석 등 치료가 시행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사망했다고 봤다"며 "환자가 최선의 진료를 받은 후에도 사망에 이르렀다면 '외인사'로 표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 가족이 체외투석 등에 동의했다면 환자가 연명할 수 있었는데 해당 치료를 하지 못해 백씨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유족들은 주치의 해명에 납득할 수 없다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백씨 장녀 도라지씨는 3일 저녁 반박 기자회견을 통해 "사고 당일 이미 수술 불가 결론이 난 상태였는데 백 교수가 와서 수술을 하겠다 했다"면서 "백 교수는 '연명치료를 하다 보면 장기부전으로 돌아가실 것'이라면서 실제 벌어진 일을 그때 예상을 다 하셔놓고 인제 와서 '가족이 연명치료를 거부해 병사에 이르렀다'고 주장하시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2016.10.3.) 백선하 교수와 고인 유가족 간 불협화음이 가져온 사인(死因)으로 변하고 있지 않은가? 수명연장을 위해 체외투석 등을 해야 마땅한데 유가족이 동의하지 않아, 사인을 물대포에 의한 외인사가 아니라 급성신부전증으로 변경시켰다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의사의 속 좁은 소견이 수많은 이들을 흥분케 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100여 명 학생들의 의견은 외인사로 배웠는데, 병사로 사인이 바꿔진 것을 두고 선배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365명 선배들도 외인사라고 배웠고, 그렇게 진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백선하 교수 한 사람이 지금 의학계는 물론, 고인의 유가족과 사회단체 그리고 전 국민과, 아니 전 세계 의료진과 대항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니 외부세력에 의한 진단으로 인정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가슴을 펴서 슬픔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서울대학교 병원은 빨리 찾아내기 바란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장인 이윤성 교수(왼쪽)와 고 백남기 씨 주치의였던 백선하 교수가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72472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32207025&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33919&cid=40942&categoryId=31858 http://news.donga.com/3/all/20161004/80602567/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31909001&code=9401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71025&code=61121211&cp=nv [포착]"백남기, 난 ‘외인사' 기재"라면서 ‘진땀' 흘리는 이윤성 new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