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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송민순과 반기문 그리고 문재인

학연과 지연 그리고 혈연 중 우리나라 정치계에서는 학연과 연계가 끊이지 않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지연과도 관계가 있을 때도 많지만 학연으로 무리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려대학교 선후배를 정치 학연관계에 깊숙하게 연계시키면서 말썽을 낸 것이 최후의 일이었을 것으로 생각게 한다. 물론 학연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지 과거 정리(情利)에 따르다 보면 그른 것도 옳게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인간의 판단이기에 많은 이들이 꺼려하는 것이다. 그 관계는 지연도 혈연도 같은 것이다. 고로 이런 연관성이 있는 이들이 정치에 참여하려 한다면 우리가 미리 막아서는 것도 정치인들의 독선을 차단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19대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를 던진 송민순 전 장관은 194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75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반기문 총장은 1944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1970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이수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서울대-외무고시를 이은 선후배 관계로 나온다. 서울대 68학번인 송 전 장관은 63학번인 반 총장보다 다섯 학번 후배며, 외무고시는 반 총장이 3기이고, 송 전 장관은 9기로서 반 총장보다 여섯 기수 아래다. 젊었을 때 선후배 관계는 쉽게 잊을 수 없는 법이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우리나라 외교의 선봉장에서 활동한 인물로서 참여정부 당시 반기문 총장 뒤를 이어 송민순 장관이 한국 외교를 책임지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2007년 청와대 비서실장을 하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 대표와 반기문 총장이 19대 대선에서 맞설 것이라는 예상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다 알고 있는 문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던 같은 해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게 의견을 물었다는 내용의 회고록을 낸 것을 의심치 않을 수 없어서다. 어찌 보면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과 반기문, 문재인과 송민순 간 마찰이 지금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한다. 그 당시 같은 한 솥 밥을 먹고 지냈지만, 사상이나 이념 그리고 서로 간 개념은 다른 길로 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고로 송민순 전 장관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찬성하여 북한의 인권을 바로 잡게 설득해야 한다는 뜻이었고,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나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은 기권하여 북한에게 노여움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 아닌가싶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북한 인권에 대한 것은 바로 잡게 북한을 설득하는 쪽으로 했어야 옳았지 않았겠는가? 문재인과 김만복은 지금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간다. 문제는 반기문 총장이 여당(새누리당)을 등에 업고 보수당의 대업을 이어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자칫 박근혜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을 이어 간다면 역사는 왜곡된 상태이고, 민주화는 퇴보된 바탕을 이끌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점이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끌던 참여정부 출신이니 박근혜정권과는 색다른 이면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 반기문 총장이 대한민국 19대 대선에 나온다면 그는 유엔 사무총장의 규정을 위반하는 첫 번째 유엔총장이 된다는 것이다. 법적 규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엔헌장에서 총장에게 주어진 사임 이후, 단기간 정치 불참의 권고를 무시하는 행위인 것이다. 물론 나이도 있고 유엔 총장의 위세를 이어, 한국 국민의 허점(들쥐근성= 우~하고 몰려들어 너도나도 같이 따라가는 근성)을 이용하려는 방법도 문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정치인을 보면 그 나라 국민성을 알 수 있다고 하는 말도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2008년 송민순 전 장관은 손학규 당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의 추천을 받아 비례대표 4번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하여 정치 물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그를 끌어주는 힘이 없어진 것에, 회고록으로 그의 입지를 다지고 있지 않은가싶다. 서점에서 책이 불티난다고 한다. 특히 연세가 지긋한 쪽에서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진보를 때리는 글 내용이니 그럴 만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사실에 입각해서 글은 썼을 것 아닌가? 하지만 이번 회고록은 어디까지나 반 총장을 유리하게 언급한 문장이 14 문단이라는 점에서 반 총장 후원의 시각이 없지 않다고 한다. 대신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불리한 내용은 네 문단이라고 한다. 다음은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 전 장관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기승전반기문'"이라며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치졸한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도 "'반기문 대권 프로젝트'라는 의심을 갖게 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인사들은 그 근거로 회고록에 담긴 반 총장과 문 전 대표에 대한 송 전 장관의 상반된 시각을 거론했다. 반 총장의 경우 14개 일화에 걸쳐 등장한다. 송 전 장관은 반 총장의 협상력, 외교력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에필로그 격인 '감사의 글'에서는 반 총장에 대해 "어떤 난관도 깊은 물처럼 헤쳐나가는 지혜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는 것이다. 반 총장과의 오랜 친분을 언급한 대목도 포함돼 있다. 문 전 대표의 경우는 이번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비롯해 샘물교회 교인 탈레반 인질 사건, 남북정상회담 당시 합의 문안 조정 등에서 실명으로 세 차례 등장했고, 한 차례는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4차례 모두 문 전 대표로선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게 더민주 인사들의 평가이다.(연합뉴스;2016.10.17.) 송민순 전 외교장관의 회고록이 19대 대선에서 미칠 영향을 지금부터 따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도 한다. 아직 1년도 더 남을 긴 시간이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에게는 이번 송민순 회고록이 악재인 것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지지율은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어떤 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인가?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바닥을 드러낸 국가경제로 인해 청년실업은 물론 대한민국은 곧 ‘헬조선’이라는 인식을 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아주 큰 문제 아닌가? 이런 사고를 가진 국민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해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손학규? 등 등 그 어떤 사람도 지금 절대적으로 인정하려고 하는 쪽은 없다. 단지 모든 후보들 중 문재인이 다른 이들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것일 뿐 막상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 국민의 마음에 들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모른다. 그러나 그의 태도를 보아 국민의 일부는 노무현이나 김대중 같이 또 북한에 끌려 다닐 인사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아직도 국민을 향해 맹세를 하거나, 그 자신이 생각하는 북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확실하게 밝히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국민들은 제2의 노무현과 김대중 같은 북한에 대한 관념을 원하지 않는데 말이다. 이게 슬픈 일 아닌가? 북한과 견주어 대등한 입장을 취해도 국민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말까 하는데 또 북한에 질질 끌려가는 지도자가 나온다면 얼마나 더 슬픈 문제가 될 것인가? 차기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통해 지금의 남북대결을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본다. 그 일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고 본다. 반기문? 글쎄이다. 왜? 10년의 긴 세월동안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아주 좋은 여건의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그는 하지 못했다. 결국 서방 대국들의 지팡이 노릇과 미꾸라지 행동만 일삼다 아까운 세월 다 낭비한 인물이다. 한국 대통령이 되면 할 수 있다고요? 믿을 수 없다. 그게 더 힘든 결정인 것이다. 아주 작은 나라에서 인구는 5천만의 대형 집단인데 남북으로 갈려, 언제 북한 김정은의 정신에 이상이 올지 모르는 형국이다. 날이 가면서 북한핵실험은 지칠 줄 모르고, 그 여파로 한국 지반까지 흔들리고 있지나 않은지 의심케 하며 살지 않는가? 경주지진은 신라시대에서도 있었다고 하지만 말이다. 작은 나라에서 19대 대통령도 남북통일의 밑거름은 만들지 못하고 또 5년 허송세월만 보내게 할 것인가? 그리고 박근혜처럼 국민을 전율(戰慄)시키는 재미에 사는 지도자를 내세워야 할 것인가(새누리당은 그렇게 하며 10년을 이어가고 있으니...)? 박근혜를 이어 반기문이 국가권력을 휘어잡는다면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 아닌가? 문재인(文在寅, 1953년 1월 24일 ~ ) 그는 누구인가? 많은 이들이 잘 아는 관계로 간단히 위키백과의 글을 빌려온다.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다가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 되었다. 제대 후에 다시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옥중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극적으로 풀려나왔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임용이 거부되고 나서,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0년 늦게 경희대학교 법학학사 사관모를 썼다. 2003년에 참여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역임하였다. 2004년, 자리에서 물러나 히말라야로 트랙킹을 떠났고, 히말라야 체류 중 노무현의 탄핵 소추 소식을 듣고 즉시 귀국하여 변호인단의 간사를 맡았다.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였고, 같은 해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과 겨루어 전국 순회경선 13회 전승을 거두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어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15년 2월 8일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되었고, 2016년 1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한 편 생각한다. 반기문이나 문재인이 아무리 무능해도 박근혜처럼 무능할 것인가? 박근혜 만한 헛똑똑 이가 세상에 또 있을까? <자료사진> 2007년의 문재인과 송민순2007년 3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대화를 나누는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2016.10.16 [연합뉴스 자료사진]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8759194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C%9E%AC%EC%9D%B8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AC%B8%EC%9E%AC%EC%9D%B8&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98103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01700133159238 [송민순 파문] '회고록' 논란 불러온 송민순은 누구? (서울=포커스뉴스) 정치권의 시계가 또다시 2007년으로 되돌아갔다.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문재인 더불어... www.focus.kr

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더민주는 국민의 한을 풀어줘야!

1990년대 후반부터 유엔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것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적고 있다. 유엔 인권소위원회가 1997년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북한인권이 유엔차원의 공식적인 논의가 시작되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이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그러나 2003년 제59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부터 북한 인권결의안이 3년 연속적으로 채택은 되고 있었지만, 북한 인권상황은 특이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는 거다. 결국 2005년 유엔총회에서도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북한의 고문,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매춘, 영아살해, 외국인납치 등 각종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표면화되면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유를 보장 할 수 있게 유엔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논하고 있었다. 유엔총회는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이뤄지고, 대한민국은 2006년엔 찬성을, 그리고 2007년 기권한 것으로 나온다. 지금 국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2007년 기권에 대한 건이다. 당시 송민순 외교부 장관이 최근 회고록을 발표하면서, 당시 사유를 적은 것을 새누리당은 이 문제를 놓고 북한으로부터 결재를 받아 기권한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말도 되지 않는 억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 당시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해 노무현 정부는 애써 친해지려는 것이 역력했다는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나간 과거사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으로서는 대어를 낚은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여권은 당시 노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당시 표결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날을 세웠고, 더민주는 여권이 내년 대선을 겨냥해 또 근거 없는 '색깔론' 공세를 편다고 일축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문 전 대표는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치열한 내부 토론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다수 의견에 따라 기권을 결정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노무현 정부를 배우기 바란다"고 도리어 역공을 취해 양측의 공방은 한층 뜨거워졌다. 앞서 참여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관여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2007년 11월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뇌부 회의에서 남북 채널을 통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견해를 문재인 당시 실장이 수용했으며, 결국 우리 정부는 북한의 뜻을 존중해 기권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많은 국방 예산을 쓰고, 젊은이들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에 시간을 들이고,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는데, 그 적들(북한)하고 내통해서 이런 식으로 한 것"이라며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북한 정권과 내통한 장본인이라고 몰아세웠다. 이 대표는 "인권을 탄압하는 주체, 인권 탄압을 못 하게 하려고 유엔이 결의하려는 그 대상한테 '이거 찬성할까요, 말까요'라고 의견을 구한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이해가 안 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상식이 없는 짓'을 한 사람들이 대선에 출마해 다시 그 방식을 이어가겠다는 것 자체가 더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당시의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오늘 어이없게도 무슨 경상도 어머님들 말씀대로 '날아가는 방귀를 잡고 시비하느냐'는 식으로 개인 회고록을 붙잡고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해야 할 국정조사가 엄청나게 많은데 개인 회고록을 놓고 누구 말이 맞느냐 안 맞느냐로 국정조사를 하자는, 국정운영을 포기하는 절대 권력 집단을 보면서 이제 요즘은 코미디언도 돈 벌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남북관계를 하나도 풀지 못하면서 겨우 개인 회고록 붙잡고 시비나 벌이니 한민족의 통일을 포기한 세력이 아니라면 자중해야 한다"며 "더구나 지금은 민생도 경제도 바닥이고 대통령 주변의 도덕과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검찰은 부패하고 나라가 모두 총체적 난국 아닌가"라고 썼다.(연합뉴스;2016.10.1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5/0200000000AKR20161015032351001.HTML?input=1195m '송민순 회고록' 파문…與 "文 국기문란 충격" 野 "색깔론 그만"(종합) 與 쟁점화 총력…"종북 넘어 종노릇…北에 의견 묻고도 잡아떼기" 野 "권력게이트 시선 가리기 말라"…文 "朴정부, 盧정부에 배워야" 대선국면 ... www.yonhapnews.co.kr 여소야대의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첫 정기국회의 국정감사(국감)부터 엇박자를 내기 시작하여, 1주일 후부터 국감에 참여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의 당으로 끊이지 않았다. 거기에 증인채택에 있어 박근혜정권은 그야말로 난관에 당면한 상태 아니던가! 우병우 민정수석을 비롯하여 미르와 K스포츠재단, 최순실, 차은택 감독 등의 인물들이 국감 증인석에 서게 되면 야당의 빛발 같은 추궁에 따라, 박근혜의 실상이 곧 드러날 것만 같은 상황까지 가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지, 새누리당은 젖 먹은 힘까지 동원하여 ‘증인방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알 권리를 방해하고 말았으니,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당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다. 이런 기회에 송민순 전 장관이 던져준 회고록에서,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은 하늘에서 내려준 새누리당 보배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그 당시를 회고 한다면 2007년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10·4 정상선언이 있었고, 후속 남북 총리회담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었기에 노무현 정권도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 아닐까? 송민순 전 장관으로서는 그 과정을 생각한다면 비애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이해가 간다. 노무현 정부가 어디까지나 남북대화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것은 틀리지 않다. 그렇다고 북한 국민의 처참한 인권문제를 두고, 북한은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유엔의 결의(강경한 조언)를 하겠다는데 있어, 대한민국이 기권을 해야 했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다수결 원칙에 의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하지만, 다수결 원칙도 지난 후일이 돼서 볼 땐, 잘 못 된 결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을 어찌할 것인가? 송민순 당시 외무장관의 비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문제는 국민의 생각이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다 이겨 놓고서, 박근혜 후보에게 밀린 것은 국정원 댓글조작도 큰 문제가 있었지만, NLL(북방한계선)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우유부단의 해답에서 국민의 일부가 무너지고 말았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에 대한 사초사건이 얼마나 컸는지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누리당은 그걸 노리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국민은 북한의 다량살상무기 개발과 실험에 치를 떨고 있잖은가!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할 때마다 국민은 노무현 정권을 기억하며 문재인까지 싸잡아 투덜대기를 일삼는다는 것을 잊어버릴 것인가? 그게 언제부터 국민의 한(恨)으로 남게 했는가! 노무현정권이 북한에 차관과 퍼주는 일만 하지 않았어도 국민은 그렇게 큰 한을 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우리 돈으로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는 인식은 쉽게 가실 수 없는 것으로 낙인된 것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출발을 해야 제2의 18대 대선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새누리당 하는 일마다 더불어민주당을 안고 물귀신이 되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서로 간, 목에 힘을 주어 자신들이 잘 낫다고만 한다면 국민은 어디에도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고 또 돌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확실하게 받는다고 해도 선거과정에서 어떻게 돌변할 수 없는 것이 인심인데, 이번에도 엉거주춤할 것인가? 국민은 더민주와 문재인에게 묻는다. 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하면, 또 북한에 퍼줄 것인가? 아니면 북한과 대화로 풀고 갈 것인가? 이웃 간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손해 볼 짓을 할 것인가?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김대중 같이 퍼주고 노벨평화상을 사려는 정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적인 노벨평화상을 원하는 것인가? 이 답을 확실하게 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지극히 어렵지 않겠는가? 더민주는 국민의 한을 먼저 풀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확실하게 얻으려면 사과할 때 사과하고, 밀고 갈 때 밀고 가고, 끌어당길 때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서 '동아시아 신질서와 한반도 통일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4.3.18 참고가 된 원문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0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752606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51718001&code=940100 ‘파행’ 국감 이후… 여야의 노림수는 ‘파행’ 국감 이후… 여야의 노림수는 * 국감모니터단 “여당 보이콧 무책임 통탄… 거대야당은 반민생 무능력”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는 ‘주... news.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