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면리장침과 박근혜 고집
綿裏藏針(면리장침)이란 직역하면 ‘솜 속에 감춰진 바늘’이라는 말이다. 그저 간단히 생각해도 끔찍한 생각이 들지 않은가! 솜을 겉에서 볼 때는 부드럽고 푹신하며 따뜻한 감을 받게 하여 온화하고 좋아 보이는 것이 솜이다. 그러나 그 안에 바늘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찔리게 될지 모를 일이다. 참으로 악독한 사람이 아니고선 면리장침의 자세를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은 본래부터 그렇게 내려온 말이 아니고, 세상이 변하면서 말도 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한자부터 알아보자
綿= 솜, 솜옷, 연이을 (면)
裏= 속, 안, 내부 (리)
藏= 감출 (장)
針= 바늘 (침)
중국 북송(北宋) 당시 시인(詩人)이던 소동파(蘇東坡)는 자신의 글씨에 대해 자평하기를 ‘솜 속의 쇠[綿裏鐵;면리철]’라고 했다. 겉으로는 부드러운 솜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속은 쇠 같이 강건하고 강직한 마음이 숨어있다는 뜻의 글씨라는 말을 한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 말을 뒤바꿔 놓기 시작한다. 쇠[鐵]가 바늘[針]으로 바꿔 면리철이 면리침(綿裏針)으로 바꿔 말을 한 것이 유래가 되면서 이젠 그 사이 감출 장(藏)자까지 집어넣어 면리장침(綿裏藏針)으로 변해 일반적으로 쓰는 것 같다. 그러나 원래는 좋은 뜻에서 시작된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위의 내용은 중국 원(元)나라 서예가이자 화가였던 조맹부(趙孟頫;1254 ~ 1322)가 <발동파서(跋東坡書)>에 글로 표현을 한 데서 소동파(1036~1101)의 사람됨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로 ‘면리철(綿裏鐵)’을 더 많이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도 박근혜 같은 이를 두고 그렇게 말을 바꾸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는 이 사람도 심보가 심하게 일어서 하는 것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 인물이어야 하는 것이 인간일진데 박근혜가 웬만큼 쓸데없는 고집이 세고 안 될 짓을 하니 이렇게 표현을 하고 싶어지는 것 아닌가!
자기 입으로 조사를 받겠다고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올바른 사람이라고 할 것인데, 유영하 변호사를 앞세워 이젠 검찰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떼를 쓰고 있으니 무슨 망신인가? 꼭 4살짜리 어린 아이를 보는 느낌이다. 이젠 박근혜의 나이 60세는 떼버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진다.
박근혜의 사촌 형부가 되는 김종필 전 총리가 오직했으면 박근혜 흉을 보았을까 하는 이해가 간다? 박정희와 김종필은 과거 바늘과 실 같은 존재였으니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박근혜의 못 볼 것까지 다 봤을 것이니 의심할 것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시사저널기자와 일문일답하는 것을 보니 박근혜 심보의 치부가 아주 조금 들어난 것 같다.
조선일보는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1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근혜라는 여자는 국민 전부가 청와대 앞에 모여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 내려갈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했다.”며, “하야(下野)? 죽어도 안해. 그 고집을 꺾을 사람 하나도 없어”하는 말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의심이다. 그냥 두라고 하는 말 같기도 하고 탄핵을 해야 한다는 말 같기도 하다.
JP는 “저희 아버지(박정희 독재자),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라는 반(半)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한 마디로 싹이 노란 인물이었다는 것 아닌가? 그야 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떼를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국민에게 이런 행위는 말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 결국 박근혜와 새누리당 그리고 그를 따르는 현대판 환관들이 국가 존망을 흔들어 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인데 야권은 아직도 탁상공론(卓上空論)이나 할 것인가?
이영렬(서울중앙지검장)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이 20일 비선 실세 최순실(60),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 3명을 구속기소하며 이들의 공소장에 박근혜를 ‘공범’으로 적시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검찰은 앞서 박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특정해 정식 피의자로 입건하는 절차를 밟은 것도, 더 이상 박근혜는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인물이 못 된다는 것을 파악하고 서둘러 ‘공범’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국회는 아직도 특별검사조차 선임하지도 못하면서 빙글거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지 않는가? 떡을 입에 넣어주며 어서 먹으라고 하는데, 씹을 생각도 하지 못하는 야권을 보고 있노라면 숨이 차고 기가 막힌다. 아직도 잣대로 대보고 깊이가 얼마인지 알 수조차 없다고 머리를 갸우뚱거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검찰이 박근혜는 이젠 안 된다고 하는데 법원이라고 아니라고 할 것인가? 국회에서 탄핵절차를 밟아 탄핵을 시작하면,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인데, 야권은 여권 의원들 중에 탄핵 찬성할 수 인물이 얼마나 될까 하며 점쳐보기나 하고, 더 나아가 헌법재판소(헌재)에 이명박근혜 인물이 거의 다라며 머리를 흔들고 있으니 될 일도 안 될 것이다. 아무리 이명박근혜 인물이 헌재에 수두룩하다고 해도 국민의 마음이 어디로 가 있는지 모르겠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은 박근혜를 비롯해서 말도 안 되는 인물들이 감정에 북받쳐 될 수도 없는 일을 가지고 떠들었으니 도리어 국민들이 광화문에 몰려 탄핵반대를 외쳤는데 반해, 지금은 박근혜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방향인데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한심하고 정말 딱하다. 60일 안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걱정이냐? 정말 답이 없다. 왜? 새누리당에게 또 질까봐? 아님 도대체 뭣 때문이 망설이는 것인가? 제발 정신 좀 바싹 차리고 행동하시라! 얼빠진 사람들아! 어서 영혼을 제 위치에 오게 하시라! 제발!!!
면리장침(綿裏藏針)의 악을 품고 있는 박근혜가 지금도 생글거리며 국민을 기만하는데도, 야권은 망만 보며 국민의 뜻이 뭔지 몰라 간이나 보고 있을 것인가? 박근혜가 사람을 사서 제 사람으로 만들고, 언론을 사서 제 언론으로 하는 것 같이 왜 야권은 할 수 없는 것인데? 야권은 할 줄 아는 것이 뭔데? 국민 간이나 보고 눈치나 살피는 것이 야권이 할 일인가? 국민의 뜻을 빨리 읽고 살펴라!!! 제발!!!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3명을 기소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이들의 ‘공범’으로 지목했다.
서상배 선임기자(출처;세계일보)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24777032&oid=022&aid=0003118230&ptype=05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1001003&wlog_sub=svt_006
http://www.fnnews.com/news/20161120121130999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4/2016111402153.html
김종필 "박근혜, 최태민 그 반미친놈과 친해가지고…하야? 죽어도 안해"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1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근혜라는 여자는 국민 전부가 청와대 앞에 모여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 내려갈 사람이....
news.chosun.com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박근혜는 노루를 피하지 말라!
피장봉호(避獐逢虎)라는 말이 있다. 노루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는 뜻이다. 작은 해(害)를 피하려다 결국 큰 피해를 당한다는 말이다.
사실 박근혜는 처음부터 대통령 감이 못된다고 하는 이들이 적잖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에 그만한 인물도 없어, 그녀를 18대 대선에 내세워 이명박근혜 합작으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등등 정부기관요원들을 동원시켜 음양으로 비밀리에 대선에 비합법적인 농단을 부리면서 대통령직을 훔치다시피 했다. 그에 따라 원래부터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그러면 최선을 다해 자신 있게 그 직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어야 한다. 그러나 해가 가면서 그녀의 정책은 사선(斜線)의 길로 가기도 하며, 강제(强制)하는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 5·16군사정변의 독재자를 닮았다며, 국민의 원성은 끈일 줄을 모르고 이어지곤 했다. 박근혜는 처음 18대 정부를 꾸려가며 국가 기관 국무위원을 비롯한 각 부서의 장급을 인선하는 과정에서도 인사의 불합리한 정책이 이어지고 있었다. 거의 비리를 지닌 인사들만 자리에 앉히려는 쪽으로 보이고 있었다.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인사라고 국민의 질책을 받았으면 좀 더 사려 깊게 기용을 해야 함에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원인을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이하 박·최 게이트)에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았나싶다.
박근혜는 청와대 비서진들이 여럿 있는 중 한쪽으로 편애를 하는 것을 여실하게 느끼게 했다. 결국 2014년 11월에 정윤회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비선실세가 있다는 것이 수면 위로 떠올랐었다. 그리고 청와대 안에는 중국 후한(後漢)말 영제(靈帝, 156~189) 당시 국정을 농단한 10명의 환관 사건의 이름을 따 온 ‘십상시(十常侍)’가 청와대 안에 있다는 말이 떠돌면서 ‘문고리삼인방(이재만, 정호선, 안봉근)’ 비서관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윤회의 측근들로, 2002년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한국미래연합 총재를 할 당시, 정윤회는 박근혜 비서실장으로 있었다. 문고리 3인방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를 보좌했고 결국 박근혜가 청와대로 입성할 당시부터 같이 하다 이번 박·최 게이트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 상태이다. 박근혜 옆에는 지금 우병우도 문고리 3인방도 떠나고 없다. 그 뿐인가? 이원종 비서실장도 “최순실이 연설문 다듬기를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과 박근혜를 옹호하는 말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줬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 입고 마음 아픈 분이 대통령”이라는 말을 남기고 청와대를 떠나고 말았다. 그런데 최순실이 박근혜 연설문 다듬기는 사실이었다는 것을 박근혜가 대국민사과에서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박·최 게이트는 박근혜가 원인을 제공한 셈 아닌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더 큰 죄인 아닌가? 그러나 현실은 죄를 실행한 사람에게만 죄를 벌하려고 한다면 말이 되는가? 최순실은 긴급 체포되고, 구속영장 방침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는 지금도 청와대에서 멀쩡하게 인사권을 주무르고 있다 한다. 모든 언론은 박근혜보다 최순실의 잘 못이 더 크다는 것 같이 떠들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는 지금 조선일보와 담판을 내려는 것인가? 뉴스타운은 ‘박근혜는 조선일보를 죽여라’고 한다. 감정의 골이 깊은 것은 서로가 마찬가지 아닌가? 박근혜도 조선도 잘 한 것은 없다. 언론이 공정하지 않았고, 정치인들이 언론을 자신의 소유물로 하려다가 덫에 걸린 것이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송희영 주필 사태에 대한 복수전으로 최순실 사태를 선동하고 있다하지 않더라도 박근혜의 비리는 세상에 까발려져야 마땅했던 것 아닌가? 왜 대한민국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이 필요하게 만들었는가? 이 모든 것이 박정희 독재자의 유산이 남긴 처방이지 않은가? 박정희는 정경유착을 하면서 언론을 탄압하여 독재정치를 할 때마다 언론을 핍박만 한 것이 아니다 고분고분한 보수언론사 기자들은 눈치 볼 것도 없이 향유하며 살아온 것을 잊었다는 것인가? 언론은 최순실만 잡을 것이 아니라 박근혜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본다.
최순실(60)의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증거물인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피시’의 명의자를 찾다보니 김한수 청와대 홍보수석실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최순실의 조카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언니 최순영과 최순득 그리고 최순실의 동생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그들의 전체 재산이 세간에서 떠도는 것들이 너무나 과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국민들은 문제시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권력의 힘을 빌려 죄의 원인을 제공하고도 그 책임을 확실하게 하려하지 않는 박근혜의 권력을 분산시킬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번 사건은 분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확실하다는 것을 제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아직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만 계속 실코 있으니 바꿔야 한다. 물론 박근혜정권이 들어서고 통한의 한을 품은 통합집보당(통진당) 당원들 같으면 최순실을 그냥 두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최순실이 박근혜를 아바타(Avatar)로 하여 당을 해체하게 한 장본인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을 것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건 지나친 기우(杞憂)일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의 감정이 더 컸다는 것을 그 당시 사람들이라면 왜 모르겠는가? 모든 것은 다 박근혜로부터 시작된 것을 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박근혜는 피장봉호(避獐逢虎)의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모든 잘못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국민에게 정확하고 온전하게 사과한 후 국민의 뜻에 따라 처신을 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지금 성나지 않은 노루 같은 국민을 피하려다 보면, 결국은 무서운 호랑이가 된 국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빨리 서둘러야 할 일이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3979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31225000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34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31/0200000000AKR20161031187000004.HTML?input=1195m
http://www.nocutnews.co.kr/news/467742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31/0200000000AKR20161031187000004.HTML?input=1195m
檢, '비선실세' 최순실 긴급체포…구속영장 방침(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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