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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朴 7시간 실마리는 실 리프팅?

오마이뉴스는 ‘촛불민심 예방한 신라 왕들의 '묘수'’라는 제목을 걸고, 논설한 이후 결론에서 “신라왕들은 나라의 체질을 바꾸는 데 온 정열을 기울였다. 나라의 체질이 아닌 자기 자신의 체질과 미용에나 신경 쓰고, 새벽부터 나라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백성들보다 훨씬 더 많은 개인 시간을 갖고 나라 일을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왕들이 출현했다면, 6세기 신라가 그런 행운을 누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며 박근혜의 어설펐던 지난 행동을 꼬집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우이독경(牛耳讀經)에 불과한 이야기일 것인데 수많은 이들이 좋은 말을 하고 있으니 그로 인해 이 사람이 큰 덕을 보는 것 같아 고맙기 그지없다. 7자를 서양 사람들은 참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럭키 7(Lucky Seven; 럭키세븐)’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눈높이 대백과>는 “서양 사람들은 특히 숫자 7을 좋아하는데, 성경에서 성스러운 일에는 모두 7이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천지창조를 한 것도 7일 동안이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는 자신의 적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했지요. 이와는 반대로 동아프리카에서는 7이라는 숫자를 매우 불길하게 여겨 이 날에는 밖에 나가지 않는 종족도 있대요.”라고 적고 있다. 어떤 이는 미국 메이저야구에서 7회에 유난히 점수가 많이 난데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말도 있다. 어찌됐든 요즘은 미국의 카지노(Casino) 같은 데서 더 많이 7의 숫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그러나 박근혜에게 있어 7이라는 숫자는 그렇게 좋은 수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마치 동아프리카 사람들처럼 말이다. 세월호 4·16참사가 난 그 날 박근혜는 7시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 이 문제를 두고 수많은 인력들은 의혹과 함께 그 시간을 찾아 헤매고 있다. 간단히 본인이 한 마디 하면 끝이 날 것을 아주 크게 - 산더미보다 더 크게, 이젠 태평양 바다보다 더 크게 - 의혹을 남겨 놓고 말았다. 참으로 답답한 것이다. 이렇게도 박근혜와 그 부역자(附逆者)들은 융통성이 없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것을 통곡하게 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소통부족이라는 것이 이정도로 변하게 한 것으로 본다. 한 마디로 마음이 여유롭지 못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 같은 생각을 할 까봐 두려운 나머지 자꾸만 숨기려 하기 때문인 것이다. 호호탕탕(浩浩蕩蕩)의 결려인 것 아닐까? 남성들 중에서도 호탕(浩蕩)한 남자들 성격을 두고 하는 말이지만 아무리 여성이라고 해도 보일 것은 내보여야 하는데 그저 감추려고만 하는 여성들 같이 하다 보니 세월이 가면서 눈덩이처럼 더 커지기만 한 것 아닌가.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의 7시간 잠적했던 그 실마리는 아마도 JTBC가 보도하고 있는 '실 리프팅' 시술 중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맞아 가는 느낌이다. 실을 이용해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시술 중 하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얼굴 아랫부분에 여러 개의 실을 삽입한 후 당겨 올리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턱 밑으로 처진 살을 올려 탄탄하게 해주는 미용술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 수술을 2014년 4월16일 오전에 받았다면 왜 하필이면 그날 그런 수술을 받았을 것인가? 세월호 참사가 날 것을 미리알고 일부러 그날을 잡았을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림도 없는 생각 같고, 하지만 왜 하필 그 시간에 어마마한 세월호 참사가 났는가! 그 또한 아이러니(irony)한 일 아닌가? 정말 그 시간에 수술을 받고 있었다면 어떤 상태였을까? 마취주사라도 놓고 대 수술을 했을까? 몽롱한 상태였을까? 아니면 얼굴 모양이 달라져 있어 나타나지 못했을 것인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사실에 대한 해설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저 입을 봉하고 있으니 국민의 의혹은 늘고 늘어 별별 소문이 횡행하고 말았지 않은가? 더구나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의 가슴까지 피명이 들게 하고 말았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것 아닌가! 지금이라도 해명하고 광복을 찾아야 할 것 아닌가!!! 어찌 그렇게 답답하단 말인가?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으로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 합성능력이 떨어져 피부가 쭈그러지게 마련이다. 그 피부를 탄력 있게 하기 위해 ‘실리프팅’을 하는 것인데, 녹아 있는 실을 움푹 페인 곳에 주사하여 주입시키는 방법을 통해 말끔한 피부를 찾게 하는 시술을 ‘실 리프팅’이라 한다는 거다. 예뻐지기를 원하는 셈 많은 여인이라든가, 늙어가는 것이 애처로운 여인들이라면 그 주사로 좀 더 젊어지고 예뻐지는 얼굴을 유지하고 싶은 것 아닌가? 그런데 실리프팅은 주사하는 주입시간도 짧고 주입하고서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 한다는데, 박근혜가 실리프팅을 그날 정말 했을까? 만일 했다면 왜 7시간이나 긴 시간동안 공백을 갖아야만 했을까? 더구나 머리 손질하는데 90분을 소비(박근혜 쪽 말로는 20분?)했다는 것을 공제해도 5시간 반 동안의 시간이 필요 했어야 하는 것인가? 고로 많은 이들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각본에 맞춰 일어난 사고로써 박근혜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이 돌게 한 것 아닌가! 왜 이렇게 엄청난 의혹을 품게 한단 말인가? 상식이 있는 이들이라면 국민의 의혹을 이렇게 방치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 2012년 그녀와 이명박 간의 합의하에 강제해간 대통령직을 박근혜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후 사퇴했어야 한다. 그러나 국민은 강력하고 확실한 야권을 만나지 못해 속을 썩혀가며 방치하지 않으면 안 됐던 것이다. 그리고 그 해 12월 정윤회 국정문란 때도 어설프고 태만한 야권의 비효율적인 대처로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청와대문건유출’이라는 말로 바꿔 또 빠져나가고 있었다. 2015년 6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질 때도 박근혜는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어야 한데 야권은 또 무능력하게 넘어가고 있었다. 한 마디로 야권은 제 집 단속조차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처지에 놓여 있었으니 그들인들 국민을 옹호할 힘이 있었을 수 없다. 그리고 2016년 더 이상 박근혜정권을 용납할 수 없으니 40년 지기 최순실과 안종범 등이 과대한 요구를 재계에 던지면서 사사건건 복잡하게 얽힌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이 모조리 등장하면서 세상을 왈칵 뒤집으며 200만 촛불이 등장하게 한 것 아닌가? 어찌 하늘의 심판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로 박근혜는 스스로 하야를 하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 하나 욕심이 턱까지 찬 늙은 이리와 같은지라 턱밑 살이 늘어져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꼬리에 걸려 뒤로 가지도 못하는 신세 - 발호치미(跋胡疐尾) - 가 됐다는 것 아닌가? 하늘은 항상 인과응보(因果應報) - 원인에 따라 결실도 같다고 응답한다는 것 - 에 한 치의 오차도 범하지 않는 법이다. 고로 사필귀정(事必歸正) - 올바르지 못한 것이 일시적으로는 기승을 부려 한 동안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지만 모든 것은 다 정의에 복귀하는 것 아니겠는가? 아무리 법의 귀재들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그렇게 된 것은 돈[金錢]에 눈이 먼 인물[判事]들이 있었기에 명맥을 잇고 있었지, 능력이 좋아 유명세를 갖춘 것은 아니다. 박근혜를 옹호하는 법조계들도 이젠 제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 마음을 저버리고 얼마나 잘 살 수 있을 것인가? 더 이상 국민을 괴롭히지 말고 순리를 따르라 부탁하고 싶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22002109923811021 피부노화 해결위한 실리프팅, 피부고민에 맞게 방법 고려해야 노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노화가 찾아오게 되면서 우리의.. www.dt.co.kr http://newdle.noonnoppi.com/xmlPrint.aspx?xmldid=109721 https://en.wikipedia.org/wiki/Lucky_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1756&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 촛불민심 예방한 신라 왕들의 '묘수' - 오마이뉴스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과도기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추진함에 따... www.ohmynews.com http://v.media.daum.net/v/20161220215745670 '7시간 실마리' 의료용 실..김영재 '특혜 의혹' 보니 [앵커] 저희가 1부에서 대통령의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해 추가로 드러난 의혹을 보도해 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보도해드리는 이유는 이 문제가 결국... v.media.daum.net

2016년 6월 8일 수요일

20대 국회 원(院)구성과 전망?

     수적으로 열세인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국회의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과 같은 상황으로 가지나 않을까 노파심이 앞섰다. 하지만 법정 기간인 7일을 넘기고서야 - 가까스로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석을 포기하고서야 - 제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을 보며 그렇게 꽉 막히게 국회운영을 하지는 않을 것 같아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본다. 그러나 원(院)구성을 하기에 앞서 새누리당이 쓸데없는 고집도 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마치 힘겨루기로만 받아들이기에는 어색하게 처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아직도 어린 민주주의 한국의 정치색을 보게 했다고 말하고 싶다.


     국회에서 좀 더 화끈하게 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삼권분립이라는 그 자체마저 망각하고 있음이요, 청와대의 입김과 박근혜의 판단미숙에 연연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에, 한심하다는 말밖에 더 할 말은 없다. 거기에다 서청원 의원이 허락했다는 뜻과 ‘국회의장양보’라는 말까지하며 어리석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하면, 참으로 어린 정치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이들을 뽑아준 국민은 어디로 마음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 슬픈 저 사슴의 눈을 가진 국민은 어쩌라는 것인가! 몹쓸 놈의 세상이다. 그러나 야당은 그런대로 빨리 국회를 개원하자고 하며 반기고 있어 다행한 일 아닌가? 어떤 언론은 원구성만 한 달이 걸려, 7월 7일에나 개원할 수도 있다고 예측을 하기도 한 데 비하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20대 국회가 해야 할 일은 벌써 태산 같아 촌각을 다투고 있잖은가? 어서 말고삐를 거머잡고 세차게 앞발을 들어 올려 굳세게 튀어나가라! 슬픈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할 것 아닌가!


    아직도 개원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더민주당에서 국회의장은 누가 할 것인가? 빨리 투표를 해야 한다. 이사람 생각으로는 투표할 것도 없이 추대로 하면 좋겠지만 사공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 누가 되든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은 야당이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국회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 한 석씩 가져간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 선출도 바쁘다. 아직 누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8개 위원장을 담당하게 된다.
    제1당인 더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8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2개 상임위를 맡게 된다.
 

    새누리당이 위원장의 권한이 있다고 한들 제2당으로 밀려나 있으며, 여소야대의 현상이 된 20대 국회에서는 여당 상임위원장은 19대와 다르게 강력한 권한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제3당인 국민의당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면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야당이 끌고 가는 데로 밀려가야 할 정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위원수가 야권에 비해 적은 수이기 때문이다. 고로 국회 운영위를 비롯해서 미국 같은 상원의 권한이 있다는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맡는다고 좋아 할 일은 못 된다는 것이다. 위원들의 발언을 전적으로 무시할 수만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쥔 위원장은 어디까지나 협조를 바라지 않으면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니, 국민을 위해 가장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처신을 해야 뒷말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물론 야당이 거머쥔 위원장들도 마찬가지다.


    과거 독재시대와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수의 힘으로 밀고 가던 그런 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또 있다.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악법을 박근혜정권이 막무가내 밀어붙이려고 하면 국회는 또 함정을 파고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에 세월호참사에 대한 문제점, 한국사교과서국정화 문제 등 미결된 사항들이 정쟁의 대상으로 남아있고, 앞으로 따져봐야 할 문제들이 산제해 있는데, 야당의 의석수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많다. 국민을 위해 진정하게 마음을 갖는 새누리당의 의원들이 협조 하지 않고서는 해결불능의 법안들이 줄을 서 있다. 당장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한 ‘상시청문회법’을 박근혜정권이 거부권을 행사한 데에 많은 이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다시 상정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봐진다. 이 법이 먼저 통과돼야 가습기살균제 옥시 건도, 어버이연합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그리고 청와대가 연루된 관제데모 건도, 구의역사건 등등도 들춰낼 수 있는 것이다.


    한국갤럽이 상시청문회법에 대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상시 청문회법의 박근혜 거부권 행사에 대해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47%인 반면, ‘잘한 일’이란 응답은 29%에 그쳤고, 24%는 답변을 유보한 것으로 나왔다. 그렇다면 20대 국회는 국회가 국회답게 운영을 하려면 활발한 청문회를 열어, 그동안 정부와 정부기관 그리고 지방정부 등의 불합리하고 미봉책에만 그치고 말았던 지난 과거 오류의 정책들을 파헤쳐야 한다고 본다.
    박근혜가 생각하는 것처럼 국회청문회로 인해 정부기관의 공무원 소신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의견을 바로잡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정부가 얼마나 잘 못한 일들이 많이 쌓여있으면, 정부기관이 그 속내를 감추려고 한다는 것인가?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하고, 모든 비리를 밝혀서 새롭게 개혁·개조해야 마땅할 것이다.


    잘 알다시피 일제강제점령기(일제강점기) 이후 이승만정권을 비롯해서 박정희군부독재정권 그리고 전두환군사정권까지 근 40년 역사가 국민에게 공개해서는 안 되는 독재사안들로 마치 독을 품은 독사들의 굴속과 흡사한 정권비리들로 가득했던 것을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인가? 그 당시 비리들이 쌓이고 쌓여 공무원개혁은 커녕 공문서들조차 쉽게 바꿔놓지 못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10년 간 민주화정권이 들어서기는 했다고 해도 탈바꿈까지 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독재정치 권력으로부터 이어진 공무원들을 한 번쯤 물갈이를 해야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아니 최소한 개혁이라도 하려고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기에 4·16세월호 참사도 일어났고,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도 터지게 된 것이다. 거기에 박정권은 또 감추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었으니 무엇이 개혁될 수 있었겠는가? 이명박근혜정권이 과거 독재정권의 그 길을 그대로 답사하려다가 4·13총선에 걸리고 가로막혀, 길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박근혜가 쉽게 청문회를 하자고 할 자신이 있겠는가?
    4·13 총선에서 야권에 180석을 국민이 밀어주었다면 박근혜도 어쩔 수 없다고 손을 들고 말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겨우 168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런 약점을 쥐고 박근혜가 과감히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안에 진정한 민주주의 투사 - 새로운 의원들 중 과거 병폐로부터 물이 들지 않은 의원 - 들이 있다면 20대 국회는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나 어떻게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40년의 기나긴 독재정치에 이끌려오던 한국정치 속에서 그래도 고운 꽃망울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서, 말고삐를 단단히 거머쥐고 세차게 앞발을 들어 올려 튀어나가자고 했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박근혜 눈치 보기에 바쁜 상황은 여전하지 않을까? 첫 관문을 통과하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상태로는 새로워진 것으로 보기에는 힘들어서 하는 말이다. 소신을 갖춘 정치인들은 도대체 어디에 다 있다는 것인가? (새누리당 내 소신을 갖춘 정치인을 야권에서 모집?)또 21대 국회로 넘어갈 일 있나?
 
여야 3당 원내대표,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누리당 정진석,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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