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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朴 표리부동과 트럼프 당선자 차?

미국 조지타운대 제이슨 브레넌 조교수는 미국 대선 결과를 "바보들의 무도회"라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1946~)가 당선이 된 것을 두고 "유권자들이 무지해서, 말 그대로 무지해서 그렇다"며 연합뉴스는 전해주고 있다. 사실이지 지루하기만 했던 미국 정치에서 변화를 꿈꾸던 젊은 층의 입김을 민주당은 일찍이 간파하지 못했던 것은 틀리지 않았다. 그래도 그렇지 미국 22개 언론 중 자그마치 20개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 1947~)에게 당선을 확고히 예정했던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으니, 유난히도 트럼프를 싫어하던 유권자들의 반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내다볼 수 있다. 그러나 다 지나간 일이 되고 말았으니 어찌해야 할 것인가? 미국도 참으로 한심하다고 하는 이들이 적잖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트럼프에게 기대하는 이들이 적잖다는 것을 느낀다. 미국정치인들의 사고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인 것이다.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1941~)를 지지하던 층의 반란이 만들어 내고 만 미국 정치의 앞날에 어떤 장애들이 난무 할 것인지는 이제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본다. 미국 정치사상 뜬금없는 사건이 벌어지고만 이번 선거에서 불복하는 이들이 적잖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미국이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는 예고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도 그랬다. 불과 4년 전 한국이 그랬다. 2012년 12월 20일 아침 한국은 수많은 이들이 땅을 치고 통곡을 했다. 두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조차 힘들고, 심지어 뉴스를 보는 것조차 거부하면서 박근혜는 안 된다고 맥 빠진 소리들을 했다. 그러나 박근혜를 옹호하던 측에서는 깃발을 날리며, 힘 빠진 이들에게 ‘빨갱이’와 ‘종북’이라는 말로 짓이기고 있었다. 마치 박근혜가 영원할 것 같은 소리를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4년도 채 되기 전 박근혜의 근황은 어떤가? 초기 지지율 50%p가 무색할 때도 없지 않더니 지금은 꼭 10배나 내려앉고 말았다. 트럼프도 그럴까? 아무리 트럼프의 입이 거칠다고 하지만 그 정도까지 갈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할 때도 없지 않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약점을 잘 아는 자녀들이 그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희(古稀)의 트럼프가 막중한 자리에 올랐으니 언행(言行)에서 달라져야 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참으로 추잡하고 못된 짓들이 난무하니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미국은 4년을 견뎌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접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누가 뭐래도 한국이 문제이다. 야당은 책임총리제로 할 것인가? 아니지 않는가? 박근혜를 그냥두면 또 사건이 나서 대한민국은 누더기로 변할지 모른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아무리 박근혜가 2선으로 물러난다고 해도 청와대비서실이 그대로 유지하는 한 1년여의 남은 임기에는 참으로 힘든 나날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박근혜의 근본적인 성질이 표리부동(表裏不同)하기 때문이다. 항상 겉으로는 그럴싸하게 앞세우고 속에는 다른 생각으로 가득한 양두구육(羊頭狗肉)의 기질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18대 대선에서 당선된 그 자체만을 보더라도 불법이었지 합법적이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그녀는 18대 대선에서 자기 입으로는 분명한 공약을 언급했지만 - 최순실이 전해주는 공약이었는지 모르지만 - 막상 당선이 되고나선 180도로 돌아선 것이 한두 가지였는가? 양의 머리에 개고기를 파는 꼴이 되고 말았으니 하는 말이다. 보시라!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 시키면 내수경기도 활성화 된다는 핑계로, 2014년 8월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지역과 관계없이 각각 70%와 60%로 전격 완화하고, 저금리로 돈을 빌려 준다는 정책을 폈다. 결국 ‘빚내서 집사자’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부동산시장에 투기 열풍이 불게 했는데 그게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만 국한 되고 말았다. 결국 평범한 가정주부와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까지 분양권 웃돈을 노리고 청약 현장에 기웃거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지만, 지금은 대출조차 쉽지 않게 정책을 바꿔놓고 있다. 그러나 벌써 빚을 내 집산 이들도 발 뻗고 살기에는 틀렸다. 만약 미국에서 트럼프가 금리인상을 선언하게 되면, 한국도 덩달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돼, 대출금을 갚기 위해 전세금을 또 올리려고 할 것이 분명하게 된다. 천지 사방에 하우스 푸어(house poor)들이 속출하게 되고 대출금 이자도 갚지 못하는 이들이 속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나마도 대출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한다. 단 1년도 되지 않아 정책이 바뀌면서 우왕좌왕의 연속이 된 박근혜 정권을 두고만 볼 것인가? 박근혜는 국민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전세보다 내 집이 낫다며 집을 사라고 했다. 그리고 막상 사고 난 사람들이거나 살려고 하는 마음으로 돌아선 이들을 향해 권상요목(勸上搖木)의 짓을 하고 있었다. 나무에 오르라고 해놓고 나무에 오르니 나무를 마구 흔들고 있는 것이다. 이게 원래의 박근혜 성질 아닌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새로운 국정문란의 뉴스가 떠오르고 있다. MBC는 ‘‘없애고 감추고’ 최순실, 문서 대량 파쇄 정황 포착‘이라는 제하에 최순실의 새로운 비밀 사무실 ’더운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남 봉은사로의 한 빌딩에 더운트라는 사무실에서 수많은 서류들을 파기한 사실이 있다는 뉴스이다. YTN은 ‘최순실 대여금고 압수수색...“불법 재산 몰수할 것”’이라는 제목과 같이 검찰은 최씨 재산을 압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하지만 얼마에 언제가 될지 모른다. 그저 ‘국민 위문공연’으로 끝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왜 박근혜가 권력에서 손을 떼지 않는 한 그 공은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튈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에게는 그녀의 과오를 보충하고 빠뜨렸거나 잃어버린 것들을 주워 담을 수 있는 즉 보과습유(補過拾有)할 보곤자(補袞資)가 있다고 인식할 사람들이 있을 것인가? 최순실이 검찰에 입건되면서 문고리3인방들도 벌써 검찰에 출두했고, 박근혜의 왼팔 구실을 했던 은인 중의 은인 - 2014년 11월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 해결사 - 우병우(49)도 검찰에 긴급 체포된 상태이다. 거기에 박근혜 오른팔이라고 인정됐던 황교안 국무총리도 언제든 내려와야 하는 입장이다. 물론 아직도 최순실의 입김에 의해 국무위원, 비서실의 비서관이나 행정관 그리고 요소요소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지만 찾아내지 못한 위인들이 없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날개는 이미 언론의 날카로운 촌철(寸鐵)에 의해 부려져버린 지 오래다. 사람은 한 쪽 발로만 걸을 수 없다. 최소한 지팡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박근혜에겐 지금 지팡이조차 부러진 상태라고 해야 옳지 않을까싶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 12일 저녁에 사회단체에서 광화문에만 거의 100만 명의 국민들이 함께 집결할 것이라고 한다. 박근혜로부터 우리가 이미 터득한 것은 겉으로는 국민을 공경하는 것 같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하는 경이원지(敬而遠之)의 사고(思考)를 익히 알고 있잖은가? 그 뿐이 아니다. 그녀는 입 속에서는 꿀 같은 단 말을 배타내지만 뱃속에는 예리한 검을 품은 자세로 국민을 대하고 있었다. 즉 구밀복검(口蜜腹劍)의 행위를 하고 있었다. 2014년 4·16세월호 참사에서 박근혜는 사고 당한 유가족보단 자신의 몸이 더 중하다는 생각에서 수많은 경호 인력을 끌고 진도체육관에 나타나기도 했다.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는 유가족은 보이지 않았으며, 단상에 올라 마이크 잡고 지키지도 못할 위약의 언사로 국민의 원성을 산 장본인이었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에서도 지지율에만 신경을 곤두세워 사실을 왜곡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국민은 참고 버텨주고 있었다. 항상 국민의 얼굴 앞에서는 따른다고 해놓고 마음속은 배반하는 면종복배(面從腹背)를 밥 먹듯 하지 않았는가! 지난달 25일 대국민사과를 하고 11월 4일 대국민담화를 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진 것은 하나도 없다. 더 성나게 하여 오늘 12일 수많은 국민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하여 박근혜를 향해 울부짖을 것이다. 막말을 잘하는 이들은 표리부동(表裏不同)하다고는 않는다. 성질을 못 이겨 함부로 말이 터져 나오는 것을 진정할 수만 있다면 고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겉과 속을 다르게 하는 것은 쉽게 고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막말을 하는 이는 할 말을 해버리고 마니 어찌 보면 솔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중적인 성격은 자기 자신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둘 다 좋은 성질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싶다. 그래도 트럼프가 4년 후 박근혜와 같은 상황까지 갈까? http://h2.khan.co.kr/view.html?id=201611111734001&code=970100&ref=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cartoon [카드뉴스]“어머님이 누구니~?” 트럼프 패밀리 가계도 ‘향이네’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소식을 접하세요!(▶바로가기) h2.khan.co.kr 참고가 된 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11/0200000000AKR20161111105651002.HTML?input=1195m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11/0200000000AKR20161111148900009.HTML?input=1195m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60115_19842.html http://www.ytn.co.kr/_ln/0103_201611120433002365 최순실 대여금고 압수수색..."불법 재산 몰수할 것" [앵커]검찰이 최순실 씨의 은행 대여금고를 압수수색 했습... www.ytn.co.kr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70634&oid=437&aid=0000137434&ptype=052 \ [앵커]내일(12일) 서울 도심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죠. 주최측은 참가 인원은 최대 100만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앞서 지금 광화문 광장에... news.naver.com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명불허전(名不虛傳)과 오바마 연설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뜻의 명불허전(名不虛傳); 즉 명성(名聲)이 널리 알려진 데는 그럴 만한 까닭이 있다는 말이다. 名; 이름 명, 不; 아닐 불, 虛; 빌(빈) 허, 傳; 전할 전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에 이른바 ‘전국사공자(戰國四公子)(1)’ 가운데 한 사람인 맹상군(孟嘗君) 전문(田文)은 그의 영지(領地)인 설(薛, 지금의 山東省 滕州산동성 등주)에 살았다. 그는 인재들을 후하게 대접하며 수천의 식객(食客)을 거느린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전문(田文)은 제(齊)나라 왕족으로 진(秦), 제(齊), 위(魏)의 재상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자기 집을 찾는 식객을 대등하게 대우하였다. 그 식객들은 또 다양한 재주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기도 했다. <사기(史記)>에는 맹상군이 식객(食客) 불러들여, 대우를 잘하기도 했지만 차별을 두지 않은 것에 더 중점을 둔다. 어느 날은 맹상군이 밤에 손님들과 함께 밥을 먹는데, 한 손님이 맹상군만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오해하며 떠나려 하자, 맹상군이 스스로 자신의 밥상을 가져와 비교해 보이니, 손님이 부끄러워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그 후부터 수많은 재주를 지닌 사람들이 맹상군에게 더욱 몰려들었고, 맹상군은 손님을 가리지 않고 잘 대우하였으며, 그 식객 모두 맹상군은 자기와 친하다고 생각게 했다. 그 때문에 그가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의 초빙을 받아 재상(宰相)이 되었다가 모함을 받아 진(秦)을 탈출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식객 중에 도둑질을 잘하는 사람과 닭울음소리를 잘 흉내 내는 사람이 있어 그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하는 고사 계명구도(鷄鳴狗盜)의 일화도 그로부터 비롯되기도 한다.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 열전(列傳)에서 맹상군에 관한 기록을 적으면서, 일찍이 설(薛) 땅을 지나는데 그 고장 풍속이 대체로 거친 사람이 많아 까닭을 물으니 “맹상군이 천하의 협객과 간사한 자를 불러 모았으니 설 땅에 들어온 사람이 대략 6만여 가호(家戶)나 되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상에 전하기를 맹상군이 객을 좋아하고 스스로 즐거워하였다고 하니 그 이름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世之傳孟嘗君好客自喜 名不虛矣; 세지전맹상군호객자희 명불허의].”고 쓴 것이다. 여기에서 ‘이름은 헛되이 전(傳)해지지 않는다’는 뜻의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말이 시작되었으며, 명성(名聲)이 널리 알려진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오늘날에도 널리 쓰인다. * 1)전국사공자(戰國四公子)~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활약했던 제(齊)의 맹상군(孟嘗君), 조(趙)의 평원군(平原君), 위(魏)의 신릉군(信陵君), 초(楚)의 춘신군(春申君) 등 4명의 인물을 일컫는 말로 전국사군이라고도 함. 이들은 모두 강국(强國)인 진(秦)나라의 침공에서 나라를 지켰으며, 각기 수천 명의 빈객(賓客)을 거느렸다고 전해질 만큼 인재를 모아 세력을 키웠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은 지나가던 사람도 발을 멈춘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한국일보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27일 밤 유머 넘치고 절제된 언어로 도널드 트럼프를 꾸짖고 미국인의 자긍심을 강조한 연설이 끝났을 때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 전당 대회장을 메운 민주당원들은 오바마 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걸 아쉬워했다.”고 적고 있다. 오바마의 연설 골자만 적으면, “아메리칸 드림은 장벽으로 가둬지는 게 아니다”,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가격표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우리가 100% 옳더라도 양보와 합의가 필요하다. 상대방을 악으로 몰아붙이면 민주주의는 작동할 수 없다”, “미국은 이미 강하고 위대하다.”고 하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꼬집는다.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트럼프는 대통령 감이라기보다는 일반 시민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인정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간다. “클리블랜드 전당대회에서 나온 목소리는 공화당도 아니고 보수가 아니었다. 반목하고 다른 나라를 외면하는 비참한 미국일 뿐이었다. 분노와 미움을 부채질 하는 건 미국적이지 않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로 찬양했지만, 트럼프는 미국을 “분열된 범죄 현장’으로 부른다.”고 역설했다. 또한 공화당의 경제정책을 두고 “트럼프는 준비도 안 됐고 진실하지도 않다. 사업가라고 자처하지만, 내가 아는 사업가 중에 소송을 일삼고 근로자 월급을 떼어먹고 사기라는 느낌을 받게 해서 돈 번 사람은 없다”고 하며, 외교ㆍ안보분야에서는 “전 세계에서 존경 받는 클린턴은 고문이나 특정 종교를 배척하지 않고도 이슬람국가(IS)를 섬멸할 것이다. 반면 트럼프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고, 사담 후세인을 찬양한다. 트럼프는 동맹관계를 경시하지만, 미국의 약속은 가격표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다. 지구상 모든 나라가 미국을 8년 전보다 강해졌고 존경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위대하고 강하다. 단언컨대 미국의 힘과 위대함은 도널드 트럼프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설문 본문 http://www.hankookilbo.com/v/6ceb65dbb382403d9012b1c54490ea65 언변이 좋은 것도 타고난다. 그러나 기억력이 좋지 않고선 말의 서두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칫 잘 못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그 서두와 끝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직하면 2선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물이라고 할 것인가. 여기에 명불허전(名不虛傳)을 붙이기에는 마땅치 않았을까? 그러나 지금 미국 서민들은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지 않는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에 오르고 있는 것이 다 그 때문인 것이다. 미국 정치가 변해야 된다는 것이다. 보수가 그대로 머물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미국 국민의 시위 없는 혁명인 것이다. 미국 민주당도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보라! 결국 손을 들고 말았지만, 버니 샌더스가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그 힘을 말이다. 고로 세상은 개혁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너무 안이한 세상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일까? 더욱 새롭게 분발하지 않으면 정치인들도 끝장이 날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고 말 것 같다. 21세기 정치는 크게 달라져야만 한다. http://image.hankookilbo.com/i.aspx?Guid=df022d964d3f421ba92916dc7d6574bb&Month=201607&size=640 27일 민주당 전당대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연설을 마친 뒤 에고 없이 등장한 클린턴 후보와 함께 청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고가 된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54362&cid=40942&categoryId=3297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2251&cid=40942&categoryId=3340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29682&cid=40942&categoryId=3340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07212&cid=42979&categoryId=42979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브렉시트 후폭풍의 엔고와 세계

    파이낸셜뉴스는 “브렉시트 후폭풍은 엔고→수출 기업 이익 감소→임금 저하→소비 침체→물가 하락의 고리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1년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올 1·4분기 연율 1.9%)이 최대 1%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게 민간연구기관의 경고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달러보다 세계는 엔화를 더 안전자산으로 하면서 엔화사재기를 하고 있어서일 것이다. 세계 혼탁기에 자기 자신만 더 돈을 모아 잘 살아보겠다는 욕심이 국제적인 혼탁으로 흘러가며 더 많은 고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인해 경기가 침체하고 있다지만 엔화가 절상하는 효과를 보는 것은 일본 경제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효과도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견뎌내기 힘들어 또 돈을 풀 것 같은 뉴스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2013년부터 '디플레이션(Deflation) 탈출'을 위해 엔화를 마구 찍어내는 양적완화로 감싸 안아보겠다며 세계경제를 뒤흔들며 수출에 주력하려고 했다.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양적완화 금융정책은 240조 엔이 시장에 풀려나갔다. 그래도 엔화 가치는 자꾸만 상승 추세로 이어지더니,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Brexit)가 국민투표로 24일 결론이 나면서 급격하게 치솟아버리고 말았다.

    미츠비시UFJ모건스탠리의 시마나카 유지 이코노미스트는 또 "[일본은행(BOJ의)] 자금 공급량을 20조엔 정도 늘리는 양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는 뉴스이다.

    이로 인해 일본은 정치적으로까지 비화하면서 '아베노믹스'를 맹공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 달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진당 등 일본 야당은 브렉시트를 정치 쟁점화하며 에다노 유키오 민진당 간사장은 "엔저와 주가부양에 의존한 아베 정부의 경제정책이 한계에 달했다"고 공격했다는 뉴스이다.
    이에 대해 25일 미야자키현에서 아베신조 총리는 "지금 요구되는 것은 정치안정"이라고 호소했지만 아베노믹스 실패를 정치쟁점 화하는 야당 공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다.
    일본의 유력지 기자도 "브렉시트가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제 파장이 예상보다 크다."며, "재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브렉시트 여파를 주목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며, 일본경제가 영국 브렉시트에 가장 민가하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게 한다.


    한국 명동의 한 사설환전소에서도 엔화 안 판다고 한다.
    MK뉴스는 명동 A환전소 운영자가 “고객들에게 엔화는 당분간 매입만 가능하고 매도는 할 수 없습니다.”라며 사재기에 들어갔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사설환전소는 엔화를 사들여 은행에 팔아도 이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난국이다. 엔화가치는 뛰고 일본 증권가는 폭락하고 말이다. 아베노믹스의 타격이 시작되고 있는 것인가?


    목에 힘을 주면서 평생 일본 총리를 할 것 같은 자세를 취했던 아베. 영국국민들이 잡아끌어내려 줄 수 있을 것인가? 일본의 극우성향과 영국의 극우성향이 묘한 관계를 유지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것 같다. 지구의 아주 정 반대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과 영국.
    영국의 극우성향은 유럽연합에서 탈퇴를 해야 영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잔꾀를 부리고 있다. 그 영향으로 일본 극우세력이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된다? 한국의 극우세력은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모두 다 찌그러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날 것이다. 그리고 세계 경제는 커다란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극우들이 지금 요동을 치고 있다. 1·2차 세계대전이 왜 일어난 것일까? 참으로 묘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싶다. 더 이상 창을 열고 싶지 않다. 빨리 세상은 제자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본연의 자세로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결국 자폭뿐이다.


    매일 경제는 ‘反세계화·양극화를 먹고사는 `고립주의 괴물들` ’이라는 제하에 글을 올렸다.(간단하게 요약해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나오자 미국 텍사스에서 환호성이 울렸다. 브렉시트가 현실화하자 텍사스 독립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텍사스 분리주의자들의 기대감에 찬 목소리였다.
    텍사스뿐만이 아니다. 브렉시트 개표 결과가 발표된 6월 24일은 기독교 성 세례 요한의 날로 캐나다 퀘벡주에서는 분리독립운동의 상징적 축제일로 자리 잡은 날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운동을 펼치는 이들도 브렉시트 결과에 축배를 들었다. 이 같은 고립주의는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인들의 속내와 맥락을 같이한다. 신고립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는 미국 민심도 이와 다르지 않다. 중동·아시아에서도 자국 우선주의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은 인근 동북아·동남아 지역 국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중국해에서 '마이웨이'를 택해 고립주의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 77억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에 영국부터 살벌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그 바람을 막아서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EU6개국 외무장관들이 독일에 모여 영국 탈퇴를 빨리 하라며 큰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의 극우 민족주의자들의 성급한 판단이 불러온 화를 보고만 있을 수 없을 것이지만, 영국은 지금 큰 혼란과 불 속에 휩싸여 있는데 부채질만 해대고 있다. 마치 3차 대전이라도 일으킬 것만 같은 상황이다.
    사실 과거 같으면 영국의 EU탈퇴는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와 다른 것도 없다. 그러나 세계평화를 진정 누리고 싶다면 이런 방향으로 흘러서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국이 빨리 탈퇴를 하지 않는다면 무력이라도 동원할 것 같은 자세로 둔갑하고 있음을 본다. 참으로 힘든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막아야 한다. 누가 할 수 있을 것인가? 용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미국도 그 일을 할 수 없다. 세계는 2016년이 아주 큰 고비로 변해가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8&aid=0003701413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457830&sc=30000001&sID=402
http://www.fnnews.com/news/20160626152154863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4218&cid=42996&categoryId=42996
http://www.hankookilbo.com/v/c95460409bba4ec598b99f6cbd78d869

2016년 5월 4일 수요일

클린턴 대 트럼프 누가 미국 대권을?

     부동산 재벌과 막말의 대명사로 알려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1946~)가 인디애나주 경선 결과 53%p의 지지율을 얻어 11월 대선에서 확약할 것으로 잠정적으로 확정된 상황이다. 힐러리 클린턴(Hillary Diane Rodham Clinton;1947~)은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샌더스에게 패하긴 했어도 민주당 후보로 등극이 될 것으로 모든 매체들은 인정하고 있다. 공화당의 정치 문외한(outsider)으로 인정되던 트럼프와 주류 정치인으로 인증된 민주당 클린턴 간 결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한국 언론은 뜨거운 열기를 품기 시작한다. 한국의 일부 언론은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권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미국인들은 공화당의 인물 빈곤사태로 무시하며, 트럼프는 일종 들러리와 같은 존재로 말하기도 한다.
 

    참으로 이상스런 일은 공화당 주류들조차 무시하던 트럼프가 기라성 같은 주류 정치인들을 재치고 공화당 후보로 대거 발탁돼가는 점이다.
    대통령 가문이라고 하는 부시(Bush)가(家)의 젭 부시(Jeb Bush; 1953~)가 초반부터 떠밀려가고 엉뚱한 부동산 재벌이 선두로 나서면서 공화당은 사공이 많아지고 있었다. 그만큼 미국도 지금 경제난에 봉착하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 숫자로서는 경제가 회생하고 있다고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싸늘하게 식어만 가던 민심은 되돌릴 수 없다는 상황이라 해야 할 것이다. 미국도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 민심의 발로인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미국 대권에 올라서기엔 조금은 멀어 보인다.


    미국 CNN 방송과 여론조사 기관인 ORC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1명과 등록 유권자 89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설문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이 54%p의 지지율이고, 트럼프가 41%p의 지지를 나타내어 13%포인트가 벌어진 상태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는 뉴스다. 물론 인디애나주에서 대승을 거둔 트럼프의 괴력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의 지지도이지만 트럼프에 대한 반감은 여전하다는 것 아닐까?
    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역대 어떤 후보들 보다 호감도가 낮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65%, 클린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56%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트럼프는 전 국민의 지지도에서는 클린턴에게 떠밀리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클린턴은 2015년 4월 25일엔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꼽는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금 미국의 언론들은 트럼프에게 던져줄 호응도가 그렇게 큰 상태라고 할 수 없다. 물론 공화당에서도 트럼프를 잘 다독여 후보도 인정할 것으로 보도가 나오기는 한다지만 사람의 마음을 열기에는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 나라의 정치인을 보면 그 나라 국민성을 알아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트럼프가 지금 미국 국민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지 않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미국 국민들도 지치고 힘들어 한다. 하지만 기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을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의 2016년 대선은 아마도 한국의 4·13 총선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최후 뚜껑을 열었을 때 승자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오늘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트럼프의 이력을 소개하기로 한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사실상 확정지은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기업인과 방송인, 엔터테이너, 베스트셀러 작가에다 이번에는 대선후보 경력을 보태게 됐다. 정치권의 ‘아웃 사이더’라지만 여러 차례 정치권 진출을 시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넘나들며 정치적 기회를 노린 끝에 공화당의 대선후보 자리를 따내는 기적 같은 승리를 연출했다.

   트럼프 후보는 1987년 처음으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이래 2012년까지 모두 다섯 번의 대선에서 출마를 저울질했다. 대선 출마를 자신의 이름과 회사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말도 나왔다. 처음으로 대선 출마 가능성을 흘린 1987년은 저서 ‘협상의 예술’를 출간한 시점이었다. 대선 출마설과 맞물려 그의 책은 일거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지만, 그는 출마 의사를 접었다.

   이런 이력 때문에 그가 지난해 6월 16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도 언론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때만 해도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압도적이었다. ‘부시 가문과 클린턴 가문의 대결’에만 관심이 쏠렸다.

   경선 초반만 해도 트럼프는 정치적 상식을 뛰어넘는 ‘막말’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트럼프는 화젯거리를 제공하는 후보에서 대중의 불만을 대변하는 후보로 부상했다. 멕시코 이민자를 성폭행범에 비유하고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장벽을 쌓겠다는 공약은 백인 노동자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에서 시작된 트럼프의 인기는 CNN방송과 폭스뉴스 등 케이블방송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후보의 노이즈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이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해 7월 초 이코노미스트·유고브의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로 공화당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선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의 후보들은 17명에 달했지만 ‘트럼프 돌풍’에 하나둘 쓸려 나갔다.
   그는 지난 2월1일 치러진 아이오와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에게 1위를 내주며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어 치러진 뉴햄프셔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1위로 올라선 뒤 3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에 불을 지폈다. 트럼프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의심한 공화당 주류는 부시 전 주지사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크루즈 상원의원 등을 잇달아 대항마로 내세우며 그의 후보 지명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민자에 대한 차별적인 언사를 내뱉고 있는 트럼프 후보 본인은 정작 독일계 이민자 후손이다.

   그는 1946년 6월14일 뉴욕 퀸스에서 부동산 사업가인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와 스코틀랜드 태생인 어머니 메리 애니 사이에서 3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는 학교에서 문제아로 통하는 트럼프를 강제로 ‘뉴욕군사학교’에 입학시켰다. 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 포덤대학에 입학해 2년을 다닌 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로 편입해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직후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전 세계에 ‘트럼프그룹(The Trump Organization)’을 일궜다. 그는 2004년부터 NBC방송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견습생)를 진행하면서 유명해졌다.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를 인수해 매년 미스 유니버스, 미스 USA 대회 등을 개최해 왔으며 1988년과 1989년 레슬마니아 대회를 잇달아 후원하면서 미국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도 인연을 맺었다. 영화 ‘나홀로 집에2’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트럼프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재산은 본인이 87억달러(약 10조520억원)라고 밝혔다.

   두 차례 이혼한 그는 2005년 슬로베이나 출신 모델인 멜라니아와 결혼했다. 멜라니아와의 사이에 둔 초등학생 아들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자녀를 뒀다.(세계일보;2016.5.4.) 워싱턴=박종현 특파원 bali@segye.com
 




출처;연합뉴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050900
http://www.nocutnews.co.kr/news/4588846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04_0014063970&cID=10101&pID=10100
http://www.hankookilbo.com/v/ad15f76ffac34679a4a42bf6ba8e656a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5/0200000000AKR20160505000700071.HTML?input=1195m?7be10a60#search
https://ko.wikipedia.org/wiki/%ED%9E%90%EB%9F%AC%EB%A6%AC_%ED%81%B4%EB%A6%B0%ED%84%B4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미국 트럼프 대세 분위기와 한국

    미국이 분명 병이 든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최소한의 미국을 위한 미국 우선주의자들이 후보에 등장했고 또한 당선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공화당 쪽에 특출한 인물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1946~)후보가 최근 동북부 5개 주를 싹쓸이 하면서 후보 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이 점점 커지면서, 반 트럼프 시위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다.
 
    이젠 미 서부로 경선이 진행되면서, 28일(현지시간)엔 남가주 코스타메사(Costa Mesa, CA) 트럼프 유세장 앞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대와 지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20명 이상이 체포되는 등 폭동을 연상시키는 혼란이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에도 트럼프가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수백 명의 시위대는 북가주 산 마테오 카운티(San Mateo County) 벌링앰(Bullingham) 하얏트 리젠시 호텔로 몰려들면서 ‘미스터 증오! 우리 주를 떠나라!’는 피켓과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이로써 어제 하루 동안 폭력 시위를 벌인 5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한다.
 

    다른 한편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후보 지명에 필요한 누적 대의원 수의 '매직넘버'인 1,237명의 8부 능선을 넘고 있어 공화당 후보에 거의 안착돼가고 있다. 한때 당 주류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결선투표 성격의 '경쟁 전당대회'(contested convention) 개최 가능성도 저하되고 있어, 공화당 내부는 '트럼프 반대' 기치를 누그러뜨리고 대선 후보 지명을 목전에 둔 트럼프를 중심으로 뭉쳐 11월 본선에 대비해야 한다는 힘도 얻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가 진실로 미국을 위하는 것인지는 그 자신만이 확신할 것이다.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1947~)과 본선에서 겨눠야 하는 때문에 공화당에서 트럼프가 본선에 올라서더라도 크게 걱정을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힐러리까지 누르고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권을 거머쥘 것 같이 분주하게 돌아가기도 하는 것 같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이 전국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각각 38%로 나왔다.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41%로 35%인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선 반면 여성들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41%로 35%인 트럼프를 앞섰다.
    백인들 사이에서는 트럼프가 43%, 클린턴 전 장관이 34%였지만 흑인들 사이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57%, 트럼프가 18%로 나타났다.
    다만 유권자들의 4분의 1은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이들 두 사람에게는 투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KBS는 보도하고 있다.
 

    이제 미국 대권은 누가 쥘 것인가? 팽팽하게 접전이 붙을 것만 같다. 많은 이들이 트럼프 후보에 대한 대권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었지만, 26일 동부 5개주에서 승리를 하면서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긴장을 하고 나서게 된 것이다. 그만큼 미국 정치도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만일 트럼프가 미국 대권을 거머쥔다면 가장 급한 나라가 한국이 될 것이다. 트럼프의 공약대로라면 한국에 배치된 미국군은 단계별로 철수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 전시작전권은 자동적으로 한국이 넘겨받아야 한다. 66년 동안 남의 나라에 국민의 생명을 맡기고 살았는데 이제야 한국이라는 나라가 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그보다 지금 박근혜가 가장 떨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훈련과 독수리연습이 거의 1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29일 모든 훈련이 종료됐다. 그리고 한미연합군사령관도 이 취임식을 했다.
    전임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Scaparrotti;1956~) 장군은 나토연합군 최고사령관 겸 미 유럽사령부 사령관으로 영전돼가고,
    신임엔 빈센트 브룩스(Vincent Keith Brooks;1958~) 미 육군 대장이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신임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戰時作戰統制權(Wartime Operational Control of South Korea's Armed Forces)]을 갖게 되는 최초 흑인 미국 육군대장이다. 그는 한국으로 발령 받기 전 미국 청문회에서 “한국에 핵우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어제 서울 용산기지에서 이뤄진 취임식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감안해 "여러 도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유엔의 결의와 동맹의 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우리에 앞서 가신 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부합하는 정신으로 미래를 분명하게 직시하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1980년 미국육사를 졸업하고 처음 한국에서 장교근무를 시작했다. 한미, 연합군 사령관을 맡기 이전엔 미국 중부사령부 작전 부국장과 미태평양육군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였으며, 합동참모부와 미육군내의 여러 분야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아버지가 육군 소장(**), 형은 육군 준장(*)으로 각각 퇴역한 전형적인 군인집안이다.

 
    아마도 트럼프가 미국 대권을 잡게 된다면, 한국에 최소한 핵우산은 갖춰야 북한을 방어할 것으로 생각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브룩스 대장을 한미연합사령관으로 특별 발령한 것은 아닌가하는 의혹을 갖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으로 가련한 한국을 보는 것만 같아 마음이 심히 쓰리다. 왜 이렇게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주권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며 살아가는 한국을 보면 말이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정치꾼들은 선거철만 되면 국민에게 머리 숙이는 법만 배웠고, 국방부는 나라 지킬 돈(국민혈세)에 야금야금 밤의 쥐가 되어 갉고 또 갉아 병장기들은 허술하고, 군 생활관 새로 고친다며 예산 받아다 어딘가 다 날리고, 예전 다닥다닥 거리는 침상에서 그대로 재우며, 또 돈 뜯어가려고 한다는 국방부의 비리는 앞도 끝도 보이지 않아, 허술하게 이어지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북한은 날마다 핵을 개발하며 으르렁 거리고 있는데 미국에서 핵우산 처리해 줄 것만 바라보며 입을 헤헤 벌리며 구걸하는 꼴이 참으로 가관 아닌가? 언제까지 박정희 독재자만 믿고 대를 이어가며 국방에 좀 벌레를 키우며 신소리 치는 정치를 옹호했었는가? 4·13총선이 심판을 했다고 하지만 어림도 없는 소리다. 아직도 0.1%p 재벌들은 배가 터진다는 소리를 하며, 사내유보금을 산더미처럼 쌓고 있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구제할 계획도 없는 한국경제를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지 않은가? 청년실업은 말 할 것도 없고 당장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몸살이 날 재벌들 때문에 온통 난리가 난 한국. 그래도 국민의 10의 3은 정신을 차릴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박근혜가 최고라고 떠들고 있잖은가! 그래, 박근혜가 최고다. 미국 앞에만 가면 되니까!
 

 
  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연합뉴스TV 제공]




  참고가 된 원문
http://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220053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72288&ref=A
http://www.pbc.co.kr/CMS/news/view_body.php?cid=633048&path=20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