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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송박영신과 정유년 새해를 맞으며

새해에는 참 좋은 일들만 있게 되기를 바라오며 Happy New Year 謹賀新年근하신년 2016년이 밝아 오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정신 차릴 새 없이 2017년을 맞이하고 있다. 하루, 정말 짧았던 그 한 날, 한 주, 한 달이 68마일(Miles)로 치빙(馳騁) - 말을 타고 부산하게 달림 - 하듯 달려왔으니 정신이나 차릴 수 있으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만으로 간략하게 맺음 할 수 없는 2016년을 보내면서 생각해본다. 이런 해가 계속 이어진다면 어찌 살 수 있을 것인가? 과거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선조들의 고뇌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측은지심(惻隱之心)도 인다. 그로서 국가 원수가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국가혼란이 이어진다는 것을 터득한 한 해를 보낸 것 아닌가싶다. 거의 모든 전쟁은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국가수장과 그 추종자들의 사도(邪道)가 극심할 때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피해는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싶다. 육신이 피해가 없을 뿐, 정신적으로는 지칠 대로 지친 국민의 폐해를 어떻게 보상해야 할 것인가! 간단히 박근혜가 하야를 하면 되는데 말이다.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가 열린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평년 같으면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밤이 돼야 할 새해 전야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송朴영신’이라 명명하고, 지난 10주 동안 1,000만 명 돌파 축제를 했다는 뉴스이다.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1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 참석자가 100만명을 넘겨 이날까지 열린 10번의 집회에 참석한 총인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9차 집회까지 주최 측이 추산한 총 인원은 895만명이었다. 이날 서울에서만 90만명(경찰 추산 6만5000명)이 모이는 등 전국적으로 105만명 이상 모였다는 게 퇴진행동 측의 설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집회는 이달 3일 6차 집회로 모두 232만명이 모였다. 당시 국회를 향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라는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은 촛불로 가득 찼다. 이날 열린 10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105만명이 운집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최대 인원이다. 또 누적인원 1000만명 돌파가 확인되자 폭죽을 터뜨리며 축하하기도 했다. 퇴진행동은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띈다"며 "박 대통령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겠다는 다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파이낸셜뉴스;2017.1.1.) 2017년의 시작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17년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 시민들이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2017.1.1 photo@yna.co.kr 기사 더보기 시민들의 솜씨치고 대단하리만큼의 폭죽도 터졌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6년 병신년(丙申年)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10차 주말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폭죽을 하늘위로 터트리고 있다. 2016.12.31. bjko@newsis.com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는 고고한 걸음으로 기세를 잡는 장닭의 늠름함을 닮는 순탄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싶다.

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내 손이 잘 못 뽑으면 내 발목 잡는다!

궁절시진(弓折矢盡)인가? 박근혜 측 변호인(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2016년 12월 30일 3차 준비절차 기일이 끝난 뒤 기자들이 헌재가 석명(釋明)을 요구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언제 답변을 할지 묻자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사건 결재를 많이 하고 바쁘셨기 때문에 정확한 기억을 잘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기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물론 그 뒤에 가서 해명(解明) - 변명(辨明) - 을 했지만, 평소 생각했던 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박근혜에게 위기는 분명 닥쳐오고 있다는 것 아닌가? 이제 활은 꺾어지고 더 이상 쏠 수 있는 화살은 없다는 말과 같이 들리지 않은가? 그래도 박근혜의 궁색한 변명은 계속 될 수 있을까?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1일 토요일 10차 촛불집회 이름은 '송구영신'을 변형해 '송박영신(送朴迎新) 10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은 이날 촛불집회 연인원이 1,000만 명 돌파의 날로 잡고 있다. 물론 보신각에서 타종하는 행사에 따라,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몰려오는 인파도 함께 할 것이니, 서울 광화문에는 자연 인파는 많아질 것으로 본다. 최소한 110만 명 정도가 모여야 안심하고 1000만 명이 돌파(突破) 됐다는 말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욕심 같아서는 2012년 미국 덴버대학교의 에리카 체노웨스(Erica Chenoweth; 36세) 교수가 1900년에서 2006년까지 발생한 세계 시민저항 운동을 분석해본 결과, 한 국가의 인구 3.5%p가 집회, 혹은 시위를 지속하는 경우 정권이 무너진다는 해법에 맞출 수 있는 180만 명이상 집결 할 수 있으면 하는 욕심도 일고 있는 중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라고 해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해만큼 많고 많은 난사(難事)가 있었겠는가? 대한민국 최악 중 최악인 치욕의 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선거에 있어 ‘내 손으로 잘 못 뽑은 사람은 내 발목 잡는다.’는 아주 크나큰 교훈을 받은 한 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 첫날을 맞이하기 - 첫날 첫 해를 보기 - 위해 동해안에 집결한다는 명분이 없는 2016년을 보내면서 깊은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싶어진다. 내 손으로 잘 못 뽑은 이가 아직도 청와대 한 구석에 머물면서 국민의 혈세를 야금야금 파먹고 있으며, 모든 근심과 우려, 비굴함과 저주, 망각과 변명들을 떨쳐버리고 우뚝 올라설 태양을 바라볼 용기가 있을 것인가? 내가 태양을 바라보며 무슨 소망을 원할 것인가? 아직도 5천만 국민은 과거 그 자체에 머물고 있는데 나만 홀로 장대한 태양을 바라보며 무슨 소원을 갈구 하고 싶을 것인가! 노자(老子)께서도 도덕경에서 말씀하셨다. “그 예리함을 꺾고, 흩어짐을 해결하며, 광체를 조화하며, 그 티끌들과 함께 한다[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고 하셨다. 마치 산 속으로만 들어가서 해탈의 경지를 밟을 수 있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수많은 이들과 같이 하며 그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갈파(喝破)하며, 탐구하는 자세로 진입하려는 섬세(纖細)한 사고(思考)로 변해버리듯, 우린 좀 더 깊이 있는 자세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싶어지고 있다. 그냥 웃는 웃음 속에서도 우린 항상 갈구(渴求)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던가? 그 무엇 때문에. 그 무엇을 얻어내려면 최대한 움직일 수 있는 행동으로 옮겨야만 하지 않던가? 그냥 입으로만 변명을 하려는 자세에서 벗어나서 말이다. 고로 많은 이들 속에서 그들의 인간적인 향내를 맡아가면서 같이 숨 쉬면서 울고 웃으며 걸어가는 것이 행복이지 않던가! 그 인간의 숨소리와 인간의 그윽한 향기는 우리를 매혹시키며 같이 품어주고 있었다. 자연에서와 같이. 그 향기를 떠나 산다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그냥 내 머리를 식히고자 할 때는 어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항상 나에게 손짓하는 것은 저들만의 인간 향기가 더 깊었었다. 그 향기 속으로 우린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바로 자연 아닌가 말이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그리고 하늘로 가는 것이 자연이 아닌 것 같이 인간과 인간의 품속이 또 다른 맛의 자연이었다. 그 품속이 꽃향기 아니던가! 모이자 같이 모이자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같이 힘을 모아 살아가자! 행복의 그날이 희망이라면!!! 더 이상 박근혜의 변명은 우리들 속에서 같이 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박근혜가 바로 변명이라는 것 속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길이 어떻게 변명과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인가. 고로 노자께서는 결과[果實]을 좋아했다. 변명은 시들어가는 꽃에 불과한 것 아닌가! 이젠 박근혜의 남 탓이 지겹고, 변명에 실증 낼 때도 지났다고 본다. 고로 우리의 길은 강하게 전진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창황망조(蒼黃罔措) 그대로 인 것 같다. 파랗고 싱싱한 것이 노랗게 시들고 그물에 가쳐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으로 점점 파고드는 것 같이 말이다. 그녀에게 망징패조(亡徵敗兆), 곧 망조(亡兆)가 들고 있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세월호 참사 당시 그 귀중했던 시간들이 기억에서 희미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붉은 닭의 해’에서는 모두모두 불같은 빛을 따라 희망과 도전 그리고 정렬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린 엄청 크게 변해야 할 것 아닌가? 박근혜만 버리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6793.html?_ns=t1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정확한 기억 못 해” 대통령 대리인, 준비절차 뒤 기자와 만나 밝혀 “결재 많고 바빴다…기억 살리기 위해 노력” www.hani.co.kr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228000965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로 정유년 새해 연다 -서울시, 31일 밤 보신각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대중교통 연장 운행[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제야의 종을 울리며 힘차게 새해를 연다.서울시는 31일 밤 종로 보신각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대표 11명와 서울시장 등 고정인사 5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타종행사에 참석했다가 늦은 시각에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 날 버스, 지하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올해 시... biz.heraldcorp.com http://www.nocutnews.co.kr/news/4709798 '지연작전' 朴측…"'세월호 7시간' 정확한 기억 못해" -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55&oid=001&aid=0008926019 내일 '송朴영신' 촛불집회…연인원 천만 넘을지 '관심' '더 큰 빛을 내길'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문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으로 국민에 실망을 안긴 한 해였지만 촛불이 있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갈 길이 남았지만 내년엔 촛불이 어둠을 이겨내고 더 큰 빛을 내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광화문에서 열린... news.naver.com